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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한화손보, 결국 캐롯손보 내놓는다 [시그널]
    [단독] 한화손보, 결국 캐롯손보 내놓는다 [시그널]
    보험 2025.02.12 17:32:00
    한화손해보험(000370)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캐롯손보에 추가 자금을 투입하기보다는 성장성이 남아 있는 이 시기에 적절한 인수자를 찾아 엑시트(exit)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최근 캐롯손보 주주사들을 만나 회사 경영권 매각 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말 기준 캐롯손보의 최대주주는 한화손보(59.67%)이며 나머지 지분은 티맵모빌리티(10.74%), 카발리홀딩스(8.37%), 알토스벤처스(9.55%),
  • "성장성 보일때 매각"…재무 여건 숨통 틔운다[시그널]
    "성장성 보일때 매각"…재무 여건 숨통 틔운다[시그널]
    보험 2025.02.12 17:32:00
    한화손해보험이 캐롯손해보험 경영권 매각까지 염두에 두는 건 회사의 재무 상황을 둘러싸고 여러 요인이 맞물린 복합적 결과다. 아울러 한화생명 등 금융부문 전반이 해외에서 새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것도 배경으로 읽힌다. 캐롯손보는 2019년 디지털 보험 시장 진출을 위해 한화손보가 주도적으로 설립했다. SK텔레콤과 현대차 등 미래 가능성을 본 전략적투자자(SI)들도 주주사로 합류했다. 2020년 초 주행거리만큼 보험료를 정산하는 ‘퍼마일 특약’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시장에 데뷔했다. 지난해 7월 자동차보험 출시 4년 5개월 만에 누
  • 김철주 생보협회장 "국제 기준 없는 해약환급 준비금…근본적으로 들여다 봐야"
    김철주 생보협회장 "국제 기준 없는 해약환급 준비금…근본적으로 들여다 봐야"
    보험 2025.02.12 14:48:30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2일 “지난해 해약환급금 준비금 제도를 개선했지만, 금리인하 추세를 감안하면 실질적 제도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며 “올해 근본적으로 제도를 다시 한번 들여다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 협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진행한 ‘2025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외국계 분들을 만나보면 (해약환급금 준비금) 이런 제도가 국제 기준에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올해 철저히 해외 사례를 스터디하고 보험가입자 보호를 위한 다른 조처들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해약환급금 준비금은 고
  • 장기보험·투자손익 효자네…삼성화재, 지난해 순익 2조 돌파
    장기보험·투자손익 효자네…삼성화재, 지난해 순익 2조 돌파
    보험 2025.02.12 09:16:27
    삼성화재(000810)가 지난해 처음으로 순이익이 2조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 역시 12.4%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6% 가량 감소했지만 투자 손익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 배경이다. 삼성화재는 12일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6496억 원으로 전년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22조65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8% 늘었다. 순이익은 2조768억 원으로 14% 개선됐다. 부문 별로 보험손익은 1889억 원으로 전년 동기(2010억 원) 대비 6% 감소했다. 반면 투자손익이 같은 기간 4
  • 삼전 주식 '2800억' 태운다…삼성생명·화재, 매각 나선 이유는
    삼전 주식 '2800억' 태운다…삼성생명·화재, 매각 나선 이유는
    보험 2025.02.11 18:04:01
    삼성생명(032830)과 삼성화재(000810)가 보유 중인 삼성전자(005930) 지분 2800억 원어치를 12일 장 시작전에 매각한다.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소각함에 따라 보유 지분율이 늘어나면서 금융사가 보유하는 비금융회사 지분이 10%를 넘지 못하도록 한 법률(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위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금산법 위반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 지분 일부를 처분하는 안을 의결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주식 425만2천305주(0.7%·2364억2
  • 통합법인 후 최대 순익 신한라이프…이영종 톱2 전략 본격화
    통합법인 후 최대 순익 신한라이프…이영종 톱2 전략 본격화
    보험 2025.02.11 17:58:35
    신한라이프가 통합법인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업황 흐름에 발맞춰 보장성 보험 상품 판매를 적극 늘리고 영업 근본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배경이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강조한 ‘톱2’ 전략이 작동했다는 분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5284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1.9%(560억 원) 증가한 수치다. 2021년 7월 오렌지라이프와 통합법인 출범 후 최고치로 통합법인 출범 당시 3000억 원대였던 순익은 매년 성장하며 3년 만에 5000억 원대로 뛰어올랐다. KB라이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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