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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KBS ‘광복절 기미가요’ 제재할까…민원 18건 접수
산업IT 2024.08.16 15:35:03KBS가 광복절에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나오는 오페라를 방송해 논란이 된 지 하루 만에 당국에 관련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1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KBS 1TV 'KBS 중계석'에 대한 민원 18건이 접수됐다. 방심위는 민원 내용을 검토해 해당 프로그램 제재를 위한 심의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복절인 전날 0시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해 국민 다수와 정치권의 비판을 받았다. 나비부인은 미국인 장교와 일본인 여성의 사랑을 주제로 기미가요가 나오고 여주인공은 일본 전통복식 기모노를 입는다. 박민 KBS 사장은 이날 “국가적으로 중요한 날에 국민들께 불쾌감을 준 데 대해 집행부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786.33(▲9.50, +1.22%)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8.16 15:34:17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776.83)보다 9.50p(+1.22%) 오른 786.33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000억, 기관은 465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1,331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제약업(+3.56%), 화학업(+3.08%), 유통업(+2.54%)이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업(-1.93%), 금융업(-0.97%), 음식료·담배업(-0.9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에스유홀딩스(031860)가 29.99% 오른 1,478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우정바이오(215380)(+29.97%), 케이바이오(038530)(+29.93%)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씨씨에스(066790)(-24.96%), 디와이디(219550)(-24.81%), 빛과전자(069540)(-23.72%)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863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93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피 2697.23(▲52.73, +1.99%)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8.16 15:34:08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2644.50)보다 52.73p(+1.99%) 오른 2697.23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2,059억, 기관은 2,186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14,503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3.65%), 기계업(+3.18%), 의료정밀업(+2.51%)이 강세를 보였으며, 음식료품업(-2.65%), 통신업(-0.67%), 비금속광물업(-0.56%)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파미셀(005690)이 29.89% 오른 7,04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STX엔진(077970)(+29.74%), 바이오노트(377740)(+25.17%)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빙그레(005180)(-11.59%), 사조대림(003960)(-10.86%), 시프트업(462870)(-9.34%)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76개, 하락종목은 414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봉식 신임 서울경찰청장 "악성사기, 마약 등 민생침해 범죄 엄단"
사회사회일반 2024.08.16 15:31:28김봉식 신임 서울경찰청장은 16일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예방 중심의 경찰 활동으로 국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치안도 강화하며 악성사기, 마약 등 민생침해 범죄는 엄단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두터운 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회환경의 변화와 함께 치안의 영역 또한 확장되고 있고 새로운 양상의 범죄는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경찰 중심 안보수사체계 원년을 맞아 안보 역량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안보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김 청장은 "관행화된 불법과 무질서 행위에 엄정 대응해 법과 원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경찰 활동의 공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최근 과중한 업무로 직원들이 연이어 목숨을 끊는 등 경찰조직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한 개선 의지도 드러냈다. 김 청장은 “매 순간 위험을 감수하는 동료들을 세심히 지원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구성원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나가겠다”며 “특히, 내부의 이해와 공감이 국민의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취임식 직후 첫 행보로 112 치안종합상황실과 종합교통정보센터를 찾아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줄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전임자인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경찰청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지난 14일 단행된 치안정감 인사에서 후임 서울청장으로 임명됐다. 대구 출신인 김 청장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경기남부청장을 역임했다. -
산업부 "中안티모니 수출통제 국내 영향 제한적…80일분 비축"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16 15:31:05중국 상무부가 배터리에 쓰이는 희소금속인 '안티모니(antimony)'의 수출통제 조치를 다음 달 15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가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산업 공급망 점검회의’를 열어 중국의 안티모니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공급망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를 비롯해 배터리·정밀화학·전자·기계·반도체 등 관련 업종별 협회,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광해광업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중국의 수출통제는 수출금지가 아닌 수출허가 절차가 추가된 것으로 갈륨·흑연처럼 수출허가를 받는다면 국내 수입이 가능하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안티모니 금속과 산화물 전체 수입액은 59억 200만 달러다. 이 중 중국 수입은 약 74%에 달한다. 넷 중 셋은 중국산인 셈이다. 다만, 정부는 이번 안티모니 수출통제에 대해 국내 공급망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납축전지용 안티모니(금속)의 경우 태국·베트남 등으로 수입처가 다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난연제용 안티모니(산화물)의 경우 통제사양(순도 99.99% 이상) 미만의 안티모니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안티모니계 이외의 대체 소재도 존재한다. 국내에서도 아연 등의 제련 과정에서 부산물로 안티모니를 생산하고 있어 국내 조달도 가능하다. 광업광해공단에서 약 80일분의 안티모니를 비축하고 있어 수급 차질 시에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사용량이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마저도 미국, 일본 등에서 소량 수입하는 상황이다. 이번 중국 수출통제에 포함된 초경질 소재 관련 품목도 미국이나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고,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어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실장은 “그동안 흑연, 갈륨·게르마늄 등에 대한 중국의 수출통제에도 해당 품목들에 대한 한국향 수출 허가는 정상적으로 발급돼 왔다”며 “이번 중국 수출통제가 우리 산업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관계부처 및 기관들과 지속 점검하고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국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환불병X님! 환불됐습니다"…'60만원' 필라테스 취소하자 날아온 '황당 문자'
사회사회일반 2024.08.16 15:29:06필라테스 수강 신청을 했다 개인 사정으로 환불을 요청한 고객이 해당 업체로부터 욕설을 들어 논란이다. 학원 측은 욕설을 고의적으로 보낸 것은 아니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2일 남양주의 한 필라테스 학원에서 60만원인 그룹 레슨 수강권을 결제 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다음 날 학원 측에 환불을 요청했다. 이에 학원 측이 A씨에게 “10% 위약금을 내거나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하라”고 답하면서 학원 측과 A씨 사이에서 언쟁이 벌어졌다. A씨는 “단 하루라도 수업을 들었거나 상담 과정에서 해당 사항에 대해 미리 고지를 받았더라면 위약금 지불에 납득할 수 있었겠지만 수강권 개시조차 하지 않았는데 위약금부터 지불하라는 답변이 납득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결국 A씨는 위약금 없이 환불을 받았지만 이후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A씨에게 ‘박○○환불병X님! 그룹레슨 수강권이 환불됐습니다’ 라는 환불 완료 알림이 전송된 것이다. 학원 측에서 A씨의 이름을 환불병X으로 등록해서 생긴 해프닝으로 보여진다. 이를 본 A씨는 곧바로 한국소비자원에 해당 학원을 신고했다. 그러자 학원 측은 A씨에게 연락해 “소비자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환급 X신’ 이렇게 왔다고 한다. 보통 ‘환불 이름’ 이렇게 저장해 놓는데 아예 다른 데서 의뢰받고 등록하고 취소하신 거 같아서 회원 삭제했다”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이어 “환급 X신? 이거는 일부러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다. 회원 삭제했는데 왜 저렇게 갔는지 모르겠다”고 발뺌했다. 신고 내용 자체를 부인하는 듯한 답변이 오자 A씨는 문제의 알림 메시지를 캡처해 학원 측에 보냈다. 이후 학원 측은 태도를 바꿔 “저희도 좋지 않은 감정에 그렇게 잠시 기재했다가 삭제한 거다”며 “잘 아시겠지만 바로 다음 날 취소하는데 약간 업장을 기만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재했다가 바로 지운 것 같다”고 변명했다. 제보자 A씨는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할 때 ‘위약금 없이 환불받을 수 있는 게 맞다’는 답변받았다”며 “이런 욕설을 들을 정도로 잘못한 건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저 또한 과거에 가게를 운영하던 사장으로서 이 상황이 납득하기 어려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난 국정원 직원” 특수안경 끼고 유치장·판사 몰래 녹화…30대 女 징역 6개월
사회사회일반 2024.08.16 15:27:35특수 안경으로 경찰관으로 대화를 몰래 녹화·녹음하거나 유치장 내부 등을 촬영한 30대 여성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4일 특수안경을 착용하고 경찰관들의 대화를 몰래 녹화·녹음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A 씨(31·여)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대구 동구에 있는 한 정신병원에서 평소 지니고 다니던 호신용 가스총을 의사 얼굴에 쏘고 출동한 경찰관을 발로 찬 혐의(특수폭행, 공무집행방해)로 구속 송치됐다. 이후 검찰은 A씨의 호송을 담당한 교도관으로부터 “특이한 안경을 영치품으로 보관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소형 녹화와 녹음이 가능한 장치가 부착된 특수 안경을 발견했다. 이어 A씨로부터 해당 특수 안경을 임의로 제출받아 디지털포렌식을 한 결과 약 200개에 달하는 녹화 파일도 확보했다. 해당 파일에는 경찰관들이 A씨를 어떤 방식으로 수사할지 협의하는 대화 내용, 유치장 내부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이에 검찰은 A씨에 대해 경찰관 등 대화를 불법으로 녹음·녹화한 혐의 등을 추가해 구속기소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A씨 가족이 선처를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A씨는 영장실질심사에 특수안경을 착용하고 출석해 “나는 국가정보원 직원이다”고 주장하면서 망상장애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2분기 연속 1위
증권증권일반 2024.08.16 15:21:44한국투자증권이 '디폴트옵션 고위험BF1'이 고용노동부 발표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주요 현황' 공시에서 전체 상품 중 가장 높은 1년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연금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올 2분기 말 기준 41개 퇴직연금 사업자가 305개 상품을 판매·운용하고 있다. 한투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BF1은 지난 1년 수익률이 25.58%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가장 높았다. 더불어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도 7.79%, 19.55%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 구간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 펀드를 편입해 운용 중인 디폴트옵션 고위험BF1은 국내 최초로 연금 선진국 호주의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를 벤치마킹해 만든 상품이다. 은퇴자금의 실질 구매력 확보를 위해 미국 대형 성장주와 국내 채권, 미국 물가연동국채, 대체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해당 펀드를 편입한 '한국투자 디폴트옵션중위험포트폴리오2' 역시 1년 수익률 16.30%를 기록하며 안정적 성과를 내고 있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그간 다수의 퇴직연금 계좌가 원리금 상태로 방치돼 물가상승률조차 따라가지 못했다"며 "차별화된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고객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안정적 은퇴자금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류업(2.01%↑)
증권News봇 2024.08.16 15:20:5716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9.66p(+1.24%) 상승한 786.49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제약업(+3.48%), 화학업(+3.07%), 유통업(+2.49%)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1.98%), 금융업(-0.95%), 음식료·담배업(-0.8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류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972억, 기관은 46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29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스유홀딩스(031860)가 29.99% 오른 1,478원을 기록 중이고, 우정바이오(215380)(+29.97%), 케이바이오(038530)(+29.9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씨씨에스(066790)(-25.00%), 디와이디(219550)(-24.81%), 빛과전자(069540)(-23.5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873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1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尹, 노란봉투법·25만원 지원법 재의요구 재가
정치정치일반 2024.08.16 15:20:31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53%↑)
증권News봇 2024.08.16 15:20:2816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35p(+2.06%) 상승한 2698.85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3.63%), 기계업(+3.22%), 의료정밀업(+2.77%)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2.49%), 비금속광물업(-0.51%), 통신업(-0.4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2:2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12:8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1,037억, 기관은 2,84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14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파미셀(005690)이 29.89% 오른 7,040원을 기록 중이고, STX엔진(077970)(+29.74%), 바이오노트(377740)(+25.3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빙그레(005180)(-11.59%), 사조대림(003960)(-10.72%), 시프트업(462870)(-9.0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82개, 하락종목은 39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음주 후 '운전자 바꿔치기' 수법…경찰, '위드마크' 추적 끝에 검거
사회사회일반 2024.08.16 15:19:11음주운전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음주단속을 회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음주 상태에서 2개 차량을 추돌하고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와 동승자를 바꿔치기해 음주단속을 회피한 피의자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36·남)씨는 지난달 2일 새벽 상봉역 앞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3차로와 4차로 사이 실선을 침범한 채 주행하다 신호대기 중인 2개 차량을 들이박았다. 이로 인해 피해자 2명이 다쳤으나 A씨는 동승자 B(36·남)씨와 운전자를 바꾸고 허위로 보험을 접수했다. 경찰은 끈질긴 수사 끝에 ‘운전자 바꿔치기’ 사실을 밝혀냈다. 우선 경찰은 사고 현장과 주차 장소 CC(폐쇄회로)TV 영상을 통해 사고 당시 운전자와 사고 후 운전석 하차자 인상착의가 다른 점을 확인했다. 또 실제 운전자에 대한 음주 측정 수치가 없었지만 CCTV 40여 대를 분석하고 행적조사를 벌인 끝에 A씨가 소주 2병을 마셨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원을 통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했다. 위드마크란 음주운전 후 음주운전 측정을 하지 못했을 때 운전자의 음주량·체중·성별 등을 토대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피의자들은 혐의를 시인한 상태다. 경찰은 A씨에게 특가법 위반(위험운전치상)·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B씨에게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방조·범인도피 등 혐의로 검찰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김호중 사건’으로 음주단속 회피가 사회적 이슈가 된 상황에서 차량 내 운전자 바꿔치기로 단속을 회피하려 한 피의자들을 면밀한 CCTV 분석과 추적 수사를 통해 혐의를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운전자 바꿔치기 등 악성 음주운전자는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엄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속보] 대통령실 "코로나 치료제 26만명분 국내 계약 체결 중"
정치정치일반 2024.08.16 15:19:07 -
폭행 신고했다고 동거녀 몸에 불지른 30대男…재판부 “죄질 매우 나빠” 선고 결과는?
사회사회일반 2024.08.16 15:18:08동거녀를 폭행했다가 경찰에 신고당하자 피해자 몸에 불을 붙여 살해하려고 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는 16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출소 이후 5년 간 보호관찰과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음주 금지를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연인 관계인 피해자가 112에 신고하자 격분해서 머리와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온몸에 번지게 했다”며 “범행 경위나 상해 정도를 보면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는 극심한 신체·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가족까지 (피고인의) 보복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에 대한) 특수상해 범행으로 임시 조치 결정을 받은 상황인데도 범행해 죄책이 무겁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은 자신의 살인미수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용서도 받지 못했다”며 “피고인이 피해자를 위해 2천만원을 형사 공탁했으나 (피해자 측이) 수령 거절 의사를 밝힌 점 등을 제한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강화군 주택에서 30대 동거녀 B씨의 머리카락과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의 범행으로 B씨는 얼굴과 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전치 12주의 진단을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자신에게 폭행 당한 B씨가 112에 신고하자 보복하기 위해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
질병청 "코로나19 치료제 이달 말부터 여유있게 공급… 26만명분 선주문해"
문화·스포츠헬스 2024.08.16 15:17:40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속에 일부 지역에서 치료제가 품귀현상을 빚은 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하며 26만명분의 물량을 추가로 들여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16일 코로나19 동향 및 대응방안과 관련한 백브리핑을 열어 “현장에서 치료제가 부족한 상황을 굉장히 체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질병청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4~10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59명으로 전주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5배 늘었다. 5주 전인 7월 첫째주와 비교하면 약 15배나 폭증했다. 박지영 질병청 비축물자관리과장은 “치료제 수급 예측에 실패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아프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건강보험 등재 과정에 맞게 예산을 편성했고 불가피하게 건보 등재가 당초보다 지연된 감이 있다”며 “유행에 대비해 5·6월 사용량의 10배 정도 물량을 확보했지만 예측보다 더 단기간에 환자가 급증했다”고 품귀현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 양상보다 치료제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이를 인지한 시점부터 글로벌 제약사와 긴밀한 협의를 해 이번 주부터 일부 수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질병청은 치료제 수급 불안 문제가 대두된 후 제약사에 26만 명분의 치료제를 선주문했다고 전했다. 다만 선주문한 물량을 한꺼번에 들여올 수 없어 이번주부터 순차적으로 물량을 받을 예정이다. 질병청 측은 이달 말께 시중에 치료제 물량이 여유 있게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질병청은 코로나19 입원환자가 늘어나면서 중증환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정익 질병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중증환자는 입원환자 수의 증가에 비례해서 늘고 있다”며 “입원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65세 이상 어르신 비중이 65% 정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증, 중등증 이하 환자들은 대부분 외래진료를 받거나 사회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고위험군과 상태악화가 우려되는 환자들이 입원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나 격리 등을 의무화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홍 국장은 “의무화는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며 “코로나19는 일상 감염병으로서 언제든 환자가 늘 수도 줄 수도 있다. 비상대책 수준으로 조치를 강화하기보다 일상적인 사회분위기를 개선하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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