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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치열한 분양 시장...특화 설계로 소비자 사로잡다
부동산 주택 2017.07.24 10:30:04전통적인 여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신규분양 물량 공급이 예정되면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안전 및 에너지 절약 특화설비를 적용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24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오는 8월 전국 총 2만 8,25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은 1만 7,278가구로, 지난해보다 1,597가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같이 경쟁이 치열해진 건설사들은 새로 공급하는 아파트에 각종 차별화된 특화설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공간에 사물인터넷(IoT)를 선보이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에너지 절감과 보안에 특화된 아파트가 늘어나는 추세다. 예컨대, 아파트 단지에 고화소의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거나 차량 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주차 관제시스템이 도입되는 형식이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식 절수기, 지열발전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도 적용돼 비용 절감이 가능하도록 하는 추세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신 평면 도입 외에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이 도입되면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내의 보안과 관리비 문제는 사회적 이슈가 될 정도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안전과 관리비 특화 설계는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는 물론 단지의 미래가치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건설사들의 특화설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강북 뉴타운 vs 강남 재건축..하반기 분양시장 빅매치
부동산 주택 2017.07.19 17:59:56올 하반기 서울의 분양시장은 강남권 재건축과 강북권 뉴타운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권은 강남4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를 중심으로 알짜 재건축 단지들이 대거 시장에 나오는 반면 비강남권 지역은 강북 뉴타운 지역에서 재개발 물량이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월 중순~12월 서울에서 분양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총 3만8,056가구(일반분양 1만6,619가구)로 집계된다. 재건축 물량은 1만7,107가구(일반분양 6,323가구), 뉴타운 물량은 1만1,878가구(일반분양 5,102가구)다. 국내 주택시장의 향방을 가르는 강남권에서는 강남구 개포동, 서초구 잠원동과 서초동, 강동구 상일동 등에서 재건축 물량이 쏟아진다. 우선 지난해 청약열기를 주도했던 개포동에서 삼성물산이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2,296가구(일반분양 208가구)가 8월에 공급된다. 현재 업계에서는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8월 분양한 인근 단지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는 3.3㎡당 평균 4,100만원의 분양가를 책정했음에도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00대1을 넘기는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청담동에서 롯데건설이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단지(가칭 청담삼익)도 주목을 모으는 단지다. 오는 11월 분양예정인 이 단지는 1,230가구(일반분양 157가구)가 시장에 풀린다. 올해 말 일원동의 개포주공 8단지 재건축 아파트 1,975가구(일반분양 1,760가구)도 공급될 예정이다. 서초구에서는 GS건설이 ‘신반포6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센트럴자이’ 757가구(일반분양 145가구)와 삼성물산이 ‘우성1 래미안’을 재건축해 1,276가구(일반분양 192가구)가 공급된다. 강동구에서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고덕주공 3단지 재건축(가칭)’ 4,066가구(일반분양 1,397가구)를 선보인다. 비강남권에서는 가재울·아현·북아현·상계 등 강북의 뉴타운 물량이 압도적이다. 약 2만가구의 서북권 최대 규모로 개발되는 가재울뉴타운에서 삼성물산이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루센티아’ 997가구(일반분양 513가구)가 9월 분양될 예정이다. 아현뉴타운에서는 SK건설이 마포로6구역을 재개발한 ‘공덕 SK 리더스 뷰’ 472가구(일반분양 255가구)가 7월에 분양되고 GS건설이 염리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그랑자이’ 1,671가구(일반분양 436가구)는 9월 공급 예정이다. 북아현뉴타운에서는 현대건설이 북아현 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신촌’ 1,226가구(일반분양 345가구)가 10월 분양된다. 상계뉴타운에서는 대우건설이 상계뉴타운 첫 일반분양 아파트인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810가구(일반분양 444가구)가 현재 분양 중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올 하반기도 서울 분양시장은 정비사업 중심의 분양이 집중돼 비강남권은 재개발, 강남은 재건축 구도가 된다”며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좋은 입지의 분양물량이 다수 포함돼 분양 이전부터 관심이 높아서 서울 지역 분양 열기는 쉽게 식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정부 단속 강화에...서울 분양권 거래 '뚝'
부동산 주택 2017.07.18 17:47:58정부가 공인중개업소들을 대상으로 다운계약 등 불법 거래 단속을 강화하면서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움츠러들고 있다. 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고된 7월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216건, 일 평균 12건으로 집계됐다. 6월 일 평균 26.8건, 지난해 7월 일 평균 23.2건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분양된 아파트 단지들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해제되면서 상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 상승을 주도했던 강동구와 은평구·영등포구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강동구의 경우 총 4,932가구의 대단지인 ‘고덕그라시움’의 분양권 거래로 4월 급증했던 거래량이 5월 267건을 정점으로 6월 77건으로 급감했고 이달 들어서는 20건이 신고됐다. 은평구에서는 5월 ‘은평스카이뷰자이’를 중심으로 131건을 기록했던 거래량이 이달에는 21건으로 감소했다. 영등포구 역시 ‘신길뉴타운아이파크’ 거래량이 늘었던 5월 130건을 정점으로 6월 48건, 이달 14건으로 줄었다. 정부가 6·19대책 발표를 전후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서면서 이 지역에서 많은 공인중개업소들이 문을 닫은 것이 거래량 감소의 주원인으로 전해진다. 그 외 지역에서도 최근 정부가 분양권 불법 거래 단속을 강화하면서 거래가 위축됐다는 것이 공인중개사들의 전언이다. 영등포구 신길동의 A공인 대표는 “1년 내 분양권을 전매할 경우 세율이 50%에 달하는 양도소득세 부담 때문에 많은 매도자들이 거래 가격을 실제보다 낮춘 다운계약을 선호하지만 정부 단속이 심해 신길뉴타운아이파크 분양권 매물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다 보니 분양권 웃돈 시세도 상반기의 상승 추세가 최근 들어서는 주춤해졌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하반기 분양 큰 장 섰다] 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부동산 분양 2017.07.17 18:00:04개발 호재가 풍부한 강원 원주기업도시에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롯데건설은 오는 20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청약을 실시한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총 1,160가구로 2개 블록으로 나눠 조성된다. 5블록은 지하3층~지상25층, 8개동, 624가구, 6블록은 지하2층~지상25층, 8개동, 53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11㎡로 다양한 주택 유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A형 285가구 △59㎡B형 35가구 △84㎡A형 509가구 △84㎡B형 118가구 △84㎡C형 95가구 △111㎡A형 94가구 △111㎡B형 24가구로 이뤄진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미 지난 2015~2016년 원주 롯데캐슬 1·2차 총 2,359가구의 전 주택형을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마감하며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이번 분양까지 마무리하면 롯데건설은 원주기업도시에서 3,500여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아울러 원주기업도시는 첨단 산업단지와 주거·상업·공공 시설 등을 포함해 1만 2,000여가구의 아파트와 3만1,788명의 수용 인구가 예정된 원주 최대 규모의 개발지다. 특히 원주기업도시는 원주 구도심,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는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개통될 예정인 원주 서부순환도로는 원주기업도시와 기존 도심과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 서부순환도로는 원주 무실동에서 원주기업도시 진입도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3.22㎞의 도로다. 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중앙선 고속화철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내년에 개통될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철도인 중앙선 KTX(인천공항~서울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KTX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하반기 분양 큰 장 섰다] 포스코건설 '장암 더샵'
부동산 주택 2017.07.17 17:58:10경기 의정부 장암지구에 15년 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역세권 입지에다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장암 더샵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장암동 34-2 일대의 장암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짓는 장암 더샵은 지하2층~지상25층, 9개동, 총 677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25~99㎡ 515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 수는 △25㎡ 27가구 △40㎡ 51가구 △59㎡ 26가구 △84㎡ 378가구 △99㎡ 33가구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의 비율이 93% 이상으로 높고 조합원 물량의 비율은 적어 단지 내 입지가 좋은 가구에 당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3.3㎡ 평균 1,100만원대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의정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에 있는 장암지구는 장암 동아, 장암 푸르지오 등 1만4,000여가구가 들어서 있는 아파트 밀집 지역이다. 15년 만에 장암지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단지인 장암 더샵은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경전철 발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장암동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이 근처에 있고 동암초·장암초·동암중은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다. 1급수 생태하천인 동막천이 단지 안으로 흐르고 수락산 등산로도 아파트와 바로 이어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도로와 철도 연장사업으로 서울 도심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도봉산역에서 의정부를 거쳐 양주시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의정부와 청량리·삼성역을 거쳐 군포 금정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의정부에서 첫선을 보이는 더샵 브랜드 단지인 점을 감안해 단지 내 피트니스 시설, 사우나, 골프 연습장, 독서실, 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606,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1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하반기 분양 큰 장 섰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부동산 주택 2017.07.17 17:55:53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에 힐스테이트가 들어선다.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분양을 시작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4층~지상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지상1~2층에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돼 공간 활용성이 향상된다. 단지 주변에는 기존에 분양된 단지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2차와 함께 8,000여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타운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는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근처에 들어서 역세권 단지가 될 예정이다.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1·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접근성도 좋아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이와 함께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도 2021년 개통 예정으로 광역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남동쪽에는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일부 실에서 공원과 서해, 아암호수, 워터프런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조망이 가능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외곽 16㎞를 호수와 수로로 연결하는 사업의 중심지인 워터프런트 호수(예정)도 도보권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자녀 교육환경으로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고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명문 교육기관으로의 통학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M스쿨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77번길 17(송도동 11-1번지)에서 20일 문을 열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하반기 분양 큰 장 섰다] 대우건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부동산 주택 2017.07.17 17:54:10대우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의 첫 일반분양 아파트 단지인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 85-33번지 일대의 상계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어지는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3층~지상28층, 7개동, 전용면적 39㎡~104㎡, 총 81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 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는 △48㎡ 12가구 △59㎡A 211가구 △59㎡B 34가구 △84㎡A 100가구 △84㎡B 87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8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계뉴타운의 5개 구역 중 가장 먼저 분양하는 사업장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상계동 일대에서는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기존 아파트의 노후 및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로 실수요층이 풍부하다. 이에 더해 서울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지역 개발계획인 ‘창동-상계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수혜도 기대된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주요 특징은 우수한 대중교통 여건이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까워 시내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계역과 왕십리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 사업, 경기 남양주 진접까지 지하철 4호선을 연장하는 사업도 각각 진행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수락산 등산로와 단지 내 조경시설을 연결해 입주민이 편리하게 수락산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단지 내 4호선 지하철 고가 차로와 인접한 구역에는 메타세쿼이아와 섬잣나무 등으로 이뤄진 차폐 수림대를 조성해 프라이버시 보호 및 조경을 이용한 방음효과를 연출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 학교로는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고, 미래산업과학고 등으로 보도 통학이 가능하며 중계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172-1번지,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0년 1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하반기 분양 큰 장 섰다] 재개발·재건축 8만가구..전국서 '알짜' 23만가구 풀린다
부동산 주택 2017.07.17 17:53:46정부의 6·19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식을 것이라는 애초의 우려와 달리 수요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2017년 하반기 분양 시장의 막이 열렸다. 탄핵 및 조기 대선 등 부동산 시장의 대내외적인 변수로 상반기에 공급되지 못했던 물량들이 풀리면서 올 하반기 전국에서 23만가구가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 주택시장에서 ‘알짜’로 꼽히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어서 하반기 분양 시장의 향방이 주목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7~12월 전국에서 총 23만241가구(총가구 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다. 상반기(2만2,940가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7만9,354가구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주택시장의 최대 관심 지역인 서울의 경우 전체(4만3,916가구) 중 약 83.5%(3만6,712가구)가 정비사업 물량이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은 교통·학군 등이 좋은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노후주택이 새 아파트로 바뀌면서 가치 상승이 눈에 띄는 곳들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주요 건설사들이 짓는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들도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GS건설의 ‘DMC에코자이(가재울 6구역 재개발)’, 포스코건설의 ‘장암 더샵(의정부 장암 4구역 재개발)’, 삼성물산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 등이다. GS건설이 지하3층에서 지상11~24층, 11개동 총 1,047가구 규모로 지어 이달 공급하는 ‘DMC에코자이’는 상암DMC의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을 끄는 곳이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인접하고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서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장암 더샵’은 의정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에서 1만4,000여가구가 들어서 있는 장암지구에 15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9개동 총 677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개포시영을 재건축하는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도 이목을 끄는 단지 중 하나다. 신흥 고급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개포지구에서 공급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강남에서도 뛰어난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994만원
부동산 분양 2017.07.17 16:24:22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에 육박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994만원으로 전월 대비 0.96%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932만원) 대비로는 6.7%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분양가가 많이 올랐다. 서울의 6월 말 기준 평균 분양가는 3.3㎡당 2,200만원으로 전월 대비 4.17%, 전년 동월 대비로는 7.39% 상승했다. 강동구와 용산구·은평구 등에서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된 아파트가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또 수도권은 3.3㎡당 1,483만원으로 전월 대비 2.41%, 전년 동월 대비 4.08% 올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3㎡당 1,036만원으로 전월 대비 0.87%, 전년 동월 대비 8.61% 올랐다. 그 외 지방은 3.3㎡당 780만원으로 전월 대비 0.03%, 전년 동기 대비 6.75% 상승했다. 김성우 HUG연구센터 연구위원은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의 영향으로 서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최근 청약시장이 국지적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입주 및 입주예정 물량과 정부의 후속 정책발표 등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청약수요의 감소와 더불어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상승폭도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2만8,446가구로 전월 대비 133%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물량이 가장 많았다. 수도권에서는 총 1만8,742가구가 공급돼 전년 동월 대비 9%가량 증가했으며 전체 물량의 65.9%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는 총 2,05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1%, 기타 지방은 총 7,65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53%가량 감소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휴가철 앞두고 막바지 분양물량 쏟아진다
부동산 분양 2017.07.16 17:53:02정부의 6·19부동산 대책 효과가 한 달을 채 버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막바지 청약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정부의 규제를 빗겨간 수도권 지역과 아직 전매제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부산 지역에서도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7~22일) 청약 예정 단지는 전국 18곳 6,950가구다. 이는 7월 첫째 주의 1만 4,402가구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수준이며, 둘째 주의 8,990가구에 비해서도 감소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청약 물량 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17일에는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에 공급하는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이 예정되어 있다. 부천옥길·수원호매실·충남 당진·경남 김해에서 총 1,846가구를 모집한다. 19일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뉴타운 4구역을 재개발하는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상계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39~104㎡ 총 810가구 중 일반분양은 48~84㎡ 444가구다. 20일에는 이번 주에 가장 많은 11곳에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지축지구 B3블록에 짓는 지축역 반도유보라 전용 76~84㎡ 54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 짓는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용 59~111㎡ 총 1,160가구를 분양한다. 또 대림산업 계열의 삼호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13-14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전용 84~160㎡ 총 1,038가구를 선보인다. 21일에는 중흥건설이 구로구 항동 항동지구 1블록에 짓는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전용 84~147㎡ 419가구를 분양한다. 이처럼 휴가철을 앞두고 분양 시장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막바지 분양 물량을 잡기 위해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대우건설이 노원구 상계동에서 분양하는 ‘상계역센트럴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지난 14~16일 사흘 간 1만 8,000명이 다녀갔다. 6·19 부동산 대책으로 입주 시까지 분양권 거래가 불가능하고, 강화된 대출규제가 적용되는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중흥건설이 서울시 구로구 항동에 공급하는 ‘구로 항동지구 중흥 S-클래스’ 견본주택에도 주말 동안 2만 5,000여명이 찾았다. 서울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공공택지로 평균 분양가가 3.3㎡당 1,360만원 수준으로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도 실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포스코건설이 의정부 장암동에 선보이는 ‘장암 더샵’ 견본주택에는 사흘간 2만여명이 다녀갔다. 이 단지는 15년 만에 장암지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이며, 계약 후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반도건설이 고양 지축지구 B3블록에 선보인 ‘지축역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에는 1만 7,000명이 방문했다. 서울생활권인데다 분양가가 저렴한 공공분양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도 청약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대림산업 계열의 삼호가 부산 광안리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간 약 3만 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지축역 반도유보라'] 광화문까지 30분대...특화설계로 개방감 극대화
부동산 주택 2017.07.16 12:47:18정부가 신도시 공급을 잠정 중단하면서 수도권 택지지구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서북부 택지지구인 고양 지축지구에 들어설 새 아파트가 주목을 끌고 있다.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시 지축지구 B3블록에 짓는 ‘지축역 반도유보라’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총 549가구 규모다. 내부는 전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6~84㎡의 중소형 위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다만, 반도건설은 자체 특화설계를 적용해 대형 평형 못지않은 개방감 등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 역세권에 들어선다. 지축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등 서울 도심 업무지구까지 약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구파발역’, ‘삼송역’도 한 정거장 거리다. 개통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GTX) 연신내역도 두 정거장 거리다. 이에 강남으로 접근이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통일로 IC가 인근에 위치하는 등 도로 교통조건도 좋다. 즉, 개발 초기 교통이 불편한 다른 신도시 아파트와 차별되는 부분이라는 설명이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가까워 롯데몰(은평점)과 이케아(고양점) 등의 대형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카톨릭대 은평성모병원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와 도보거리에 여러 교육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사물인터넷 서비스도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중앙광장, 열린공원 등도 구성해 단지 내에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작은 도서관 등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지축역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지 옆 근린공원과 인근 교육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점과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약은 18일 특별공급부터 2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480만 원대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머니+ 단지내 상가 투자전략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기본, 전용률 따른 분양가도 꼭 체크를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7.07.14 19:06:14연 평균 5~6%의 수익률을 가져다주는 상가는 1%대의 시중 예금금리보다 높고, 오피스텔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매력적인 종목으로 통한다. 하지만 그만큼 투자가 까다로운 종목이기도 하다. 이에 세심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김재언 미래에셋대우 부동산세무팀장은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 인기가 높아지면서 상가에 대해 잘 모르면서 무작정 투자하려는 사람이 적지 않은 분위기”라면서 “상가 투자는 직접 현장을 수차례 돌아다니며 관련 정보를 얻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지 내 상가 투자를 시작하려면 우선 대단지 아파트를 주목하는 것이 좋다. 그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안상용 우리은행 부동산팀 차장은 “500가구 이상만 돼도 기본적인 수요는 확보할 수는 있지만 안정적으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면서 “상가에 중복 업종의 입점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파트와 인접한 곳에 대형 쇼핑몰, 대형마트 등이 있는지 여부도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대형쇼핑몰 등이 있으면 단지 내 상가에 수요가 몰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단지에 공인중개업소만 들어차는 경우가 생긴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전용률도 체크해야 한다. 전용률이란 분양면적에서 복도, 계단, 화장실,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뺀 실제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의 비율이다. 하지만 상가 분양가는 통상 공급면적 기준으로 책정된다. 이에 전용률에 따른 실질 분양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판교·동탄1·송도신도시 등 1.5기 신도시 상가의 분양가 등도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분양가가 너무 높고 투자 수요가 과도하게 몰려 낙찰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을 경우 투자 여부를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안민석 에프알인베스트먼트 선임연구원은 “수익형 투자를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을 다녀오고 상권 분석 등이 철저해야 손해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서울 재개발·재건축 통해 9월까지 8,700가구 분양
부동산 주택 2017.07.13 10:13:56서울에서 오는 9월까지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지에서 약 8,700가구의 새 아파트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13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월 2주~9월 말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일반 분양되는 물량은 총 8,75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55가구)보다 8.3배나 많은 수준이다. 이같이 물량이 늘어난 이유는 최근 2~3년간 이어졌던 분양시장 호조로 사업성이 개선되면서 사업 속도가 빨라졌고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를 피하기 위해 사업을 서두르는 사업장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게 부동산인포의 해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의 정비사업장은 교통·학군·편의시설 등이 좋은 곳에 위치해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바뀌면 시세가 상승한다”면서 “3·4분기 이후 분양되는 물량은 전매금지에 잔금대출 규제가 시행되는 만큼 주택 구입 자금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순위 자격, 재당첨 제한 등 청약자격도 사전에 확인하고 실수로 당첨이 취소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삼호, 부산 민락동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분양
부동산 분양 2017.07.12 14:15:19대림산업(000210) 계열의 삼호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1,038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 최고 26층, 14개동, 전용면적 84~160㎡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578가구 △91㎡ 194가구 △114㎡ 258가구이며 펜트하우스로 설계되는 159·160㎡ 각 4가구씩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민락동 일대는 부산 대표 복합 상업·업무지구인 센텀시티와 동일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어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을 비롯해 신세계 센텀시티몰, 롯데백화점(센텀시티점), 홈플러스(센텀시티점), 컨벤션센터인 벡스코, APEC 나루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3-6번지(진로비치 2단지 인근)에 마련되며 아파트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8,990가구 청약접수...숨고르기 들어간 분양시장
부동산 주택 2017.07.09 18:22:54지난주 수도권과 부산 지역 단지들의 청약 접수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이번 주에는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둘째 주(10일~14일) 청약을 접수하는 단지는 전국 15곳 8,990가구다. 지난주의 23곳, 1만 4,402가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규모다. 12일에는 7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동삭지구 3블록에 짓는 지제역 더샵 센토피아 330가구를 분양한다. 경기도 화성시 봉답읍 봉담2지구 A1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 e편한세상 신봉담 898가구도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13일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침촌지구 B블록 2롯트에 짓는 전용면적 74~144㎡ 1,5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 같은 날 KCC건설은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산64에 짓는 사천 KCC 스위첸을 분양한다. 전용 59~102㎡ 1,738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주에는 10곳의 모델하우스 모두 14일에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의정부 장암 더샵 2곳, 지방에서는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5·6블록) △부산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1~4단지) △부안 라온 프라이빗 △제주 해모로 루엔 등 8곳이 각각 문을 열고 분양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청약을 접수한 단지들 중에서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등 17곳에서 13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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