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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경식 "노란봉투법에 내년 단체교섭 막막"
    손경식 "노란봉투법에 내년 단체교섭 막막"
    기업 2025.09.03 09:42:47
    “우리 기업들은 당장 내년도 단체교섭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실질적 지배력 유무, 교섭 안건 등 모든 것이 불분명합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CHO) 간담회’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에 따른 산업 현장의 우려를 털어놓았다. 그는 “우리 경제가 저성장과 대내외 불확실성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기업들이 일자리를 지키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 관계가 중요하다”
  • LS일렉, 美 빅테크와 데이터센터 전력망 배전 솔루션 계약 수주
    LS일렉, 美 빅테크와 데이터센터 전력망 배전 솔루션 계약 수주
    기업 2025.09.03 09:28:18
    LS일렉트릭이 미국 빅테크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640억 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4600만 달러(약 640억 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메이저 빅테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다. LS일렉트릭은 마이크로그리드 내 가스 발전 설비에 대한 배전 솔루션을 맡는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소규모 지역에
  • KAI, 폴란드 MSPO서 미래전장 핵심 유무인복합체계 선보인다
    KAI, 폴란드 MSPO서 미래전장 핵심 유무인복합체계 선보인다
    기업 2025.09.03 09:21:40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는 폴란드 키엘체에서 2~5일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가해 주력 기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인 MSPO는 199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기준 42개국, 65개 대표단이 참석해 약 3만 4000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폴란드 최대 규모 전시회로 유럽 방산 전시회 중 3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KAI는 이번 MSPO에서 2022년 폴란드와 48대 계약 체결(30억 달러 규모)로 유럽 수출길을
  • 한화시스템, 폴란드서 전차용 능동방호체계 최초 공개
    한화시스템, 폴란드서 전차용 능동방호체계 최초 공개
    기업 2025.09.03 09:17:22
    한화시스템(272210)이 폴란드 방산 전시회에서 전차와 자주포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능동방호체계(APS)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한화시스템은 2일(현지 시간)부터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동유럽 최대 국제 방산 전시회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차와 자주포를 지켜주는 최후의 방패인 APS를 최초 공개한다. APS는 기갑 차량의 포탑에 탑재돼 로켓·대전차 미사일 등의 공격을 받기 전 능동적으로 위협체를 무력화하는 역할을 한다. 한화시스템의 APS는
  • 포스코그룹, 글로벌 안전 전문 컨설팅사와 MOU
    포스코그룹, 글로벌 안전 전문 컨설팅사와 MOU
    기업 2025.09.03 09:07:44
    포스코그룹이 안전 예방 시스템을 재건하기 위해 글로벌 안전 전문 컨설팅 업체와 협력한다. 포스코그룹은 SGS와 안전 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SGS는 건설 및 플랜트 진단에 특화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안전 전문 컨설팅 회사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그룹 건설 부문의 안전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솔루션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달 내 포스코이앤씨 안전 진단에 착수한 이후 안전 전문 지식 및 기술을 교류하고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안전 전문 회사
  • "책 한권 학습하는데 100만원" 양질의 공공데이터 확대 절실…조주현 “시장 다변화 등 정책 지원으로 중기 혁신 도울 것”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책 한권 학습하는데 100만원" 양질의 공공데이터 확대 절실…조주현 “시장 다변화 등 정책 지원으로 중기 혁신 도울 것”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09.03 08:22:1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AI 학습 데이터의 막대한 저작권 비용: 국내 AI 스타트업들이 책 한 권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려면 100만 원에 달하는 저작권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
  • "욕실수리·가전청소 인력 수요 2배↑" AI發 ‘신블루칼라 시대’…"‘원롯데’로 파고 넘는다" 롯데, 日 호텔사업 JV 설립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욕실수리·가전청소 인력 수요 2배↑" AI發 ‘신블루칼라 시대’…"‘원롯데’로 파고 넘는다" 롯데, 日 호텔사업 JV 설립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09.03 08:15:2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AI 확산으로 고용 지형 대전환 본격화: 생성형 AI 서비스가 확산된 지난 2년간 블루칼라 직무 수요는 2배 가까이 치솟았다. 에어컨 설치·수리 기사는 95.3%, 세탁기 청소는 1
  • "정년연장·주 4.5일제" 요구…현대차 노조, 7년 만의 부분파업 돌입
    "정년연장·주 4.5일제" 요구…현대차 노조, 7년 만의 부분파업 돌입
    기업 2025.09.03 07:03:36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3일부터 사흘 간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것은 7년 만이다. 현대차(005380) 노조는 2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전 출근조와 오후 출근조는 3일과 4일에는 2시간씩, 5일에는 4시간 파업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2019년부터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6월부터 20차례 교섭을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사측은 2일 열린 교섭에서 월 기본급 9만5000원 인상, 성과금 400%+140
  • 한-에콰도르 SECA 발효…"우리기업 車·인프라 수출 기회 확대될 것"
    한-에콰도르 SECA 발효…"우리기업 車·인프라 수출 기회 확대될 것"
    기업 2025.09.03 06:00:00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에콰도르와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에 정식 서명한 데 따라 ‘한-에콰도르 SECA 발효 시 수출 유망상품 및 협력기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는 SECA 발효에 따른 10대 유망 수출 품목을 선정하고, 에콰도르의 산업·정책 환경을 분석해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제시했다. SECA 발효로 관세가 철폐되는 품목 가운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등 한국의 시장 점유율이 높고 에콰도르의 수입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midd
  • 롯데, 日 호텔 합작법인 출범…신동빈 '원롯데'로 글로벌 재도약 시동
    롯데, 日 호텔 합작법인 출범…신동빈 '원롯데'로 글로벌 재도약 시동
    기업 2025.09.03 05:02:00
    롯데그룹이 일본 내 호텔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합작법인을 출범시키며 신동빈 회장이 강조해온 ‘원롯데’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경기 침체와 석유화학 업황 악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호텔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그룹 차원의 협업 모델로 정착시키려는 시도다.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일본 롯데홀딩스는 9월 2일 도쿄 신주쿠에서 합작법인(JV) ‘롯데호텔스 재팬’ 설립 기념식을 열고 일본 호텔 시장 공략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다마쓰카 롯데홀딩스 대표, 후쿠이 롯데호텔스 재팬 대표가 참
  • AI와 회계사의 미래 [로터리]
    AI와 회계사의 미래 [로터리]
    기업 2025.09.03 05:00:00
    이달 5일 공인회계사 합격자 발표로 각 회계법인이 신입 회계사를 맞이하는 시즌이 왔다. 인공지능(AI)의 출현으로 위협받는 직업 1위에 회계사가 꼽혔다는 얘기도 있는데 공인회계사에 도전하려는 대학생들은 최근 더 늘어난 느낌이다. 대부분의 일자리가 AI로 위협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연 회계사라는 직업이 미래에 사라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디지털 기술과 AI가 도입되면서 회계사의 업무였던 단순 입력, 계산, 확인 등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기존의 디지털 기술로도 많은 단순 업무가 제거됐으며 현재는 AI를 기반으로 한
  • 마스가 볼모 잡은 HD현대중공업 노조…미포·삼호도 가세
    마스가 볼모 잡은 HD현대중공업 노조…미포·삼호도 가세
    기업 2025.09.02 17:40:45
    HD현대중공업(329180)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 타결 불발과 HD현대(267250)중공업·HD현대미포(010620) 합병에 반발하며 파업 수위를 높이고 있다. 2일부터 나흘간 연쇄 파업과 조선 계열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의 공동 쟁의가 예정된 가운데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작업 일정은 물론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에 차질까지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H
  • 中 참가기업 韓의 6.5배…독자기술 앞세워 유럽 시장 넘본다
    中 참가기업 韓의 6.5배…독자기술 앞세워 유럽 시장 넘본다
    기업 2025.09.02 17:40:06
    중국 가전 업체들이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5’에 대거 참가한다. 그간 성공한 글로벌 가전 업체 제품을 따라한 카피캣(Copycat·모방)이나 가성비를 내세웠던 중국 가전 업체지만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등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글로벌 가전 리더들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여하는 중국 가전 기업들은 이날 기준 총 693곳에 달
  • "기재부가 앞장" AI전환 깃발 든 구윤철
    "기재부가 앞장" AI전환 깃발 든 구윤철
    기업 2025.09.02 17:38:52
    기획재정부가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직원 대상 인공지능(AI) 실습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단순한 기초 강의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하는 응용·실습 중심의 고급 과정을 마련한 것으로 공무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는 다음 주부터 사전에 선발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총 8회 과정의 AI 심화 교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국내 최초의 AI 대학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 대학원 교수진이 맡을 예정이며 격주로 시행해 올 12월까지 4개월 동안
  • 한국 배임죄 기소, 일본의 '31배'
    한국 배임죄 기소, 일본의 '31배'
    기업 2025.09.02 17:37:00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배임죄로 기소된 임직원이 일본의 31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기업 혁신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배임죄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우리 배임죄는 적용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처벌 수준이 가혹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배임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경총은 현행 배임죄가 배임죄 구성 요건이 광범위하고 모호해 ‘일반 직원’까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대법원은 관리자를 보좌해 지시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부하 직원도 업무상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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