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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삼성전자에 60억 달러 이상 보조금 지원할 계획" <블룸버그>
국제국제일반 2024.03.15 10:03:12미국 정부가 지난해 시행한 반도체법(CHIPS법)에 따라 삼성전자에 보조금을 60억달러 이상 지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 시간)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조금을 통해 삼성전자가 이미 발표했던 텍사스주 공장 건설 계획 외에 추가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역시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지원 계획이 알려진 대만 TSMC보다 보조금 규모가 10억달러 더 많다는 점이 눈에 띈다. 통신은 미국 정부가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법 관련 보조금 지원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아직 예비 합의일 뿐이며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상무부는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설비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반도체 생산 보조금, 연구개발 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통신에 “삼성전자는 한국의 선도적 반도체 제조사”라며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은 삼성전자가 미국에 진행할 상당한 추가 투자와 더불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삼성전자가 추가로 투자할 곳이 어디가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인 텍사스주 테일러에 약 170억달러를 투자해 설비를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공장은 당초 올해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그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대만 반도체기업 TSMC가 미 반도체법상의 보조금으로 50억달러 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면서 삼성전자의 보조금 규모를 수십억 달러 규모로 전망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지원 규모가 이대로 확정된다면 TSMC보다도 훨씬 더 많은 보조금을 받는 셈이다. 미국 기업인 인텔의 경우 100억달러 이상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제정한 반도체법에 따라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려는 국내외 기업들에 보조금 390억 달러, 대출 보증 약 750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지원은 개별 기업과의 협의에 따라 진행된다.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정부가 여러 기업 관계자들과 보조금 지급 협상 중이며, 첨단 반도체 기업들에 지원 가능한 재원으로 약 280억달러를 모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대출보증 지원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인천시, 청년고용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 지원
사회전국 2024.03.15 10:01:41인천시가 ‘2024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올해 44개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지역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다. 중소기업은 최근 1년 동안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 이상 인천 청년을 채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선정 기업은 청년 신규 채용 인원수에 따라 최대 4000만 원까지 화장실·휴게실·샤워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과 냉·난방기, 세탁기와 같은 환경개선 물품구매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비즈오케이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
美 물가에 위험 선호 심리 위축…코스피, 하루 만에 2600선 후퇴 [오전 시황]
증권국내증시 2024.03.15 10:00:29코스피 지수가 1년 11개월 만에 27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다시 2600선으로 내려왔다.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자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된 여파다. 15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82포인트(1.17%) 내린 2686.9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5포인트(0.62%) 내린 2701.91로 출발해 장중 하락 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이 3153억 원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기관도 23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312억 원 순매수로 나타났다. 미국 2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0.6%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강한 것으로 나타나자 연방준비제도(Feb 연준)의 금리 인하가 빠르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0.29%, 나스닥지수가 0.30%씩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유가 상승 및 미국 증시의 에너지 업종 강세로 경기민감주 등으로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전일 대비 1.08%, 0.93%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3.2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2%), 현대차(005380)(-0.40%), POSCO홀딩스(005490)(-1.13%), KB금융(105560)(-3.56%), LG화학(-1.82%) 등이 하락 중이다. 기아(000270)(0.47%)와 셀트리온(068270)(0.06%) 정도만 빨간 불이 들어온 상태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7.01포인트(0.79%) 내린 880.51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85포인트(0.55%) 내린 882.67로 출발해 장중 하락 폭이 확대됐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8억 원, 488억 원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이 1327억 원 순매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3.00%), 에코프로(-1.97%), HLB(-0.20%), 알테오젠(-2.18%) 등 시총 상위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41%↓)
증권News봇 2024.03.15 10:00:1715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13p(-0.58%) 하락한 882.39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디지털컨텐츠업(-2.54%), 일반전기전자업(-1.92%), 금융업(-1.52%)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업(+1.71%), 인터넷업(+1.11%), 반도체업(+0.7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디지털컨텐츠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33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05억, 기관은 47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드래곤플라이(030350)가 29.92% 오른 621원을 기록 중이고, SG(255220)(+29.81%), 아이오케이(078860)(+25.0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GA(049470)(-21.76%), 위메이드(112040)(-9.78%), 래몽래인(200350)(-9.4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1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2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23:7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15%↓)
증권News봇 2024.03.15 10:00:0915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86p(-0.99%) 하락한 2691.90로, 23(매도):7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유통업(-3.01%), 운수창고업(-2.42%), 전기전자업(-1.38%)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1.22%), 의료정밀업(+0.58%), 건설업(+0.3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1:9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8:22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33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290억, 기관은 10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LS네트웍스(000680)가 15.90% 오른 5,030원을 기록 중이고, 화천기계(010660)(+11.42%), 삼익THK(004380)(+9.2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진칼(180640)(-15.51%), 삼성물산(028260)(-5.91%), 크래프톤(259960)(-5.3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67개, 상승종목은 30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부, 3달 연속 ‘소비 둔화·건설투자 부진’ 언급…수출·고용은 호조세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3.15 10:00:00정부가 최근 경제 동향에 대해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경기회복 흐름과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민간소비 둔화·건설투자 부진 등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수출 중심으로 제조업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기회복 흐름이 내수 영역으로 확산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15일 ‘3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1월 경제동향에서 “민간소비 둔화와 건설투자 부진이 우려된다”고 처음 언급한 이후 3개월 연속 내수와 건설 분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기재부는 물가에 대해서도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하다”고 진단했다. 농축산물 및 유류 가격 상승으로 인해 2월 소비자물가가 3%대를 기록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재부에 따르면 1월 소매판매는 2023년 12월 대비 0.8% 증가했다. 내구재(-1.0%)와 준내구재(-1.4%) 모두 전월대비 판매액이 감소했으나 비재구재(2.3%) 소비가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액이 소폭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소매 판매는 3.4% 감소했다. 기재부는 2월 백화점 카드승인액(6.6%) 및 할인점 매출(7.5%)이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수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2월 승용차 내수 판매량이 15.2% 감소한 것은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1월 전(全) 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공업 분야에서 생산액이 1.3% 감소했으나 건설업(12.4%)과 서비스업(0.1%)이 늘어 전체 수치가 증가했다. 2023년 1월과 비교하면 제조업은 12.9%, 서비스업은 4.4% 늘어나며 전 산업생산 기준 7.3% 상승했다. 2월 수출은 524억 1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8% 개선됐다. 조업일수당 수출액은 25억 6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2.5% 상승했다. 1월 건설기성은 토목공사(12.8%)와 건축공사(12.3%) 모두 늘어 전월 대비 12.4% 상승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도 17.6% 증가했다. 다만 1월 잠정 건설 수주가 53.6% 급감한데다 건축허가면적도 15.3% 감소해 향후 건설경기 부진의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건설 수주는 4~6분기 정도 시차를 두고 건설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월 설비투자지수는 운송장비(-12.4%), 기계류(-3.4%) 등에서 감수하면서 전월대비 5.6% 줄어들었다. 기재부는 설비투자 조정압력(12.2%)이 상승하는 추세에 있어 앞으로 설비투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설비투자 조정압력은 제조업 생산 증가율에서 제조업 생산능력 증가율을 뺀 값으로 수치가 높아질수록 설비 투자를 늘릴 필요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물류센터·공장 누비는 LG AI 로봇들, 북미 최대 물류전시회 데뷔
산업산업일반 2024.03.15 10:00:00LG전자(066570)가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에 물류센터와 스마트팩토리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AI) 로봇들을 선보였다. 회사가 해당 전시회에 자사 로봇을 선보인 것은 처음으로 이를 계기로 북미 시장을 본격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해 자사 최초로 단독 부스를 꾸몄다고 15일 밝혔다. 물류 시스템과 연동된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을 비롯해 △로봇 관제 시스템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이 전시됐다.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 2종은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연동돼 주문에 따라 물품을 목적지로 운반하는 데 특화된 AI 로봇이다.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원격 호출 등이 가능하다. 물품을 구분해 나눠 담는 적재형, 본체 뒤에 대량의 물품을 싣고 운반하는 롤테이너형으로 구분된다. 이 로봇에는 LG전자의 독자 주행 기술 ‘패스트-X’가 적용됐다.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산업용 로봇 3종도 선보였다. 스마트팩토리는 제품의 기획부터 설계·생산·판매 등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자동화하고 통합하는 지능형 생산 공장을 의미한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수행하는 수직 다관절 로봇으로 생산 라인 등을 스스로 이동하며 부품 운반, 제품 조립, 검사 등 작업을 수행한다. 이동 및 설치가 간편한 로봇 플랫폼 ‘플렉스-RPS(Robotic Production System)’는 스마트팩토리 내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춰 임무를 수행하고 ‘저상형 AMR(Autonomous Mobile Robot)’은 최대 500㎏의 중량을 옮기며 공장 운영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개원 이래 첫 야간 개장
사회전국 2024.03.15 09:59:46경기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개원 2주년을 맞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주 2회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원 이래 처음 공개되는 야간 온실은 전시식물, 동굴벽천, 목교 등 시설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조명이 설치돼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웨이브 조명을 활용한 숲속의 파도, 레이저 조명을 활용한 숲속의 정령 등 거점별 특화 공간으로 정비됐다. 식물원 외부에는 민들레 홀씨 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탄생, 생명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식물원 무지갯빛으로 변화되는 외관은 식물원뿐만 아니라 상동호수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피아 야간 개장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사전 신청하면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주간 입장료와 똑같이 성인 3000원이다. 부천시민은 50% 할인 혜택이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식물원 야간 개장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이색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공동연구 바이오기업 모집
사회전국 2024.03.15 09:57:1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경기도 바이오기업 수요기술 산학연(병)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4개사를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기업이 제안한 수요기술을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가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고도화시키는 사업으로 선정 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참가 대상은 신약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도내 바이오기업이다.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공동연구기관 대상을 대학과 의료기관으로 확대해 대학의 기초연구 기술 뿐만 아니라 의료현장의 임상자료 및 의료 연구자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의료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개발도 가능하다. -
[디센터 스몰톡]비트코인 1억 원 달성, 업비트 하루 수수료 수익만 51억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3.15 09:56:03비트코인(BTC)이 1억 원을 넘기면서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량이 폭증했습니다. 업비트의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10조 원을 넘어섰는데요. 단순 계산하면 업비트는 거래 수수료로 하루에만 50억 원이 넘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과 한 달 전 업계 최저 수수료 카드를 내민 빗썸은 급작스레 찾아온 불장이 내심 아쉬울 법도 합니다. 상승장에는 거래량이 급증하기 마련인데, 기존 수수료 정책을 유지했다면 더 큰 수익을 낼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14일 오후 3시 50분 코인게코 기준 업비트의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77억 5870만 7177달러(약 10조 2298억 5541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일 거래대금이 약 13조 5273억 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업비트 한 곳에서만 유가증권시장과 거의 맞먹는 거래량이 발생한 셈입니다. 빗썸의 거래량은 업비트의 약 17% 수준인 13억 4096만 2828달러(약 1조 7677억 349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벌어들인 수수료 수익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비트의 거래 수수료율은 0.05%인데요. 단순 계산해 거래량과 거래 수수료율을 곱해보면 업비트의 최근 24시간 수수료 수익은 약 51억 4927만 원에 달합니다. 같은 기간 2위 거래소 빗썸의 수수료 수익은 약 7억 7081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달 2일 빗썸은 4개월 동안 진행했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중단하고 수수료를 기존 0.25%의 약 6분의 1 수준인 0.04%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만 해도 BTC는 4만 3000달러 선에서 거래됐는데요, 이후 BTC는 빠르게 상승하며 한 달 만에 47% 급등했습니다. 통상적으로 BTC가 오르면 투심이 살아나면서 시장 전반에 활기가 도는 양상을 보입니다. 만약 빗썸이 이런 상황을 예상했더라면 지금과는 다른 결정을 내렸을지도 모릅니다. 최저 수수료율을 내세웠다고 빗썸 시장 점유율이 대폭 상승한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날 기준 빗썸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14%를 기록했습니다. 업비트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83%로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빗썸 관계자는 “수수료 책정은 미래에 대한 변수를 고려하고 설정한 것"이라면서 “인공지능(AI) 테마 코인 등 트렌디하거나 유망한 코인을 선도적으로 거래 지원하며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양천구, 거동불편 가정에 맞춤형 재택의료팀 진료서비스
사회사회일반 2024.03.15 09:55:36서울 양천구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 · 복지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 가정에 찾아가 진료서비스와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자로 1~2등급을 우선 지원한다. 대상자는 회당 방문진료비 12만 8960원 중 30%만 자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계속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청, 4월 중 임업직불금 신청·접수
사회전국 2024.03.15 09:53:49산림청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4월 한 달간 받는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 읍·면·동 사무소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임업인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선정
사회전국 2024.03.15 09:50:48경남 김해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역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통해 해마다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예비 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했다. 도와 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7억 5000만 원으로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시비를 투자해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해시 소재기업인 네오시스템과 월드튜브는 지난 2년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해 12월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
분양서비스협회,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부동산분양 2024.03.15 09:49:35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부동산 마케팅기획자 양성과정 연계 청년 채용 인턴사업(서울형 뉴딜일자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서울시가 구직자의 취업 역량과 근무 경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형 지원사업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기획실무 업무를 희망하는 구직자 30명을 모집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회원사와 참여자간 인턴십 채용을 연계한다. 인턴십 채용에는 협회 회장사 14곳과 프롭테크 및 광고홍보 기업 등 총 24곳이 참여했다. 직무 교육과정은 △시장조사 분석 △프로젝트 제안서 및 보고서 작성 △현장관리 △부동산 마케팅 핵심 이론 등 부동산 마케팅 현장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핵심 이론과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영호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마케팅 기획 전문가의 역량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뉴딜일자리 사업을 통해 회원사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전문가를 채용연계하고, 청년 인재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숲길등산지도사 도전해보세요
사회전국 2024.03.15 09:49:24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2024년도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도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은 4월 13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공통과정(산림교육론, 산림생태계 등)과 분야별 과정(등산·트레킹 일반, 구조․구급, 산림환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숲길등산지도사 자격증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80만원이다. 교육 신청 방법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산림교육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3개월간의 긴 여정을 함께할 새로운 교육생들과의 만남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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