전체메뉴

검색
  • 박진선 식품산업협회장 “불확실성 속 K푸드 수출 확대…산업 체질 개선”
    박진선 식품산업협회장 “불확실성 속 K푸드 수출 확대…산업 체질 개선”
    생활 8분전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K푸드 수출 확대와 식품산업의 전략적 전환을 통해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26일 신년사를 통해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내년 역시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경제 또한 내수 부진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전반적인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식품산업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내수 시장 축소, 수입 원부자재 가격 변동성, 물
  • 서울리거, 모먼츠컴퍼니 인수 성료…내년 매출 1900억 목표[시그널]
    서울리거, 모먼츠컴퍼니 인수 성료…내년 매출 1900억 목표[시그널]
    생활 2025.12.26 14:00:25
    서울리거(043710)가 글로벌 뷰티 브랜드 기업 모먼츠컴퍼니 인수를 매듭지으며 명실상부 글로벌 뷰티 컴퍼니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먼츠컴퍼니 인수가는 812억 원에 달한다. 서울리거는 지난해 말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리거’를 설립한데 이어 유력 인디브랜드 운영사까지 품에 안으며 화장품 사업 중심으로의 사업 재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인수는 최근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수출 주도권이 인디브랜드로 재편되는 시장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회사
  • 농심 신라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서 대형 광고 캠페인
    농심 신라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서 대형 광고 캠페인
    생활 2025.12.26 11:05:16
    농심이 미국 뉴욕에 이어 영국 런던까지 글로벌 랜드마크 마케팅을 확대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심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서 초대형 신라면 광고와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연간 6000만 명의 유동인구가 몰리는 런던 소비문화의 중심지다. 코카콜라, 삼성 등 글로벌 톱 브랜드들이 광고하는 '피카딜리 라이트'에 신라면 광고를 송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미국 타임스퀘어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랜드마크 마케팅이다
  • 파리바게뜨, 업계 최초 ‘하이브리드 매장’ 도입…"24시간 무인시스템"
    파리바게뜨, 업계 최초 ‘하이브리드 매장’ 도입…"24시간 무인시스템"
    생활 2025.12.26 09:34:11
    파리바게뜨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매장은 주간에는 직원들이 상주해 일반 매장과 같이 운영하고, 심야·새벽 시간대에는 무인 시스템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24시간 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시간 제약 없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무인 운영 시간대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간단한 신용카드 인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결제는 키오스크 계산대에서 제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스캔해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는 올
  • BTS 뷔부터 스키즈 필릭스까지… K뷰티, 글로벌 모델 전쟁
    BTS 뷔부터 스키즈 필릭스까지… K뷰티, 글로벌 모델 전쟁
    생활 2025.12.26 07:47:00
    K뷰티 시장에서 글로벌 스타를 앞세운 광고모델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빠르게 커지면서 뷰티 브랜드들이 단순한 인지도 제고를 넘어, 팬덤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구매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티르티르는 지난 11월 BTS 뷔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해외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역시 올해 8월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6년간 브랜드를 대표해 온 블랙핑크 제니 이후 처음
  • 쿠팡 "유출자 특정해 장치 회수"… 고객보상안 조만간 발표
    쿠팡 "유출자 특정해 장치 회수"… 고객보상안 조만간 발표
    생활 2025.12.26 06:41:00
    쿠팡이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하고 관련 장치를 모두 회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유출 직원이 접근한 3300만개 고객 계정 가운데 3000개 계정의 정보만 실제로 저장했다가 모두 삭제했고, 외부 전송 등 추가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 지문 등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다”면서 “유출자는 행위 일체를 자백하고 고객 정보에 접근한 방식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고 말했다. 앞서 쿠팡은 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 쿠팡에 발등 찍혔지만 여전히 온라인 강세…대형마트는 '고전'
    쿠팡에 발등 찍혔지만 여전히 온라인 강세…대형마트는 '고전'
    생활 2025.12.26 06:35:00
    올해는 소비심리 위축에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유통 업계가 고전한 해였다. 특히 상반기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0.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는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반면 온라인 유통 업계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유통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4.1%까지 확대됐다. 11월 말 발생한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온라인 쇼핑 전반에 대한 불신이 확산될까 우려하는 가운데, 쿠팡에서 탈퇴한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
  • "이거 어디서 살 수 있어요?" 검색량 6만4915% 폭증…'제2의 라부부' 뭐길래
    "이거 어디서 살 수 있어요?" 검색량 6만4915% 폭증…'제2의 라부부' 뭐길래
    생활 2025.12.26 05:48:26
    연말을 맞아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는 '셀프 선물'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리커머스 테크 플랫폼 번개장터는 이달 중국 캐릭터 인형 베이비쓰리 검색량이 전년 대비 6만4915% 폭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베이비쓰리는 기존 인기 인형 라부부의 뒤를 잇는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트인형 스컬판타 검색량은 같은 기간 136% 늘었고, 애니메이션 고죠 굿즈 검색 이용자도 80% 이상 증가했다.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는 ‘레트로’ 관련 소비도 활발하다. 고화질 카메라 대신 구형 디지털카메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
  • '중저가 톱5' 텐퍼센트커피, 410억 투자유치…FI 공동경영 체제 [시그널]
    '중저가 톱5' 텐퍼센트커피, 410억 투자유치…FI 공동경영 체제 [시그널]
    생활 2025.12.26 05:21:00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톱5’로 꼽히는 텐퍼센트커피가 41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재무적투자자(FI)와의 공동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중저가 시장 내 톱3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와이파트너스·디에스투자파트너스는 ‘티와이-디에스 에프엔비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약 410억 원을 조달, 구주 60%를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확보했다. 펀드레이징 과정에서 오버부킹(모집액 초과)이 발생하며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FI 진영은 보통주가 아닌 RCPS를 매입하면서 상환권을
  • 쿠팡, 자체 조사 일방적 발표…정부 "확인 안돼"
    생활 2025.12.25 22:15:14
    쿠팡이 25일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자체 조사 결과를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쿠팡이 정부 등에 협조해 적극적으로 사태 수습에 나서기보다는 독자적으로 행동하면서 미국 정·관계 로비 등을 통해 상황을 모면하려 한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쿠팡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하고 범행에 쓰인 노트북과 하드드라이브 등 장치를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사건 초기부터 경찰 조사와는 별도로 글로벌 민간 보안 업체 3곳에 포렌식 조사를 의뢰했으며 유출자를 특정해 자백을 받아낸
  • 카톡으로 올해 2억개 선물 오갔다…하루 평균 54만개
    카톡으로 올해 2억개 선물 오갔다…하루 평균 54만개
    생활 2025.12.25 17:38:41
    올 한해 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2억개 가까운 선물이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17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선물하기 전체 이용 횟수가 1억895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하루 평균 54만개 선물이 오간 셈이다. 선물하기 카테고리를 토앻 유통 된 브랜드 수 는 8700개가 넘고 상품 수는 64만 종이 달한다고 카카오 측은 전했다. 최고 인기 선물 교환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타벅스 상품권이었다. 2위는 배달의민족 상품권이 차지했다. 이어 이마트&midd
  • "국밥 한 그릇보다 비싸다"…손바닥만 한데 '1만2000원' 찍은 쿠키 정체는
    "국밥 한 그릇보다 비싸다"…손바닥만 한데 '1만2000원' 찍은 쿠키 정체는
    생활 2025.12.25 17:33:36
    지난해 ‘두바이 초콜릿’으로 시작된 디저트 열풍이 올겨울에는 ‘두쫀쿠(두바이 쫀득쿠키)’로 이어지고 있다.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에도 개당 최대 1만 원을 넘는 고가라 논란이 일고 있지만 편의점에서는 품절 사태가 벌어질 만큼 인기가 식지 않는 모습이다. 24일 배달앱 시장 점유율 1위인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 따르면 앱 내 12월 ‘두바이 쫀득 쿠키’ 평균 검색량은 지난 10월 평균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두쫀쿠’라는 줄임말의 평균 검색량은 무려 1500배 급증했다. 편의점에서도 열풍은 확인된다. CU와 GS25 애
  • 쿠팡 "유출자, 접근한 3300만 계정 중 3000개 정보만 저장했다 모두 삭제"
    쿠팡 "유출자, 접근한 3300만 계정 중 3000개 정보만 저장했다 모두 삭제"
    생활 2025.12.25 15:51:39
    쿠팡이 25일 대규모의 고객 개인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하고 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를 회수했다. 이 과정에서 외부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쿠팡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자인 전직 직원 1명은 탈취한 내부 보안 키를 이용해 약 3300만 명의 고객 계정에 접근했다. 그러나 이 중 이름·이메일·전화번호·주소·일부 주문 정보 등 제한적인 정보만 약 3000개 계정분을 저장했다. 또 저장된 정보에는 공동현관 출입번호 2609개가 포함됐으나 결제 정보&middo
  • 쿠팡 "유출 관련 장치 회수" 발표에…정부 "일방적 주장" 발끈
    쿠팡 "유출 관련 장치 회수" 발표에…정부 "일방적 주장" 발끈
    생활 2025.12.25 15:40:33
    쿠팡이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하고 관련 장치를 모두 회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유출 직원이 접근한 3300만 개의 고객 계정 가운데 3000개의 정보만 실제로 저장했다가 모두 삭제했고 외부 전송 등 추가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 지문 등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다”면서 “유출자는 행위 일체를 자백하고 고객 정보에 접근한 방식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앞서 쿠팡은 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해외 보안 업체 3곳에
  • "세계 팬덤 잡아라"…K뷰티 '광고모델' 경쟁
    "세계 팬덤 잡아라"…K뷰티 '광고모델' 경쟁
    생활 2025.12.25 14:27:04
    K뷰티 시장에서 글로벌 광고모델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뷰티 브랜드들이 단순한 인지도 제고를 넘어 팬덤 기반의 구매력까지 겨냥한 스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티르티르’는 올해 11월 BTS 뷔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해 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헤라’도 올해 8월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6년간 브랜드의 얼굴이었던 블랙핑크 제니 이후 처음으로 남성 모델을 선정했다. ‘라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