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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진 금융권 이사회…"변화 계기 삼길" 일침도
    은행 2025.03.07 05:00:00
    “이번 사고를 통해 회사의 문화와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조직 전체가 변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곽수근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1300억 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 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강도 높은 질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우리금융지주(316140)는 지난해 금융권 이슈였던 부당 대출 사고에 대한 공식 보고나 언급이 없었다. 금융지주사별로 자회사 사건 사고에 대한 대응에 큰 차이가 나는 셈이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4대 금융지주사의 ‘2024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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