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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피바이오, 황반변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제출
문화·스포츠헬스 2024.03.12 11:20:12아미코젠(092040)은 12일 관계사인 로피바이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로피바이오는 이번 임상 3상에서 습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RBS-001과 아일리아 간 유효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 등을 비교할 계획이다. 임상시험계획은 한국, 유럽, 미국 순으로 2분기 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 3상 완료는 내년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피바이오는 2026년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아미코젠은 지난해부터 바이오시밀러 성공을 위해 셀트리온에서 연구개발·글로벌 판매를 총괄한 홍승서 박사를 영입하는 등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왔다. 현재 국산화를 진행중인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로피바이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 아미코젠은 로피바이오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로피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IND를 제출했고 올해 1월에는 유럽의약품청(EMA)에 임상시험신청을 완료했다. 박철 아미코젠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소재 산업을 넘어 바이오시밀러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원가 경쟁력 확보 등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
캠코, 한국자산신탁 잔여지분 추가 매각 추진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3.12 11:19:30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보유 필요성이 낮아진 한국자산신탁 지분 매각 등 공공기관 혁신계획을 지속 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08년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추진계획안’에 따라 보유 중인 한국자산신탁 지분 50%+1주를 매각하여 민영화를 완료했다. 2016년 한국자산신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시 구주매출과 2017년 일부 주식 매각으로 잔여 지분 5.72%를 보유하고 있었다. 캠코는 출자목적 달성으로 보유 필요성이 낮아진 한국자산신탁 잔여 지분 등의 추가 매각을 추진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이라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그간 보유하고 있던 비핵심 자산을 지속해서 정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 계획의 적극적인 이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GM, 2년 연속 공채…신입·경력 ‘젊은 피’ 68명 선발
산업기업 2024.03.12 11:19:11KG모빌리티(003620)(KGM)가 2년 연속으로 연구개발(R&D)과 국내외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인력을 확보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KGM은 최근 68명의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개발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 채용(53명)에 이어 올해에는 △R&D △경영관리 △생산 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해외 영업 등 모든 부분에서 젊은 인력을 대거 확보했다.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모집 기간에 약 5000명이 몰렸다. 경쟁률은 73대1에 달했다. KGM은 KG그룹의 4대 핵심 가치인 △실천하는 책임감 △예의 있는 당당함 △참신한 도전 △위대한 창조 등을 바탕으로 한 심층 면접을 거쳐 미래를 함께 열어갈 우수한 인재를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KGM은 2022년 11월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신규 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로 올 6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란도 EV’를 선보인다. 이어 3분기에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한 쿠페 스타일의 새 모델과 4분기 전기 픽업 ‘O100’ 등 신차,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한다. 중장기적으로는 KR10·F100 등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차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해외시장 수출 확대와 경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조규홍 장관, 어제 전공의와 비공개 만남 가져"
사회사회일반 2024.03.12 11:18:17 -
산업은행, 3조 원 규모 혁신성장펀드 조성 개시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3.12 11:17:48산업은행이 혁신성장펀드 3조 원 추가 조성을 위해 혁신성장펀드의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개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제6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된 ‘2024년도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에 따른 것이다. 제안서는 이달 20일 접수를 마감하며, 심사 절차를 걸쳐 4월 중 혁신산업 모펀드(2000억 원) 운용사 1개사, 성장지원 모펀드(1000억 원) 운용사 1개사 등 총 2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혁신성장펀드 올해 재정 모펀드를 운용하고, 산업은행과 함께 자펀드 선정 등 출자 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재정모펀드 운용사 선정 후, 상반기 중 자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연내 3조 원 규모의 대형 펀드 조성을 통해 위축된 모험자본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사업은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2개사 및 자펀드 위탁 운용사 14개사를 선정했다. 지난해 말까지 목표 조성금액(3조 원)을 초과한 3조 1500만 원(정책 9000만 원·민간출자 2조 2500만 원)의 펀드 조성에 성공했다. -
한동훈, ‘합니다’ 슬로건 논란에 “이재명은 안 했지만 우리는 한다”
사회사회일반 2024.03.12 11:17:31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당의 총선 슬로건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슬로건과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 “‘합니다’가 누군가의 전유물이 될 수 있는 단어인가”라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은 안 했잖나. 우리는 할 거다. 명확하게 다르다”며 “안 할 사람이 하겠다고 얘기해서 결국 안 한 것이고, 우리는 그걸 지금 바로 하겠다고 말한 거고, 이미 실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실천하는 정당이고, 약속이 곧 실천인 정당”이라며 “그걸 미루지 않고 지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국민의힘은 4·10 총선 메인 슬로건으로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대표의 지난 대선 슬로건인 ‘이재명은 합니다’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전날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감 있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전혀 그런(이재명 대표의 대선 슬로건) 것에 대해 고려되거나 생각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속보] "세계의사회, '의사는 집단행동시에도 필수·응급의료 서비스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
사회사회일반 2024.03.12 11:15:58 -
"매일 포인트 받으세요"…빗썸, 혜택존 출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3.12 11:15:57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신규 서비스 ‘혜택존’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혜택존은 매일 미션을 수행하면 빗썸 포인트를 받는 서비스다. 빗썸 애플리케이션(앱), 모바일 웹의 상품·서비스 카테고리에 있는 혜택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첫 미션은 ‘오늘의 시세’ 예측이다. 비트코인(BTC)의 전날 종가 대비 가격 등락을 예측하는 것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예측에 성공하면 100포인트, 당월 신규 이용자는 200포인트를 얻는다. BTC 가격이 전날 종가와 같으면 참여자 모두에게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포인트샵에서 가상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새로운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빗썸 신규 가입자가 원화를 입금하면 2만 원 상당의 빗썸 캐시를 지급한다. 신규 서비스 혜택존과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헌 옷 줄게 새 종이 다오”…무림, 국내 최초 ‘폐의류 업사이클링’ 종이 선봬
산업기업 2024.03.12 11:15:43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이 국내 최초로 버려진 옷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포장용지 ‘네오코튼TMB’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네오코튼TMB는 폐의류에서 면섬유를 분리해 작은 조각으로 분쇄한 후 천연 펄프와 혼합해 제작했다. 이는 업계에서 한번도 시도된 적 없는 혁신적인 종이 제조 방식으로 무림의 독보적인 친환경 종이 기술력이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버려진 잡지, 신문 등을 종이를 재사용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헌 옷을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오코튼TMB는 환경을 고려한 자원순환 생산 방식뿐 아니라 친환경성과 내구성도 겸비했다. 식물성 소재인 목화에서 추출한 면섬유를 원료로 사용해 환경 친화적이며 일반 종이 대비 질기고 쉽게 찢어지지 않아 내용물을 보호하는 포장재 활용하기 적합하다. 무림은 “매립이나 소각 시 유해물질 발생으로 환경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의류 폐기물을 종이와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동시에 ‘업사이클링 종이’라는 새로운 사례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코튼TMB는 LG생활건강(051900)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오휘의 ‘얼티밋 핏 진 쿠션’ 면세점 제품 포장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무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종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
20년간 가동 멈춘 가락시장 정수탑, 설치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다
부동산주택 2024.03.12 11:15:0038년 전 가락시장 사거리에 설치돼 20년 간 가동을 멈춘 정수탑이 설치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12일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설치미술가인 네트 칸과 손 잡고 가락시장 정수탑 일대에 대한 공공미술사업 ‘샘(SAM, Seoul Aqua Monument)-932’를 추진해 올 6월 공개한다고 밝혔다. 1986년 축조된 가락시장 정수탑은 시장에 물을 공급하던 지하수 저장용 고가수조였으나 2004년 물 공급방식이 바뀌면서 폐쇄돼 20여 년 동안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서울에 남은 유일한 급수탑으로 2009년 디자인 개선 후 보존돼왔다. 이번 사업은 물의 생명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32m 높이의 정수탑은 네드 칸의 설치예술작품 ‘비의 장막(Rain Veil)’으로 재탄생한다. 이는 네드 칸의 베일(Veil) 연작 중 하나로, 기후의 순환으로 만들어지는 비의 물성을 담아 바람에 출렁이고 움직이는 장막을 통해 거대한 정수탑을 액체나 기체처럼 유동적인 대상으로 만드는 설치 미술 작품이 될 전망이다. 네드 칸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대표 조형물인 레인 오큘러스(Rain Oculus)의 작가로, 이번 정수탑 국제작품공모에 자신의 베일 연작을 제안했다. 이 같은 설치미술 방식은 서울에서는 아직 한번도 시도 된 적이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수탑 내부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6월 함께 공개될 정수탑 내부에는 100명의 시민들이 직접 만든 ‘바다의 조각’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바다 단면을 형상화한 대형 공동작품이 들어선다. 이는 기후 위기로 발생하는 해수면 상승의 심각성을 알리고 30년 간 상승한 바다의 수위를 표현한 작품으로, 바다의 수위를 나타내는 6가지 색을 녹인 레진아트 블록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 쌓아 올려 완성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3일 진행될 ‘바다의 조각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13~22일 모집한다. 시는 6월 개장식과 함께 진행될 ‘가락 아트마켓’ 참여 작가 20팀도 다음달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가락 아트마켓은 가락시장 유통상인과 청년작가가 함께 만드는 상생의 장으로 물과 농수산물 등을 주제로 활동하는 예술가‧디자이너 20팀과 해당 품목을 판매하는 입주 상인이 어울려 공동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의 5대 생활권역에 예술 명소를 만드는 ‘디자인 서울 2.0-권역별 공공미술’ 사업 첫 사례다. 송파구가 진행 중인 주변 공원화 사업과 어우러져 예술작품과 휴식이 함께하는 동남권의 예술쉼터로 사랑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가락시장 정수탑 프로젝트는 오랜 도시 유산에 공공미술을 접목해 시민들에게 예술명소로 되돌려 주는 기념비적 사업”이라며 “동남권인 송파구 가락시장 정수탑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 5대 권역에 시민이 함께하는 명소를 조성해 도시 곳곳에서 공공예술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오타니·김하성 뛸 ‘고척돔’…MLB 월드투어 앞두고 새단장
사회사회일반 2024.03.12 11:15:00이달 20일∼21일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고척 스카이돔이 새롭게 태어났다. 구장 인조잔디의 충격 흡수율이 글로벌 수준으로 높아졌고, 색상도 단색에서 투톤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개막 2연전으로 오는 20일~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 팀 코리아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가 펼쳐지고, 18일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G 트윈스, 팀 코리아와 LA 다저스가 맞붙는다. 서울시는 경기기간 중 10만 명 이상의 국내외 야구팬과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장 안전관리, 인파관리, 응급구조 지원 등 관람객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MLB측에서는 경기일정 중 일반적인 프로야구 안전요원의 3배 이상인 총 400여명을 경기장 내·외부에 투입해 현장질서 유지 등 관람객 안전확보에 나선다.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외야매표소 앞에 의무실을 운영하고, 경기장 내·외 주요지점에 구급차 4대 배치 및 구급차가 통행할 수 있는 비상통로도 구축한다. 만일 사태에 대비해 관람객 본인 확인 등 보안 검색도 강화한다. MLB는 지난 8일부터 고척스카이돔 구장을 임차해 경기 준비에 나선 상태다. 서울시와 구로구, 경찰 등 유관기관은 인력 150여명을 추가 투입해 주최측(MLB)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고척스카이돔 내부에 현장지휘소를 마련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경기장 컨디션도 대거 업그레이드했다. 서울시는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개장 9년 차에 접어든 고척스카이돔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MLB 야구장 그라운드 키퍼(Ground Keeper)와 협업해 구장 인조잔디 전체(1만 1493㎡)를 교체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충격흡수율(G-max)과 평탄도를 갖추도록 했다. 색상도 단색에서 투톤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꿨다. 그라운드 조명도 밝아졌다. 기존 MH투광등을 고효율 친환경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해 쾌적한 관람을 돕는다. 밝기는 물론 시간당 350㎾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효과도 있다.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LED컬러조명(56등)도 신설했다. MLB 선수들이 사용하게 될 원정팀 락커룸, 식당 등 선수용 시설도 개선했다. -
[속보] 정부 "다음주 전문의 중심병원 관련 토론회 개최 예정"
사회사회일반 2024.03.12 11:13:06 -
[주식 초고수는 지금] AI 열풍에 영업이익률 52% 달성한 리노공업…순매수 1위
증권국내증시 2024.03.12 11:13:01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리노공업(058470)으로 나타났다. 한성크린텍(066980), 레고켐바이오(141080), LG전자, SK하이닉스 등도 순매수를 많이 한 종목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리노공업으로 집계됐다. 리노공업은 전날 공시한 4분기 실적이 기폭제가 된 모습이다. 리노공업은 4분기 매출 580억 원, 영업이익 302억 원의 4분기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2%, 76%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도 5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증권가는 리노공업의 목표가를 올려잡고 있다. 리노공업이 반도체나 기판의 불량을 테스트할 때 사용되는 ‘리노핀’을 공급하는데, 인공지능(AI)향 매출 발생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유진투자증권은 리노공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했고 이베스트투자증권과 SK증권도 각가 28만 원과 24만 원으로 리노공업의 목표주가를 올렸다. 임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빅테크 고객사들이 고성능 칩을 개발하고 있어 리노공업의 마진율 개선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모바일 시장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의 전망으로 미뤄봤을 때 하반기부터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위는 한성크린텍이 차지했다. 한성크린텍은 해외에 의존해왔던 초순수를 성공적으로 국산화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초순수는 전해질, 유기물 등 물속 불순물을 제거한 물이다. 반도체 웨이퍼 제작, 전공정, 후공정(패키징) 단계에서 웨이퍼 세정시 사용된다. 이에 한성크린텍의 주가는 이날도 15% 가까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3위는 레고켐바이오다. 레고켐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계열사인 에스티팜(237690)과 하체-약물 접합체(ADC)에 사용되는 ‘링커’의 제조공정을 공동 연구하고 이를 위탁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에스티팜은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에 필요한 링커 일부분에 대한 공정 최적화 연구부터 위탁개발생산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순매도 상위권에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 LS머트리얼즈(417200), 메가터치(446540), HPSP(403870), GST(083450)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 거래일 순매수 상위권은 리노공업, 메가터치, 레고켐바이오, HLB(028300), 삼성전자(005930) 순이다. 같은 날 순매도는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한미반도체(042700), 하이브(352820), 한화오션(042660),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순으로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정규직이 비정규직되면 위험한 이유…"자살생각 확률 2배 증가"
산업바이오 2024.03.12 11:12:33정규직이었다가 비정규직으로 근무 조건이 전환된 노동자는 정규직을 유지한 노동자보다 자살 생각을 할 가능성이 2배 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소속 윤재홍 박사·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지환 박사(공동 1저자)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승섭 교수(교신저자)는 '고용상태의 변화가 자살사고와 우울증세에 미치는 인과적 영향' 논문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한국복지패널 8차∼15차(2013∼2020년) 데이터에 나타난 19세 이상 임금노동자 3621명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자들은 패널에 등록됐을 시점에 모두 정규직이었으나 이 중 10.8%는 이듬해에 비정규직으로 근무 조건이 바뀌었다. 이런 고용형태 변화는 여성, 기혼자,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 서비스직군, 중소기업, 노동조합이 없는 직장 근로자, 만성질환자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규직을 1년 넘는 계약기간, 상근직, 직접고용(하청, 파견근로자, 자영업자 제외), 무기계약의 4가지 조건이 모두 갖춰진 근로 형태로 정의했다. 이 중 한 가지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비정규직으로 봤다. 분석 대상자들의 자살 생각과 우울증은 '지난 1년간 자살로 사망하는 것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등의 질문에 본인이 직접 응답하는 자기 보고식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했다. 그 결과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로 조건이 바뀐 집단은 정규직을 유지한 집단보다 자살 생각을 할 확률이 2.0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을 겪는 비율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규모로 높았다. 이 논문은 지난 11일 산업보건분야 국제학술지인 '스칸디나비안'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용형태 변화가 자살생각 등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주로 비즈니스 분야에서 기업의 수익 등을 연구하는 데 쓰이던 머신러닝 기술이 사회적 약자의 건강 문제를 탐구하는 데에 활용된 사례를 제공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속보] "전문의, 1년 단위 단기계악 관행 개선…장기고용 보편화할 것"
사회사회일반 2024.03.12 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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