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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경쟁력 27위로 추락하자 정부 “AI·규제개혁·관광산업 총력”
    국가경쟁력 27위로 추락하자 정부 “AI·규제개혁·관광산업 총력”
    경제·금융일반 2025.06.28 10:42:00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가 2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가 발표된 직후 개최돼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이날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범부처 공동 대응을 본격화하겠다”며 정책 실행 의지를 밝혔다. 정부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내용은 올해 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해 작년보다 7계단 하락했다는 점이다. 특히 기업 효율
  • “연봉 5000이면 5000만 원만 빌려라”…집 살 돈 끊겼다 [S머니-플러스]
    “연봉 5000이면 5000만 원만 빌려라”…집 살 돈 끊겼다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일반 2025.06.28 09:50:00
    “신용대출로 잔금 맞추면 됐는데…” 내 집 마련의 마지막 퍼즐처럼 쓰이던 신용대출 문이 갑자기 닫혔다. 부부가 소득의 2배 가까운 신용대출을 받아 잔금을 맞추는 방식도 이제는 불가능하다. 정부가 이날부터 모든 차주의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일괄 제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관리 강화방안’을 통해 신용대출 한도를 차주별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28일부터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말 사이 인터넷으로 신청하더라도 창구 접수가 다음 주로 넘어가면 강화된 기준을
  •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대출규제 오늘부터 적용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대출규제 오늘부터 적용
    경제·금융일반 2025.06.28 05:30:00
    수도권에 집을 사려는 이들은 6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다주택자 주담대는 금지되며 수도권에 집을 구매하면서 대출을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가 부과돼 ‘갭투자’가 봉쇄된다. 업계에서는 초강력 대출 규제에 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집값이 어느 정도 안정될 수 있겠지만 실수요자 역시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대출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 현대차그룹, 모비스-건설-캐피탈 CFO 임원 연쇄 인사
    현대차그룹, 모비스-건설-캐피탈 CFO 임원 연쇄 인사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8:42:59
    현대차그룹이 주요 개열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임원들의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재무 담당자들의 인사 이동을 통해 조직 쇄신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1일자로 김도형 현대건설 재경본부장 전무를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으로 이동하는 전출입 및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1973년생인 김 전무는 2000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후 줄곧 재무 업무를 맡았다. 2011년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한 이후 현대건설로 합류했다. 현재 현대모비스의
  •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 "AI 역량 강화해 글로벌 확장 추진"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 "AI 역량 강화해 글로벌 확장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8:12:25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새로운 수장이 된 오경석 대표가 인공지능(AI) 역량을 확대하며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7일 두나무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오경석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오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말을 통해 “생성형 AI의 급격한 발전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면서 “고객 응대 자동화, 이상거래 탐지, 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등 디지털 자산 플랫폼의 핵심 기능에 근본적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이러한 기술 변화에 대응해 AI 기반 기술과 데이터
  • 갭투자 막고 생애 첫 LTV도 하향…현금 7억 없으면 서울 못온다
    갭투자 막고 생애 첫 LTV도 하향…현금 7억 없으면 서울 못온다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7:50:21
    서울 성동구 서울숲더샵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대출을 보태 사려 했던 30대 직장인 이 모 씨는 27일 정부의 가계대출 대책 소식을 듣고 한숨부터 내쉬었다. 이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19억 원으로 이 씨는 경기도 안양시에 있던 기존 아파트를 팔아 마련한 11억 원에 대출 8억 원가량을 보태 집을 사려 했다. 가계약까지 걸어뒀지만 당장 28일부터 대출 가능액이 6억 원으로 뚝 떨어지면서 거래는 없던 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씨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좀 더 넓은 집으로 갈아타려 했는데 (대출 규제로 줄어든) 2억 원을 당장 구할
  • 가계대출 총량 50% 감축…年 20조 줄어
    가계대출 총량 50% 감축…年 20조 줄어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7:49:13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을 당초 공급 계획의 50%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하면서 연간 가계대출 규모는 규제 전보다 20조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진창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계대출 총량 규제 규모와 관련해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조정 폭을 1% 정도로 가정하면 가계부채가 18조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20조 원 정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은 명목 GDP 성장률에 맞춰 전체 가계대출 증가율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말 정
  • 황우여 "전국을 더 큰 서울로…성장에너지 지방으로 연결" [미래전략포럼 인천]
    황우여 "전국을 더 큰 서울로…성장에너지 지방으로 연결" [미래전략포럼 인천]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7:44:21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황우여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미래전략포럼 인천’에서 “전국이 더 큰 서울이 되도록 지방과 수도권이 함께 순환하며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사회부총리는 15대 총선에서 전국구(현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인천 연수구에서 내리 4선에 성공했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중진이다. 그는 “서울과 수도권의 위상을 억지로 약화시키기보다 수도권의 에너지를 지방에 연결해 국토 전체가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며
  •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다주택자는 못 받는다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다주택자는 못 받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7:39:29
    수도권에 집을 사려는 이들은 6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다주택자 주담대는 금지되며 수도권에 집을 구매하면서 대출을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가 부과돼 ‘갭투자’가 봉쇄된다. 업계에서는 초강력 대출 규제에 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집값이 어느 정도 안정될 수 있겠지만 실수요자 역시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 기사 2·3·4면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
  • '간부평가 1위'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 공식 취임…청렴·전문성·인품 갖춘 ‘정책통’
    '간부평가 1위'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 공식 취임…청렴·전문성·인품 갖춘 ‘정책통’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7:38:10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에 남동일 상임위원이 27일 공식 취임했다. 남 부위원장은 별도의 취임식이나 메시지 없이 이날 오전 9시 30분 열린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조용하고 실무 중심의 스타일을 고수한 그의 첫 행보에 공정위 안팎에서 큰 기대가 흘러 나온다. 남 부위원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을 뿐 별도의 취임사는 내놓지 않았다. 통상 장·차관의 경우 취임과 동시에 취임사나 소감을 밝히는 것과
  • 신용대출도 반토막…연소득 이내로 제한 [6·27 부동산대책]
    신용대출도 반토막…연소득 이내로 제한 [6·27 부동산대책]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7:36:06
    정부가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 구입을 막기 위해 한도를 차주의 연 소득 이내로 일괄 제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은행 자율에 따라 연봉의 최대 2배까지도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소득만큼만 빌릴 수 있다는 의미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가계부채관리 강화방안’을 통해 신용대출 한도를 차주별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28일부터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말 사이 인터넷으로 신청하더라도 창구 접수가 다음 주로 넘어가면 강화된 기준을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은 용도 제한이 없고 별도 담보 없이 빠르게 실행되
  •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보증비율도 80%로 인하 [6·27 부동산대책]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보증비율도 80%로 인하 [6·27 부동산대책]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7:34:22
    정부가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와 보증 비율 하향 등을 통해 전세대출 규제의 고삐도 조이기로 했다. 전세대출이 무분별하게 집을 사는 갭투자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구조를 바로 잡겠다는 취지에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통해 주택금융공사와 SGI서울보증 등 보증 기관이 제공하는 전세대출 보증 비율 상한을 현행 전 지역 90%에서 수도권·규제 지역은 80%로 낮추기로 했다. 아울러 수도권과 규제 지역에서는 집을 산 사람이 전세를 끼고 잔금을 치르기 위해 받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도 막는다
  • 티웨이항공 새 수장에 이상윤 총괄…'소노 체제' 진열 재정비
    티웨이항공 새 수장에 이상윤 총괄…'소노 체제' 진열 재정비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7:00:21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티웨이항공(091810)을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이 이끌게 됐다. 27일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 총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총괄은 이달 24일 티웨이항공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정홍근 전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1974년생인 이 대표이사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했다. 2003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후 20여년 간 항공산업 전반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아오며 항공 분야의 전문성을 키
  • '글로벌 최저한세' 애플·구글 쏙 뺀 美…삼성·SK 경쟁력 비상
    '글로벌 최저한세' 애플·구글 쏙 뺀 美…삼성·SK 경쟁력 비상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6:45:00
    주요 7개국(G7)이 미국 기업에 ‘글로벌 최저한세(필러2)’를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처럼 해외 법인을 둔 국내 기업만 상대적으로 불리한 세제 환경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 지난해 1월부터 필러2를 시행해 기업들이 실제로 추가 세금을 내야 하지만 애플과 구글, 테슬라 등 미국 기업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재무부 장관은 26일(현지시
  • "김혜경 여사는 도대체 어떤 인물?"…日언론이 소개한 내용 보니
    "김혜경 여사는 도대체 어떤 인물?"…日언론이 소개한 내용 보니
    경제·금융일반 2025.06.27 16:37:12
    일본 유력 언론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를 소개하며 전임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와 비교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외교 무대에 데뷔했다"고 서울지국장 후지타 테츠야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유료 기사로, 닛케이를 구독한 회원들만 볼 수 있다. 닛케이는 김혜경 여사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와 비교한 듯 "한국에서는 대통령 부인이 여제로 군림해 정권 운영을 좌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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