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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노후임대 하계5단지·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주민 설명회 개최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8.28 15:31:26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노후임대 재정비 선도 사업인 하계5단지, 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사업을 본격화한다. SH공사는 29~30일 하계5단지, 상계마들단지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재정비 사업 개요와 일정, 이주 대책과 지원방안, 건축개요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하계5단지 주민 설명회는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9일 오후 3시, 상계마들단지 주민 설명회는 노원구 시립노원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30일 오후 1시에 열린다. 동시에 임대주택 입주민이 임시 이주 주택에서 기존 임대료를 유지하며 거주할 수 있도록 '노후임대 재정비 선도 사업 임시 이주 임대료 기준'도 최근 마련했다. 노후임대 재정비 사업은 서울시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라 노후화된 임대단지를 철거한 후 고밀 개발해 고품질 주거공간과 지역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SH공사는 현재 하계5단지, 상계마들단지를 선도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준공 후 30년이 지난 하계5단지, 상계마들단지는 공용·전용부 노후화, 승강기 미설치, 주민공동시설 부족 등으로 입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앞서 SH공사는 7월 선도 사업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주대책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주민 설명회에서도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노후임대 재정비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에서 나아가 지역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공사는 선도사업인 하계5단지, 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끝판왕' 오승환의 각별한 패럴림픽 사랑…선수단에 2000만원 후원 "여러분은 이미 챔피언"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28 15:26:33한국 야구 역대 최고 마무리 투수이자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왕’ 오승환(42)이 2024 파리 패럴림픽 개막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웃었다. 오승환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패럴림픽은 감동의 무대"라며 "패럴림픽 경기를 보며 나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후원 활동을 펼쳐 온 오승환은 그만큼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이 각별하다. 그는 올해에도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1500만원,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500만원을 합쳐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오승환이 장애인체육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1억원을 넘어섰다. 오승환은 "선행이라는 표현은 과분하다"고 손을 내저으며 "그분들(장애인 선수와 관계자)과 인연을 맺고, 조금 더 관심 있게 장애인체육 경기를 보면서 내가 배우는 게 더 많다. 감사의 표현은 내가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에 재활을 하면서 선수촌병원 김수현 부원장님의 소개로 장애인체육에 관해 알게 되고, 관계자들을 만났다. 그때 후원을 시작했다"며 "이후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김명제가 장애인 테니스를 시작하고, 장애인체육 관계자들과 접점이 넓어지면서 인연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한·미·일 프로야구에서 모두 세이브를 거둔 '스타 플레이어' 오승환은 장애인체육을 보며 많은 영감을 얻는다. 그는 "나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등을 받고 재활을 해봐서 그 어려움을 안다"며 "하지만, 장애인 선수들의 노력에 비할 바는 아니다. 그분들을 보며 나도 힘을 얻는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은 29일(한국시간) 오전 막을 올릴 예정이다. 오승환은 "우리 선수단이 후회 없이 대회를 치르고 오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역경을 극복한 우리 선수들은 이미 챔피언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조금 아쉬운 결과가 나와도 나는 우리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가성비부터 2000만원 프리미엄까지…롯데마트 추석 주류 선물세트 ‘풍성’
산업기업 2024.08.28 15:25:52롯데마트가 올 추석 실속족과 플렉스족을 모두 만족시킬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주류 시장에서도 가성비와 럭셔리로 양극화된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는 상황에 맞춰 부담 없는 가격대의 실속형 선물부터 최고급 품격을 주는 프리미엄까지 추석 주류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구비했다. 먼저, 지난 추석과 비교해 3만원대 이상 8만원대 이하의 가성비 와인 2묶음 선물세트 물량을 약 3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이탈리아 우마니론끼 비르 세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만6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유명 연예인이 마셔 SNS 상 화제가 되었던 이탈리아 와인 레드·화이트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1만원대 가성비 선물 상품으로는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트’가 있다. 이는 묵직하고 풍부한 풍미를 지닌 높은 도수의 스위트 레드 와인으로 약과, 수정과 등 명절 디저트와 궁합이 좋은 것은 물론, 포트와인 전용잔도 함께 증정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위스키 선물세트 물량을 약 4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오반 디스틸러스 에디션’과 ‘달위니 디스틸러스 에디션’을 각 18만 2800원, 16만 9800원에 판매한다. 싱글몰트 위스키로 유명 증류소의 디스틸러(증류주 생산자)가 정규 상품과는 다르게 숙성시킨 한정판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디스틸러스 에디션은 스코틀랜드 증류소에서 판매되는 상품이지만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해 롯데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소장 가치가 높고 선물하기 좋은 전통주 상품 수도 전년대비 두배 가량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 최고급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 100주년 에디션’이 있다. 최상급 임금님표 이천쌀을 세번 증류한 증류원액과 23년산 목통숙성원액을 블렌딩한 한정판으로 희소성이 높은 ‘기념주’라는 점에서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는 선물하기 좋은 팔도 명인주(남한산성 소주, 금산 인삼주 등)를 선보이며 추석 맞이 K-전통주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에서는 보틀벙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최고급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희소 가치를 지닌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최고급 보르도 그랑크뤼 버티컬 컬렉션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2018 빈티지의 그랑크뤼 컬렉션’은 보르도의 1등급 그랑크뤼 샤또 라피트 로칠드, 무똥 로칠드, 샤또 마고, 디껨을 포함한 총 9병으로 구성된 최고급 차별화 선물세트로 2390만원대에 판매한다. 박혜진 롯데마트 보틀벙커 팀장은 “주류 상품군의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 수요가 높은 만큼, 실속 있는 상품부터 프리미엄 한정판 상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해 고객들의 쇼핑 선택지를 넓혔다”며 “롯데마트와 보틀벙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주류 선물세트를 통해 특별한 명절 선물을 준비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건전 재정 때 ‘묘수’…고용부, 생활안정자금 예산 두 배 늘렸다
사회사회일반 2024.08.28 15:22:46고용노동부가 내년 저임금 근로자를 돕는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출) 예산을 사실상 두 배로 늘렸다. 안정자금은 올해 예산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현장 수요가 높은 생계 대책이다. 건전 재정 기조를 지키면서 안정자금 예산을 크게 확대한 고용부의 정책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28일 고용부에 따르면 내년 고용부 예산안에서 안정자금 규모는 915억 원으로 올해 대비 30억 원 증가했다. 이대로라면 증가율은 3%로 고용부 전체 예산 증가율 5%에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고용부는 안정자금 30억 원을 이차보전 방식으로 관리한다. 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쓰이는 이차보전 방식이 안정자금에서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차보전은 고용부가 민간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이 기관이 대출을 하는 방식이다. 이 때 대출 이자금을 30억 원까지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5% 대출 이자 중에서 3%를 30억 원에서 충당하는 것이다. 안정자금 대출 상한이 500만 원인 점을 고려하면, 30억 원으로 1000억 원의 대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고용부의 내년 안정자금 예산은 915억 원이 아니라 사실상 1885억 원(30억 원 제외)가 된다. 이 덕분에 안정자금 혜택 인원도 올해 2만1000명에서 내년 3만6000명(목표치)으로 크게 증가한다. 고용부가 이차보전 방식을 선택한 배경은 두 가지다. 우선 안정자금은 현장 수요가 워낙 높다. 올해 예산 885억 원 가운데 상반기 예산이 모두 소진될 정도다. 고물가로 인한 저임금 근로자의 생계난이 그만큼 심하다는 것이다. 결국 고용부는 3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 상황이다. 또 이차보전 방식은 고용부가 직접 예산을 늘리지 않으면서 예산을 크게 늘린 효과를 내면서 건전 재정 기조도 지킨 셈이 됐다. 관건은 고용부가 어떤 민간 금융기관과 어떤 방식으로 안정자금 협약을 맺을지다. 고용부는 현재와 같은 안정자금 대출과 민간금융기관을 통한 대출 모두 신용조건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민간금융기관 대출은 고용부가 신용보증을 하지 않는다. 이를 이유로 민간금융기관이 대출 조건을 더 까다롭게 할 가능성도 있다. 안정자금과 같은 공공을 위해 어떤 민간금융기관이 나설지도 관심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안정자금이 저임금 근로자를 위해 필요한 대책인 점을 잘 안다”며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기존 대출과 조건을 거의 동일하게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72%↓)
증권News봇 2024.08.28 15:20:5228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7p(-0.30%) 하락한 762.68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2.23%), 종이·목재업(-1.31%), 의료·정밀기기업(-1.09%)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1.10%), 기타 제조업(+0.44%), 제약업(+0.4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67:3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686억, 기관은 9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2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핀텔(291810)이 30.00% 오른 2,795원을 기록 중이고, 대봉엘에스(078140)(+29.98%), 더테크놀로지(043090)(+29.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91.17%), 아이엘사이언스(307180)(-15.54%), 큐라티스(348080)(-9.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0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56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화학업(1.12%↓)
증권News봇 2024.08.28 15:20:2428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3p(-0.07%) 하락한 2687.42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2.72%), 비금속광물업(-2.02%), 철강금속업(-1.95%)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2.45%), 운수장비업(+2.12%), 기계업(+1.7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비스업은 60:4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048억, 기관은 2,35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73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이 30.00% 오른 2,600원을 기록 중이고, 유한양행우(000105)(+21.12%), 유한양행(000100)(+20.5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양생명(082640)(-19.28%), 코오롱글로벌우(003075)(-16.44%), 금양(001570)(-11.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5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3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22대 국회 첫 여야 합의…구하라법 통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28 15:17:592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구하라법)이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되고 있다. 여야는 22대 국회 출범 후 처음으로 전세사기특별법 등 민생 법안들을 합의를 통해 처리했다. 오승현 기자 2024.08.28 -
예보료율 한도 존속 기한 2027년까지 연장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8.28 15:16:56예금보험료율 한도(예금의 0.5%)의 존속 기한이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금자보험법은 1998년 9월 일몰 규정으로 설정돼 여러 차례 연장을 거쳤으며 31일 다시 일몰을 앞두고 있었다. 금융위는 "이번 법 개정으로 현행 예보료율이 유지돼 저축은행 구조조정 비용을 차질 없이 상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재원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국회 넘은 전세사기특별법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28 15:16:392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전세사기특별법)이 통과되고 있다. 여야는 22대 국회 출범 후 처음으로 전세사기특별법 등 민생 법안들을 합의를 통해 처리했다. 오승현 기자 2024.08.28 -
간호법 통과, 눈물 흘리는 간호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28 15:15:59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의 총파업을 하루 앞둔 2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간호법안(대안)이 통과되자 대한간호협회 소속 간호사들이 눈물 흘리고 있다. 여야는 22대 국회 출범 후 처음으로 전세사기특별법 등 민생 법안들을 합의를 통해 처리했다. 오승현 기자 2024.08.28 -
HDC현대산업개발, 건설사 최초로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획득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8.28 15:14:16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 최초로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 Service Qual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권영민 한국서비스진흥협회 회장, 민성우 HDC현대산업개발 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서비스품질 인증제도는 기업·기관의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고객과 항상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입주 초기부터 서비스품질에 대한 지속적이면서도 체계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증심사에서 고객통합관리 시스템인 ‘ICLICK 4.0’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ICLICK 4.0은 아이파크 모바일 어플로 고객과 담당자를 상시로 연결해 민원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민 본부장은 “아이파크 입주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정확성에 근거해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바이오, 연세대와 손잡고 바이오 인재 육성 나선다
문화·스포츠헬스 2024.08.28 15:13:26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세대학교와 함께 바이오 연구개발(R&D)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8일 연세대 신촌 캠퍼스에서 송재환 생명시스템대학장, 양원호 부학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산하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생명시스템대학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한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 및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고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송 학장은 “삼성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 학생들이 삼성바이오와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 인재들의 노력과 혁신 덕분”이라며 “더 많은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코>티디에스팜, 상한가 진입.. +29.97% ↑
증권News봇 2024.08.28 15:11:04오후 3시 11분 현재 티디에스팜(464280)이 +29.97% 오른 39,900원(▲9,2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455억5,285만, 거래량은 683만4,21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티디에스팜은 전일 하락(30,700원, ▼-4,250, -12.16%)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티디에스팜은 상한가 1회, 상승 1회, 하락 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0%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16%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5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봉엘에스(078140) +29.98%, 오스코텍(039200) +8.50%, HK이노엔(195940) +8.2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현대차 '주행거리 900㎞ 전기차' 2026년말 양산한다
산업산업일반 2024.08.28 15:10:54현대자동차가 북미와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900㎞ 이상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출시한다. EREV는 내연기관 엔진과 배터리를 함께 탑재했다는 점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와 유사하지만 엔진이 차량의 구동에 개입하지 않고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만 쓰여 전기차로 분류된다. 현대차는 시장 수요가 높은 두 지역에 2027년부터 연간 11만 대의 EREV를 판매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해나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4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EREV 도입 계획을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2026년 말까지 북미와 중국에서 EREV 양산을 시작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북미 시장에는 현대차·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 중국에서는 준중형 차종이 출시된다. 두 지역의 연간 총판매 목표는11만 대다. 현대차가 이들 지역을 선택한 것은 EREV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서다. 북미 시장은 가파른 전기차 성장률 대비 충전소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땅이 넓지만 휘발유 값은 저렴해 EREV에 적합한 시장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에서는 지난해에만 38만 대의 EREV가 판매됐다. 한편 현대차는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 500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중장기 전략인 ‘현대 웨이’도 발표했다. -
‘학폭 논란’에 직접 입 연 전종서…“사실이라면 공식석상에 나오지 않았다”
문화·스포츠방송·연예 2024.08.28 15:10:06배우 전종서가 학폭(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전종서는 학폭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15관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종서는 최근 불거진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제작발표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그는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시피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실이라면 대중과 기자님들 앞에서 작품을 내세워 당당하게 이 자리에 나올 수 없다”라며 “그런 일에 휘말리게 돼 유감이고, 그로 인해 상처 받을 분들에게 정말 좋은 활동을 통해 다시 회복시킬 수 있게 하겠다, 이 부분은 잘 정리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전종서는 지난 4월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종서가 툭하면 친구들의 체육복이나 교복 훔치거나 뺏었고 주지 않은 이들을 괴롭혔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상에서 바르게 퍼져나갔고 기사화까지 되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다음날 “전종서와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 관계를 면밀히 체크했고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이후 이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전종서에 이목이 집중됐었다. 이날 '우씨왕후' 측은 전종서의 학폭과 관련된 질문에 “개인적인 질문은 답변할 수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선을 그었지만 전종서가 직접 해명하며 논란 확산 차단에 나섰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전종서 외에도 정세교 감독과 이병학 작가를 비롯해 배우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이 참석했다. 한편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전종서 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으로 29일 파트1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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