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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웨이' 발표
산업기업 2024.08.28 16:01:15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현대 웨이'란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며 2033년까지 120조 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의정갈등 ‘키맨’? 한동훈 제안에…의대교수들 “긍정적이지만 수용불가”
사회사회일반 2024.08.28 16:00:3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26년 의대 증원 유예'를 공식화하며 대통령실과 입장차를 재확인한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내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만이 의정갈등을 풀 해결책이란 입장이다. 전국 40개 의대가 소속된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8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제안에 대한 논평'을 내고 "집권 여당이 현재의 의료 붕괴 상황을 해결하고자 나선 것은 긍정적이지만 2025학년도 정원 1509명 증원도 불합리하고 근거 없이 진행됐다는 것이 국회 청문회를 통해 확인된 만큼 이를 유지하자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의 정책이 유지되면 내년 의대 1학년 과정에는 7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부해야 한다"며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가 여당의 대표로서 앞으로도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현재 상황의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의교협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들은 "회복 불가능할 지경에 다다르는 현재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대통령"이라며 "6개월을 넘어가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애써 무시하고 응급 의료 대란마저 눈 감고 있는 정부 관계자들은 대통령께 위기 상황을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최근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 정책에서 비롯된 의정갈등을 해결할 키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의정갈등이 반년을 넘어서며 답보상태인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한 대표의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짙다. 한 대표는 지난 20일 전공의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박단 비대위원장과 만나 의정갈등의 해법을 비롯해 여권과 의료계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이 25일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공개되자 박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공개로 상호 합의된 만남을 일방적으로 언론에 흘려 다소 유감"이라면서도 "국민의힘 측에서 일부러 공개한 것은 결국 한동훈 당 대표의 결심과 의지의 표명이라고 생각한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젊은 의사들의 요구는 일관적"이라며 "한 대표와 여당은 복잡한 이 사태의 본질을 세심히 살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을 설득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던 지난 3월에도 세브란스병원에서 전의교협과 비공개로 만났다. 당시 회동은 전의교협의 선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과 만남 직후 대통령실이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하라'는 입장을 내놓자 정치권 일각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위원장이 의대 증원 사태를 중재하는 흐름을 연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
10여년간 '120.5조' 투자 계획 밝힌 현대차
산업기업 2024.08.28 16:00:07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현대 웨이'란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며 2033년까지 120조 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인구 10만 미만 도시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되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8.28 15:59:53국민권익위원회가 인구 10만 명 미만의 도시교통정비지역에도 교통유발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 권익위는 28일 ‘교통영향평가제도 사후관리 강화와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이란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이다. 부과 대상은 시설물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이며, 공동 또는 분할 소유하고 있는 경우엔 소유 지분에 따라 부과된다. 현행 법령상 인구 10만 명 이상의 도시교통정비지역에서만 부과하고 있다. 권익위는 개선안이 시행되면 인구 10만 명 미만의 도시교통정비지역에서도 특정 시설물로 인한 교통혼잡이 발생하면 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되어 원인자 부담의 원칙이 강화된다고 내다봤다. 권익위는 또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지어진 시설물에 사후 변경이 발생할 경우 ‘사후 교통영향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할 것을 함께 권고했다. 최명규 권익위 상임위원은 “준공시설물 변경시 사후 교통영향조사를 실시하여 교통상황에 맞는 실효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되는 한편, 도시교통정비지역의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여 제도의 형평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산업기업 2024.08.28 15:58:55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현대 웨이'란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며 2033년까지 120조 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코인 먹튀' 하루인베스트 대표, 법정서 흉기 피습
사회사회일반 2024.08.28 15:58:33예고 없이 가상자산 출금을 중단한 예치 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 모 씨가 법정에서 흉기에 피습당했다. 28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2시 25분께 양천구 서울남부지법 법정에서 이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이날 2시에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씨의 공판이 진행됐다. 이 씨는 피고인석에 앉아 있다가 피습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소방이 먼저 출동해 이 씨를 응급실로 후송했다. 이 씨는 목 부위에 흉기를 찔렸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코인 논란’ 김남국, 언론·선배 의원들에 “멍청하고 나쁜놈들”…왜 화났나?
정치정치일반 2024.08.28 15:55:56‘코인 논란’에 휩싸였던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최근 검찰과 언론, 민주당 선배 의원들을 향해 욕설을 날리는 등 분노를 드러냈다. 가상자산 량 보유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김남국 전 의원은 코인 발행회사로부터 미공개 중요 정보를 취득했다는 의혹에 대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사건을 보도하고 의혹을 키운 언론을 향해 독설을 날렸다. 김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진짜 광기였고 미친놈들인 줄 알았다”며 “가상화폐 투자 좀 해보면 전부 사실이 아닌 것을 알 텐데도 무슨 전문가인 것처럼 그럴듯하게 말하고 정상이 아니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어떤 언론은 상장 직전 바로 고점에 샀다는 미공개 정보 의혹을 제기했다. 정신 나간 놈이다”라며 “저점에 사는 게 상식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11개월 보유해 거의 99.6% 손실이다. 가상화폐로 무슨 뇌물이네, 자금 세탁이네 떠든 언론도 있었다. 미친놈들이 아니라 멍청한 놈들”이라며 언론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김 전 의원의 독설은 선배 의원들에게도 향했다. 그는 국회 상임위원회 중 거래했다는 논란에 대해 “주식 거래도, 출석률 20~30% 아예 안 나온 놈들도 비판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막내라고 저한테 상임위 마지막까지 자리 지키라고 하고 술 먹으러 회의 불출석한 놈들이 더 나쁜 놈들”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가상화폐 투자가 주식투자와 다를 바 없는데도 악마화하고, 뒤로는 기자고 의원이고 투자 방법 알려달라고 하고, 진짜 위선적이고 더러운 놈들”이라고 덧붙였다. -
김영록 전남지사 "목포대 글로컬30 본지정 환영…글로벌 해양특성화 적극 지원"
사회전국 2024.08.28 15:54:25“목포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신해양시대를 견인하는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으로 우뚝 서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국립목포대학교 선정과 관련, 환영성명서에서 “국립목포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것을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본지정은 전라남도가 지역 교육 백년대계의 기틀을 다지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역사적 쾌거”라고 말했다. 이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준 도민을 비롯해, 공모에 적극 대응한 목포대 송하철 총장과 교직원·학생,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산업계 관계자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함께 노력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동신대 연합의 이주희 동신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내년 공모에 재도전해 추가 지정되도록 대학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순천대학교에 이어 올해 목포대학교까지 지정돼 앞으로 두 대학이 상호 협력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혁신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두 대학이 힘과 지혜를 모아 반드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지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 단일 공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역 대학 30개를 2026년까지 선정해 1000억(단독·연합)~1500억 원(통합)의 국비와 함께 규제개혁 등 대학 내외부 혁신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라이즈(RISE) 체계의 선도대학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는 지난 4월 총 65건의 혁신기획서를 기반으로 대학 혁신방향과 우수성을 평가해 총 20개 대학을 예비지정했으며, 본지정 평가위원회 실행계획서 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1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했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신해양시대를 견인하는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을 비전으로 친환경·무탄소 선박 및 그린 해양에너지 산업을 특성화 분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보다 더 치열해진 올해 지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실·국, 출연기관과 함께 글로컬대학 전담 지원 조직인 ‘대학협력TF’를 본격 가동해 대학과 함께 연계사업을 발굴하며 집중 지원했다. 또한 대학 및 관련 전문가 등과 만나 실행계획서 작성, 협업 방안 마련을 추진하는 등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국립목포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도비 1609억 원을 집중 투자하고 관련 지역산업 육성으로 7조 7982억 원의 연계 발전계획을 제시, 타 지자체에 비해 압도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노력이 본지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한국공항공사, 필리핀 일로일로 국제공항 운영권 도전
사회사회일반 2024.08.28 15:48:50한국공항공사(이정기 사장직무대행)가 필리핀 파나이섬 일로일로 국제공항 운영권 수주를 위해 현지 부동산개발·공공 유틸리티 사업 전문 기업인 파비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로일로 공항 운영사업은 필리핀 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민관협력사업(PPP)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25년간 공항 여객터미널과 계류장 확장·운영을 담당한다. 파나이섬은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인 보라카이로 가는 관문으로 유명하다. 일로일로 공항은 지난해 230만명의 여객이 찾아 터미널 수용이 가능 인원인 160만명을 초과했다. 올해 10월에는 홍콩·싱가포르 노선 취항이 예정돼 시설 확장이 필요한 상태다. 공사는 지난 6월 현지 실사를 마쳤고 파비사와 함께 필리핀 정부에 운영사업 공동제안서를 제출해 내년 상반기 최종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한다. 이 사장직무대행은 "K-공항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필리핀 현지에 전파해 향후 이 지역의 추가 사업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고 말했다. -
"국회의원이 손흥민 딥페이크 공개 왜?"…"우량주 3개 무료로 공유해요"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28 15:46:31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영상이 28일 공개됐다. 이날 오전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축구선수 손흥민을 활용한 딥페이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손흥민으로 보이는 인물은 "저는 축구선수이자 경험 많은 투자자입니다. 우량주 3개를 무료로 공유해 드립니다"라며 불법 투자를 유도하는 내용을 발언했다. 영상은 기존 손흥민 선수의 목소리와 입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김 의원은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직무대행에게 "이 딥페이크 영상이 유튜브와 SNS에서 노출되고 있다"며 대책을 질의했다. 이에 김 직무대행은 "딥페이크 영상물 피해자 신상정보 긴급 심의, AI 생성물 표시제 도입, AI 서비스 이용자 보호 법규 마련, AI 피해 신고 창구 활용 등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또 "텔레그램 관련 그룹채팅방이나 채널 서비스 등 공개 영역에서의 불법 촬영물 삭제 및 유통 방지 의무 부여, 제재 강화 방안에 대해 법률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관련 법규와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AI 윤리 가이드라인 수립, 딥페이크 탐지 기술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불안한 고층빌딩 화재구조 …소방 에어매트 80%는 ‘5층 높이’
사회사회일반 2024.08.28 15:42:20경기 부천의 호텔 화재로 숙박객 2명이 공기안전매트(에어매트)로 추락해 사망한 가운데 미비한 에어매트 관리 실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고층 화재 현장에서도 에어매트가 사용됐지만 정작 전국 소방서가 보유한 에어매트 중 80%는 ‘5층 높이’ 화재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공기안전매트 보유 현황’에 따르면 전국 소방 에어매트 1582개 가운데 80.3%(1270개)는 5층 높이용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가 일어난 9층 건물에 쓰일 수 있게 제작된 ‘10층 높이’ 에어매트는 13.3%(210개), ‘20층 높이’ 에어매트는 2.6%(42개)에 불과했다. 문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이 인증하는 에어매트는 ‘5층 높이’에 국한된다는 사실이다. 시중에는 7~20층용 에어매트가 거래되고 있지만 ‘소방 장비 기본 규격’에서 관할하는 에어매트의 규격은 16m 이하다. 이 때문에 7층 높이 이상의 에어매트는 소방서 차원에서 시중 유통 제품을 개별적으로 구입하고 있다. 화재 현장에 출동했던 부천소방서가 채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10년간 연도별 공기안전매트 보유 및 구매 현황’에 따르면 사고에 쓰인 10층 높이 에어매트는 단 1개에 그쳤다. 이마저도 부천소방서 서부119안전센터에서 2006년 구매한 것으로 화재 발생 18년 전에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보유량 중 대부분(91.7%)을 차지한 5층 높이 에어매트는 2016년 구매한 것이 가장 오래된 장비였다. KFI 인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5층 높이 에어매트와 달리 10층 높이 에어매트는 수도 적은 데다 사용 기한마저도 훌쩍 넘긴 셈이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에어매트 관리 체계가 정비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고층 화재 현장에서 에어매트는 큰 충격이 가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둘 필요가 있다”면서 “사용할 때를 대비해 내용연수가 지난 장비는 최신식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
[코스닥] 2.45포인트(0.32%) 내린 762.50 마감
증권증권일반 2024.08.28 15:37:48 -
[코스피] 0.58포인트(0.02%) 오른 2689.83 마감
증권증권일반 2024.08.28 15:36:53 -
[마감 시황] 외국인의 '팔자' 기조.. 코스닥 762.50(▼2.45, -0.32%) 하락 마감
증권News봇 2024.08.28 15:34:16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 거래일(764.95)보다 2.45p(-0.32%) 내린 762.50로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27억, 기관은 161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은 835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2.27%), 종이·목재업(-1.31%), 의료·정밀기기업(-1.14%)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기계·장비업(+1.10%), 기타 제조업(+0.41%), 제약업(+0.3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에이티세미콘(089530)(-92.00%), 아이엘사이언스(307180)(-15.67%), 큐라티스(348080)(-10.83%)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핀텔(291810)(+30.00%), 대봉엘에스(078140)(+29.98%), 더테크놀로지(043090)(+29.97%) 등은 상승 마감했다.금일 하락종목은 102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560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피 2689.83(▲0.58, +0.02%)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8.28 15:34:07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2689.25)보다 0.58p(+0.02%) 오른 2689.83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60억, 기관은 2,416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외국인은 3,400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의약품업(+2.49%), 운수장비업(+1.99%), 기계업(+1.72%)이 강세를 보였으며, 건설업(-2.66%), 철강금속업(-1.93%), 비금속광물업(-1.8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이 27.00% 오른 2,54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유한양행우(000105)(+22.11%), 유한양행(000100)(+20.44%)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동양생명(082640)(-18.93%), 코오롱글로벌우(003075)(-15.05%), 금양(001570)(-11.87%)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260개, 하락종목은 628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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