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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신정뉴타운아이파크위브
부동산 주택 2017.05.21 13:56:18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에서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3,045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인 ‘신정뉴타운아이파크위브’의 분양이 6월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다음달 신정뉴타운 1-1구역에서 선보이는 신정뉴타운아이파크위브는 지하 3층~지상 23층 35개 동, 전용면적 52~101㎡의 3,04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임대 및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2~84㎡, 1,130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2㎡ 24가구 △59㎡ 27가구 △78㎡ 4가구 △84㎡ 1,075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신정뉴타운은 총면적 69만여㎡ 내에 6개 구역(1-1~1-4구역, 2-1~2-2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1-2구역과 1-4구역의 입주로 2개 구역(1,287가구) 개발이 완료됐으며 다른 구역들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거나 준비하는 등 재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일대의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은 1만1,000여가구 규모의 주거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의 주요 교통은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이다. 또 남부순환로, 경인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를 이용해 영등포, 여의도 등의 주요 서울 업무지구와 외곽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여의도에서 신월IC까지 7.53㎞구간을 지하화한 제물포터널이 2020년 개통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4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 신남초가 있으며 도보로 통학 가능한 장수초, 지향초, 강서초, 강신중을 비롯해 신기초, 양동초, 양강중, 양천고, 금옥여고 등이 인근에 밀집해 있는데다 목동의 학원가도 가깝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신정네거리역 인근의 상권과 제일시장, 목동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매장들이 있다. 인근 서부트럭터미널 일대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사업의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개발사업이 계획돼 있다. 단지 남쪽에는 계남근린공원이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를 가로지르며 계남근린공원과 단지 내 조경을 잇는 공원 가로도 조성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각 가구는 남향 중심 설계가 적용되며 84㎡ 일부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을 극대화하는 설계가 적용된다. 현관과 주방을 비롯해 각종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도 돋보인다. 전용면적 59㎡에도 주방에 아일랜드형 식탁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78㎡ 이상 가구에는 드레스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일부 타입에는 공간 변형이 가능한 가변형 설계가 적용돼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에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신정뉴타운아이파크의 입지는 우수한 교통여건과 목동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신정뉴타운의 재개발사업 진행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되는 곳으로 부동산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 편의를 극대화한 평면 설계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2월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6월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9-8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개요 위치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551번지 규모 : 지하 3층~지상 23층 35개 동, 총 3,045가구(일반분양 1,130가구) 구성 : 전용면적 △52㎡ 24가구 △59㎡ 27가구 △78㎡ 4가구 △84㎡ 1,075가구(일반분양) 특징 : ·대규모 주거 지역으로 개발 중인 신정뉴타운에 위치 ·초·중·고교·목동 학원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 ·단지 앞 공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채광·공간활용도 높인 설계 적용 문의 1600-9255 -
[막오른 '장미분양' 현장 가보니] '보라매 SK뷰'에 1만여명 몰려…구름인파에 발길 돌리기도
부동산 분양 2017.05.19 17:49:2519일 오전 11시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 모델하우스 앞. 안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200m 이상 긴 줄을 서고 있었다. 제일 끝을 찾아 기자도 줄을 섰다. 속칭 ‘떴다방’ 40여명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벌이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1시간 이상 기다려서야 겨우 모델하우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내부를 둘러보려면 다시 평형별 유닛마다 30여명씩 줄을 서야 했다. 구석구석마다 구경하는 사람들로 움직이기가 불편할 정도였다. 일산에서 왔다는 50대 남성 A씨는 “오전 10시에 왔는데 2시간 넘게 기다리고, 안에서도 줄을 서서 다 보는데 3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그는 “일산대교로 15분 정도면 올 수 있는데다 분양가도 저렴해 진지하게 청약을 생각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19일 하루에만 한강메트로자이를 비롯해 10곳이 넘는 분양 단지의 모델하우스 오픈이 집중됐다. 조기 대선이 결정된 이후 건설사들이 봄 분양을 5월 셋째주 이후로 대거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대선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열리는 분양대전(大戰)의 성패가 달린 날인 셈이다. 다행히 이날 모델하우스들은 수도권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젊은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대선 이후에도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희석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예전에는 김포가 ‘분양 무덤’이었지만 이제 미분양도 없고, 한강신도시에 수만가구가 들어서며 생활인프라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김포 중심지 역세권에 이 정도 브랜드의 대단지가 들어오는 게 오랜만이라 그런지 오픈 2시간 전부터 100여m 넘게 줄을 서는 등 사람들이 몰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 일대 거래가격이 평당 1,200만원 내외인데, 한강메트로자이는 테라스 확장 포함해 1,227만원 수준이라 가격 메리트가 크다”며 “이번 주말 사흘간 적어도 5만~6만명은 너끈히 다녀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개관한 ‘보라매 SK 뷰(SK VIEW)’ 견본주택에도 시공사인 SK건설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1만여명이 몰렸다. 예상치 못한 인파에 줄서기를 포기하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현장을 찾은 기자도 1시간 이상 기다려 내부로 입장했다. 유닛을 보기 위해서는 다시 수십분을 기다려야 했다. 영등포구에 사는 30대 후반의 남성 B씨는 “집도 사야 하고 주변에서 괜찮다고 해서 와 봤다”면서 “추후 가격이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청약을 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인 ‘보라매 SK 뷰’는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를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이다. 이날 오픈한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의 ‘인천 논현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도 실거주 목적으로 추정되는 30~40대들이 대거 방문했다. 주변 시화, 반월, 남동공단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도 실거주용으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지역 아파트가 전용 85㎡ 이상 대형 평형 위주여서 전세로 살다가 실거주용으로 매매하려는 수요가 많다”고 귀띔했다. 전체 754가구가 전용 61~70㎡로 구성된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이 지역에서 10여년만에 분양하는 20평대 소형 아파트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의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 견본주택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졌다. 홍보 관계자는 “인근에 다른 모델하우스 여는 곳도 없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분위기는 예상보다 괜찮다”면서 “송도에서 오신 분은 아들에게 집을 마련해주러 왔다면서 특히 테라스 특화 단지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고 전했다. 소위 ‘이삭줍기’(인근 지역에 분양이 안된 아파트나 상업시설 등을 최근 오픈한 모델하우스에서 영업해 파는 것)를 하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오픈한 한국자산신탁의 오피스텔 ‘르마레시티’ 모델하우스에는 이날 하루에만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는 고객 1,300여명이 방문했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다수 위치하고 오산대가 가까워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점이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40대 초반의 한 주부는 “월세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 투자처를 찾다가 방문하게 됐다”면서 “1호선 오산역과 오산 버스터미널이 가까워 주변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편하게 출퇴근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 분양을 받아볼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이재유·이완기기자 0301@@sedaily.com -
[분양 ABC] <3>조정대상지역선 1순위 여부 등 확인해야
부동산 분양 2017.05.19 16:23:29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청약제도가 강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을 쓸 때는 더욱 더 신중해야 합니다. 정확히 알지 못하고 청약을 했다가 부적격 당첨자가 되면 1년 동안 다른 아파트에 청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선 이후 다음 달까지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1만6,000여가구가 대거 분양될 예정입니다. 청약에 나설 수요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37곳을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지역의 청약 1순위 및 2순위를 강화하고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를 강화한 것입니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은 △서울 25개구(공공 및 민간택지) △경기 과천·성남(민간 및 공공택지) △경기 하남·고양·남양주·동탄2신도시(공공택지) △부산 해운대구·연제구·동래구·남구·수영구(민간택지) △세종(공공택지) 등입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조정지역에서는 대선 이후 17곳 8,312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분양물량의 76%에 이르는 12곳 6,382가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지라고 합니다.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신반포6차를 재건축하는 센트럴자이,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이 주목할만한 단지로 꼽힙니다. 경기도는 조정지역에서 12곳 1만5,112가구가, 부산 조정지역에서는 2곳 1,27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의 조정대상주택에 청약하려면 반드시 세대주여야 합니다. 또 1순위 자격을 갖춘 세대주라고 하더라도 2주택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없습니다. 단 세대주가 아닌 투자자가 입주자 모집공고일 전에 세대주 변경을 해 세대주가 된다면 1순위 자격요건이 되기 때문에 유념해야 합니다. 또 과거 청약통장을 사용해 조정주택 또는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에 당첨된 사람은 재당첨제한 대상으로 일정 기간(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전용면적 85㎡ 이하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5년, 85㎡ 초과는 3년) 청약할 수 없습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분양 ABC] <2>내 청약통장 활용법(下)
부동산 분양 2017.05.19 10:14:20청약통장은 가입자의 자격(무주택·세대주 여부) 대상 주택을 세분화했기 때문에 이를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과거 3개의 청약통장이 ‘주택청약종합저축(이하 종합저축)’으로 통합됐기 때문에 자칫 자신의 정확한 청약자격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파트에 당첨됐다가 자격 미달로 취소되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국민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시 SH공사 등 정부나 지자체가 무주택서민을 위해 공급하는 주택입니다. 반대로 민영주택은 민간 건설업체가 지어 분양하는 주택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LH가 분양하는 아파트에도 민영주택이 있고 민간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중에도 국민주택이 있다는 거죠. 왜 그런 것일까요. 이유는 정부의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해당 아파트 건설에 이 기금이 지원됐다면 민간이 짓더라도 국민주택이며, 반대로 공공이 짓더라도 기금을 지원받지 않았다면 민영주택인 것입니다. ◇1순위 자격이란 = 청약통장에 가입했다고 무조건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입기간에 따라 ‘순위’가 주어지기 때문이죠. 현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가입후 1년, 이외 지역은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집니다. 단, 가입기간만으로 무조건 1순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주택의 경우 1년이 경과 했더라도 이 기간 중 납입금 연체가 있었다면 1순위가 안됩니다. 연체 없이 납입기간내 납입이 12차례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2번의 연체가 발생했다면 14개월이 지나야 비로소 1순위자가 됩니다. 민영주택 청약 역시 가입 기간 외에 납입금액이 가입자 거주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예컨대 서울 거주자가 85㎡ 이하 민영아파트 청약 1순위자가 되려면 300만원 이상 적립돼 있어야 합니다. ◇‘종합통장’은 첫 청약 신청이 중요= 종합통장 가입자는 최초에 신청하는 주택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누적 적립액이 1,000만 원인 통장 가입자가 전용 84㎡짜리 아파트에 청약하는 경우 이 사람의 통장은 85㎡이하 민영주택 신청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가입자는 최초로 청약을 신청하기 전까지 가입은행을 방문해 자신이 신청할 민영주택 규모를 선택해야 합니다. 국민주택에 신청하는 경우라면 실제 매달 납입하는 금액이 10만원을 넘더라도 납입인정금액은 10만원이라는 점도 유의해햐 합니다. 매달 20만원씩 1년간 적립했다면 실제 적립액은 240만원이지만 인정금액은 120만원인 것입니다. ◇종합통장, 증액은 되고 감액은 안되고 = 청약통장은 리모델링이 가능합니다. 주거여건 변화에 따라 가입자가 대상 주택을 변경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종합통장의 경우 더 큰 면적의 주택을 분양받기 위해 증액할 수 있습니다. 서울 거주 85㎡이하 주택 청약자라도 예치금액이 1,000만원을 넘으면 102~135㎡ 주택으로 신청 주택을 바꿀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증액의 효과는 곧바로 효력이 생깁니다. 해당 주택의 입주자모집공고일 이전에만 증액이 이뤄지면 됩니다. 대신 감액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대형아파트를 신청했다가 중소형으로 바꿔 신청하려면 통장을 해지한 후 새로 가입하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그만큼 처음 신청하는 주택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의미죠. ◇옛 통장도 리모델링 해보자= 청약저축과 청약부금은 예치식인 청약예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조건은 누적 적립금액이 청약예금이 요구하는 예치금액을 총족하는 것입니다. 다만 청약예금을 저축이나 부금으로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청약예금 내에서도 감액이나 증액을 통해 신청 가능한 주택면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300만원짜리 예금 가입자가 전용 101짜리 아파트를 분양받고 싶다면 300만원을 추가로 예치해야 합니다. 감액의 경우 돈을 인출할 필요 없이 은행 지점을 방문해 감액 신청만 하면 됩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aily.com -
[분양 ABC] <1>내 청약통장 활용법(上)
부동산 분양 2017.05.19 10:13:43움츠렸던 분양시장이 활짝 열렸습니다. 탄핵정국이 가져 온 사상 첫 봄 대선과 징검다리 연휴에 밀려 올 분양의 큰 장은 늦봄에야 뒤늦게 열리게 됐습니다. 대신 미뤄진 분양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낭패를 보는 사례가 많습니다. 제도 자체가 워낙 복잡한데다 그동안 정부 정책에 따라 너무 자주 손질이 이뤄진 탓입니다. 본격적인 분양 시즌 개막을 앞두고 수요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청약제도를 소개합니다. 신규분양을 통해 내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가장 먼저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바로 청약통장입니다. 통장의 명칭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이하 종합통장)’ 입니다. 다양한 유형의 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만능통장’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합니다. 통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분증만 가지고 가까운 시중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됩니다. 현재 관련 업무를 취급하는 금융기관은 우리·기업·신한·KEB하나·국민은행과 농협입니다. ◇아파트 분양 원하면 반드시 가입= 종합통장은 옛 청약예금·부금·저축 등 3개 주택청약 관련 통장을 통합한 것입니다. 이 통장에는 세대주·주택보유 여부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 1인1통장 원칙만 있을 뿐 주택 소유 여부나 나이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예컨대 미성년 자녀 2명이 있는 4인 가족이라면 4개의 통장을 만들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실제 주택청약 자격은 만19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어떻게 불입하나= 종합통장은 매달 2만~50만원 범위 내에서 5,000원 단위로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입니다. 잔액이 1,500만 원 미만인 경우 이 금액까지 한꺼번에 예치할 수도 있습니다. 잔액이 1,500만원을 넘으면 월 5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도 가능합니다. 저금리 탓에 예치 금리가 최대 1.8%로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연말정산 때 해당 과세연도 납부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절세형 상품이라는 매력도 있습니다. 납입 방식은 자신이 청약할 주택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짓는 국민주택을 청약할 생각이면 납입횟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매달 10만원씩 꾸준히 적립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면 민영주택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면 1순위 자격에 필요한 예치금액을 한꺼번에 예치하면 편리합니다. ◇장롱속 옛 청약통장을 꺼내자 = 청약통장에는 종합통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추억 속의 청약통장도 있죠. 앞서 얘기한 청약예금·부금·적금이 바로 종합통장의 원조입니다. 이 통장들의 효력 또한 유효합니다. 아파트 청약은 통장 가입기간이 길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옛 통장을 해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우선 ‘청약저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등 정부·지자체가 직접 공급하는 국민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입니다. ‘청약부금’과 ‘청약예금’은 민간이 지어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입니다. 단 부금은 전용 85㎡이하 주택에만 신청 가능하며, 예금은 예치금액에 따라 신청 가능한 주택형이 구분됩니다. <청약예금 주택면적별 예치금액>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1순위 청약자격을 얻으려면 통장 가입 당시가 아닌 현재 거주지의 예치금액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컨대 경기도에서 200만원을 납입해 종합통장에 가입한 후 서울로 거주지를 옮긴 경우 85㎡이하 민영주택의 1순위 자격을 얻으려면 추가로 100만원을 납입해 300만원을 채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aily.com -
[One클릭, 분양현장] GS건설 ’그랑시티자이2차‘
부동산 분양 2017.05.18 18:40:45GS건설은 이달 말 경기 안산시의 ‘신흥 부촌’으로 꼽히는 고잔신도시(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 ‘그랑시티자이 2차’를 선보인다.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7,653가구 미니 신도시급 단지를 조성하는 ‘그랑시티 자이 프로젝트’의 2차 분양으로 지난해 10월 선보인 그랑시티 1차는 계약 5일 만에 완판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49층 14개 동, 총 3,370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이다. 타입별로는 아파트가 전용면적 기준 △59㎡ 178가구 △74㎡ 135가구 △84㎡ 1,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를 비롯해 △68~95㎡ T-HOUSE(테라스하우스) 118가구 △125·140㎡ P-HOUSE(펜트하우스) 12가구 등 중소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오피스텔은 △27㎡ 198실 △54㎡ 22실 △59·84㎡ T(테라스형) 278실 등 총 498실이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의 첫 ‘자이 브랜드타운’으로 지역 내 최고층(49층)에 최대 규모(7,653가구)로 만들어진다. 특히 안산 지역은 11·3부동산대책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는데다 미분양이 적으면서도 최근 대단지 입주물량도 없던 곳이다. 단지 인근의 교통 접근성과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인 신안산선 한양대역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지하철 4호선을 통해 사당역까지 50여분이 걸렸다. 또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에 들어가 10월께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안산시 본오동 일대에 들어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이 완성되면 안산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까지 합쳐 132만㎡ 규모의 국내 최대 정원·에코벨트가 탄생한다. 구도심과 차별화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사동공원이 있고 시화호도 인접해 있어 산책로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초고층 설계에 공원·호수 방향의 단지 배치로 조망권이 부각되고 있다. 교육여건도 잘 갖췄다. 블록 내에 어린이집부터 초중고교가 계획됐고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시곡중·상록중·안산해양중 등으로 배정되는 위치다. 게다가 명문 자립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가 직선 3㎞ 내에 있다. 그랑시티자이 2차에는 지상 44층 높이에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시화호를 보면서 운동을 즐기는 ‘스카이피트니스’, 특급호텔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카이라운지’, 하늘 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가든’ 등이 들어선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1차 단지의 5일 완판 신화에 이어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2차는 낙첨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며 “특히 최근에는 신안산선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까지 가시화되고 있어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
[One클릭, 분양현장] 대우건설 인천논현푸르지오
부동산 분양 2017.05.18 18:39:22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인천 논현지구·한화지구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아파트단지인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7개 동, 전용 61~70㎡ 754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61㎡ A 375가구 △61㎡ B 78가구 △61㎡ C 81가구 △70㎡ A 112가구 △70㎡ B 108가구다. 3.3㎡당 분양가는 900만~1,1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시흥시·부천시 근처에 위치한 논현지구·한화지구는 남동인더스파크(옛 남동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등의 주거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 주변에는 입주 10년 미만의 소형 아파트가 거의 없어 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단지는 시흥시와 인천을 잇는 지하철인 수인선 소래포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화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1·2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쉽고 서울역·강남역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도 있어 서울 출퇴근도 편리하다. 수인선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이고 여기에 연결되는 인천발 KTX 노선도 2018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소래초교를 비롯해 초중고교 및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 있고 홈플러스·뉴코아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너른들공원 등과 인접하고 단지 앞에는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소래역사관, 소래포구 수변광장, 남동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여가 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을 활용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지어지며 광폭형 주차 시스템도 도입된다. 각 가구는 3면 개방형인 61㎡ C 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4베이 판상형으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3면 개방형,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 최신 평면설계도 적용된다. 내부에는 초절수 양변기,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화소 CCTV, 무인택배 시스템 등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설비도 갖춰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6-18번지에 위치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되며 6월1일 당첨자 발표, 7~9일 지정 계약이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One클릭, 분양현장] 롯데건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부동산 분양 2017.05.18 18:38:55서울 서북부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는 수색증산뉴타운에 개발 추진 12년 만의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 주인공은 롯데건설이 오는 6월 공급하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다. 수색증산뉴타운은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시작으로 향후 10개 단지 약 1만3,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361-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7~25층 15개 동, 전용면적 39~114㎡의 총 1,1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54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일반분양 기준)는 △39㎡ 32가구 △49㎡ 22가구 △59㎡ 135가구 △84㎡ 230가구 △99㎡ 27가구 △114㎡ 8가구다. 수색4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또 대규모 개발 호재도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가깝다. 또 차량을 이용할 경우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수색역 주변에 이마트 수색점이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주변에는 백화점·영화관·대형마트 등이 입점하는 상암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암DMC와 가재울뉴타운이 가까워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상암DMC 남단에 위치한 노을공원·월드컵공원·하늘공원·난지한강공원 등 대규모공원이 많아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홍대·신촌상권도 가깝다. 수색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있으며 증산중과 연서중·상신중·숭실고 등도 주변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굵직굵직한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수색역 일대 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업무·상업시설 등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지의 규모는 32만3,000㎡로 여의도공원 약 1.5배에 달한다. 수색변전소 및 송전철탑 지중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5월 서울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작성했으며 서울시와 한전은 2020년까지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고 이후 택지와 업무·판매시설 등 복합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수색증산뉴타운 첫 분양인 만큼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상암DMC가 바로 앞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인근 개발 호재가 풍부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주택홍보관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96(누리꿈스퀘어 112호)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위치한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One클릭, 분양현장]라온건설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
부동산 분양 2017.05.18 18:38:38라온건설은 용인시 동백동에 전 세대가 개별 마당과 옥상 테라스를 갖춘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를 이달 선보인다.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588번지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4㎡ 총 133세대의 단지형 타운하우스로 구성된다. 친환경적인 요소를 접목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모든 세대에 옥상 테라스를 갖춘 ‘프리미엄 테라스하우스’를 조성한 점이다. 또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동 간 거리를 넉넉하게 확보했으며 주차공간도 여유롭다. 어린이 놀이터, 경비시설 및 주차게이트를 설치해 아파트의 편리함도 더했다. 전 세대 다락방과 함께 단독주택 형태 또는 2~3층 독립구조로 탁월한 공간감을 연출했고 주방 팬트리, 붙박이 수납장 등 수납공간을 늘렸다. 단지 인근에 석성산과 한들공원·동백호수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여유롭고 쾌적하다.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는 용인 경전철 동백역이 인접한 역세권에 위치한다. 오는 2020년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한 ‘강남생활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수원·판교·분당 등 주요 도시와의 교통망도 훌륭하며 2022년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앞에는 많은 유동인구와 활발한 상권은 자랑하는 용인 동백지구가 자리하고 있어 상권 인프라도 좋다. 이마트, CGV, 쥬네브 상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각종 상권시설도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백현초·중·고교, 동백초·고교 등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용인동백시립도서관도 가까워 학습 분위기 형성에도 안성맞춤이다.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기흥구 중동 111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One클릭, 분양현장] SK건설 '보라매 SK뷰'
부동산 정책·제도 2017.05.18 18:38:16SK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 일대에서 ‘보라매 SK뷰(SK VIEW)’를 5월 분양한다. 보라매 SK뷰는 신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 동 총 1,5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신길뉴타운은 서울 뉴타운 지구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보라매 SK뷰가 들어설 5구역은 신길뉴타운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자리다. 금융중심지인 여의도를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으며 오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개통 예정인 신림경전철과 신안산선을 통해 여의도와 G밸리(가산·구로디지털단지·가리봉동 일대)를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등의 우수한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7호선 보라매역도 도보권 내에 있으며 향후 신림경전철이 개통하면 보라매역에서 환승도 가능해 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는 바로 옆에는 대방초등학교가 있고 중학교 또한 새로 들어설 계획이 있다. 단지는 또 보라매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반경 3㎞ 내에 타임스퀘어·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IFC몰 등 다양한 상업시설까지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까지 갖췄다. 단지 배치는 남향 위주의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판상형 중심설계도 선보이며 가구 면적 역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를 조성하며 자연형 연못을 통한 수변휴게쉼터도 갖추는 등 주거환경의 질을 최대한 높일 방침이다.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 230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One클릭, 분양현장] 쌍용건설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부동산 주택 2017.05.18 18:38:01쌍용건설은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 378-1번지 일대에서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쌍용건설은 그동안 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택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 단지에 다양한 특화 시설과 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규모인 이 단지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3㎡A형 137가구 △73㎡B형 152가구 △84㎡ 179가구로 3개 타입 총 468가구다.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4베이 판상형(73㎡A형, 84㎡)과 3베이 타워형(73㎡B형) 평면으로 공급된다. 단지에는 밀양 최초로 모든 가구에 약 2m의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가 제공된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대기할 수 있는 맘스스테이션(새싹 정류장), 스마트폰·PC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도 도입된다. 지하주차장을 활용해 차량 통행이 없는 단지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높였고 모든 동 1층에 필로티로 공간을 확보해 이곳을 자전거보관소, 미니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채운 것도 특징이다. 일반적인 주차장의 폭보다 약 20㎝ 더 넓은 광폭 주차장과 지진 강도 6.0~6.8을 견딜 수 있는 1등급 내진설계도 적용된다. 쌍용건설은 단지 중앙에 자연 채광이 가능한 선큰 광장을 조성하고 하부에는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각 가구에는 스마트패드를 통해 조명·가스·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 일체형스위치, 스마트키친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밀양 지역 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시청·법원·검찰청 등 주요 기관들이 단지로부터 1㎞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고 홈플러스·탑마트·영남종합병원·공설운동장 등도 가깝다. 밀양시외버스터미널과 KTX 밀양역 등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인근 지역에 다양한 개발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오는 2020년까지 조성되고 밀양제대농공단지·사포일반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발이 진행 중인 단지 바로 옆 내이3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단지 일대는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내이동에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 건립,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도 2020년까지 예정돼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구 11만여명의 밀양에서는 그동안 지역 건설업체의 아파트 공급이 많아 주요 건설사의 브랜드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에는 그동안 밀양에서 볼 수 없었던 각종 특화시설과 설계 및 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돼 인근의 30~40대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부산·창원 등 인근 지역에서도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8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밀양시 내이동 1566-2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26일 개관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One클릭, 분양현장]반도건설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부동산 분양 2017.05.18 18:37:47반도건설은 경기 안양 만안구 안양동 576-1번지 일대에서 주상복합 단지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19일 분양한다. 신도시에서 검증받은 특화설계와 노하우를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에도 적용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61㎡ 200가구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 150실로 지어진다. 단지는 우선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인데다 개통 예정인 GTX가 들어서는 금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단지와 인접하며 경수대로를 통한 서부간선도로 진입 또한 수월해 도로교통 여건도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단지 인근에는 ‘명학공원’과 ‘수리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의 경우 명학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평촌학원가도 단지 반경 2㎞ 내에 있다. 단지구성에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용 59~61㎡의 소형 평형에도 드레스룸, 서재공간(일부 타입)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변형이 가능한 벽체도 선보인다. 특히 단지에는 반도건설의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홈 IoT 서비스는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가구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이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한 차원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1,300만원 중반에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평균 76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1호선 명학역과 GTX 금정역(예정)의 더블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데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61㎡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벌써 분양문의가 많다”며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특화설계로 최상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 동안구 비산동 1100-1에 있으며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One클릭, 분양현장] 막오른 '장미 분양'...대단지 아파트 노려볼까
부동산 분양 2017.05.18 18:37:32조기 대선 이후로 미뤄졌던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이 5·6월 집중적으로 나오는 이른바 ‘장미 분양’ 시즌이 도래했다. 대선 기간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면서 흥행에 실패할 것을 우려한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대선 이후로 대거 조정했던 물량들이 이달과 다음달에 쏟아져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에는 전국에 3만6,237가구(임대아파트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며 다음달에는 이달의 두 배에 가까운 7만1,17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장미 분양’의 특징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64.5%(5월), 69.2%(6월)에 이를 정도로 많다는 점이다. 특히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단지들과 수도권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6월에만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14개 단지, 1만7,310가구(일반분양 6,86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는 올해(5만5,820가구) 서울에서 공급이 예정된 재개발·재건축 물량의 약 31%에 달하는 것이다. 서울 서북부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는 ‘수색증산뉴타운’의 첫 분양 물량인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1,192가구가 공급된다. 수색증산뉴타운은 이 단지를 시작으로 향후 10개 단지 약 1만3,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서울 뉴타운 지구 중 두 번째로 큰 ‘신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라매 SK뷰(SK VIEW)’도 이달 총 1,546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 대단지로는 포스코건설이 송도 랜드마크시티 M1블록에서 분양하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 3,472가구가 있다. 그간 포스코건설이 송도에서 공급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송도 최대 주거복합단지다. GS건설이 경기 안산시의 ‘신흥 부촌’으로 꼽히는 고잔신도시에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2차(3,370가구)’도 관심을 끈다. 총 7,653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단지를 조성하는 ‘그랑시티 자이 프로젝트’의 2차 분양분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대선 영향으로) 미뤄졌던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수요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면서 “재건축이나 분양시장을 주도하던 인기 지역의 물량도 꽤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쪽으로 청약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반면 “최근 미분양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비인기 지역의 경우 공급 부담이 더 가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팀장은 이번 대선 결과가 분양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다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심사가 강화되는 추세라는 점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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