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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 실적 거둔 카카오뱅크 "스테이블코인 사업 속도"
    역대 최대 실적 거둔 카카오뱅크 "스테이블코인 사업 속도"
    경제·금융일반 2025.08.06 16:03:16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비이자수익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 그룹 차원에서 추진되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263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작년 상반기(2314억 원)보다 14.0% 증가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상반기 비이자수익이 1년 전에 비해 30% 증가한 5626억 원을 기록, 호실적을 견인했다. 카카오뱅크는 디지털자산 운용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카카오 그룹 차원에서 구성된 스테이블코인
  • 'K뷰티 대장' 에이피알…상장 18개월만에 시총 1위
    'K뷰티 대장' 에이피알…상장 18개월만에 시총 1위
    경제·금융일반 2025.08.06 15:39:30
    ‘K뷰티 신흥강자’로 불리는 에이피알(278470)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화장품 대장주(株)로 등극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이날 장중 한때 22만 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가 전날보다 2만 1200원(11.32%) 오른 20만 8500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7조 9322억 원으로 아모레퍼시픽(7조 5339억 원)을 제치고 화장품 업종 1위에 올라섰다. 전체 시가총액 순위는 68위다. 에이피알이 이날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으면서
  • “벤처·중기 투자 가로막는 輸銀법 손질해야”
    “벤처·중기 투자 가로막는 輸銀법 손질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8.06 15:38:54
    한국수출입은행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벤처·중소기업 투자를 막는 수은법을 손봐야 한다고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최근 국정위에 투자 확대를 위한 수은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달했다. 현행 법상 수은의 지분 투자는 대출이나 보증이 연계된 사업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지분 투자의 경우 돈을 떼일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만큼 일종의 안전장치를 둔 것이다. 문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벤처기업은 사업 초기 재무 여건이 취약해 신용
  • 보툴리눔 톡신 수출덕에…휴젤, 사상 최대 매출 2000억 달성
    보툴리눔 톡신 수출덕에…휴젤, 사상 최대 매출 2000억 달성
    경제·금융일반 2025.08.06 15:24:42
    휴젤(145020)이 올 2분기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상반기 매출 2000억 원대에 처음 입성했다.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 주요 제품의 해외 매출 증가 덕이다. 휴젤은 6일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103억 원, 영업이익 56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5.5%, 33.6%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9%, 44% 늘어난 2000억 원, 영업이익 950억 원이었다. 휴젤이 상반기 매출액 2000억 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
  • 농심 신동원 회장, 계열사 누락 ‘허위자료 제출’…공정위, 檢 고발
    농심 신동원 회장, 계열사 누락 ‘허위자료 제출’…공정위, 檢 고발
    경제·금융일반 2025.08.06 13:19:58
    농심그룹 동일인(사실상 지배자)인 신동원 회장이 기업집단 지정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가 검찰 고발에 나선다. 일부 계열사는 중소기업으로 분류돼 세제 혜택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6일 “신 회장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동일인으로서 제출해야 할 기업집단 지정자료에서 계열사 39곳을 고의로 누락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허위자료 제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 회장은 2021년 제출자료에서 외삼촌 일가가 실질적으로 경영에 참여한 전일연마를 비롯해 친족 관련 회
  • "김밥에 시금치가 없어요"…사장님도 두 손 들게 한 시금치 가격 무려
    "김밥에 시금치가 없어요"…사장님도 두 손 들게 한 시금치 가격 무려
    경제·금융일반 2025.08.06 13:14:04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2%대 상승세를 보였다. 6월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외식 등 먹거리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2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1월 2.2%, 2월 2.0%, 3월 2.1%, 4월 2.1%로 4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뒤 5월에는 1.9%로 떨어졌다가 6월(2.2%)과 7월(2.1%)에는 다시 2%대로 돌아왔다. 가공식품과 외식
  • 고령층 10명 중 7명 ‘73세까지 일하고 싶다’
    고령층 10명 중 7명 ‘73세까지 일하고 싶다’
    경제·금융일반 2025.08.06 13:03:00
    고령인구 10명 가운데 7명이 평균 73.4세까지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월평균 임금 수준은 300만 원 이상이 가장 많았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장래에 일하기를 희망하는 고령층(55~79세)은 총 1142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1109만 3000명) 대비 32만 8000명 증가했다. 다만 전체 고령층이 증가함에 따라 근로 희망자의 비율은 69.4%로 전년과 동일했다. 희망 근로 연령은 평균 73.4세로 전년보다 0.1세 증가했다. 희망 월평
  • "쓸 돈도 없는데 5년 만기 적금을 어떻게 드나요"…청년들, 연 9%대 금리에도 줄줄이 해지
    "쓸 돈도 없는데 5년 만기 적금을 어떻게 드나요"…청년들, 연 9%대 금리에도 줄줄이 해지
    경제·금융일반 2025.08.06 13:02:20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겠다는 목표로 연 9%대 적금 효과까지 적용한 ‘청년도약계좌’의 중도 해지율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고용 불안과 물가 상승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팍팍한 현실이 적금 중도 해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3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표한 ‘정부 2024 회계연도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지율은 도입 첫해인 2023년 8.2%에서 지난해 14.7%를 거쳐 올해 4월 15.3%까지 치솟았다. 해당 기간 누적 가입자 196만6000명 중 30만1000명이 만기 시 추가로 주어지는 혜택을 포기하고 중도 해지를
  • 유럽도 석화 밀어내기…무역위, 2년 만에 EU 국가 반덤핑 조사 착수
    유럽도 석화 밀어내기…무역위, 2년 만에 EU 국가 반덤핑 조사 착수
    경제·금융일반 2025.08.06 11:52:16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유럽산 석화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역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유럽 업체들이 남는 물량을 저가로 밀어내고 있다는 업계의 주장을 수용한 결과다. 무역위원회가 유럽 국가 기업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를 벌이는 것은 2023년 이후 처음이다. 산업부 무역위는 6일 독일·프랑스·노르웨이·스웨덴산 폴리염화비닐(PVC) 페이스트 수지에 대한 덤핑사실 및 국내산업피해 유무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관보에 게재했다.
  • 제조업 흔들리는 獨…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Pick코노미]
    제조업 흔들리는 獨…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8.06 11:11:00
    “폭스바겐 생산직으로 일하는 우리 남편은 원래 매달 3800유로(약 610만 원)는 벌었는데 이제 2500유로(약 401만 원)밖에 못 받습니다. 소비와 저축을 줄여가며 버틸 수밖에 없어요.” 폭스바겐 최대 공장이 위치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만난 라다 알리 씨는 “이 지역에 정착한 후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처럼 토로했다. 남편이 실직은 면했지만 야간 근무가 사라지고 성과금이 줄면서 월 소득이 35% 가까이 감소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게 알리 씨의 하소연이다.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의 흥망성쇠는 에너
  • '한강뷰 스벅'에서   맥주 한잔 어때요
    '한강뷰 스벅'에서 맥주 한잔 어때요
    경제·금융일반 2025.08.06 11:01:05
    스타벅스 코리아는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에 위치한 한강버스 선착장에 맥주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점한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은 크루즈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를 적용한 120평 규모의 매장이다. 선박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가구와 마감장식, 조명 등이 마치 선실에 들어온 듯한 색다른 느낌을 준다. 특히 매장을 둘러싼 통창을 통해 3층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한강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뚝섬한강공원점도 가까이서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다. 1970년대 미국 커피하
  • "무료 체험이라더니 10만원 빠져나갔네"…온라인 이벤트 '소비자 주의보'
    "무료 체험이라더니 10만원 빠져나갔네"…온라인 이벤트 '소비자 주의보'
    경제·금융일반 2025.08.06 07:58:11
    온라인에서 무료 서비스를 체험하거나 네이버·해피포인트 등을 지급 받기 위해 각종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본인도 모르게 이용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접수된 온라인 무료 체험 이벤트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151건이다. 연도별 신청 건수는 2022년 26건, 2023년 35건, 지난해 71건으로 매년 증가세다. 올해 1분기 기준 신청 건수는 19건에 달한다. 피해가 발생한 서비스 유형은 문서·영상 편집 등 ‘데이터
  • 中 전기차 성장에 '일론 리스크'까지…테슬라 글로벌 판매 '뒷걸음질'
    中 전기차 성장에 '일론 리스크'까지…테슬라 글로벌 판매 '뒷걸음질'
    경제·금융일반 2025.08.06 06:00:00
    테슬라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뒷걸음질쳤다. 비야디(BYD)와 지리 등 중국 전기차의 급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오너리스크’까지 겹친 영향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차를 연달아 내놓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13.2% 감소한 약 72만 1000대의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판매하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 중 3위를 기록했다. 모델S와 모델X 등 고가모델의 판매 감소는 물론
  • "헤일리 비버도 반했다"…K마스크팩 '하이드로겔' 업고 매출 훨훨
    "헤일리 비버도 반했다"…K마스크팩 '하이드로겔' 업고 매출 훨훨
    경제·금융일반 2025.08.06 06:00:00
    미국 패션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헤일리 비버가 얼굴에 ‘겔 마스크’를 붙인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하이드로겔 성분을 활용한 K마스크팩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종이 시트 대신 고농축 에센스를 젤 형태로 응고시켜 만든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밀착력과 보습력, 사용 후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마스크팩 수출액은 올해 상반기 2억 8000만 달러(약 379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3.4% 급증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하이드로겔 마스
  • 덴마크·스페인·벨기에도 원전에 기웃…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Pick코노미]
    덴마크·스페인·벨기에도 원전에 기웃…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8.06 05:30:00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탈원전을 선언했던 유럽 주요 국가들이 최근 잇달아 원전으로 복귀하고 있다. 원전 강국 프랑스는 물론이고 네덜란드·루마니아·체코·영국·스웨덴·슬로바키아 등이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탈원전 전도사로 통했던 독일에서조차 원자력을 에너지믹스에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기후정책녹색성장부 원자력국 관계자들은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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