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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예산안, 조속 확정돼 민생 어려움 덜어야…빠른시일내 확정 당부"
정치대통령실 2023.12.18 14:26:42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예산이 조속히 확정돼 민생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새해 예산안 관련 국회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수석비서관 회의와는 별도로 예산안 관련 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 곧 피해는 서민이 보는 것이라며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9월,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헌법이 정한 기한이 보름 넘게 지났다”며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개혁법안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천순환 국도대체우회도로 양천-대항구간 개통
사회전국 2023.12.18 14:25:35경북 김천시를 순환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전체 구간 중 3단계인 옥률-대룡구간이 18일오전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19일 오전 10시부터 개통된다. 이 구간은 지난 2006년부터 국토부(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해 2013년 개통한 1단계 농소~어모 구간과 2012년 개통한 2단계 양천~월곡 구간과 연결된다. 지난 2016년부터 1540억원을 투입한 연장 6.95㎞,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다. 이어, 마지막 구간인 양천~대항 구간도 2022년부터 용역에 착수해 1073억원을 투자해 연장 7.02㎞의 4차로를 전제한 2차로 신설이 추진된다. 이 마지막 도로가 건설되면 김천시는 환상형 국도대체우회도로를 갖추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대체우회도로(옥률-대룡) 구간의 개통으로 김천 혁신도시와 고속철도(KTX) 역세권 개발을 촉진시키고 시가지 교통난 해소와 함께 도시 균형개발과 일반산업단지 등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60대 취업자 수 40대 넘어선다…핵심 인력층 부상
라이프점프정책 2023.12.18 14:20:19올해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소위 ‘경제의 허리’ 40대 취업자 수를 사상 처음으로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2년 전 30대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는 40대보다도 많아질 거라는 예상이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1∼11월 기준) 60세 이상 취업자는 월평균 624만 7000명으로 40대(626만 2000명)보다 1만 5000명 적었다. 그러나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급증 추세인 반면 40대 취업자 수는 정체된 상황이다. 12월 통계에서는 올 한 해 두 연령대의 취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역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11월의 추세가 12월에도 이어질 경우 올해 60세 이상 취업자는 626만 6000명으로 40대(626만 1000명)보다 5000명 많아진다. 1963년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60년 만에 처음이다. 월 단위로는 이미 지난 5월 첫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지난 5월 641만 4000명으로 40대보다 10만 명 많았고 이후 격차가 더 벌어져 10월 27만 명, 지난달에 22만 6000명 각각 차이가 났다. 12월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지난 2021년 30대 취업자 수를 넘어선 바 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1∼11월 기준) 22%로 사상 최고다. 이 비중은 지난해 20.9%로 사상 처음 20%를 넘어선 이후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경제의 허리인 30∼40대 취업자를 넘어 50대 취업자 다음으로 두터운 노동 인력으로 부상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창업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60세 이상 창업자는 지난해 30대보다 55만 5000명 많았고 올해 90만 명대 수준으로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9월 60세 이상 창업 기업(부동산업 제외)은 10만 5000개로 지난해 동기보다 5.3%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창업 기업이 0.6%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60세 이상 연령대의 창업 증가율은 전체의 약 9배다. 40대(-1.9%)와 50대(-1.4%) 창업 기업은 오히려 줄었다. 60세 이상 창업 기업은 매년 사상 최대를 갱신 중이다. 지난해 창업기업은 111만 2000개로 6년 전인 2016년보다 20.3% 늘었다. 이 기간 60세 이상 창업기업은 7만 3000개에서 12만 9000개로 76.1%가 늘어 증가 폭이 3배가 넘었다. 같은 기간 30세 미만 창업 증가율은 49.9%였고 30대 14.5%, 50대 11.8%, 40대 5.4% 등에 그쳤다. 다만 창업 기업 수치에서 부동산업은 제외됐다. 2020년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연 2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의 사업자등록 의무화로 부동산업 창업 기업이 급증·급감을 반복했기 때문이다. 고령층의 취업과 창업이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는 것은 베이비붐세대가 은퇴하면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인구 구조상 경제 현장의 고령화는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며 “기업들이 60세 정년 이후 고령 인력을 계속 고용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정부도 이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진주시, 사우디아라비아에 딸기 640㎏ 수출
사회전국 2023.12.18 14:19:41경남 진주시가 농업회사법인 파머스팜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진주드림(진주시농산물 공동브랜드) 딸기 640㎏첫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딸기는 '금실' 품종으로 저장이 뛰어난 매향과 당도가 높고 과가 큰 성향을 교잡해 만든 신품종이다. 경남농업기술원이 2016년 개발한 품종으로 수출에 특화됐다. 딸기 수출은 홍콩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에 편중돼 있어 수출 주력 시장 상황에 따라 수출량에 타격을 입지만 시는 신시장 개척을 위해 미주는 물론 유럽과 중동 시장 개척 인센티브 사업을 지원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내년 2월 두바이 국제식품 박람회 ‘GULFOOD 2023’ 참가를 확정하는 등 중동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尹 정부도 작년 고용친화적 정책 폈다
사회사회일반 2023.12.18 14:18:42윤석열 정부도 직전 정부처럼 고용친화적인 정책을 펴왔다고 볼 수 있는 정부 통계가 나왔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고용영향평가를 통해 제안된 과제의 정책제언 이행률은 85.6%를 기록했다. 이 비율은 2020년 80%대, 2021년 85.1%에 이어 3년 연속 80%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고용영향평가의 정책화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2011년 도입된 고용영향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이 일자리의 양과 질에 미치는 경로와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한다. 지금껏 314개 과제가 평가됐다. 평가는 특정 유망 사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추정한 뒤 어떤 방식으로 이 인력을 확보할 지를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올해 고용영향평가는 비대면의료서비스, 반도체산업, 배터리산업, 기업 지방 투자, 산학협력사업 등 24개 과제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결과는 내년 초 일반에 공개된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고용영향평가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급격한 산업구조 전환이 이뤄지는 정책 환경 속에서 정책이 고용친화적으로 운영되도록 한다"고 말했다. -
'첫 내한' 요아소비 "韓, 처음부터 끝까지 떼창…발라드까지 따라 불러"[SE★현장]
서경스타가요 2023.12.18 14:18:12일본 인기 밴드 요아소비가 한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CGV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일본 밴드 요아소비(YOASOBI)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멤버 아야세(컴포저), 이쿠라(보컬)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요아소비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내한 단독 공연인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3 -2024 라이브 인 서울'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 팬과 일본 팬의 다른 점에 대해 아야세는 "한국 팬 분들이 처음부터 마지막 곡이 나오는 순간까지 저희 노래를 따라 불러 주셨다. 일본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광경이다. 한국 팬 분들의 에너제틱한 모습이 저희에게도 잘 전달된 거 같다"고 밝혔다. 이쿠라는 "템포가 빠른 곡은 따라해주실 것으로 예상했는데, 발라드까지 팬 분들이 따라불러 주셨다. 첫 날에 '한국 팬들은 따라불러 주시는구나' 느꼈고, 둘째 날은 더욱 팬 분들이 저희 노래를 많이 따라불러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연출했고 팬 분들께도 말씀드렸다. 소통하며 정말 즐길 수 있었다"며 웃었다. 이어 “(떼창은) 너무 너무 감동이었다. 떨려서 어쩔 줄 몰랐다. 일본 곡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일본어를 열심히 떼창으로 따라해 주셨다. 팬들의 열정이 다 전해졌다. 저도 그 에너지를 그대로 흡수하고 목소리로 보답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고 회상했다. 한편 요아소비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
김소영 카카오 준신위원장 "카카오 준법·내부통제 틀 잡을것"
산업IT 2023.12.18 14:17:38김소영 카카오 준법과 신뢰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준법과 신뢰위원회는 앞으로 카카오가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법과 내부통제의 틀을 잡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EG빌딩에서 첫 회의를 열고 “준신위의 목적은 카카오의 잘못을 단순 지적해 현재의 위기를 넘기려는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준신위는 카카오 그룹의 준법·윤리 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로 지난 달 설립됐다. 김 위원장은 “ 카카오는 혁신의 대표 주자로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몇년 새 우려와 비판의 시선으로 바뀌었다”면서 “카카오가 만들어낸 혁신만 강조했을 뿐 피해를 받은 사람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으며 외형 성장에 치우쳐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준과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준신위 위원장직을 맡으며 가장 고민한 지점은 ‘카카오는 변화의 의지가 있는가’ 였다”면서 “첫 회의를 열기 전 김범수 창업자와 카카오 크루들의 목소리를 들은 결과 구성원들이 변화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등 6개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준법경영 관리·감독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카카오가 변화의 문을 연 만큼 준신위는 카카오가 진정성을 가지고 준법경영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만들겠다”면서 “김 창업자와 경영진, 카카오 직원들 모두가 지금까지의 관습을 끊어어내고 준법과 신뢰의 가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준신위는 김 창업자와 임직원, 노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만나 목소리를 듣고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정립할 것”이라며 “카카오에 준법경영·신뢰경영 원칙이 뿌리 내리도록 운영과정 점검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NYT 노조, '이-팔 휴전 촉구 성명'에 내분…일부 기자, 독자노조 결성
국제정치·사회 2023.12.18 14:15:59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직원 수십명이 현 NYT 노동조합의 중립성 위배 움직임에 우려를 제기하며 새 이익단체를 결성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 보도에 따르면 메건 투이, 줄리언 반스, 에밀리 버젤런 등 유명 기자를 포함한 뉴욕타임스 기자 그룹은 언론인 노동조합인 뉴스길드-CWA(이하 뉴스길드) 산하 조직으로 ’독립 코커스(이익단체)‘라는 이름의 새 단체를 만들었다. 뉴스길드는 468개 지부에 2만 6000여명이 소속된 미국 언론노조 단체다. 현재 NYT 노조도 뉴스길드에 소속돼 있는데, 일부 기자들이 같은 연맹 산하에 별개의 이익단체를 만든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 1년여 NYT 노조와 편집국 사이에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특히 최근 뉴스길드가 개최한 온라인 회의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해 뉴스길드가 외부에 목소리를 내야 할지를 두고 토론이 벌어진 것이 평소 노조 정책에 불만을 가진 일부 NYT 기자들에 기름을 부었다. 앞서 뉴스길드 조합원 수백 명은 뉴스길드가 휴전 촉구 및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중단 성명을 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해당 온라인 회의는 성명 발표 필요성을 둘러싼 찬반 양측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된 자리였고, 실제 성명 발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일부 NYT 기자는 이런 움직임이 노조의 권한을 넘어서는 것이거나 NYT의 정치행동 금지 정책을 위반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결국 뉴스길드 내 새 조직을 만드는 사태까지 빚어지는 계기가 됐다. 독립 코커스는 NYT 기자들이 주축이 돼 신설됐지만, 경쟁사 등 다른 언론사 직원들의 가입도 받을 계획이다. WSJ은 "뉴스길드에서의 일을 둘러싼 긴장은 주요 정치·사회적 논쟁에 입장을 표명하려는 일부 노동자의 충동이 메이저 언론사의 오랜 가치와 어떻게 충돌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
코빗 "내년 전세계 가상자산 시총 최대 5조 달러로 3배 늘 것"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2.18 14:15:23내년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최대 5조 달러(약 6490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가상자산거래소 코빗리서치센터는 ‘2024년 가상자산 시장 전망 리포트’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문석 코빗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과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가능성,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까지 이른바 ‘트리플 호재’가 가상자산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이 4조 5000억 달러에서 최대 5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달 11일 기준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조 6000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 시장 규모가 3배 이상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센터장은 가상자산의 쓰임새가 확대되면서 시장 가격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국 상장이 현실화돼 투자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사용처가 확대되면 비트코인 외의 가상자산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의 시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정 센터장은 “달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하고 최근 유럽 은행 최초로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코인베이스 간 소송은 내년 중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과거 판례에 근거했을 때 SEC의 관할권 주장은 설득력이 약해 SEC의 조기 합의를 통한 소송 마무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알트코인들의 가격 거품이 붕괴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민승 연구원은 “버블 붕괴가 가상자산 시장 전체의 침체로는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유입될 제도권 자금의 규모가 충분히 크고 이미 옥석 가리기에서 살아남은 자산들의 시가총액이 현재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최윤영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모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 ETF 상장 승인은 내년 1월 초에는 어떻게든 결정이 나게 되며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이 날 경우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내년 5월께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
<코>엘엠에스, 상한가 진입.. +29.91% ↑
증권News봇 2023.12.18 14:15:09오후 2시 15분 현재 엘엠에스(073110)가 +29.91% 오른 8,470원(▲1,9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70억7,451만, 거래량은 347만3,27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엘엠에스는 전일 하락(6,520원, ▼-220, -3.26%)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엘엠에스는 상승 12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0.70%였다. 이 기간 'IT부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71%를 기록했다.현재 'IT부품업' 총 10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6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엠앤아이(083470) +29.93%,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 +20.30%, 아이컴포넌트(059100) +18.8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울의 봄' 900만 관객 수 돌파…천만 영화 등극 코앞에
서경스타영화 2023.12.18 14:15:09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7일 째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의 문턱의 코앞에 이르렀다. 18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90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발생했던 군사 반란의 기록을 따라가는 작품으로 전두광 역의 황정민,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의 정우성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과 높은 작품성으로 인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6일 만에 200만 명, 14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에 등극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한편, 900만 관객 수를 돌파한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오로리 해킹에…AURY-USDC 유동성 80% 급락
블록체인블록체인 2023.12.18 14:12:54솔라나(SOL) 기반 게임 생태계 오로리 해킹 피해에 탈중앙화 거래소(DEX) 카멜롯의 AURY-USDC 풀 유동성이 80% 가까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URY-USDC 풀 유동성은 기본 DEX 카멜롯에 있는 오로리의 신스페이스 브리지를 표적 삼은 해커의 공격에 150만 달러(약 19억 4880만 원)에서 31만 2000달러(약 4억 535만 원)로 줄었다. 신스페이스는 사용자가 단일 거래로 온·오프체인 간에 자금을 전환할 수 있게 돕는 브리지다. 사용자는 DEX의 지갑과 연결된 신스페이스를 선택해 게임 내에서 획득한 오프체인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지난해 10월 해당 기능을 소개한 오로리는 지갑의 모든 항목을 동기화·비동기화 하는 데 서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AURY-USDC는 18일 오후 1시 26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16.24% 내린 1.1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피해에 대해 오로리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지난 주말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보안 사고가 잇따랐다. 16일에는 P2P 거래 플랫폼 대체불가토큰(NFT) 트레이더에서 300만 달러(약 38억 9520만 원) 상당의 NFT 도난 사건이 발생해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
'음주운전' 김새론, 1년여 만에 '복귀설'…SNS에 올라온 사진 놓고 해석 분분
사회사회일반 2023.12.18 14:12:42배우 김새론(23)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지 1년7개월 만에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해 복귀를 알리는 신호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김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양한 사진을 새로 게재했다. 단발을 하고 개나리꽃을 입에 물고 있는 모습,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오프숄더 상의를 착용한 사진, 진한 스모키 화장을 한 얼굴 등 다양한 콘셉트였다. 이런 사진들이 공개된 뒤 일각에서는 김씨가 복귀에 시동을 거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실제로 김씨는 지난해 5월19일 이후로 SNS 활동을 접은 상태였다. 음주운전 사고 이튿날 자필 사과문을 작성한 게 마지막 게시물이었다. 그는지난해 5월18일 서울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를 수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경찰의 음주 측정마저 거부했다. 결국 인근 병원에서 채혈 검사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웃도는 0.2%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지난 4월 1심(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부장판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SBS TV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선 일부 편집됐다. 이후 KBS 관계자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에서 종전에 김새론에게 내렸던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를 '방송 출연 정지' 조치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S가 출연 정지 조치를 풀어주지 않을 경우 해당 방송사 채널들에 출연할 수 없다. -
세이프 문, 파산 소식에 31% 급락 후 반등
블록체인블록체인 2023.12.18 14:11:33세이프문의 파산 신청 소식에 약 31% 급락한 세이프문 토큰(SFM)이 90%가량 회복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4일 오후 8시 기준 0.000065달러에 거래되던 SFM은 세이프문 파산 소식 5시간만에 0.000045달러로 떨어졌다. 그러나 급락 10분만에 0.000061 달러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프문은 지난 14일 미국 유타주 지방 법원에 청산파산인 ‘챕터 7 파산’을 공식 신청했다. 이날 세이프문은 임직원들에게 “미지급된 임금은 파산 법원에 청구해야 한다”는 서신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이프문을 기소한 지 한 달만이다. SEC는 “카일 나지 세이프문 설립자, 존 카로니 최고경영자(CEO) 및 토마스 스미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세이프문의 대규모 사기”라고 주장한 바 있다. SFM 투자자들은 세이프문에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한 레딧 이용자는 “세이프문의 파산으로 잃은 돈과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다”며 “세이프문이 재기할 수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버렸다”고 밝혔다. 산티아고 멜가레조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분석가 겸 세이프문 영업 담당은 “많은 직원이 한 달간 무급으로 근무했는데도 해고됐을 때 위험을 감지해야 했다”고 전했다. SFM은 17일 오후 9시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0.000058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역대 최고가인 0.0033달러 대비 98.2% 낮은 가격이다. 시가총액 역시 10억 달러(약 1조 2994만 원)에서 3450만 달러(약 448억 2930만 원)로 떨어졌다. -
경남도, 내년 과학기술 분야 육성 위해 2624억 원 투자
사회전국 2023.12.18 14:08:33경남도가 과학기술 분야 육성을 위해 내년 2624억 원을 투자한다. 경남도는 18일 지역 과학기술 분야 육성을 위해 올해 2473억 원에서 6% 증액한 262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는 정부의 '지역이 과학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정부는 적극 지원한다'는 기본 방향과 민선 8기 경남도 핵심산업 육성방향 및 산업특성을 반영한 5개년 중장기계획인 ‘제6차 경상남도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을 올해 5월 수립해 중점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 기초 및 응용연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R&D)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정부의 대학 공모 사업에 △의과학분야 선도연구센터(MRC) △분자단위 기초과학 연구개발 및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는 램프(LAMP)사업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 등이 신규로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81억 원을 확보했다. 또 708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정부의 고강도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 축소에도 도 주력 산업인 방산과 수소, 원전 등 국가 공모 사업을 적극 발굴해 연구개발 분야의 정부 예산안에 올해 816억 원 대비 147억 원(18%p)이 증액된 국비 963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내년에도 국가전략기술 등 관련 과제를 수행할 역량 있는 도내 정부 출연연, 대학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가전략기술, 국가첨단전략 산업 등과 관련된 각종 공모 사업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과제 기획부터 정부 공모 최종 선정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개발된 기술사업화와 기술이전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정부 고강도 건전재정 기조에도 주력산업 분야인 방산, 수소, 원전 등 국가 공모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정부 공모 사업 최다 선정 성과를 이루었다”며 “경남의 과학기술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분야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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