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유진투자증권 "현대제철, 미 제철소 지분율 미확정…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줍줍리포트]
    유진투자증권 "현대제철, 미 제철소 지분율 미확정…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줍줍리포트]
    정책 2025.03.26 08:29:22
    유진투자증권이 현대제철(004020)의 미국 제철소 지분율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투자의견을 ‘중립(Hold)’로 하향했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 그룹의 미국 투자 일환으로 현대제철은 미국에 전기로 일관밀 투자 58억 달러를 공시했다”며 “자본구조는 자기자본, 타인자본 5:5이며 자기자본의 과반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공동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아직 지분출자 세부 비율과 내용이 결정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기업가치(EV)가 대략 11조 원
  • 한경협 무대응에 금감원 재반박 “美 36개주에서 주주 보호의무 인정”
    한경협 무대응에 금감원 재반박 “美 36개주에서 주주 보호의무 인정”
    정책 2025.03.26 07:59:19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를 규정하는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한국경제인협회에 공개토론을 제안한 가운데 별다른 반응이 없자 재반박하는 자료를 냈다. 주주 충실의무가 미국 2개주가 아닌 36개주에서 인정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법 체계에 부합하고 위헌적 내용도 가이드라인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 26일 금감원은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사항’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앞서 한경협에 자본시장 현안 과제와 관련해 공개토론을 제안했으나 협회 입장이 확인되지 않자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근거로 재반박
  • 기자간담회부터 라디오까지…‘빅마우스’ 이복현에 엇갈린 시선
    기자간담회부터 라디오까지…‘빅마우스’ 이복현에 엇갈린 시선
    정책 2025.03.26 06:00:00
    임기가 석 달도 채 남지 않지 않은 이복현 금융위원장이 상법 개정안부터 홈플러스 사태에 이르기까지 자본 및 금융 시장 현안에 대해 날이 갈수록 활발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8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언론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 경과 등에 대해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 원장은 매주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고 있다. 이 원장은 지난 19일 출입기자단 간담회 때 홈플러스 사태 관련 MB
  • 연초효과 지속…지난달 국내 기업 주식·회사채로 28조 조달
    연초효과 지속…지난달 국내 기업 주식·회사채로 28조 조달
    정책 2025.03.26 06:00:00
    기관투자가들이 연초 자금 집행을 재개하는 ‘연초효과’가 1월에 이어 지속되면서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 회사채 등 직접 금융을 통해 28조원 넘는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주식 발행으로 4432억 원, 회사채 발행으로 27조 5635억 원 등 총 28조 67억 원을 금융 시장에서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3조 9768억 원(16.5%) 늘어난 수치다. 주식은 중소형 기업공개(IPO) 및 유상증자 위주로 조달이 진행돼 전월 대
  • 한국투자증권, 5년 간 5.7조 매출 공시 오류
    한국투자증권, 5년 간 5.7조 매출 공시 오류
    정책 2025.03.25 18:19:38
    한국투자증권의 매출이 5년 간 총 5조 7000억 원가까이 부풀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회계 문제로 회사 측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치 사업보고서를 수정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보고서를 수정했다. 기존 사업 보고서들의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이 더 크게 집계됐기 때문이다. 연도별로 2023년에는 2조 1852억 원, 2022년에는 2조 886억 원, 2021년에 5752억 원, 2020년에 6400억 원, 2019년에 2443억 원이다. 5년 간 총 5조
  • "자본시장 투명성·신뢰 더하는 전환점"
    "자본시장 투명성·신뢰 더하는 전환점"
    정책 2025.03.25 17:32:57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에서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해 자본시장의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국회 정무위 차원에서 제도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김재섭 의원은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비은행권역 책무구조도 대응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1회 내부통제 정책포럼’에서 “국회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국민연금 개혁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 두 가지”라며 “자본시장이 건전해져야 연금도 힘이
  • "책무구조도는 성과 관리체계가 중요…처벌보단 예방에 중점"
    "책무구조도는 성과 관리체계가 중요…처벌보단 예방에 중점"
    정책 2025.03.25 17:30:46
    “핵심성과지표(KPI)를 잘못 구성하면 금융 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KPI를 잘 구성하는 것도 대표이사의 총괄 관리 의무에 다 포함된 사항입니다.” 책무구조도 시행을 담당하는 강영수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은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비은행권역 책무구조도 대응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1회 내부통제 정책포럼’ 기조강연을 통해 “책무구조도는 대표이사에게 성과 관리 체계가 적정한지 살펴볼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성과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로 금융 사고가 발생했던 것도 결국에
  • "내부통제 수준 제고 관심 높아져…관리인력 충원 필요"
    "내부통제 수준 제고 관심 높아져…관리인력 충원 필요"
    정책 2025.03.25 17:29:16
    “과거에는 금융 사고가 났을 때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했는지 여부에만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개정 지배구조법(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부통제 기준이 적정하게 마련됐는지 점검할 의무를 계기로 부서와 담당 인원들이 적극적으로 내규 개정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게 큰 변화입니다.” 신한은행 준법감시인을 맡고 있는 전종수 상무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내부통제 정책포럼 주제발표에서 책무구조도 도입에 따른 변화에 대해 “이제는 금융 사고가 발생하면 조직 내에서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체계에 따른 보고가 이뤄지
  • 한국투자증권, 달러로 매월 배당금 지급하는 공모펀드 국내 최초 출시
    한국투자증권, 달러로 매월 배당금 지급하는 공모펀드 국내 최초 출시
    정책 2025.03.25 15:54:06
    한국투자증권이 외화 월지급식 공모펀드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월배당 펀드(USD)’를 출시했다. 저평가된 글로벌 채권 자산에 분산 투자하면서 달러 기반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2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펀드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는 외화 월지급식 공모펀드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맨(MAN) 그룹과 손잡고 만든 협업 상품으로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판매 중이다. 맨 그룹의 ‘Man 다이나믹 인컴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구조로 지난해 11월 판매를 시작한 원화 월지급식 펀드의 인기에 힘입어
  •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 세번째 연임 확정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 세번째 연임 확정
    정책 2025.03.25 15:15:46
    이석기 교보증권(030610) 대표의 세 번째 연임이 확정됐다. 교보증권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임기는 2년이다. 교보증권은 박봉권·이석기 각자대표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앞서 교보증권은 지난달 20일 이사회를 열고 이 대표의 연임안을 의결했다. 중소형 증권사 가운데 호실적을 낸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교보생명 부사장 출신으로 2021년 교보증권에 대표로 취임했다. 경영지원총괄 및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부문을 맡고 있다.
  • 에프앤가이드, 주총서 이기태 대표이사 선임
    에프앤가이드, 주총서 이기태 대표이사 선임
    정책 2025.03.25 14:48:13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가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기태 전 삼성증권 상무를 대표이사(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에프앤가이드는 이 대표가 금융정보서비스, 인덱스사업, 펀드평가업 등 세 가지 핵심 사업 영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경영권 분쟁을 겪은 에프앤가이드는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 DB금융투자, 이젠 DB증권…8년 만에 사명 변경 주총 통과
    DB금융투자, 이젠 DB증권…8년 만에 사명 변경 주총 통과
    정책 2025.03.25 13:32:52
    DB금융투자(016610)가 25일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DB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주주총회에서는 △제43기 재무제표 등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현금배당은 주당 400원으로 배당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이날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가결되면서 DB금융투자는 다음 달 1일부터 DB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한다. 사명 변경은 8년 만이다. DB금융투자는 지난 2017년 동부증권에서 DB금융투자로 사명을
  • 금감원,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 돌연 보직 해제…“건강상의 이유”
    금감원,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 돌연 보직 해제…“건강상의 이유”
    정책 2025.03.24 19:38:52
    금융감독원이 이달 말 공매도 전면 재개 일주일을 앞두고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을 교체하기로 했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25일 박재영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을 보직 해임하고 후임자로 서현재 자산운용감독국 자산운용총괄팀장을 승진시킬 예정이다. 박 실장은 지난해 12월 금감원 정기 인사 때 당시 자본시장감독국 증권거래감독팀장에서 부서장으로 승진했는데 약 세 달 만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박 실장은 금감원 인사연수국 소속으로 이동될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안팎에서는 공매도 전면 재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불법 공매도를 비
  • 프리마켓 50분 간 'VI' 25회나 발동
    프리마켓 50분 간 'VI' 25회나 발동
    정책 2025.03.24 17:47:24
    대체거래소(ATS)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24일 하루에만 변동성 완화장치(VI)가 25회나 발동했다. SK하이닉스(000660)의 경우 단 50주 주문으로 주가가 7%가량 추락하기도 했다. 이처럼 적은 거래량으로 주가가 급등락하며 시장 변동성 우려가 커지자 금융 당국과 거래소는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여부를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 이날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ATS 프리마켓에서 VI가 발동한 횟수는 총 25회로 이달 4일 개장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주 평균 발동 횟수(11.2회) 대비로도 2배 이상 증가했다. 대표적
  • 밸류업 외치지만…중견사 8곳 리포트 '제로'
    밸류업 외치지만…중견사 8곳 리포트 '제로'
    정책 2025.03.24 17:46:14
    한국거래소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리아밸류업지수’를 발표한 지 6개월이 지난 가운데 지수에 포함된 일부 중견기업에 대한 증권가 리포트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현대차(005380)처럼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보고서는 100건이 넘어가는 등 밸류업지수 내에서도 대형주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밸류업을 위해서는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