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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격차 생산력’ 삼성전자, 7년만 슈퍼사이클 독주 체제 굳힌다 [biz-플러스]
    ‘초격차 생산력’ 삼성전자, 7년만 슈퍼사이클 독주 체제 굳힌다 [biz-플러스]
    기업 2025.09.30 06:50:00
    7년 만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했다. D램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업계 최대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005930)의 독주가 예상된다. 경쟁사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집중하는 사이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생산력을 바탕으로 범용 메모리 시장까지 장악하며 최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범용 메모리 재고 바닥…삼성전자, ‘초격차’ 생산능력 부각 29일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세계 D램 제조사의 평균 재고는 3.3주다.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
  • 기름 냄새 지우는 태광산업, K-뷰티로 도약할까 [Biz-플러스]
    기름 냄새 지우는 태광산업, K-뷰티로 도약할까 [Biz-플러스]
    기업 2025.09.30 06:47:00
    3년 연속 적자에 태광산업(003240)이 신규 사업 진출과 기존 사업 재편이라는 해법을 내놨다. 섬유와 석유화학 사업이 중심이었던 기존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뷰티·에너지·부동산 개발 등 돈 되는 사업으로 그룹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계획이다. 비관련 사업 다각화라는 비판도 있지만 ‘도약과 도태의 중대기로'에 놓인 태광산업은 새로운 길을 걸어가보기로 결정했다. 이대로는 해법이 없다는 절박함이 석유화학산업의 장기 사이클에 맞춰진 태광산업을 발빠르게 움직이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이사는 2
  • '200조원' 車반도체 시장 뚫자…현대모비스 "2030년 국산화율 10% 목표"
    '200조원' 車반도체 시장 뚫자…현대모비스 "2030년 국산화율 10% 목표"
    기업 2025.09.30 06:00:00
    “우리나라는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에서 세계적인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반도체 생태계를 육성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입니다” 29일 이규석 현대모비스(012330) 사장이 경기 성남시 더블트리바이 힐튼 판교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포럼(ASK, Auto Semicon Korea)에서 “차량용 반도체는 진입장벽이 다소 높은 대신에 한 번 정착하게 되면 지속적인 매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차량용
  • 'K판다' 날개 달고 유커 몰려온다…中 단체관광 '노비자' 개시
    'K판다' 날개 달고 유커 몰려온다…中 단체관광 '노비자' 개시
    기업 2025.09.30 05:00:00
    "중국의 보물인 판다를 한국에서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로워요. 평소 한국 화장품을 자주 사용해 호감이 컸는데,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만큼 앞으로도 자주 한국을 찾고 싶습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가족들과 한국 여행을 온 정가려 씨는 2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은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첫날이었다. 국내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은 판다 '푸바오' 덕분에 중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에버랜드에서는 '푸바오 할부지&apos
  • 권오현 "韓 아직도 패스트팔로어"
    권오현 "韓 아직도 패스트팔로어"
    기업 2025.09.29 18:18:06
    반도체 신화의 주역인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이 한국 경제가 선진국 문턱에서 정체를 겪으며 여전히 ‘패스트 팔로어(빠른 추격자)’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아직 한국 경제가 선도형이 아니라 추격형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장에 선임된 권 전 회장은 2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2회 미래전략포럼’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아직도 패스트 팔로어의 연장선상에 머물러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마느냐를 가르는 변곡점에 있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무역 전쟁에서 시작된 것이 관세
  • "메모리 부족 내년까지 갈 것"…삼성·SK, 제품값 인상 탄력받는다
    "메모리 부족 내년까지 갈 것"…삼성·SK, 제품값 인상 탄력받는다
    기업 2025.09.29 18:04:56
    메모리반도체는 통상 3~4년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이다. 메모리반도체는 앞서 2018~2019년 유례없는 호황기를 누렸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슈퍼사이클의 양상이 이전과 다르다고 분석한다. 인공지능(AI) 붐이라는 요인이 메모리 사이클의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증폭시키는 모습이다. 이번 슈퍼사이클을 주도하는 주인공은 챗GPT와 같은 AI 서비스 운용에 특화한 AI데이터센터다. AI 혁명에 올라타기 위해 기존에 데이터센터 투자를 주도해온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클라우드 같은 전통
  • 코어라인소프트, 美 23개 영상센터에 AI 폐암 진단 솔루션 공급
    코어라인소프트, 美 23개 영상센터에 AI 폐암 진단 솔루션 공급
    기업 2025.09.29 17:59:41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23개 영상의학센터를 운영하는 이미지케어 래디올로지와 인공지능(AI) 흉부질환 동시 분석 플랫폼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지케어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핵의학 검사 등 고도화된 진단 인프라를 구축한 미국 동북부 대표 영상의학 그룹이다. 23개 센터의 통합 운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래형 정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캘리포니아주 솔 래디올로지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 태광, 석화서 K뷰티·에너지로 사업영토 넓힌다
    태광, 석화서 K뷰티·에너지로 사업영토 넓힌다
    기업 2025.09.29 17:42:58
    태광산업(003240)이 애경산업 인수를 공식화하고 뷰티 산업과 에너지, 부동산 개발로 사업을 재편하는 데 속도를 높이고 있다. 주인 석유화학 및 섬유 부문에서는 범용 저수익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은 확대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이사는 29일 주주 서한을 통해 “지금 새로운 경영 환경에서 도태 또는 도약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이 같은 사업 재편 구상을 알렸다. 태광산업은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 7년만에 돌아온 D램 슈퍼사이클
    7년만에 돌아온 D램 슈퍼사이클
    기업 2025.09.29 17:42:43
    D램 반도체 재고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고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7년 만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29일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세계 D램 제조 업체의 평균 재고는 3.3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당시 재고가 평균 3~4주였던 것을 고려해도 낮은 수준이다. SK하이닉스(000660)와 마이크론의 재고는 각각 2주에 불과하고 삼성전자(005930)는 6주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D램 메모리의 평균 재고는 8주 정도”라며 “
  • 중국인들 '푸바오 할부지' 만나고 K뷰티 폭풍쇼핑…"한국 또 올래요"
    중국인들 '푸바오 할부지' 만나고 K뷰티 폭풍쇼핑…"한국 또 올래요"
    기업 2025.09.29 17:26:24
    “중국의 보물인 판다를 한국에서 보니 기분이 새로워요. 평소에 한국 화장품을 자주 사용해 한국에 대한 호감이 컸는데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만큼 자주 오고 싶습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여행을 왔다는 정가려 씨는 2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방문했다. 이날은 정부가 ‘유커(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첫날이다. 국내에서 전 국민적 사랑을 받은 판다 ‘푸바오’ 덕분에 중국에도 잘 알려진 에버랜드에서는 ‘푸바오 할부지’로 불리는 강철원 주키퍼의 강연이 열렸다. 중국 관광객들
  • "미국 주요 투자국인 한국 위한 K-비자 도입 필요"
    "미국 주요 투자국인 한국 위한 K-비자 도입 필요"
    기업 2025.09.29 17:03:28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암참 인사이트: 미국 비자 세미나(AMCHAM Insights: U.S. VISA Semina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법조·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국 비자 제도 전반을 짚고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직면하는 다양한 실무 과제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목적에 따른 적합한 비자 유형과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기업들이 자주 겪는 시행착오와 대응 방안 등
  • 항공기 구조물부터 UAM·우주수송까지…대한항공, 포트폴리오 다각화 '속도'
    항공기 구조물부터 UAM·우주수송까지…대한항공, 포트폴리오 다각화 '속도'
    기업 2025.09.29 16:51:34
    대한항공(003490)이 항공기 구조물 제작부터 우주발사체·인공위성 개발까지 적극 뛰어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글로벌 항공기 제작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기 구조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05년 보잉과 787 드림라이너 구조물 국제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보잉 747 날개 구조물 제작부터 717·737&middo
  • 소공연 "현행 60일 납품정산기한, 20일 내로 줄여달라"
    소공연 "현행 60일 납품정산기한, 20일 내로 줄여달라"
    기업 2025.09.29 16:39:18
    공정거래위원회가 최대 60일에 달하는 대금 지급 기한을 단축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 기한을 최대 20일까지로 줄여달라고 요청해 공정위의 제도 개선 방향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납품 대금 정산 기한 단축과 온라인플랫폼 불공정거래 관행 근절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 위원장 취임 이후 진행 중인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네 번째 일정으로 유통 업계와 납품 업체 간 불공정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 젠슨 황 "美中 반도체 격차, 나노초 불과"
    젠슨 황 "美中 반도체 격차, 나노초 불과"
    기업 2025.09.29 16:10:5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미국 반도체에 근접했다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미중 반도체 갈등 속에서 중국 사업에 제동이 걸린 엔비디아가 미 행정부에 수출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한편 중국의 거센 추격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황 CEO는 최근 팟캐스트 ‘BG2’에 출연해 “중국의 반도체 기술이 넓은 인재 풀, 치열한 근로 문화, 지역 간 내부 경쟁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10억분의 1초) 뒤져 있는’ 수준까지
  • 구윤철 “2027년 성장률 2% 넘어설 수 있어"
    구윤철 “2027년 성장률 2% 넘어설 수 있어"
    기업 2025.09.29 15:40:45
    한국 경제가 잠재성장률 하락과 세수 감소, 글로벌 경쟁력 약화 등 삼중고에 직면한 가운데 정부가 AI 대전환을 차기 성장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내년도 한국 경제 성장률 1.8%, 내후년 성장률을 2%대로 만들어 한국 경제 리바운드의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29일 서울 페어몬트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2회 미래전략포럼 기조발표에서 “지금 5년이 한국 경제의 골든타임”이라며 “AI를 중심으로 한 혁신 성장을 통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성장률 1.8%로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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