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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12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29 14:42:58한국주택금융공사는 12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주택 가격이 6억 원 이하이고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 원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우대형 금리는 연 4.5%(10년)~4.8%(50년)으로 유지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0.8%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7%(10년)∼4.0%(50년) 금리가 적용된다. -
'수리산 가는 길 편해졌다' 안양9동 병목안로 도로개설공사 마무리
사회전국 2023.11.29 14:42:05경기 안양시는 안양9동 병목안로(청포휴게소~최경환성지) 도로개설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병목안로는 수리산 도립공원의 주요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산지부와 접한 도로의 폭이 좁아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보행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안양시는 지난 2015년 검토를 시작해 청포휴게소에서 최경환성지에 이르는 1240m 구간을 3단계로 나누고 도로폭 5m를 10~12m로 확장해 2개 차선 및 보행로를 확보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안양시는 우선 사업비 44억4000만원을 투입해 2016년 2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청포휴게소~도예전시관 일대 병목안로 320m 구간을 1단계로 정비하고, 2017년 8월~2019년 4월까지는 13억3000만원을 들여 수리산산장 주변 병목안로 310m 구간에 대해 2단계 공사를 마쳤다. 이어 나머지 대상 구간 610m(도예전시관~최경환성지)은 지난해 6월 시작해 이달 15일 정비를 마무리했다. 3단계 공사에는 32억900만원이 투입됐다. 안양시는 이번 도로개설이 수리산 도립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동시에 보행환경도 개선해 인근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각 징역 3년 실형 선고
사회사회일반 2023.11.29 14:41:53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공소 제기 후 3년 10개월 만에 '청와대 하명에 따른 수사를 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재판부 판단이 나온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김미경 허경무 김정곤 부장판사)는 29일 선고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전 시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른바 '하명 수사'에 나선 혐의로 기소된 황 의원에게도 총 3년이 선고됐다. 공직선거법 분리 선고 규정에 따라 선거법 위반 혐의에는 징역 2년 6개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는 6개월이 선고됐다.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에게도 총 징역 3년이 선고됐다. 하명 수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는 징역 2년,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문모 전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받은 송 전 시장과 황 의원, 송 전 부시장과 백 전 비서관은 "증거인멸이나 도망 우려는 없다고 봐 법정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재판부는 "경찰 조직과 대통령 비서실의 공적 기능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적으로 이용해 투표권 행사에 영향을 미치려 한 선거 개입 행위는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엄중한 처벌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공익사유가 매우 크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문화예술인 안정적 창작활동 최적지, 광주' 보조·지원사업 속도전
사회전국 2023.11.29 14:39:47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 보조·지원사업 개선안’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 광주문화재단,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시연합회(광주예총),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광주문화도시협의회, 청년문화허브 등과 함께 ‘문화예술분야 보조·지원사업 개선 특별팀(TF)’을 구성하고 총 8회에 걸쳐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 마련한 개선안의 핵심은 광주시와 문화재단의 통합공모가 중복되지 않도록 상호 시기 조정,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 통합공모 심사 방식 개선 등이다. 특히 지난해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의 통합공모 시기가 중복되면서 일부 문화예술단체는 사업 참여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등 혼선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두 기관의 공모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지난 23일 ‘2024년 문화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 시행을 공고했다. 이번 공모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과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오는 12월 중순 실시한다. 두 기관의 공모일정 조정으로 문화예술인이 미리 연간 사업을 계획하는 등 연중 예술활동 가능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해져 작품의 질 제고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 광주시는 통합공모 심사 방식도 개선한다. 문화예술분야 보조·지원사업 개선 특별팀은 면접 심사 때 사업에 대해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 사업계획서 발표 위주의 기존 면접 심사 방식을 인터뷰 방식으로 전면 전환하고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교육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행정기관과 예술인이 ‘팔길이 원칙’을 서로 공유하고 장기적으로 광주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이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발전적인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팔길이 원칙’은 ‘팔길이만큼 거리를 둔다’는 의미로, 예술활동에서 행정기관이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문화예술 지원사업 개선안은 초기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예술 현장과 행정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점진적 향상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예술현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안정적인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스톰테크, 장중 신저가 기록.. 14,180→14,130(▼50)
증권News봇 2023.11.29 14:39:08오후 2시 39분 현재 스톰테크(352090)가 4.72% 내린 14,130원(▼7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3년 11월 23일 기록한 14,180원이다. 체결강도는 5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54,073주, 총매도체결량은 976,01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32억638만, 거래량은 156만1,50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4(매도):3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9백2십3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천2백7십1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사] 금융감독원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29 14:39:04◇금융감독원 <국·실장 전보> △기획조정국장 김성욱 △인사연수국장 박지선 △정보화전략국장 위충기 △법무실 국장 정은정 △감독총괄국장 김형원 △금융시장안정국장 이 진 △제재심의국장 김욱배 △금융안전국장 백규정 △디지털혁신국장 곽범준 △IT검사국장 진태종 △보험감독국장 서영일 △은행검사1국장 김형순 △은행검사2국장 한 구 △중소금융감독국장 이종오 △중소금융검사2국장 이호진 △중소금융검사3국장 허진철 △기업공시국장 오상완 △조사1국장 이승우 △조사2국장 장창호 △회계감독국장 이 석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이길성 △상품심사판매분석국장 이준교 △금융민원국장 문형진 △분쟁조정1국장 원희정 △민생침해대응총괄국장 홍석린 △연금감독실장 정해석 △감사실 국장 고영집 △감찰실 국장 이영로 △부산울산지원장 서정보 △대구경북지원장 김철호 △인천지원장 구본경 △경남지원장 윤영준 △전북지원장 이 훈 △동경사무소장 이명규 <국·실장 직위부여> △공보실 국장 이행정 △국제업무국장 겸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박시문 △비서실장 노영후 △금융그룹감독실장 김국년 △가상자산감독국장 이현덕 △가상자산조사국장 문정호 △보험리스크관리국장 이태기 △보험검사1국장 홍영호 △보험검사2국장 김경수 △보험검사3국장 권재순 △은행검사3국장 김시일 △외환감독국장 임종건 △여신금융감독국장 김은순 △자산운용감독국장 임권순 △금융투자검사2국장 김재형 △금융투자검사3국장 최상두 △공시심사실장 조치형 △조사3국장 임형조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 김회영 △회계감리1국장 신규종 △회계감리2국장 류태열 △감사인감리실장 권영준 △분쟁조정2국장 박상규 △분쟁조정3국장 박현섭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정제용 △자금세탁방지실장 박상현 △금융교육국장 김필환 △광주전남지원장 황인협 △대전충남지원장 안승근 △제주지원장 박동원 △강원지원장 홍장희 △충북지원장 류길상 △강릉지원장 최길성 △런던사무소장 박정은 <국·실장 유임> △총무국장 최강석 △비상계획실장 백승필 △은행감독국장 정우현 △금융안정지원국장 김충진 △중소금융검사1국장 이현석 △자본시장감독국장 서재완 △금융투자검사1국장 김진석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실장 권영발 △금융사기대응단 국장 임정환 △뉴욕사무소장 박용호 △북경사무소장 정관성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채문석 △하노이사무소장 박종춘 -
오늘의 증시 메모[11월 30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3.11.29 14:38:27<유가증권> ▲신주배정기준일=이노션(214320)(무상) ▲보통주추가상장=에이엔피(015260)·CJ CGV(국내CB) <코스닥> ▲신주배정기준일=세경하이테크(148150)(무상) ▲보통주추가상장=SBW생명과학·전진바이오팜·삼보산업·레인보우로보틱스·시티랩스·바이오스마트·아난티·에프엔씨엔터·KH 전자·에이비프로바이오(국내CB) 레이·이스트소프트(주식매수선택권행사) HLB생명과학(국내BW) 박셀바이오(323990)(무상) ▲상호변경=플레이위드(023770)→플레이위드코리아 ▲매매거래정지=SBS콘텐츠허브(046140)(주식교환) -
복지부 장관 만난 지방의료원연합회 "지방 의사인력 부족 매우 심각…확충해야"
문화·스포츠헬스 2023.11.29 14:37:58의료취약지 등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지방의료원 대표들이 29일 의사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날 오후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19차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의대증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나온 의견이라 주목된다.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인천의료원장)은 29일 오전 보건복지부와 간담회에서 "지방의료원의 의사인력 부족은 타 의료기관에 비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복지부가 정부의 정책 방향을 알리고, 지방의료원연합회로부터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현장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로 조 회장을 비롯해 서울의료원, 경기도의료원, 대구의료원, 원주의료원, 서산의료원, 군산의료원, 순천의료원 등 지방의료원장 8명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료원 본연의 임무인 지역의 필수의료 분야 진료 기능을 수행하려면 충분한 정책적 효과가 발휘될 수 있을 정도의 의사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방의료원장들은 코로나19 이후 경영이 어려워진 지방의료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대구 거점 국립대병원인 경북대병원이 필수의료 분야 인력을 대구의료원에 파견하면 대구시에서 인건비를 일부 지원해주는 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지역 거점병원, 지방의료원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모델을 지방의료원이 개발하고 적용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조 장관은 "지방의료원이 중장기적으로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정부는 의사 인력 확충과 함께 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패키지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금감원, 부서장 85% 물갈이…가상자산국 신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29 14:36:31금융감독원이 보직자의 84%에 달하는 부서장을 변경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민생 침해 금융 범죄와 가상자산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도 개편했다. 29일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소비자 보호, 민생 금융 체계로 바꿨다. 민생 금융 부문에 민생침해대응총괄국·자금세탁방지실 등 민생 침해 금융 범죄 대응 부서를 일괄 배치했다. 기존 민생금융국을 확대 개편한 민생침해대응총괄국은 ‘민생침해금융범죄대응협의체’를 설치해 금융 범죄 대응 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응 책임자는 부서장에서 부원장보로 격상했다. 서민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기존 신용감독국과 포용금융실을 합쳐 금융안정지원국으로 재설계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상자산감독국·가상자산조사국 등 가상자산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또 금감원은 감독·검사 업무가 혼재된 상호금융국의 검사팀을 분리해 검사국을 신설하고 검사 부서를 기존 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금융검사국에서 중소금융검사1·2·3국 체계로 개편했다. 새마을금고검사팀도 신설했다. 보험 부문도 마찬가지로 생명보험·손해보험검사국, 보험영업검사실을 보험검사1·2·3국으로 바꿨다. 부서장 인사는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이번에 부서장 보직자 81명 중 68명을 변경했는데 인사 평가를 성과주의 기반으로 진행하면서 본부 전 실무 부서장이 70년대생으로 배치됐다. 금감원은 후속 팀장 및 팀원 인사를 내년 1월 초까지 실시해 정기 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신체특정부위 지칭·치마 복장 강요까지…경남 일선 학교 관리자들의 갑질
사회전국 2023.11.29 14:36:24“학교 행사에 왜 치마를 입고 오지 않느냐.” 경남지역 일선 학교에서 관리자들의 갑질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양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 갑질이 발생하자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1029명의 경남유초중특수 교원을 대상으로 갑질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29일 전교조에 따르면 70%에 달하는 교원들이 갑질을 당했는데 이 중 86.5%가 관리자에게 괴롭힘 등을 당한 것으로 답했다. 학부모가 32.9%로 뒤를 이었는데 비율이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또 피해 교원들 중 78.5%가 홀로 감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이나 특수학교는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고, 저연차(1~4년차) 교원들이 스스로 인내하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홀로 갑질을 받아들인 교사들의 이유를 보면 '신고를 해도 바뀌거나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가 77.2%로 가장 높았고 2차 가해 등 불이익이 두려워서가 63.9%로 뒤를 이었다. 갑질 내용도 '신체특정부위를 지칭하며 크다, 작다', '학교행사에 왜 치마를 입고 오지 않느냐', '애교 부려라'와 같은 폭언과 명예훼손·외모비하 등이 가장 높은 빈도로 발생했다. 전교조는 "최근 3년간 갑질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비율이 10명 7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제보를 함께 받았는데 500건 이상이 접수됐다"며 "경남교육처이 추진하는 교사의 갑질 대응 및 정책 추진 만족도를 보면 불만족이 63.1%, 만족이 12.9%로 큰 격차를 보인 만큼 경남교육청이 정기적인 전수조사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7일 양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신임 교사를 향해 갑질한 내용과 관련해 직접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
GKL·강원랜드·한국마사회, 여성 리더십 교육 실시
문화·스포츠라이프 2023.11.29 14:36:02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GKL 인재개발원에서 GKL, 강원랜드, 한국마사회 3개 기관의 여성 관리자 30명이 참석해 레저 공기업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 +’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기업 여성리더의 자신감, 책임감, 행복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백지연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여성 경력개발 특강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산 GKL 사장은 “이번 교육을 레저산업을 대표하는 3개 공기업이 공동으로 기획·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GKL은 앞으로도 여성 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양성평등과 인권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S MnM, 새만금에 1조 또 투자…'2차전지 소재' 공장 짓기로
산업산업일반 2023.11.29 14:35:42LS(006260)그룹 자회사인 LS MnM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원이 넘는 규모의 2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 공장을 짓는다. LS MnM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2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생산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순도 금속화합물은 2차전지 양극재 제조를 위한 전구체의 핵심 소재다.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은 ‘EVBM새만금’으로 LS MnM은 공장 건설에 총 1조 1600억 원을 투입하고 약 300명 규모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장은 새만금산단 5공구에 들어서며 2026년 3월 착공 이후 2029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주요 생산 제품은 황산니켈 4만 톤, 황산망간, 황산코발트, 수산화리튬 등 2차전지 양극재의 주요 소재들로 전기차 8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 공장은 LS MnM 기술연구소가 개발하는 자체 기술을 적용하고 그룹 계열사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의 전구체 공정과 연결해 생산 효율성을 높인다. 이번 협약은 LS그룹의 1단계 투자에 이어 이뤄진 2단계 투자로 당초 계획보다 3700억 원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LS그룹의 새만금산단 투자 규모는 2조 2100억 원에 육박한다. 도석구 LS MnM 대표이사는 “새만금에서 진행될 2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투자로 자체 개발 기술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K배터리의 밸류체인이 확장되고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두유노 클럽' 정모 PT냐"…혹평 쏟아진 '엑스포 영상' 대체 어땠길래
사회사회일반 2023.11.29 14:35:29대한민국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계획이 무산된 가운데 유치위원회 최종 프레젠테이션(PT) 영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각) 한국은 프랑스 이시레몰리노에서 열린 제173회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첫번째로 최종 경쟁 PT에 나섰다. 박형준 부산시장, 나승연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등 5명이 차례로 연사로 나서 표를 호소했다. 약 20분간 진행된 최종 PT는 33초 분량의 마지막 영상과 함께 마무리됐다. 마무리 영상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배우 이정재, 소프라노 조수미 등이 차례로 등장해 “유어 초이스”를 말했다. 이어 김준수 등 K팝 스타들과 배우 이정재 등이 연이어 등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상 내용이 부실하고 기술적 편집 등이 촌스럽다는 반응이 다수다. 특히 2012년에 발매된 강남스타일을 배경 음악으로 사용한 것도 올드함을 키웠다는 비판이다.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 열풍을 이끌었으나 10년이 지난 사이 K컬처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면서 K팝 가수의 유명 히트곡이 많은데 굳이 사용한 것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 다는 반응이다. 또 유명인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에 대해서 “두유노클럽 정모 PT”냐는 지적이 나왔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인사들을 여려 명 등장시키는 수준에 그쳤다는 것을 비꼰 표현으로 해석된다. 해당 최종 PT를 끝으로 165개국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사우디 리야드가 119표를 획득하며 3분의 2이상을 득표해 최종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다. 부산은 29표에 그치며 유치에 실패했다. -
공공정보화 사업에 대기업 빗장 푼다…국무조정실 "신속하게 개선"
정치총리실 2023.11.29 14:33:52정부가 공공 정보화 사업과 관련 대기업 참여제한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 행정 전산망 장비를 점검·개선하기 위한 예산도 지속해서 확충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29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행정전산망 장애 관련 후속대책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방 실장은 이날 모두 회의 발언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정보를 구현해 왔는데 이번에 지방 행정 전산 서비스 장애로 인해서 취약점이 발견됐다”며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모든 부처와 기관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에 돌입했다. 낡거나 불량인 장비를 찾아내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를 위해 필요 예산은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국가 전산망 마비를 재난 및 사고 유형으로 명시해 예방부터 복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장애 발생 대응 매뉴얼의 미비점도 신속히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 정보화 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의 참여도 허용하기로 했다. 방 실장은 “공공 정보화 사업의 품질과 안전성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들과 대기업 참여 제한 등 갈라파고스 규제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개선 요구가 지속해 온 규제에 대해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36:6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93%↑)
증권News봇 2023.11.29 14:30:372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02p(+0.61%) 상승한 821.46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6.81%), 방송서비스업(+3.85%), 금융업(+2.16%)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74%), 비금속업(-1.58%), 제약업(-0.9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48:5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류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73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95억, 기관은 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서울옥션(063170)이 29.94% 오른 13,150원을 기록 중이고, 에이치앤비디자인(227100)(+29.82%),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27.3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엘아이에스(138690)(-25.52%), 시공테크(020710)(-23.48%), TS트릴리온(317240)(-22.6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41개, 하락종목은 98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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