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엄마 우리가 올해의 사진에 선정됐어요”…타임지도 반한 ‘쌍둥이 판다’ 탄생 순간
국제국제일반 2023.11.30 12:04:36에버랜드의 쌍둥이 아기 판다 탄생 장면이 미국 타임지가 뽑은 올해의 100대 사진에 선정됐다. 30일 에버랜드는 지난 7월 7일 엄마 판다 아이오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사진이 타임지가 뽑은 ‘2023 올해의 100대 사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사진으로는 유일하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매년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준 사진 100장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타임지는 해당 사진을 ‘7월 7일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은 국내 최초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모습과 아이바오의 모성애가 느껴진다. 국내 언론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주요 외식에서 소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인에게 생명의 신비감과 함께 희망과 감동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 타임지가 선정한 100장 사진 중 동물의 출산과 관련된 사진은 아이바오 뿐이다. 아이바이 출산 사진 외에 터키 디야르바키르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구조대가 소녀를 옮기는 사진, 멕시코시티 국립공원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시위 도중 경찰이 시위대에게 물을 뿌리는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캘리포이나주 산타클라라 콘서트 현장 사진 등이 선정됐다. -
유오성, 악역 전문 배우의 반전?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2:03:35배우 유오성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송강, 성숙해진 '현수'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2:01:35배우 송강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송강, '악마'의 달콤한 미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2:00:41배우 송강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정오 시황] 코스닥 825.74, 상승세(▲3.30, +0.40%) 반전
증권News봇 2023.11.30 12:00:36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반 상승 반전했다.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30p(+0.40%) 오른 825.74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64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82억, 기관은 13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2.12%), 화학업(+1.58%), 통신서비스업(+1.54%)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방송서비스업(-2.39%), 금융업(-1.29%), 정보기기업(-0.83%)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텔레필드(091440)가 29.81% 오른 3,135원을 기록 중이고, 메가터치(446540)(+20.69%), 레몬(294140)(+20.1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유테크놀러지(230980)(-23.60%), 이오플로우(294090)(-22.65%), 엘아이에스(138690)(-17.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56개, 하락종목은 65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반도체업(0.96%↑)
증권News봇 2023.11.30 12:00:35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30p(+0.40%) 상승한 825.74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2.12%), 화학업(+1.58%), 통신서비스업(+1.54%)이며, 약세업종은 방송서비스업(-2.39%), 금융업(-1.29%), 정보기기업(-0.8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반도체업이 53:4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64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82억, 기관은 13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텔레필드(091440)가 29.81% 오른 3,135원을 기록 중이고, 메가터치(446540)(+20.86%), 레몬(294140)(+20.1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유테크놀러지(230980)(-23.60%), 이오플로우(294090)(-22.65%), 엘아이에스(138690)(-17.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56개, 하락종목은 6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中서 차체만 수입해 완성전기차로 둔갑…정부 보조금 54억 ‘꿀꺽’
사회사회일반 2023.11.30 12:00:28중국에서 부품이 미부착된 차체를 수입한 뒤 전기자동차로 둔갑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54억 원을 부정 수급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0일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자동차 수입·제작사 업체 대표 A 씨를 구속 상태로 전날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 씨에게 명의를 대여한 자동차 특장업체 대표 등 공범 35명도 불구속 상태로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년 12월부터 1년 간 중국에서 배터리 등 부품이 미부착된 차체 92대를 수입해 정상적으로 전기자동차를 판매한 것처럼 꾸며 김포·용인·대구 등 3개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 54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특장업체 대표 등 자동차 사업 관련자들의 명의를 대여 받아 마치 자신이 수입해온 전기차를 이들이 구매하는 것처럼 허위로 구매계약서 작성해 허위 출고 등록했다. A 씨는 과거 중국에서 배터리 사업을 하던 이로 중국 쪽 인맥과 사업적 거래 관계를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급하는 전기차 보조금은 자동차 수입·제작사에 직접 지급되는데 A 씨는 자동차 제작증·구매 계약서 등 서류만 완비되면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점을 악용했다. 또 자동차 제작사의 경우 차량 실제 점검이 사실상 생략되는 점을 노리고 자동차제작증 등 서류를 꾸며 부품이 미부착된 차체를 마치 완성 차량인 것처럼 차량 등록을 해 보조금을 수령했다. 이후 들여온 차량은 자동차 공장과 특장 업체 차고지에 방치하거나 캠핑카 등으로 특장해 재판매 했다. 경찰은 환경부 및 보조금을 지급한 지자체에 부정수급 보조금 환수 요청을 통보하고, A 씨의 재산 40억 상당을 기소 전 추징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확인된 수법 등을 토대로, 계속해서 유관부처간 공조를 강화해 국고가 누수되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척결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엄정한 단속과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522.44, 상승세(▲2.63, +0.10%) 반전
증권News봇 2023.11.30 12:00:22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반 상승 반전했다.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3p(+0.10%) 오른 2522.44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41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65억, 외국인은 1,22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계업(+1.15%), 운수창고업(+1.14%), 전기가스업(+0.80%)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84%), 음식료품업(-0.61%), 의약품업(-0.33%)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태양금속우(004105)가 29.98% 오른 6,200원을 기록 중이고, 덕성우(004835)(+29.98%), 한농화성(011500)(+29.9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국보(001140)(-7.93%), SG글로벌(001380)(-6.67%), 하이트론(019490)(-5.2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04개, 하락종목은 35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80%↑)
증권News봇 2023.11.30 12:00:213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6p(+0.13%) 상승한 2523.17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1.17%), 운수창고업(+1.09%), 전기가스업(+0.80%)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0.75%), 음식료품업(-0.65%), 의약품업(-0.3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41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65억, 외국인은 1,22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태양금속우(004105)가 29.98% 오른 6,200원을 기록 중이고, 덕성우(004835)(+29.98%), 한농화성(011500)(+29.9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보(001140)(-7.93%), SG글로벌(001380)(-6.67%), 하이트론(019490)(-5.2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02개, 하락종목은 35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진욱, 유일무이 투 페이스 연기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2:00:10배우 이진욱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3분기 은행서만 부실채권 4.3조원 신규 발생…부실채권비율 0.44%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30 12:00:00올해 3분기(7~9월) 3개월 동안 국내 은행에서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 규모가 4조 3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4조 원을 넘긴 것이다. 부실채권이 늘면서 대손충당금적립률은 3개월 전보다 1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30일 금감원은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잠정치를 발표하고 올해 3분기 중 기업여신 신규 부실이 3조 1000억 원, 가계여신 신규 부실이 1조 1000억 원 가량 발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보다 기업여신은 3000억 원, 가계여신은 1000억 원 늘었다. 이때 은행들이 3분기에 3조 30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정리하면서 9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3개월 전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0.44%로 집계됐다. 부문별 부실채권비율을 보면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이 2분기 말 1.27%에서 3분기 말 1.36%로 0.09%포인트나 치솟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53%포인트나 급등했다. 중소법인 대출 부실채권비율도 직전 분기보다 0.04%포인트 오른 0.81%에 달했다. 이외 가계 신용대출은 0.48%, 대기업 대출은 0.39%, 개인사업자 대출은 0.33%의 부실채권비율을 기록했다. 은행별로 보면 인터넷은행 3사의 부실채권비율이 0.66%로 가장 높았다. 직전 분기보다 0.03%포인트 줄었지만,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높은 토스뱅크의 부실채권비율은 1.27%로 여전히 전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기업은행(1.01%), 전북은행(1.00%)의 부실채권비율도 올해 3분기에는 모두 1%를 넘겼다. 부실에 대비해 은행들이 쌓아둔 대손충당금 잔액은 3분기 말 기준 24조 7000억 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9000억 원 늘었다. 다만 부실채권 증가폭이 더 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분기 말 226.4%에서 3분기 말 215.3%로 11.1%포인트나 떨어졌다. 금감원 측은 “9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전분기 말 대비 상승했지만, 코로나19 이전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라며 “대손충당금적립률도 부실채권비율 상승 등으로 3분기 중 하락했지만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금감원은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통화긴축 기조, 중국·이스라엘 등 대외 불안요인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은행 자산건전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4분기 중 부실채권 상·매각 등 은행 자체 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지도하고 취약 부문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셀트리온 충남에 3000억 투자, 생산시설 확보
사회전국 2023.11.30 12:00:00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제약 대기업 셀트리온이 충남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가 참석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내 9만 9291㎡ 부지에 생산시설 확보 등 3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투자 계획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2조 3000억 원을 올렸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바이오의약품 공급 수요에 대비해 해당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도내에 바이오제약 대기업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셀트리온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서정진 회장은 협약식에서 충남을 바이오산업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서 회장은 "수도권이 너무 과밀화해 이제는 충청권까지 수도권으로 보고 있다"면서 "충남은 앞으로 셀트리온의 중요한 생산거점이 될 것이고, 이곳에서 만들어진 약은 전 세계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남의 우수한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지 않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직장을 다녔으면 해서 왔다"며 "이번 투자가 좋은 인재들이 충남을 떠나지 않고 충남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와 예산군은 셀트리온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셀트리온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예산군내 생산액 변화 6990억 원, 부가가치 변화 3004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 유발 4349억 원, 부가가치 유발 1607억 원, 고용 유발 4405명으로 추산됐다. 김태흠 지사는 “기업은 충남 발전의 동력으로,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늘어난다”며 “셀트리온이 충남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
청정수소 생산, 기술격차 넘어 세계 선도한다
사회전국 2023.11.30 12:00:00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수소융복합소재연구실 김선동 박사 연구진이 고온에서 수증기를 전기분해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고온수전해 스택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스택은 수증기 분해에 최적으로 설계돼 해외기술에 비해 낮은 작동온도로도 높은 수소 생산효율을 나타냈다. 스택은 물 분해를 통해 생산된 수소의 생산 용량을 늘리기 위해 여러 장의 수전해 셀과 금속분리판, 집전체 및 밀봉재 등을 적층하여 제작하는 수전해 핵심 부품이다. 차세대 수전해(물 전기분해) 기술로 꼽히는 고온수전해 기술은 수증기를 전기분해하는 방식으로 850℃에 이르는 고온의 수증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저온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전기를 필요로 한다. 즉, 높은 효율을 통해 대용량의 수소를 생산하는데 적합한 기술이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고온수전해 스택 기술은 유사 기술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설계를 그대로 도입해 제작되고 있으나 에너지연이 개발한 고온수전해 스택은 초기 설계 단계부터 수증기 전기분해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진은 고온수전해의 연료인 수증기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연료인 수소와 매우 큰 유동 특성 차이를 가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수증기는 수소보다 부피가 크고 점성이 낮아 스택 내부에서 수증기가 잘 흐르지 못하면 셀의 촉매 층에 고르게 분포되지 못해 효율이 저하된다. 이에 연구진은 수증기 유동 특성에 최적화된 분리판을 설계해 유동 균일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연구진이 개발한 고온수전해 전용 스택은 대용량 수소 생산에 적합한 형태의 전극 지지형 셀을 적용해 전해질 지지형 셀 해외 기술 대비 100~200℃ 낮은 650~750℃ 온도에서 작동해 소모 전력은 줄이면서도 수소 생산 효율은 우위에 있다. 스택이 750℃의 온도에서 작동할 경우, 하나의 셀로부터 저위발열양 기준 100%에 달하는 전기 효율로 시간당 약 32L 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스택은 30개의 셀로 구성되는데, 이 경우 시간당 약 1,000L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개발한 SOEC 전용 스택은 에너지연이 자체적으로 설계했고 스택 제작에 필요한 밀봉재, 금속분리판 등의 주요 부품은 모두 국내 소재와 설계·제조 기술로 구현됐다. 연구책임자 김선동 박사는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의 고온수전해 기술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저렴한 그린수소 대량생산을 위한 고온수전해 기술 상용화가 곧 현실이 될 가운데 현재 개발 중인 고온수전해 전용 셀의 성능뿐만 아니라 내구성을 기존 상용품 대비 대폭 증진시켜 우리나라 기술이 이 분야에서 중심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달착륙 로켓 사업 누가 이끌까…정부, 사업자 모집 시작
산업IT 2023.11.30 12:00:002032년 달 착륙용 우주발사체(로켓) 개발을 총괄할 민간기업 모집이 조만간 개시된다. 경쟁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설계·제작·발사 등 발사체 개발사업의 전 과정을 정부와 함께 수행하며 자사 기술력을 강화하고 우주산업 성장에도 기여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등이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주관할 체계종합기업의 입찰 절차를 30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라장터에 사전규격공개를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입찰이 시작된다. 평가를 통해 내년 2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고 주관연구개발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협상을 통해 내년 3월에 체계종합기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입찰 규모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9505억 원이다. 차세대 발사체는 한국의 2032년 달 착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10년 간 2조 132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누리호와 비교해 추력 등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3단으로 구성됐던 발사체를 2단으로 줄여 발사 시 단 분리 등 절차에 따른 변수를 줄이는 게 특징이다. 정부는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해 2030년과 2031년 두 차례에 걸쳐 시험 발사하고 2032년 실제 달 착륙선을 실을 계획이다. 체계종합기업은 여러 기업과 기관이 납품하는 부품들이 균일한 성능을 낼 수 있게 조립과 성능시험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발사 운용도 항우연과 함께 하며 이 과정에서 국가 기술을 이전받고 향후 상용 발사 서비스도 함께 준비하게 된다. 앞서 누리호 시험발사사업의 체계종합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선정된 바 있다. 조선학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차세대 발사체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기술과 우주 산업의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어 성공적인 개발과 발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개발 역량 및 사업 수행 의지가 높은 체계종합기업을 선정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상기 내용→'위' 내용…행정 용어, 쉽게 바꾼다
사회사회일반 2023.11.30 12:00:00행정 현장 용어를 공급자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어려운 용어에서 자주 쓰는 용어로 바꾼다. 행정안전부는 행정 현장 용어를 국민 시각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이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어를 이용자 입장에서 표현하고, 잘 쓰지 않는 한문 용어 등을 일상에서 쓰는 표현으로 고친다. 예를 들어 여권 접수는 여권 신청으로, 원서 접수는 원서 제출로, 수납 창구는 납부 창구로, 운영 시간은 이용 시간으로, 접견실은 상담실로 바꾼다. 소정의 양식은 정해진 서식으로, 상기 내용은 위 내용으로, 전지 작업은 가지치기로, 과업 지시서서는 과업 내용서로 고친다. 행안부는 국립국어원 감수를 거쳐 개선안을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대구 달성군의 민원실·홈페이지·공문 등에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시범 적용한다. 시범 적용을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추가 개선사항을 발굴한 뒤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서주현 행안부 행정 및 민원제도개선 기획단장은 “모든 공공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쉽고 편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시각에서 개선할 과제를 발굴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정부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