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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령 입법예고
사회전국 2023.11.30 13:20:32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전담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을 위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입법 예고한다. 공단은 부지 조성, 활주로, 여객터미널 등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담당한다. 지난달 통과된 공단법에 따라 내년 4월 25일인 법령 시행일에 맞춰 설립되면 현재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법’에 따라 처리하는 공항 건설사업 시행자로서의 업무를 이어 받는다. 공단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에는 공단법에서 위임한 정부 출연금 교부 절차와 국유 재산의 무상대부·전대 절차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공단이 해마다 국토부 장관에게 제출하는 예산안과 공항 건설채권의 발행 방법 등도 정했다. 국토부는 내년 4월 말까지 공단 설립을 마무리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
부산 국회의원 자질 검증한 부산경실련 “전국 하위권”
사회전국 2023.11.30 13:19:31부산지역 국회의원 18명의 자질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30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현역 국회의원 자질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부산경실련은 불성실 의정활동, 도덕성 결여 여부를 검증했다. 자질검증 기준에 1건 이상 해당하는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은 총 15명으로 전체 18명 중 83.3%에 해당한다. 서울, 경기 다음으로 높은 인원으며, 비율로도 강원 광주, 다음으로 높다. 전국적으로 비교해 부산지역 국회의원의 자질은 전국 하위를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산경실련을 설명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회의원 18명 중 7가지 결격 사유 중 3가지에서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은 의원은 3명이었다. 3명은 모두 과다 부동산·주식 보유 부문에서 ‘지나치다’고 평가받았다. 2명은 전과기록에서, 1명은 사회적 물의 부문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상당수 부산 국회의원은 비주거용 건물을 소유한 경우가 많았고 다주택을 소유하거나 3000만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부산 국회의원 중 불성실 의정활동 항목에서 불합격 판단을 받은 의원은 없었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재호·전재수 의원 등 3명은 7가지 결격 사유 중 단 한 가지에도 해당하지 않았다. 부산경실련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철저한 검증을 거쳐 현역 의원 중 최소 하위 20% 이상을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경실련은 내달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양 당사 앞에서 최종 공천 배제 명단을 발표하고 투명 공천을 촉구할 예정이다. -
서울 마포구, 비혼모 편견 없는 지원 위한 '처끝센터' 개소
사회전국 2023.11.30 13:13:58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혼인 외 출생아가 98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3.9%에 달해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혼인 외 임신을 한 여성들은 보통 사회적 편견과 환경적 요인으로 출산을 포기하거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나 공공 서비스·경제적 상담 지원 등을 제때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지난 3월 감사원 조사에 의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생 미신고 영아가 2236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이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어려움에 직면한 비혼모를 위한 처끝센터를 마포구 보건소 2층에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비(非)혼모는 기존의 미(未)혼모에 대한 사회 차별적 의미를 없애고, 청소년 임산부·미혼·이혼·사별·한부모 여성까지 모두 아우르는 용어다. 마포구 처끝센터는 비혼모가 임신·출산·양육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편히 통합관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다. 마포구 처끝센터에는 전문간호사가 배치되어 비혼모가 방문하는 경우 상담을 통해 임산부 등록 관리에 나선다. 기본 산전 임신 건강 관리 서비스와 진료비, 영양제 지원 등 보편적 임산부 건강관리를 시행한다. 또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경제 여건, 심리 상태 등을 파악해 마포애란원, 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등 지역 내 다양한 복지시설과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우울이나 트라우마 등의 전문 심리상담도 가능하고 청소년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나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도 지원된다. 출산 후에는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산모와 출생아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 기본적인 출산 장려 지원 외에도 마포구 가족행복지원과를 통해 비혼모·부의 아동양육비, 교통비, 교육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필요시 비혼모·부 양육코칭과 자조모임 커뮤니티도 지원한다.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위한 직업교육과 자활근로 지원이나 공공임대주택, 마포 징검다리 주택사업 등으로 주거 안정도 꾀한다. 구는 기존의 각 부서에서 추진하던 비혼모 대상 지원 사업을 마포구 처끝센터에서 종합적으로 파악해 안내하고 지원함으로써, 비혼모의 첫 방문 상담만으로도 출산과 양육까지 꼼꼼한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정의 모습이 다양화되고 출생율이 매해 최저를 갱신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누구든지 사회적 편견이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새로 개소한 마포구 처끝센터가 지역 내 모든 비혼모들과 임신과 출산 양육과정을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연구소·기업, 국가전략기술 분야 산업계 전문가 양성 힘모은다
사회전국 2023.11.30 13:13:39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7개 국가연구소 스쿨과 13개 기업이 국가전략기술 분야 산업계 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UST는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국가전략기술 분야 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UST 계약학과 선도스쿨 및 참여기업 협약식’을 30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UST는 그동안 우리나라 산학연 협력이 대학 주도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연구기관과 대학원이 결합된 특징을 반영, 스쿨인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하며 협력을 주도하는 ‘계약학과 선도스쿨’제도를 2022년 마련했다. 출연연과 기업체의 협력 경험과 노하우를 극대화하고 기업체의 R&D 인재역량 강화 수요를 보다 빠르고 적극 대응하는 개념이다. 계약학과 선도스쿨은 출연연 스쿨의 계약학과 운영 비전 및 교원의 참여 계획부터 산업체 수요 여부, 기업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계획까지 다양한 세부지표에 따른 방안 마련 뒤 UST 교원, 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평가로 선정된다. 이러한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선도스쿨로 선정돼 2023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학생 선발 및 계약학과 학위과정을 운영중인 곳은 4개 출연연 스쿨, 9개 기업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레지에나, 앰틱스바이오, 오스테오바이오닉스, 파미노젠,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 아벤티, 중앙백신연구소, 피텐,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이플로우,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보성정밀이다. 현재 총 9명(박사과정 5명, 석사과정 4명)이 학위과정을 진행중이다. 추가로 2024년 전기부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과 동양아이에프, 서보스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코라솔,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리뉴시스템이 각각 협력을 통해 학생을 양성할 계획이다. 계약학과 선도스쿨 및 참여기업들은 기존에 스쿨이 보유한 전공 및 강좌는 물론, 기업체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세미나 수업 등을 추가로 개설해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R&D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 학생 입학을 확대하여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대학 교육 간 간극 해소 등 기업체의 인재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UST 계약학과 선도스쿨 지원사업은 산업계 수요에 맞는 계약학과 운영 니즈와 역량을 보유한 스쿨을 발굴해 계약학과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마련된 것으로 성장가능성 및 혁신성이 높고 일자리 수요가 높은 우량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발굴하고 이들에게 국내 최고의 연구 인프라를 갖춘 출연연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고급 R&D 인력을 적시 양성 및 공급할 수 있도록 역할하는 사업이다. 협약기업의 애로기술과 시장수요에 따른 제품개발‧공정개선 등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까지 연결도 지원한다. UST 김이환 총장은 “UST의 30개 출연연 스쿨은 지난 수십 년간 우리나라 산업계 R&D 역량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국가 경제 개발을 이끌어왔다”며 “이번 계약학과 선도스쿨 지원사업을 계기로 출연연 스쿨과 산업계 간 협력이 보다 활성화돼 우리나라가 다시 한 번 과학기술 기반의 경제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는 UST는 지난 2013년부터 94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해오고 있고 현재까지 졸업생 총 66명을 배출하는 등 인재양성을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역할하고 있다. -
<유>하이트론, 현재가 7.74% 급등
증권News봇 2023.11.30 13:07:22오후 1시 7분 현재 하이트론(019490)의 현재가는 1,699원으로 1분전 1,577원 대비 7.74%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하이트론은 31.21%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8.9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6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7%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전기전자업'은 0.32%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가격경쟁력에 수요자 몰렸다...'제일풍경채 검단 4차' 견본주택 구름 인파
사회사회이슈 2023.11.30 13:07:06제일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이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가 금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그런 가운데 단지는 주변시세 대비 뛰어난 가격경쟁력으로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날부터 수요자들의 발길이 대거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4억8,00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이는 검단신도시 내 동일 타입이 6억 후반대에서 7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2억원 가량이 저렴한 가격이다. 이에 오픈 당일 방문한 견본주택에는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또한 상담석 역시 상담을 원하는 수요자들로 북적이는 모습이 계속됐다. 견본주택 현장에서 상담을 마치고 나왔다는 김모씨(41세)는 "오픈 전 먼저 올라온 모집공고로 가격을 확인하자마자, 연차를 내고 달려왔다"라며 "수도권 분양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이 상황에 4억원대부터 시작되는 가격이 너무 마음에 든다. 꼭 청약에 당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대단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단지의 청약일정은 12월 7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8일(금) 1순위, 12월 11일(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2월 15일(금)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26일(화)부터 12월 30일(토)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광역시 및 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적용 받지 않는다. 전용면적 85㎡ 미만 60%, 전용면적 85㎡ 이상 100% 추첨제를 적용해 당첨 기회가 열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관계자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가격경쟁력 외에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두루 겸비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실제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먼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예정) 신설역(102역)이 가깝다. 또 지난 23일 예타 면제 법안을 통과한 서울지하철 5호선 불로역(추진중)의 최대수혜지로 손꼽히고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대규모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12호 근린공원(예정)과 경관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되며, 일부 가구에서는 대규모 근린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파크뷰 조망권도 갖췄다. 이 밖에도 바로 앞에는 목향초, 불로중학교, 목향초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고등학교(계획)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제일풍경채 검단 4차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일대에 위치한다. -
[포토뉴스] 파라다이스가 아이들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책임집니다!
정치대통령실 2023.11.30 13:05:2329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 위치한 장애 영유아 복지시설 ‘아이들의 집’에서 진행된 ‘클린하트 캠페인’에 참여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임직원들이 교구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전문 장비를 총동원해 생활실과 강당, 치료실 등 16개 공간과 치료교구를 청소 및 살균•소독하는 봉사를 펼쳤다. ‘클린하트 캠페인’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178 곳의 장애인복지관 및 생활시설을 직접 방문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파라다이스호텔제공 29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 위치한 장애 영유아 복지시설 ‘아이들의 집’에서 진행된 ‘클린하트 캠페인’에 참여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임직원들이 교구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전문 장비를 총동원해 생활실과 강당, 치료실 등 16개 공간과 치료교구를 청소 및 살균•소독하는 봉사를 펼쳤다. ‘클린하트 캠페인’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178 곳의 장애인복지관 및 생활시설을 직접 방문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파라다이스호텔제공 29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 위치한 장애 영유아 복지시설 ‘아이들의 집’에서 진행된 ‘클린하트 캠페인’에 참여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임직원들이 교구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전문 장비를 총동원해 생활실과 강당, 치료실 등 16개 공간과 치료교구를 청소 및 살균•소독하는 봉사를 펼쳤다. ‘클린하트 캠페인’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178 곳의 장애인복지관 및 생활시설을 직접 방문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파라다이스호텔제공 -
"확장된 세계관"…'스위트홈2' 송강→진영, 시즌1 인기 이어가나(종합) [SE★현장]
서경스타TV·방송 2023.11.30 13:02:33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톱10에 오르며 K콘텐츠 인기의 시작을 알린 '스위트홈'이 시즌2로 돌아온다.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확장된 스케일 속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 D동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감독 이응복)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응복 감독, 배우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다. 지난 2020년 12월 공개된 시즌1은 해외 13개국 1위, 70개국 이상 톱10 진입,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톱10에 오르면서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시즌2는 원작 웹툰 김칸비 작가의 자문을 받아 원작의 숨겨진 설정과 확장된 세계관에 기반해 탄생했다. 시즌1의 주역인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와 시즌2에 새롭게 투입된 진영, 유오성, 김무열이 열연을 펼친다. 배우들은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송강은 "당시 상위권에 랭크돼 감사했다.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욱은 "많은 사랑을 받아서 신기하고 감사하다. 힘내서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영은 "과분한 사랑이었다. 그런 사랑과 관심, 기대 속에서 시즌2를 촬영할 수 있었다"며 "우리도 설렜다"고 기쁨을 표했다. 고민시는 "시즌1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전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시즌2 촬영을 할 수 있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은유라는 캐릭터를 잘 마음 속에 간직한 채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시즌1이 나왔을 때가 겨울이었는데 시즌2도 겨울에 오픈하게 돼 그때처럼 설렌다"고 했다. 시즌2에 새롭게 투입된 배우들도 소감을 밝혔다. 진영은 "시즌1을 정말 재밌게 봐서 함께한다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 촬영을 하면서 스케일과 감독님의 연출을 보고 '잘 될 수밖에 없다'고 기대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유오성은 "시즌1이 워낙 큰 성과를 내서 이 작품에 합류할 수 있었다. 잘 해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낀다"고 했다. 김무열은 "시즌1을 밤을 새우면서 봤다. 시즌2 캐스팅 소식을 듣고, 시즌1 내용을 다시 정주행하면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작품은 시즌2와 시즌3가 동시 제작됐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이응복 감독은 "시즌1을 할 때 시즌2, 3를 할 줄 몰랐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했는데 넷플릭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서 제작을 하게 됐다"며 "처음엔 막막하더라. 공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자인 김칸비 작가와 원작에서 해결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모아 드라마에서 고유의 캐릭터를 잘 녹여서 준비했다"고 회상했다. 시즌2에 대해서는 "시즌1은 갇혀서 힘들어하는 이야기이고, 시즌2, 3는 그 인물들이 고생을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왜 벌어지고 어떻게 해결을 하는지'를 담는다"며 "시즌1 때 감사한 마음도 있고 부족한 마음도 있어서 많이 보완하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확장된 스케일은 고민이 많았다고. 이 감독은 "복잡한거 싫고 힘든거 싫은데, 밖에 나왔는데 이 싱황을 보여주지 않으면 전체를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더라. 필요한 부분에 집중을 했다"며 "시즌이 이어질 때 실패하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있지만 저희는 2도 있고 3도 있다. 배우들의 혼신의 노력과 스태프들의 애정이 넘쳐서 저는 만족스러운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송강은 괴물화를 버티며 아파트 주민들의 희망이 됐던 현수 역을 맡았다. 그는 "장르에 대한 매력을 더 많이 느꼈다"며 "촬영 앞두고 현수가 더 성숙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다"며 "장난기가 많은 성격인데 일상 생활에서도 현수처럼 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노출 연기에 대해서는 "화가 난 등 근육을 위해 노력했다. 감독님과 대화하면서 만든 신인데, 만족스럽다"며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인데, 많이 줄었다"고 했다. 이진욱은 괴물을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정의명(김성철)이 몸에 들어와 모든 것이 달라진 편상욱이자 인간성을 상실한 특수감염인을 연기한다. 그는 "내 캐릭터는 편상욱이지만 편상욱이 아닌 역할이다. 복잡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극 초반에는 정의명 역을 했던 김성철 배우의 도움을 받았다"며 "초반 대본을 읽어달라고 부탁해서 바쁜 와중에도 녹음본을 보내줘서 참고했다. 그렇다고 그 녹음본대로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몸이 기억하는 편상욱을 꺼내 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시영이 맡은 서이경은 비정상적인 출산 이후 아이 때문에 희로애락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되는 격정적인 인물이다. 그는 "'스위트홈'의 모든 캐릭터가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나 역시도 그렇다.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감정을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있었다"고 떠올렸다. 고민시는 철없고 까칠한 여고생에서 간절한 여전사로 성장하는 이은유로 분한다. 그는 "시즌1에서 은혁(이도현)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 못했고, 오빠인 은혁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인물이다. 시즌2에서 위험한 상황을 닥칠 때마다 누군가는 은유를 계속 도와주고, 구해주는데 그 정체를 알 수 없다 보니까 계속해서 애가 탄다"며 "어떤 모습이건 상관없이 눈앞에 나타나 줬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빠인 은혁의 흔적을 찾는다"고 소개했다. 진영은 건조하지만 정 많고 정의로운 이병 박찬영 역을 맡았다. 그는 "괴물화 사태가 일어나자마자 자발적으로 입대한 인물이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고집만으로 룰을 지키며 살아가는데 정도 많고 정의롭고 착하다"며 "그린홈 생존자들을 안전캠프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돌발 행동을 하는 은유를 만나게 된다. 은유가 스타디움 밖으로 나가는데 걱정돼 따라나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유오성은 까마귀부대를 이끄는 탁인환 상사를 연기한다. 그는 "직업군인이고 이름은 탁인환이고 가정사가 좀 있다"며 "배우 인생이 30년 가까이 되는데 이렇게 메이저에서 작업해본게 처음"이라고 했다. 김무열은 날카로운 직관력과 뛰어난 판단력을 가진 UDT 출신의 김영후 중사 역을 맡았다. 그는 "괴물화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된 군부대 중사다. UDT 소속이고 괴물과 맞서 싸우는,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부대원들을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책임감이 강한 인물"이라고 했다. 실제 UDT 대원 출신들과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육준서, 정종현과 연기하게 돼 감사했다. 실제로 현역에 계신 분들까지 포함해 나라를 위해 봉사하신 분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멋있게 표현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1일 공개. -
<유>깨끗한나라우, 상한가 진입.. +29.97% ↑
증권News봇 2023.11.30 13:00:41오후 1시 0분 현재 깨끗한나라우(004545)가 +29.97% 오른 18,780원(▲4,33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억501만, 거래량은 3만4,460주를 기록하고 있다.깨끗한나라(004540)우는 전일 하락(14,450원, ▼-1,170, -7.49%)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깨끗한나라우는 상한가 1회, 상승 10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9.05%였다. 이 기간 '종이목재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3.58%를 기록했다.현재 '종이목재업' 총 20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깨끗한나라 +5.17%, 유니드비티플러스(446070) +1.84%, 한국수출포장(002200) +1.4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방송서비스업(2.01%↓)
증권News봇 2023.11.30 13:00:3830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69p(+0.45%) 상승한 826.13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2.68%), 기계·장비업(+2.13%), 화학업(+1.53%)이며, 약세업종은 방송서비스업(-2.01%), 금융업(-1.68%), 정보기기업(-0.8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방송서비스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59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58억, 기관은 24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텔레필드(091440)가 29.81% 오른 3,135원을 기록 중이고, 레몬(294140)(+20.10%), 메가터치(446540)(+19.4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유테크놀러지(230980)(-23.37%), 이오플로우(294090)(-20.26%), 엘아이에스(138690)(-17.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84개, 하락종목은 64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07%↑)
증권News봇 2023.11.30 13:00:1630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3p(+0.03%) 상승한 2520.54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1.62%), 기계업(+1.26%), 전기가스업(+1.07%)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0.67%), 통신업(-0.55%), 의약품업(-0.3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57:4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50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52억, 외국인은 1,30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태양금속우(004105)가 29.98% 오른 6,200원을 기록 중이고, 덕성우(004835)(+29.98%), 한농화성(011500)(+29.9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보(001140)(-7.78%), SG글로벌(001380)(-6.18%), 대유플러스(000300)(-4.6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07개, 하락종목은 3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코미팜, 장중 신저가 기록.. 4,955→4,905(▼50)
증권News봇 2023.11.30 12:53:05오후 12시 53분 현재 코미팜(041960)이 4.39% 내린 4,905원(▼22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3년 10월 24일 기록한 4,955원이다. 체결강도는 4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5,639주, 총매도체결량은 135,52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9억9,850만, 거래량은 19만8,29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4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랜덤채팅서 만난 고교생에 입던 속옷 보낸 변호사…항소심서 징역 10개월
사회사회일반 2023.11.30 12:51:23입던 속옷을 택배로 보내는 등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적 학대를 한 변호사가 2심에서 더욱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1-2부(한성진·남선미·이재은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에 대한 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된 양 모(44)씨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년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죄질이 무겁고 피고인의 범행으로 아동 피해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양 씨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피해자를 상대로 300만 원을 형사 공탁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말했다. 양 씨는 지난해 초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고등학생 피해자에게 자신을 ‘교수님’이라고 부를 것을 요구하고 직접 사용한 속옷과 베개 등을 택배로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양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 검찰은 벌금 1500만 원이 선고되자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으며 양 씨도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냈다. 2심 판결이 확정될 경우 양 씨는 변호사법에 따라 집행유예 기간을 포함해 4년 동안 변호사 자격이 정지된다. -
<코>두산테스나, 장중 신고가 돌파.. 62,700→62,900(▲200)
증권News봇 2023.11.30 12:50:58오후 12시 50분 현재 두산테스나(131970)가 5.18% 오른 62,900원(▲3,1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11월 27일 기록한 62,700원이다. 체결강도는 137%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14,112주, 총매도체결량은 83,00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21억9,031만, 거래량은 19만9,95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십1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5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조계종 “자승스님, 조계사서 5일간 종단장”…조문은 오후 3시부터
문화·스포츠문화 2023.11.30 12:37:20대한불교조계종은 30일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총무원 부·실장 그리고 해인사·화엄사·대흥사 등 교구 본사(本寺) 주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갖고 전날 입적한 해봉당 자승 대종사(사진)의 장례에 대해 이날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종단장(5일)을 모시기로 했다. 조계종 대변인인 기획실장 우봉스님은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분향소는 조계사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12월 3일(음 10월 21일) 오전 10시고 다비장은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연화대다. 장의위원장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맡기로 했다. 조문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또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전국 교구본사, 종단 직영사찰인 봉은사, 보문사 등에도 지역분향소가 마련된다. 조계종은 “대한불교조계종 제33대·제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하신 해봉당 자승 대종사가 세연(世緣)을 다 하시어 불기2567(2023)년 11월 29일(음 10월 17일) 오후 6시50분 경기도 안성 칠장사에서 법랍(法臘)51년, 세수(歲壽)69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 이날 조계종은 자승스님이 스스로의 선택으로 분신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우봉스님은 “종단 안정과 전법도생을 발원하면서 소신공양 자화장으로 모든 종도들에게 경각심을 남기셨다”고 말했다. 소신공양(燒身供養)은 불교에서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자승스님이 “생사가 없다 하나 생사 없는 곳이 없구나. 더 이상 구할 것이 없으니 인연 또한 사라지는구나”라는 열반송(스님이 입적에 앞서 수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후인들에게 전하기 위해 남기는 말이나 글)를 남겼다고 조계종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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