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금감원 직원들, 조직개편 대체법안 검토…24일 국회앞 시위
    금감원 직원들, 조직개편 대체법안 검토…24일 국회앞 시위
    은행 2025.09.23 06:00:00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금융 감독 체계 개편안에 반대하는 대체 법안 검토에 나섰다. 금감원 직원들은 이달 24일 국회 앞에서 야간 집회를 열고 투쟁 수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당정이 발의한 금융위설치법과 각 업권법 등 조직개편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대체 법안 검토에 착수했다. 현재 각 조항별로 유관 부서 직원들에게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및 공공기관 재지정 철회’를 외치며 현행 체계
  • 기업은행 ‘동반성장대출’ 566곳 중복 지원
    은행 2025.09.22 18:03:27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566개 기업에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중복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리의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고신용 기업 지원에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가 기업은행의 공공 부문 동반성장협력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66개 기업이 중복 지원을 받았다. 해당 대출을 두 번 받은 기업은 485개, 세 번 받은 업체는 66개였다. A 기업의 경우 한국남동·동서·중부발전 몫으로 각각 대출을 받아 지원을 세 번 받았다. 실제로는
  • '증시 호황기' 금융투자 민원 25% 증가…은행 민원은 28% 줄어
    '증시 호황기' 금융투자 민원 25% 증가…은행 민원은 28% 줄어
    은행 2025.09.22 15:28:37
    올해 상반기 증시 호황을 타고 금융투자 민원이 25% 급증했다. 금감원의 민원 처리 건수는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한 5만 7359건으로 집계됐다. 일반민원은 19.5% 증가한 3만 8290건, 분쟁민원은 17.6% 감소한 1만 9069건이었다. 분쟁민원이 줄어든 건 지난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했던 기저효과 때문이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 금융민원은 1만 149건으로 지난해에 견줘 27.9% 줄었
  • iM금융,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 착수…"12월 최종 결정"
    iM금융,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 착수…"12월 최종 결정"
    은행 2025.09.22 14:31:19
    iM금융그룹이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황병우 iM금융 회장 겸 iM뱅크 행장이 행장직은 내려놓고 그룹 회장 역할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 조치다.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하고 행장 선임 원칙과 선임 관련 절차를 수립했다. 차기 행장 선임은 롱리스트(long-list) 선정, 숏리스트(short-list) 선정, 최종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12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로는 iM뱅크의 강정훈·김기만 부행장과 iM지주
  • 토스뱅크, '아이통장' 100만좌 돌파…"청소년 고객이 75%"
    토스뱅크, '아이통장' 100만좌 돌파…"청소년 고객이 75%"
    은행 2025.09.22 14:23:22
    토스뱅크가 지난 2023년 출시한 '아이 통장'의 누적 계좌 수가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 통장은 부모가 0세부터 16세까지 미성년 자녀 명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통장을 개설하면 최고 연 5%(세전)의 적금도 가입할 수 있다. 아이 통장은 주로 청소년층이 이용하고 있다. 12~16세 고객 비중이 75.5%로 가장 많고 7~11세(16.6%), 0~6세(7.9%) 순으로 이용 중이다. 토스뱅크는 청소년들의 금융 경험을 늘리기 위해 '이자 받는 저금통'
  • 신한銀, 은행권 첫 산업 전담조직 꾸린다
    신한銀, 은행권 첫 산업 전담조직 꾸린다
    은행 2025.09.22 14:15:39
    신한은행이 첨단 소재 부품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업 전문가를 채용한다. 일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은 반도체 산업 전문가를 뽑아 조직을 꾸리고 관련 산업을 집중 지원하는 식으로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지만 국내 은행들은 산업 전담팀조차 없다는 서울경제신문 보도 이후 나온 은행권의 첫 변화다. 신한은행은 22일 정부가 추진하는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에 발맞춰 소규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산업 분석 전문가를 뽑는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력반도체와 초전도체, 차세대 전력망, 위성, 바이오 등 정부의 15대 프로젝트
  • 은행으로 번지는 해킹 공포에…인터넷은행 보안 투자 '쑥'
    은행으로 번지는 해킹 공포에…인터넷은행 보안 투자 '쑥'
    은행 2025.09.22 06:30:00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해킹 사고가 잇따르자 인터넷은행 업계가 보안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의 경우 온라인 비대면 거래라는 특수성에 따라 시중은행보다 사이버 공격 위험에 더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터넷은행 3사의 정보기술(IT) 예산 중 정보보호 투자 비율은 평균 11.26%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공시된 773개 기업 평균치(6.29%)를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케이뱅크가 12.2%로 가장 높았고 카카오뱅크(323410)와 토스뱅크도 각각 11.8%와 9.8%로 집계돼
  • KB금융 "상품 기획부터 소비자 보호 가치체계 구축"
    은행 2025.09.21 18:53:16
    KB금융(105560)그룹이 상품 기획부터 판매와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소비자 보호 가치 체계’를 새로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KB금융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 소비자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그룹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 사례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소비자 의무’ 기반에 KB금융만의 고객 중심 경영철학과 현장 경험을 반영해 설계했다. KB금융은 먼저 소비자 권익을 위해 상품의 소싱·기획단계부터 판매,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 해킹 사고에 보안 투자 늘리는 인뱅 3사
    해킹 사고에 보안 투자 늘리는 인뱅 3사
    은행 2025.09.21 18:49:41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해킹 사고가 잇따르자 인터넷은행 업계가 보안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의 경우 온라인 비대면 거래라는 특수성에 따라 시중은행보다 사이버 공격 위험에 더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터넷은행 3사의 정보기술(IT) 예산 중 정보보호 투자 비율은 평균 11.26%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공시된 773개 기업 평균치(6.29%)를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케이뱅크가 12.2%로 가장 높았고 카카오뱅크(323410)와 토스뱅크도 각각 11.8%와 9.8%로 집계돼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금융소비자보호, 성장의 최우선 가치"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금융소비자보호, 성장의 최우선 가치"
    은행 2025.09.21 18:48:31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금융 소비자 보호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로 제시하며 소비자 보호 대응 역량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2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18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주재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는 단순한 내부통제를 넘어 그룹의 궁극적인 경영 방향이자 목표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협의회는 회장 직속 소비자보호실 주관으로 지주와 자회사 금융 소비자 보호 총괄 책임자(CCO) 12명이 참석하는 분기별 정례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 소비자
  • 스테이블 코인 대세라는데…내 돈 불릴 투자처는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스테이블 코인 대세라는데…내 돈 불릴 투자처는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은행 2025.09.20 06:00:00
    세계 각국이 지급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주목하면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법제화가 추진되면서 합법적 사용 기반이 마련되는 중이다. 미래의 주류 지급결제 수단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최근 투자자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비롯해 결제 인프라, 관련 핀테크 기업 등에 주목하고 있다. 우선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직접적인 수혜처로 꼽힌다. 현재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테더(USDT)와 서클(USDC)이다. 이 가운데 미국 시장에 상장해 직접 투자 가능한 기업은 서
  • 주담대 대출 年 27조 축소…벤처·첨단산업엔 73조 풀린다
    주담대 대출 年 27조 축소…벤처·첨단산업엔 73조 풀린다
    은행 2025.09.20 05:00:00
    정부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위험가중치를 현행 15%에서 20%로 높이는 대신 주식·펀드에 대한 위험가중치는 400%에서 250%로 낮추기로 했다. 자본 규제 개선을 통해 부동산에 쏠려 있는 금융 자금을 기업투자로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은행권의 기업대출이 73조 원 넘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국가 경제의 방향타 역할을 하는 금융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성장을 주
  • 임종룡 "보호무역 전환 속 생산적 금융 실천"
    임종룡 "보호무역 전환 속 생산적 금융 실천"
    은행 2025.09.19 17:56:54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의 역할을 실천하겠다고 천명했다. 임 회장은 19일 세계경제연구원과 우리금융이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국제 콘퍼런스 환영사를 통해 “국제 통상 환경이 자유무역 시대에서 보호무역 체제로 바뀌면서 글로벌 공급망의 급격한 재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금융 산업은 그 길에서 든든한 동반자이자 변화를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라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을 인용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 천장 찍고 주춤…금값, 다시 오른다?[S-머니플러스]
    천장 찍고 주춤…금값, 다시 오른다?[S-머니플러스]
    은행 2025.09.19 17:43:4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던 금값이 계속해서 고공 행진을 이어갈지 투자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발표 직후 차익 실현으로 일부 조정을 받더라도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은행계좌를 통해 금을 거래할 수 있는 골드뱅킹과 골드바 등 이른바 ‘金(금)테크’ 상품에도 자금이 꾸준히 몰리는 모습이다. 이달 주요 시중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이미 지난달 전체 액수보다 66% 늘며 판매 중단 사태를 빚었던 올 2월
  • 원금보장에 주가 오르면 이자 더 주고…최고 年10.5% 예금 환승해볼까[S머니플러스]
    원금보장에 주가 오르면 이자 더 주고…최고 年10.5% 예금 환승해볼까[S머니플러스]
    은행 2025.09.19 17:41:12
    ?이달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되면서 원금 보장과 수익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품인 ‘주가연계예금(ELD)’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맞춰 주요 은행들도 ELD 상품 확대로 소비자 선택권을 늘리면서 예적금 상품 만기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에 맞춰 이달 12일 내놓은 제21차 ELD 상품부터 모집 한도를 기존 4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늘렸다. 또 조건에 따라 최고 연 10.5%의 수익이 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