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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때문에 열받아" 에타에 '폭탄 테러' 예고…100여명 대피 소동
사회사회일반 2023.11.30 11:33:38한밤중 연세대 신촌캠퍼스에 ‘폭탄을 택배로 보냈다’는 인터넷 게시물이 올라온 데 이어 테러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고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30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38분께 '연세대에 폭탄을 보내겠다는 인터넷 게시물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특공대 포함 20여명, 소방은 33명과 차량 8대를 동원해 약 2시간 동안 연세대 공학관 4개 동 일대를 수색했으나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연세대 학생 등 10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접수 1시간 반 전께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연세대 자유게시판에는 '교수 때문에 열받아서'라는 제목으로 '텀블러에 폭탄 넣어서 택배로 보냈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위 게시물을 올린 이용자를 추적하고 있다. 앞서 이 학교에서는 2017년 6월 논문 작성 과정에서 크게 꾸중을 듣고 앙심을 품은 대학원생이 텀블러 안에 작은 나사 수십 개가 담긴 사제폭발물을 보내 지도교수가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학생은 ‘취직을 위해 학점이 필요하다’며 시험 없이 학점을 요구했다가 거부 당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재판에 넘겨진 대학원생은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았다. -
KB국민·하나은행, 홍콩H지수 편입 ELS 판매 잠정 중단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30 11:33:09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홍콩H지수(HSCEI)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5대 시중은행은 모두 홍콩H지수 관련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하나은행은 다음 달 4일부터 홍콩H지수 ELS 상품을 팔지 않기로 했다. 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관련 상품의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두 은행은 중국을 포함한 금융시장 전망과 다른 금융기관의 움직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홍콩H지수 편입 상품의 판매 방향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H지수는 지난 2021년 2월 1만 2000선을 넘어섰던 것에서 같은 해 말 8000대까지 떨어진 뒤 현재 6000대에서 횡보 중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판매한 H지수 편입 주가연계신탁(ELT)·주가연계펀드(ELF)에 대한 만기 손실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홍콩 H지수 하락 지속은 역사적인 저점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 적기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상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홍콩H지수 편입 상품을 제외한 ELS 상품은 지속해서 판매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만 홍콩 H지수를 제외한 다른 지수들은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소비자의 선택권도 보장하기 위해 홍콩 H지수가 편입된 ELS 상품 판매만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홍콩H지수 편입 ELS 판매를 중단했고, NH농협은행의 경우 지난달부터 모든 원금비보장형 ELS 판매를 중지하고 원금 보장이 가능한 파생결합사채(ELB)만 판매 중이다. 은행들이 속속 ELS 판매 중단에 나선 가운데 금융 당국은 자율에 맡기고 지켜보겠단 입장이다.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은행이 (판매) 시스템을 잘 갖추고 내부통제를 잘하기만 하면 고난도 상품을 판매하는 건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농협은행이 최근 ELS 판매를 중단했다고 해서 다른 은행들에도 중단하라 말하긴 어려울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을 통해 현재까지 제기된 은행권 홍콩H지수 연계 ELS 관련 민원은 현재까지 약 35건으로 집계됐다. -
로이킴, 단독 콘서트 '로이 노트'서 미발표곡 깜짝 공개
서경스타가요 2023.11.30 11:32:37가수 로이킴 측이 단독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로이킴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로이킴 콘서트 '로이 노트(Roy Note)'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로이킴이 약 1년 1개월 만에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다. 당초 오는 12월 2일과 3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함께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로이킴은 성원에 힘입어 1회차 추가 공연을 확정했고, 추가 공연 티켓도 매진된 상황이다.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로이킴은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로이 노트'를 공연 타이틀로 내세운 만큼,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로이킴은 그동안 써온 습작 노트, 일기, 가사 등을 처음으로 팬들에게 공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로이킴은 당시 적었던 글들을 통해 곡에 대해 설명하고 그때의 감정을 함께 공유하는 등 진정성 넘치는 토크로 친밀한 소통의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 아울러 로이킴은 섬세한 감성과 음색이 돋보이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인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이킴의 대표 히트곡들은 물론, 평소 만나볼 수 없었던 수록곡들까지 로이킴 만의 음악적 색채를 고스란히 담은 무대로 팬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로이킴은 '로이 노트'에서 미발표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은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만큼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시영, 괴물 제압 가능한 두 주먹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1:31:57배우 이시영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이시영, 부드러움 속에 숨겨진 강인함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1:30:53배우 이시영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이시영, 반짝이는 미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1:30:29배우 이시영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반도체업(0.92%↑)
증권News봇 2023.11.30 11:30:233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84p(+0.47%) 상승한 826.28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1.96%), 화학업(+1.56%), 일반전기전자업(+1.45%)이며, 약세업종은 방송서비스업(-2.30%), 금융업(-1.09%), 오락·문화업(-0.8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반도체업이 52:4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64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62억, 기관은 15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텔레필드(091440)가 29.81% 오른 3,135원을 기록 중이고, 메가터치(446540)(+20.34%), 레몬(294140)(+18.3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유테크놀러지(230980)(-21.80%), 엘아이에스(138690)(-17.43%), 육일씨엔에쓰(191410)(-15.0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76개, 하락종목은 65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61%↑)
증권News봇 2023.11.30 11:30:133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8p(+0.13%) 상승한 2523.09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0.98%), 기계업(+0.95%), 전기가스업(+0.61%)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1.05%), 음식료품업(-0.61%), 종이목재업(-0.0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7:3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3억, 기관은 1,27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9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태양금속우(004105)가 29.98% 오른 6,200원을 기록 중이고, 덕성우(004835)(+29.98%), 한농화성(011500)(+29.9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보(001140)(-8.08%), SG글로벌(001380)(-7.15%), 대유플러스(000300)(-4.6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92개, 하락종목은 36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진욱, 완벽한 기럭지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1:30:11배우 이진욱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올 국세수입 첫 플러스…10월 5000억 더 걷었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3.11.30 11:30:00올 10월 국세수입이 38조 6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000억 원 늘어났다. 올 들어 처음으로 월별 국세수입이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다. 민간 소비 증가에 따른 부가가치세 증가가 세수 플러스 전환을 이끌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10월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했다. 10월 국세수입은 38조 6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4%(5000억 원) 늘었다. 올 3분기 민간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0.3% 늘어난 영향으로 부가가치세 수입은 전년보다 8000억 원(4.3%) 증가했다. 이달 증권거래세도 1000억 원 늘었다. 소득세는 부동산 거래 위축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소로 4000억 원 줄었고 법인세는 1000억 원 늘어나 1년 전과 비슷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세수입 흐름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재추계시 예상했던 흐름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10월까지 누계 국세수입은 305조 2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0조 4000억 원 줄어들었다. 10월까지 진도율은 76.2%다. 지난해(89.8%)는 물론 최근 5년 평균 89.3%보다도 크게 낮다. 세목별로는 10월까지 법인세가 76조 1000억 원 걷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조 7000억 원(23.7%) 감소했다.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 부진과 8월 중간예납 납부세액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소득세수는 93조 9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조 6000억 원 감소했다. 부동산 거래 위축과 기저효과 영향이 컸다. 10월까지 부가가치세수는 전년 동기보다 5조 4000억 원(6.8%) 줄어든 74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수입 감소와 세정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1~10월 상속증여세는 12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1조 원) 줄었다. 10월 상속증여세도 전년 동기보다 8.3% 줄어들면서 1000억 원 감소했다. 올해 누적 관세 또한 수입 감소 등에 따라 3조 원 적어진 6조 1000억 원을 기록했는데 전년보다 32.8% 줄어든 수치다. 한편 정부는 9월 세수 재추계를 통해 올해 들어오는 국세 수입을 400조 5000억 원에서 341조 4000억 원으로 수정 전망했다. -
이진욱, '스위트' 카리스마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1:29:53배우 이진욱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이진욱, 크게 보고 싶은 비주얼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3.11.30 11:29:20배우 이진욱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속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혁신위 쇄신 주문에 응답 필요"…與지도부서도 결단 촉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3.11.30 11:28:13혁신위원회가 이날 지도부·친윤(친윤석열)·중진의 ‘희생 요구’를 공식 혁신안으로 의결할 예정인 가운데 여당 지도부 내에서 “혁신위가 우리 당 지도부를 향해 더 가열찬 혁신과 쇄신에 나서달라고 한 주문에 대한 응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 활동과 변화 방향에 우리 당 지도부가 그 변화의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매서운 질책을 무척 따갑고 아프게 받아들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혁신위가 이날 지도부·친윤(친윤석열)·중진의 총선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를 공식 안건으로 의결하기로 한 만큼,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 최고위원은 “혁신위의 실패는 곧 우리 당 지도부의 실패가 될 것이고, 혁신위의 성공은 우리 당 지도부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가 될 수 있다”며 “지도부가 혁신위 출범 때 '전권을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어렵게 모셔 왔던 초심처럼, 혁신위가 가열차게 국민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이어가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안 수용 여부는) 국민이 변화를 원하기 때문에 시간문제”라며 “언제 변하냐의 문제지 성급할 건 없고, 저희들이 내놓은 안을 지지하는 국민이 있다”고 여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
[속보]‘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집유 확정
사회사회일반 2023.11.30 11:27:17만취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차관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전 차관은 지난 2020년 11월 6일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 전 차관은 사건 발생 뒤 택시기사에게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삭제하고 택시에서 하차해 깨우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진술을 부탁하면서 1000만원을 건네는 등 증거인멸교사 혐의도 받았다. 1, 2심은 이 전 차관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멈춘 택시 안에서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이 사건 운전자 폭행 범행은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은 형사처벌을 면하거나 감면받기 위해 증거인멸을 교사해 형사사법 절차에 위험성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대법원 역시 원심 판단에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보고 양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번 사건으로 이 전 차관은 취임 6개월 만에 사의를 표했다. 그는 당시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당시 사건을 축소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은 경찰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특수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됐지만 이날 무죄를 확정받았다. -
XG, 스포티파이 1억 뷰 달성…'슈팅 스타'로 글로벌 도약
서경스타가요 2023.11.30 11:27:15걸그룹 XG의 곡 '슈팅 스타(SHOOTING STAR)'가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반열에 올랐다. 지난 25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XG의 세 번째 싱글 '슈팅 스타'의 동명의 타이틀곡 ‘슈팅 스타’가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슈팅 스타'는 29일 기준 1억 51만 6716회 재생되며 XG의 첫 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이 됐다. ‘슈팅 스타’는 묵직한 베이스와 시그니처 벨 사운드의 조화로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몽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R&B 장르의 곡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는 XG의 꿈을 담아냈다. 곡은 1월 발매 당시 아이튠즈 송차트(알앤비) 18개국과 지역 1위, 스포티파이 ‘Viral 톱100’에서 글로벌, 미국, 영국, 일본, 한국을 포함한 46개 국가와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또 유튜브 급상승 차트에서 영국, 캐나다, 일본 1위, 미국 3위를 포함해 25개 국가와 지역에서도 랭크됐다. XG는 최근 세계적으로 성장세다. 지난 9월 발매된 첫 미니앨범 ‘뉴 디앤에이(NEW DNA)’가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 핫 앨범 차트,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고, 선 공개곡 ‘걸 갱(GRL GVNG)’은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Billboard Hot Trending Songs Powered By Twitter)'에 랭크되기도 했다. 한편, XG는 지난 26일 첫 번째 쇼케이스 ‘뉴 디앤에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시즌송 '윈터 위드아웃 유(WINTER WITHOUT YOU)' 발매와 2024년 월드투어를 예고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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