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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경쟁당국, ‘상호 협력 MOU’ 체결…담당 연락관 지정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02 16:30:00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베트남 경쟁당국과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국과 베트남 국무총리 회담을 계기로 체결되었고, 인력교류와 상호 관심사에 대한 정보교환을 비롯해 양 경쟁 당국의 협력 방식을 구체화하였다. 특히 양측은 담당 연락관을 지정하는 등 상시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 경쟁위원회의 우리 기업 대상 법 집행 활동에 대한 소통·협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해 12월에 경쟁당국 간 고위급 면담을 실시하는 등 건설적 협력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
"급발진" 주장하지만 과실 의혹…고령운전 자격 논란 재점화
사회사회일반 2024.07.02 16:27:479명의 사망자와 6명의 부상자를 낳은 ‘시청역 교통사고’의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가해 운전자의 나이가 68세로 알려지면서 고령에 따른 운전 부주의가 사고 원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면허 자진 반납 제도 등은 참여율이 2%대로 저조하다는 점에서 ‘조건부 면허’ 등 보다 강제력이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사고 가해자가 몰았던 검은색 제네시스 G80 차량은 이날 오전 가림막이 씌워진 상태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국과수 감식을 통해 차량의 급발진 여부를 확인하고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을 위해 자동차 제조사에도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과수의 차량 EDR 분석에는 통상 한두 달이 소요되는 만큼 그 전까지는 사고의 원인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가해 운전자 A 씨의 동승자 등 사고를 낸 측에서는 사고 원인이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사고 현장 목격자들은 횡단보도 앞에서 차량이 멈췄다는 점 등을 들어 급발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입을 모은다. CCTV 영상을 봐도 사고 차량이 속도를 서서히 줄이면서 정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는 “급발진이 되면 급가속이 이뤄지는데 그렇다면 구조물을 추돌하지 않는 이상 멈추지 않는다”며 “차량이 마지막에 제동을 하고 정지했다는 부분 때문에 급발진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이 급발진이 아닌 운전자 부주의일 경우 고령 운전자로 인한 대형 사고 방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는 지난해 3만 9614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정부는 75세 이상 운전자에게 3년마다 운전면허를 갱신하도록 하고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할 시 지방자치단체별로 10만~3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자진 반납률이 2%대에 그쳐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정부가 올해 5월 내놓은 ‘조건부 면허제’를 고령 운전자에게 적용하는 방안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당시 정부는 운전 능력이 저하된 고령자 등 고위험군 운전자를 대상으로 야간 운전 금지, 고속도로 운전 금지, 속도제한 등의 조건을 걸어 면허를 허용하는 조건부 면허제를 검토하는 방안을 내놓았으나 거센 반발에 직면하자 나이 기준은 적용하지 않겠다며 한발 물러선 바 있다. 이날 희생자 빈소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도 “사고 원인이 어떻게 밝혀질지 아직은 모르겠다”면서도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서 고령자·초고령자 운전면허 갱신에 있어 어떤 보완 장치가 필요한지 사회적인 논의가 시작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1일 오후 9시 26분 제네시스 차량이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빠져나온 후 일방통행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왼편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9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6명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같은 날 밤 11시 2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상자는 가해 운전자 A 씨와 동승한 아내, 보행자 2명, A 씨 차량이 들이받은 BMW·쏘나타 운전자 2명이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수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
외인·기관 순매도에 코스피 2700선 ‘털썩’…코스닥 2% 빠져 [마감 시황]
증권증권일반 2024.07.02 16:26:44코스피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루 만에 2800선을 내줬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5포인트(0.84%) 내린 2780.86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23% 오른 2804.31에 장을 마치며 7거래일 만에 2800대를 회복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66포인트(0.20%) 내린 2798.65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9원 오른 1388.2원에 거래됐다. 국내 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급상승에 하방 압력을 받는 흐름을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날 수출 호조에도 결국 금리 압박을 이기지 못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반등한 금리 영향에 외국인 선물 매도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연 4.466%로 6.5bp(1bp=0.01%포인트) 올라 연이틀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2억 원, 3523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지난달 27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개인은 3943억 원 매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8102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가 전날과 동일한 가격에 장을 마쳤으며 SK하이닉스(000660)(-1.49%), LG에너지솔루션(373220)(-1.01%), 현대차(005380)(-4.72%), 기아(000270)(-3.89%) 등이 내렸다. KB금융(105560)(4.52%), 신한지주(055550)(3.45%) 등 금융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6.72%), 셀트리온(068270)(0.22%)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3.99%), 운수장비(-3.59%), 건설업(-2.32%) 등이 내렸으며 의약품(2.42%), 금융업(0.76%)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7.24포인트(2.04%) 내린 829.91에 마감, 3거래일 만에 조정을 받았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포인트(0.03%) 내린 846.86으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1억 원, 1637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957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하단을 지지했다. 에코프로비엠(-3.18%), 에코프로(-2.39%), 알테오젠(-5.41%), HLB(-5.59%), 리노공업(-4.69%) 등이 내렸다. 엔켐(0.62%), 셀트리온제약(0.97%), 삼천당제약(8.88%) 등은 올랐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1조 5410억 원, 7조 9530억 원으로 집계됐다. -
[단독] 올리브영 1020 겨냥 가성비 브랜드 '밀리' 출격
사회사회일반 2024.07.02 16:24:56CJ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PB) ‘필리밀리(FILLIMILLI)’에 이어 세컨 브랜드 ‘밀리’를 선보인다. 기존 필리밀리 상품 대비 가격대를 낮춰 1020세대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비의료용 화장품 및 세면용품, 빗 및 스펀지 등 분류로 ‘밀리’ 상표권을 출원하고 이달 초 전국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 론칭했다. 밀리는 CJ올리브영의 PB인 필리밀리의 세컨 브랜드로, 기존 브랜드와 동일하게 미용 브러시·스펀지 등 메이크업 도구를 판매한다. 밀리는 필리밀리에 비해 가격대가 더 저렴한 점이 특징이다. 필리밀리의 타깃 고객이 뷰티 입문자부터 준전문가를 아울렀다면, 밀리는 1020세대를 위한 브랜드를 표방한다. 최근 1020세대를 중심으로 ‘가성비’ 뷰티 제품이 인기를 끌자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높은 퀄리티를 갖춘 미용소품을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밀리의 제품 가격은 모두 균일가 2000원이다. CJ올리브영은 쿠션 퍼프, 스폰지, 화장솜 등 교체 주기가 빠른 제품을 우선 선보이고 추후 머리끈 같은 헤어 소품이나 기름종이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올리브영은 2018년 ‘매일 만나는 뷰티 메이트’라는 콘셉트로 미용 소품 전문 브랜드인 필리밀리를 선보이고 퍼프와 화장솜, 속눈썹, 괄사 등 메이크업 도구를 다양하게 판매해왔다. 그 결과 필리밀리는 국내외에서 주목받으며 K뷰티 열풍을 이끌었다. 지난해 12월엔 앳코스메 도쿄에서 CJ올리브영 내 다른 PB브랜드와 함께 팝업 매장을 열기도 했다. CJ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제품의 구매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가성비 있는 세컨 라인 출시를 결정했다”면서 “고물가 시대 젊은 고객들이 양질의 뷰티 소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소비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니 자카르타에 ‘디지털 치과기공센터’ 개관한 대구보건대
사회전국 2024.07.02 16:24:46대구보건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보건산업기술대학Ⅱ에 디지털 치과기공센터를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관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ODA)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대구보건대는 2022년 전문대학 최초로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1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인도네시아는 급격히 변하는 치과 디지털 분야에 대한 커리큘럼과 전문 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현지에는 6개 대학에만 치기공학과가 개설돼 있다. 센터는 앞으로 협력대학의 학생·교수·재직자 교육, 산업체 협력, 타 지역 치기공학과 관계자 교육 등을 진행한다. 오는 8월에는 인도네시아 38개 폴리텍 대학 연합과 업무협약이 예정돼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보건산업기술대학 프라미터 아이리아나 총장은 “디지털 치과기공센터는 대학은 물론 치과기공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인도네시아 치과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시킬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현재는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과 치과기공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디지털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9월 어르신 일자리 컨트롤타워 개소
사회사회일반 2024.07.02 16:22:20서울시가 노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일자리 컨트롤타워와 일자리 매칭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서울시는 2일 노인 일자리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9월부터 '서울시 시니어(senior) 일자리지원센터'(가칭)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일자리지원센터는 인구 구조 및 산업구조 변화, 기업수요 등을 반영한 노인 일자리 컨트롤타워다. 기존 서울노인복지센터(노인종합복지관) 부설로 운영되던 취업지원센터에서 기능과 전문인력을 보강했다. 센터는 서울복지재단 내 운영되며 일자리 기획 및 개발, 취업 상담, 기업 맞춤형 취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알선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니어 인턴십 운영과 일자리 수행기관 공모 등 일자리 정책을 총괄한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서울형 시니어 인턴십 '시니어 잡(Job) 챌린지'도 시작한다. 60세 이상 근로 의지와 역량이 있는 서울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월 이내의 직무훈련과 일 경험을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활동비를 지급하며 인턴 종료 후 일자리를 연계해준다. 환경·안전·돌봄 등과 관련된 서울형 어르신 공공일자리도 지속해 발굴한다. 서울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만 4000개가 늘어난 8만 9000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연결을 위해 노인 전용 플랫폼 '시니어 인력뱅크'(가칭)도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은 물론 민간 구인·구직 플랫폼과 연계해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소규모 영세업체, 공공기관 등이 요청하는 단기·임시 인력을 지원하는 '65플러스'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노인 일자리는 소득 보전·건강 유지·고독 예방 등 1석 3조 효과를 내는 초고령화 시대 필수적인 복지"라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비드넷-메디세이프, 의약품 위해성관리계획 공동사업을 위한 MOU 체결
문화·스포츠헬스 2024.07.02 16:21:59에비드넷이 의약품 안전관리 서비스 기업 메디세이프와 ‘위해성 관리계획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2일 에비드넷은 메디세이프와 ’RWD/RWE 활용 RMP(위해성 관리계획)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실사용데이터(RWD) 및 실사용증거(RWE) 플랫폼과 의약품 안전관리 서비스 노하우를 합쳐 따른 ’데이터베이스 연구 기반의 시판 후 안전관리’ 서비스를 개발한다. 에비드넷은 종합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글로벌 기준으로 표준화하고 다기관 데이터 분산연구 및 AI 학습이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 중이다. 메디세이프는 개발중인 제품부터 시판 후 제품에 이르기까지 의약품 전주기의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승 에비드넷 사장은 “에비드넷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메디세이프의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경험이 시너지를 발휘해 새롭게 시행되는 위해성 관리계획(RMP) 제도에 발맞춰 선도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민정 메디세이프 대표는 “메디세이프의 의약품 전주기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 경험과 노하우를 에비드넷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결합하여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
로블록스, 넷플릭스 출신 제렛 웨스트 CMO로 영입
산업IT 2024.07.02 16:19:49로블록스는 제렛 웨스트(Jerret West·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시장 확대(Market Expansion) 부문 총괄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시장 확대 부문 총괄 겸 CMO는 로블록스의 마케팅팀과 크리에이티브팀을 이끌며, 데이비드 바주키(David Baszucki) 로블록스 창업자 겸 CEO에게 업무 보고를 담당한다. 제렛 웨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엑스박스CMO와 게임 부문 기업부사장(CVP)을 역임하며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성장시켰다. 넷플릭스(Netflix)에서도 마케팅 임원직을 맡아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등 40개 이상 국가에서 넷플릭스 서비스 런칭과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렛 웨스트는 “로블록스는 디지털 세계에서 자란 세대가 매일 모여 수 백만 개의 몰입형 체험을 함께 즐기는 공간이며, 이전에 시도해본 적 없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면서 “마케팅 책임자로서 로블록스는 모든 종류의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에 연결할 수 있는 놀라운 공간이며, 로블록스가 전세계적으로 성장하며 플랫폼에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바주키 로블록스 창업자 겸 CEO는 “전세계 10억 명의 사용자들이 긍정적인 관계를 도모하며 시민 의식을 갖춘 안전한 세계에서 함께 모이는 방식을 새롭게 창조해가는 로블록스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로블록스는 데지레 피시(Desiree Fish) 로블록스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은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
[인사] 하나은행
경제·금융은행 2024.07.02 16:13:29◇하나은행 <부장 승진> △이사회사무국 이희태 <지점장 승진> △대덕테크노밸리 김영용 <부지점장 승진> △둔산금융센터 박정범 △울산금융센터 박주홍 <RM승진> △시화금융센터 김민구 △목포금융센터 배태근 △현대모터금융센터 정기홍 <Gold PB 승진> △Club1PB센터 송은정 <부장 전보> △IT정보개발부 강태욱 △자금결제부 김기현 △손님지원부 김정원 △상생금융센터 김지훈 △IT시스템부 우동훈 △기업사업지원부 이수진 △자금부 이종호 △연금사업지원부 정응섭 △디지털채널부 정혁 △ICT리빌드부 차순문 △정보보호부 최대현 <지점장 전보> △영도 강일모 △합정역 고종선 △철산동 곽재근 △계동 구흥모 △보라매 김기섭 △부천도당금융센터 김기호 △서초동 김남호 △안동 김대석 △압구정금융센터 김민석 △부천상동역 김봉제 △여천 김상현 △구미역 김수경 △동대문 김연옥 △신반포 김영옥 △서소문 김종필 △도로공사 김진겸 △신림역 김창영 △신당역 김형철 △신사동 김형호 △수지성복 나상현 △이촌동 나용현 △평택금융센터 노병주 △고척동 문정호 △강릉금융센터 박경민 △구미4공단 박경백 △이천금융센터 박재영 △구로역 박춘봉 △신영통 변진호 △삼산동 성노진 △영주 소기호 △을지로6가 신영호 △송도신도시 신진송 △아차산역 염인귀 △둔산중앙금융센터 겸 대전법원 오미경 △영업1부 원영준 △63빌딩 유상원 △일산백마 이규탁 △숙대입구역 이동원 △상암DMC 이명석 △청주터미널 이병일 △세종아름 이부임 △경산공단금융센터 이승완 △대구죽전 이재국 △반포서래 이재형 △도안 이정석 △동천동 임대식 △서면 임현우 △영등포금융센터 전동희 △구로금융센터 정상호 △위례신도시 정순영 △시지 정영일 △둔촌역 정우영 △삼선교 정은경 △방이동 최오선 △목동중앙 최우섭 △서천 최장희 △평촌꿈마을 홍영지 △반포중앙 홍진호 △검단금융센터 황재원 <부지점장 전보> △부산 손우재 △마두역금융센터 우유선 △대구성서금융센터 이용섭 △광주금융센터 이은주 <RM전보> △해운대동백 김얼 △서초금융센터 김영언 △기관사업부 김윤환 △평촌범계역 김재현 △원주혁신도시 김중환 △마두역금융센터 문영범 △오산금융센터 박건호 △무역센터 박영선 △남동기업센터 백견 △강남금융센터 백승엽 △창원 서태양 △방배동 신덕우 △충청기관사업부 신두호 △노원역금융센터 오상욱 △선릉역 유인수 △순천금융센터 이기철 △마곡금융센터 이상섭 △서여의도금융센터 이승훈 △SK센터 이재홍 △여의도금융센터 이호진 △구로디지털금융센터 임대현 △구로금융센터 임성현 △광주 장정훈 △울산 전병탁 △합정역 전정훈 △마산금융센터 정태훈 △과천금융센터 조영화 △천안공단금융센터 조현희 △수원금융센터 최인선 △프로젝트금융부 최재영 △상공회의소 최종민 △검단금융센터 한지연 <Gold PB 전보> △용산PB센터 김원덕 △분당PB센터 김유란 △압구정PB센터 노미화 △평창동PB센터 박경미 △분당PB센터 백계영 △방배서래골드클럽 백성희 △아시아선수촌PB센터 윤성은 △도곡PB센터 윤종연 △대치동골드클럽 정경화 △용산PB센터 조성신 △Club1한남PB센터 최지훈 △영업1부PB센터 하승희 △강남파이낸스PB센터 한재혁 <해외법인장 전보> △하나뉴욕파이낸셜 장원석 △독일하나은행 천지웅 <해외지점장 전보> △아부다비 이민경 -
코리아에셋증권, 제2공병여단과 벽화그리기 봉사
증권증권일반 2024.07.02 16:13:27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제2공병여단과 벽화 그리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올해는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18세 미만의 아이들이 거주하는 애민원에서 거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군과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새로운 형태의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가평 초롱이 둥지마을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 등도 실시했다. 아울러 국군 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해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임직원이 매칭 방식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제2공병여단에 전달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국군이 있기에 우리 기업도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문품 지원뿐만 아니라 금융 교육, 취업 설명회,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고 가치 도시 완성’…박일하 동작구청장, 현장 소통으로 3년차 임기 시작
사회사회일반 2024.07.02 16:11:52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이 민생 현장 소통과 직원 격려로 민선 8기 3년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1일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사당동 남성역 공영주차장(사당동 318-104) 개소식에 참석했다.이 지역은 주택가가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남성역 골목시장이 위치해 있어 주차 공간이 필요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주차장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주차 공간 총 80면을 확보했다. 이용 요금은 5분당 250원이며, 인근 상권 이용 시 1시간 무료주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전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작구민 원탁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공개모집 및 분야별 추천을 받은 200여 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균형도시 △복지(아이, 청년, 어르신) △교육 △경제 △문화 △생활 △안전 등 총 9개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박 구청장이 기조 발제자로 나서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한 동작구형 도시개발, 전세대를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 등 전반기 중점 사업들을 공유했다.이후 진행된 토론을 통해 공영주차장 확보, 실버타운 조성, 청소년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주민이 제안한 우선 순위 정책 10개를 선정했다. 박 구청장은 2일에도 효도콜센터를 통한 어르신 돌봄 지원을 위해 관내 노인 부부 가구를 방문해 오염 벽지 보수 및 도배, 형광등 교체 등 집수리를 도왔다. 또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탄생시킨 월 임대료 만원주택 ‘양녕 청년주택(성대로10나길 17)’에서 열리는 입주자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3일에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도시개발의 일환으로 성대시장 남측(상도동 315-39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관련 상도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도시, 복지, 생활,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외형부터 실질까지 속도감 있게 가시적 성과를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구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 가치 도시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심의 결정권 쥔 최임위 공익위원 “오늘 구분 적용 결정해야”
사회사회일반 2024.07.02 16:11:24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할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사실상 결정권을 쥔 공익위원이 2일 업종 구분 결정을 시사했다. 권순원 공익위원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임위 제 7차 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27일인) 심의기한이 지나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안건 논의와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두 번 전원회의에서 쟁점이 됐던 구분적용 안건을 오늘 결정해야 한다는 게 공익위원 입장”이라고 말했다. 권 공익위원은 “노사공 위원(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은 안건에 이견이 없다면 합의로, 합의가 어렵다면 표결 외에는 다른 수단이 없다”고 원칙론을 강조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업종 구분 여부를 두고 노사는 팽팽하게 맞섰다. 경영계인 사용자위원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낮은 지불 여력을 고려해 업종 구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노동계인 근로자위원은 최저임금 업종 구분이 해당 업종 근로자 생계를 악화할 것이라고 반대한다. 최저임금 업종 구분은 법적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최저임금 제도가 시행된 1988년 첫 해만 업종 구분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 업종 구분은 표결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최임위는 노사공 위원 9명씩 동수로 구성됐는데, 근로자위원을 제외하고 표결을 원하고 있다. 위원 1명당 1표씩 행사하는 표결은 최임위 위원 구조 상 공익위원이 결정권을 쥔다. 근로자위원이 표결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올해 최임위 위원이 모두 새로 구성된 첫 해이기 때문이다. 근로자위원은 공익위원이 어떤 결정을 할지 예측할 수 없어 표결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분석이다. -
'부산~시애틀 무탄소 항로' 2027년 개항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02 16:10:40정부가 2027년부터 부산과 미국 시애틀 항로에 무탄소 선박을 투입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녹색해운항로는 해상운송 전 과정에서 무탄소 연료나 친환경 기술을 활용해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항로를 뜻한다. 정부는 우선 부산·울산항과 미국 시애틀·타코마항 간에 친환경 컨테이너선과 자동차운항선 항로를 2027년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통해 세부 로드맵을 세우고 내년부터 연구개발(R&D)과 민관 합동 실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7년에 국내에 공급되는 선박 연료의 10%를 친환경 연료로 공급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춘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녹색해운항로 운영이 본격화될 경우 정부는 1년 동안 자동차 3만 2000대의 연간 탄소 배출량에 해당하는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해수부는 호주와 싱가포르·덴마크 등 주요 선진 해운국과도 녹색해운항로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시장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인 호주와 올해 녹색해운항로 구축에 대한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공동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등에서도 친환경 녹색항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밝혀왔다. 송영달 해수부 차관은 “녹색해운항로는 친환경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우리 해운·조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열쇠”라며 “해수부는 대한민국이 녹색해운항로 선도국으로 발돋움하고 탈탄소화 시대의 중추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총리 "인태전략 핵심 파트너" 베트남 총리 "비핵화 지지"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7.02 16:10:35한덕수 국무총리가 베트남 총리와 만나 “베트남은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동남아 국가연합) 연대 구상 이행에 핵심 협력 파트너”라고 밝혔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가 베트남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찐 총리와 만나 “오늘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 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함으로써 관계를 더욱 내실화하고 양자·다자 차원에서 양국 협력을 가속하는 방안에 대해 유익한 의견 교환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한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찐 총리의 이번 방한은 2022년 12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베트남 최고위급 인사의 첫 공식 방문이다. 찐 총리는 베트남 권력 서열 3위다. 한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해 지지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찐 총리는 "한국에 올 때마다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낸 한국 국민의 끊임없는 성장, 풍부한 잠재력과 불굴의 힘에 늘 감탄하고 놀란다"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안정·협력을 지지하는 것이 베트남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
KRX금 가격 0.67% 오른 1g당 10만 4320원(7월 2일)
증권국내증시 2024.07.02 16:10:072일 KRX금 가격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금 가격은 전일대비 700원(0.67%) 오른 1g당 10만 43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만 1580g, 53억 6757만 원을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국제 금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70달러(0.03%) 하락한 온스당 2338.9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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