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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도 쥐락펴락 ‘명문학군’.. 강남8학군 ‘논현 아이파크’ 이달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3.09 14:16:07명문학군 지역의 오피스텔이 화제다.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리기 위한 맹모들이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을 찾고 있기 때문.명문학군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많게는 두 배 이상 집값이 높다. 때문에 아파트보다 경제적 부담이 적은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실제 KB부동산 시세정보에 따르면 강남 8학군 중 하나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테헤란로대우아이빌 아파트(2004년 4월 입주) 전용 35㎡는 3억 3,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반면 테헤란로대우아이빌명문가 오피스텔 전용 33㎡는 최근 2억 3,000만원의 시세를 나타내 1억원 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명문학군 인근의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가 늘며 임대료는 물론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남8학군에 속하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 클래시아는 2016년 4분기에 보증금 2,000만원에 월 임대료 130만원에 이뤄졌던 월세거래가 지난 2017년 10월부터는 보증금 3,000만원에서 월 임대료 140만원으로 보증금과 임대료가 모두 상승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매매가격도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이 단지는 4억 8,000만원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는데 2016년 3월 3억 7,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29%가 상승했다.신규 공급한 오피스텔의 분양성적도 눈에 띈다.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서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평균 22.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교대 부속초, 서초중고, 서울고, 상문고 등 강남8학군의 각 학교와 인접해 있다.업계 관계자는 “명문학군 지역의 오피스텔은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나고 공실률이 낮아 인기 투자처지만 물량이 많지 않아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이달 중 강남 YMCA 부지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25-6번지에 공급하는 ‘논현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전용 26~34㎡, 194실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은 소형위주로 구성되며 원룸형 및 복층형 구조(일부세대)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뛰어난 교육환경이 조성돼있다. 학동초등학교가 약 400m 거리에 위치해 어린 자녀가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언북중, 언주중, 영동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한 만큼 학부모 수요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더불어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을 비롯해 7호선 학동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강남을 비롯한 서울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뛰어난 역세권 입지와 함께 차량 이용 시에도 강남,북을 아우르는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강남역, 역삼역, 코엑스 등 주요 업무지구와도 가까운 거리를 자랑하는 만큼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기대할 만하다.생활권 내에 다양한 인프라 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복합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더라움아트센터, 스포월드, 강남차병원 등의 문화, 체육, 의료시설도 가깝다. 한편, ‘논현 아이파크’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609 팍스타워 A동 2층에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95-8번지(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아이파크 갤러리에 이달 16일 개관 예정이다.논현 아이파크 조감도/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대형 호재 줄 잇는 부산광역시 영도.. 주목할 신규 분양은 어디?
사회 사회이슈 2018.03.08 14:51:33부산의 보물섬이자 해양 관문으로 불리는 영도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대형 개발 호재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영도를 바라보는 시선 바뀌고 있어서다.영도는 5000년 역사의 동삼동 패총 등 신석기시대 유적지가 있는 문화유산도시로, 봉래산,남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생태환경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영도는 대형 개발 호재가 줄줄이 예고되면서 부동산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가장 먼저 부산의 10대 메가 프로젝트 중 핵심인 북항 재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재래식 부두를 해양문화,관광 거점으로 바꿀 북항 재개발사업은 친수공간, 랜드마크 건물, 오페라하우스, 마리나, 국제여객터미널, 업무,상업시설 등이 고루 들어설 계획이다.그 중 영남권 최대 공연시설이 될 오페라하우스는 올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준공될 예정이며, 부산역 역사~충장로~북항 재개발지역을 잇는 공중보행로 역시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마리나는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설 예정이며, 7천억원가량이 투입될 복합환승센터도 곧 본사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재개발지역 내 해양문화지구를 감싸는 형태로 만들어질 경관수로 설치공사는 올해 중 부분 준공 예정이며, 카누,카약 등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할 방침이다.이 뿐만이 아니다. 국내 최초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입주가 마무리되며 세계 최고의 해양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호텔과 멀티플렉스 쇼핑몰 등이 조성될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107층 규모로 예정된 부산롯데타운 역시 타워 하층부 공사를 재개, 부산의 대표적 관광,쇼핑,문화 특구로서 기대를 모으는 만큼 영도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한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다양한 호재가 줄지으면서 영도의 부동산 가치 역시 급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영도 지역은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비조정 대상인 만큼,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규제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주목할 부분은 바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재개발 사업이다.가장 먼저 봉래 1구역(영도구 봉래동 4가 69-1번지 일원)에서 아이에스동서가 ‘봉래 에일린의 뜰’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동, 전용 49~102㎡, 총 1216가구 규모이며 그 중 일반분양은 660가구다. 단지는 영도구 재개발 사업의 시작이자, 영도구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단지는 대교로, 태종로가 인접해 부산 도심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영도의 초입 부근에 위치한 만큼 영도대교, 부산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진입이 용이하며,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도 생활권 내에 위치한다.단지를 중심으로 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마트 광복점, 홈플러스 영도점은 물론 봉래시장, 자갈치시장 등 전통시장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병원, 은행, 소방서, 경찰서, 주민센터 등의 관공서 및 수미르공원, 용두산공원, 암남공원, 봉래산, 태종대, 송도 등 쾌적한 녹지시설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이뿐만이 아니다. 봉래,영선,신선,청학동 일원에 들어서는 영도구 뉴타운 사업도 주목할 만 하다.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교육문화벨트 구축 및 아트갤러리, 공원, 쇼핑몰, 호텔 등이 들어서는 티타운 등 다양한 구성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골프장, 해양스포츠센터, 워터파크 등이 들어서는 태종대권 종합개발사업, 해양연구단지, 해양과학기술 센터 등이 들어서는 마린테크노폴리스 조성, 영도대교~대평동~남항방파제를 잇는 영도브릿지하버, 봉래산 전망대 등 다양한 개발 계획 역시 착실하게 수행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밖에 동삼1구역(동삼1동 323번지 일원)은 SK건설이 시공을 맡아 재개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삼초, 동삼중, 영도중, 광명고 등 학교 접근성이 좋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박물관,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등도 인접하다. 동삼2구역 및 영도제1재정비촉진5구역도 재개발 준비에 한창이며, 청학1구역은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돈되는 서울 재건축 재개발 분양아파트는 어디?
사회 사회이슈 2018.03.08 12:17:01·최근 정부가 안전진단을 강화한 이후,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재건축 분양아파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과이익환수제를 비롯해 안전진단 강화까지 정부의 강력한 재건축 규제가 시작되면서 기존 재건축 아파트 투자 보단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분양하는 아파트로 실수요층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또, 서울시의 경우에는 오래된 아파트 비중이 높아 새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은 만큼 실수요층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실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입주 1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비중은 78% 수준이다. 특히 도봉구 99%, 노원구 97%, 관악구 95%, 광진구 91%, 양천구 86%, 강서구 84%, 종로구?영등포구 82% 등으로 비강남권의 노후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서울시는 분양물량도 저조하다. 오는 3월 서울시 분양 예정물량은 총 7,241가구로, 전국 공급물량(4만4,066가구) 대비 16%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새아파트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3월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4-2번지 일대에 위치한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2~지상 29층 7개 동 전용 46~114㎡ 총 80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또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 더블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도 지하철로 한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앞 당산로길을 이용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빅마켓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코스트코(양평점), 롯데마트(양평점),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롯데백화점(영등포점), 이마트(영등포점), 홈플러스(영등포점) 등도 인접해 있다. 당서초, 당산서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선유중, 선유고,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 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여기에 샛강생태공원, 여의도한강공원, 선유도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을 갖췄다.효성ㆍ진흥기업은 3월 제3주택재개발구역에서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41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 홍은IC 진입과 통일로 이용도 수월해 도로교통도 편리하다.GS건설이 이달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마포프레스티지자이’도 주목할 만하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14㎡ 총 1,694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395가구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한서초, 숭문중?고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삼성물산은 4월 서울시 서초구 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해 ‘서초우성1 재건축’(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전용 59~235㎡ 총 1,317가구 규모이다. 이 중 2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강남역 역세권 단지이며, 메가박스·CGV 영화관과 이마트(역삼점),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대보건설, 제주 ‘연동 하우스디 어반’ 모델하우스 9일 열고 본격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3.08 11:37:31대보건설이 제주시 연동 261-23 일대에 들어서는 ‘연동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9일(금)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연동에서도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연동 하우스디 어반은 지하 4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7~39㎡, 총 330실 규모로 구성된다. 이는 2000년 이후 연동 최대 규모이며 지하층은 주차장이, 지상 1~2층은 연면적 2238㎡ 규모의 상업시설이, 지상 3~17층에는 오피스텔이 각각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27㎡B 105실 △27㎡C 60실 △30㎡D 30실 △39㎡A 120실 △39㎡E 15실 등으로 원룸구조의 스튜디오타입과 2bay 1.5룸 위주로 구성돼 있다.연동 하우스디 어반은 제주시 핵심 생활권에 들어서 교통?편의?교육 등 풍부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먼저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 롯데마트를 비롯해 바오젠거리, 롯데시티호텔(면세점), 신라면세점, 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청 등의 의료?행정?편의시설이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제주국제공항이 직선거리로 2㎞ 이내에 위치해 있고, 단지 인근 1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특히 제주시 주요 도로인 노형로, 도령로, 신광로 등과 연결되는 왕복 4차선 도로인 삼무로에 접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도 수월하다.인근에 공원 및 체육시설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배드민턴장, 농구장, 체력단련기구, 산책로, 팔각정자 등이 마련돼 있는 2만2800㎡ 규모의 삼무공원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배후수요 또한 주목 할만 하다. 단지 주변이 제주시 내 오피스 최대 밀집지역인데다 호텔 및 유흥시설 등이 밀집돼 있어 관련업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2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여의도 63빌딩 연면적 1.8배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2019년 완공될 예정이며, 약 1만 여명에 달하는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오라관광단지’도 2021년까지 조성될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또한 실내에는 획기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27㎡B 와 39㎡E의 경우 원룸구조의 스튜디오타입에도 불구하고 주방, 욕실, 수납공간 등을 가운데 배치해 침실공간과 거실공간을 분리시켜 체감상 1.5룸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39㎡A의 경우 2bay 구조의 1.5룸과 대면형 주방, 독립형 욕실 구성으로 고급스러운 나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시공을 맡은 대보건설은 1군 건설사로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초 수주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안정적이다. 연동 하우스디 어반의 청약일정은 오는 13일(화) 청약접수, 16일(금) 당첨자발표, 19일(월) 계약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3797-7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57-66 강남메인타워 2층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대형건설사 올해 서울 첫 분양 ‘e편한세상 보라매2차' 1순위 평균 경쟁률 9.5대1
부동산 주택 2018.03.07 22:57:07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아파트 단지 중 올해 서울 첫 분양 사업장인 e편한세상 보라매2차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가 평균 경쟁률 9.5대 1로 마감됐다. 단지는 영등포구 신길로 29 일대의 대림3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어지며 전용면적 59~84㎡의 총 859가구 중 62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공급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e편한세상 보라매2차의 1순위 청약 접수에서는 특별 공급 물량을 제외한 500가구 모집에 총 4,750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이 나온 타입은 48가구 모집에 900명이 몰려 18.8대 1을 기록한 59A㎡ 타입이다. 그 밖에 다른 타입들도 모두 1순위 청약 접수에서 마감됐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040만원으로 인근 신길뉴타운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인 신길센트럴자이의 2,051만원,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2,110만원보다 저렴하고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돼 있는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점 등 가격, 입지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규제 강화에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격, 입지, 교통 여건 등을 기준으로 소신껏 청약에 나선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서울경제TV] 건설사들 후분양제 어렵다면서… 잔금이 90%
부동산 주택 2018.03.07 19:15:39[앵커] 최근 청약시장에서 건설사들이 중도금을 없애거나 대폭 낮춘 분양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중도금을 받아 공사비로 충당하는 기존 모습과 다른데요. 정부의 대출규제로 미분양 우려가 커지자 차별화된 금융혜택을 내놓고 있는 겁니다. 분양대금 대부분을 입주 때 내는 방식이어서 자금여력이 있는 건설사는 후분양제도 가능하단 얘기입니다. 보도에 정창신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초 분양에 들어간 용인 수지 성복 어반하임 단지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없이 잔금 90%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습니다. 이달 분양예정인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코트 단지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5%, 잔금 85%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보통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를 5~6회차로 나눠 내고 잔금 30%인 청약시장 분위기에 비춰봤을 때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분양조건은 초기 자금부담은 줄지만 입주시점에 결국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덜컥 분양계약을 했다 입주 때 목돈마련을 못하면 계약 포기로 계약금을 날릴 가능성도 있단 뜻입니다. [싱크] 조명래 / 단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앞으로 아마 분양경쟁이 특히 공급자 측면에서는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한테 훨씬 더 유리한 조건들을 제시하지 않으면 분양이 안되기 때문에 금융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이런 방법들을 찾는거 같아요. 사실 후분양제에 가깝거든요.” 지금까지 건설사들은 선분양을 해야 공사비를 충당할 수 있다며 후분양제 도입을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자금 여력이 있는 건설사의 경우 충분히 중도금 없이도 공사를 할 수 있는 만큼 후분양도 가능하단 얘깁니다. 후분양제는 공사가 80% 이상 진행 됐을 때 분양하는 방법입니다. 소비자들은 모델하우스가 아닌 직접 지어진 집을 보고 주택구입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부실시공이나 하자 같은 문제도 해소될 수 있습니다. 주택 품질로 수요자를 사로잡아야 하는 건설사들이 지금보다 더 꼼꼼히 집을 지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수요자들도 일시에 분양대금을 내야하는 만큼 더 신중히 청약에 참여하게 됩니다. 집을 사기위해 꾸준히 목돈을 모아둔 수요자나 대출이 가능한 수요자들이 주로 주택구입을 할 수 있단 뜻입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영상편집 김지현] -
와이드 테라스에 미니정원 꾸며볼까…효성 ‘평택소사벌 해링턴 코트’ 9일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3.07 14:39:53효성이 오는 9일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는 경기 평택시 소사벌택지지구에서 지하 1층~지상 4층, 25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447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다. 단지의 전 세대 전면부에는 와이드형 테라스가 적용된다. 와이드형 테라스는 자녀들의 놀이공간, 가족 캠핑장, 미니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크기로 조성된다. 또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신경을 썼고, 지하주차장에 세대별 창고를 따로 마련해 수납 공간을 확장했다. 번호인식 카메라를 이용한 주차관제시스템 등으로 입주민의 편리함도 더한다. 여기에 지하 주차장과 놀이터, 엘리베이터 등 단지 곳곳에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보안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더ㅏ. 또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SRT 지제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노선이 운행 중이고, SRT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약 20분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비전동 일대는 평택 최고의 학군으로 불리기도 한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평택에서 분양했던 상품과는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계약금 10%, 중도금 5%, 잔금 85%의 조건도 우수해 수요층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커뮤니티 특화 단지 지역내 랜드마크 ‘주목’ 대우건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3.07 09:24:38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진화하고 있다. 독서실이나 놀이방 정도를 설치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쉼터와 운동시설이 제공되는 등 커뮤니티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차별화된 커뮤니티 특화단지는 지역내 랜드마크로 주목 받으면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입주를 앞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송파헬리오시티’는 지난달 전용면적 84.98㎡이 13억5천만원에 거래되면서 분양가 대비 2억원~3억원가량 웃돈이 형성됐다. 해당 단지 수영장, 헬스장, 게스트 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분양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바있다.커뮤니티 고급화를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른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소재의 ‘안산 그랑시티 자이2차’도 올초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웃돈이 형성됐다. 지나달 전용면적 84.99㎡이 4억8천만원(21층)에 거래가 되면서 분양가 2천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까지 웃돈이 형성됐다. 이 단지는 지역내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 및 실내체육관을 적용했다.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는 경기도 평택에서도 커뮤니티 특화 단지는 경쟁력을 갖는다.‘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는 단지 내 대형 실내체육관(약 215평)을 배치해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민 커뮤니티시설인 ‘Uz센터’에서는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다.‘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는 평택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실내체육관, 사우나, 유아풀, 게스트룸 등을 배치해 클럽하우스와 같은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소비자 안목이 높아지면서 건설업계가 차별화된 커뮤니티 특화 단지를 선보이고 있다” 며 “커뮤니티 특화단지는 지역 내 명소로서 인근 시세를 주도하고 여가활동에도 도움을 줘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경기도 평택에서는 커뮤니티 특화단지인 ‘비전2차 푸르지오’와 ‘비전레이크 푸르지오’가 인기리에 분양 중이다.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 들어서는 대우건설 ‘평택 비전2차 푸르지오’는 일부타입 마감 등 분양마감에 임박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8~23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4㎡, 총 52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이며,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적용 등 초기 부담을 낮추었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주거 선호도가 높은 비전동과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배다리생태공원이 가깝다. 단지에서 차량 5분거리에는 ‘스타필드 안성’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수서발고속철도(SRT)지제역을 이용해 수서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으며, 1번,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평택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단지 바로 앞에 초ㆍ중ㆍ고교 신설되며, 비전동 학원밀집지역으로의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평택시의 대표 학군인 평택고등학교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인근에서 분양 중인 대우건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역시 분양 마감에 임박한 상황이다.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2-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총 62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5~173㎡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비전동의 기존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용죽지구 내에서도 배다리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마지막 입지에 위치한 만큼 지역 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090만원대이며,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두 단지 모두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동대로 3830(소사동 산 2-1), 평택대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송파 가락 '헬리오시티' 조합원, 이르면 내달 분양수익금 받는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8.03.06 18:44:15강남권 최대 재건축단지(9,510세대)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 조합원들이 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분양 수익금 1,100억원을 배분받을 것으로 보인다. 뇌물 스캔들로 2년 째 공석이었던 조합장을 이번에 새로 뽑게 돼 이르면 다음달에 수익금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헬리오시티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주영열 후보가 당선됐다. 주 당선자는 가락시영 입주자 대표회장과 재건축 통합추진위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일반분양 외 발생한 수익금을 다음달 조합원들에게 선지급한다고 공약해 왔다. 헬리오시티는 지난 2015년 11월 1,550여세대 규모의 일반분양을 진행했지만 2016년 초대 조합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조합장 직무대행도 같은 혐의로 구속되면서 분양 수익금도 묶여 있었다. 보통 대부분의 조합은 재건축의 완료 단계인 조합 청산 시점에 수익금을 분배하지만 주 당선자는 조합원의 권리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되도록 빨리 수익금을 배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르면 다음달 분양 수익금(조합이 미분양 대비해 책정한 예비비 포함) 1,100억원의 70%가 조합원들에게 선지급될 전망이다. 헬리오시티 총 조합원은 6,800명 수준으로 조합원 당 돌아가는 금액은 약 1,500만원 수준이다. 다음달에 중도금 10% 5차 납입기일이 돌아오기 때문에 분배받는 수익금을 중도금 납부에 활용할 경우 조합원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장이 새로 선출되면서 그 동안 조합장 부재로 지연됐던 상가 분양 문제 해결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 당선자는 “전임 조합에서 벌어졌던 각종 부당 계약을 철저히 검증하고 불법이 발견되면 관련자 책임을 철저히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헬리오시티의 입주 시기는 올해 12월로 예정돼 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해운대 엘시티 ‘분양권 웃돈’ 60억 사기업자 실형 확정
사회 사회일반 2018.03.06 17:48:27부산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 분양 과정에서 신탁회사를 속여 53억원을 가로채는 등 총 60억원의 사기 행각을 벌인 분양대행업자에게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최모(52)씨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15년 이영복(68) 엘시티 시행사 회장과 짜고 아파트 분양 계약금에 웃돈 1,000만~2,000만원을 붙이는 방식으로 127가구의 분양권을 샀다. 이 과정에서 627명의 인원과 50억원의 자금을 동원했다. 시장에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소문을 내 차익을 얻을 목적이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분양권 거래가 침체되면서 투자금 50억원을 날릴 위기에 처하자 이번에는 신탁회사를 속였다.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악소문 때문에 레지던스 분양에도 차질이 생긴다”고 압박해 53억5,000만원을 가로챘다. 최씨는 또 “엘시티 아파트 분양권을 사모아 웃돈이 붙으면 수익금을 주겠다”며 10가구의 1차 계약금과 웃돈 명목으로 A씨로부터 6억100만원을 가로채기도 했다. 1심에서는 징역 3년이 선고됐지만 2심에서는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최씨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징역 2년6개월로 감형했다. 대법원은 2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봤다./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전원을 품은 관산동 ‘다울숲’ 빌라 단지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3.06 15:40:00㈜다울종합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에 자연을 배경으로 지어진 대규모 빌라 단지 ‘다울숲’을 분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빌라의 평상적인 분위기를 변화시킨 ‘다울숲’은 요즘 뜨고 있는 이른바 ‘숲세권’ 주택단지로, 동 별 앞 마당을 잔디정원으로 꾸미고 꽃나무들로 장식했다.단지 둘레길은 약 1km의 산책 코스가 마련되어 있고, 둘레길과 연결되는 뒷산의 소나무 숲길은 가벼운 등산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갖추었다.다울숲은 관산동 최대 규모 빌라 단지로 총 21개동, 168세대가 공급된다. 아파트 같은 평면 구조에 3베이와 2베이의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평수가 다양하고 다용도실의 면적이 커서 실용성이 높다.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채광을 높여 쾌적하고 아늑한 내부환경을 만들었으며, 격조 높은 인테리어로 마감한 실내는 중후한 멋을 살렸다. 또한 1층에는 전 세대 단독창고가 마련되며, 시스템에어컨, 엘리베이터 설치 및 확장형 고급창호 마감으로 단열 및 방음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이외에도 아파트 대비 이동이 편리한 동선과 저렴한 관리비로 경제성을 높였다. 인근에는 대형마트와 고양스타필드, 농협 종합유통센터 및 원흥 이케아 등이 인접해 있다. 공사중인 토당-관산 간 도로 개통 시 자유로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3호선 전철 삼송역은 단지 앞에서 마을버스로 연결이 된다.(주)다울종합건설 관계자는 “20여 년간 아파트와 빌라 등을 지어오며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견고하고 실용적인 주택을 만들었다”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관산동 다울숲’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포털 검색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신세계건설, 하남 오피스텔 수분양자 300억원 채무보증
증권 2018.03.06 15:12:06신세계건설(034300)은 하남 미사 오피스텔 수분양자에 대해 3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신세계건설의 자기자본대비 23.4%에 해당하는 규모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
'디에이치자이 개포' 평균 분양가 3.3㎡당 4,160만원
부동산 분양 2018.03.05 17:14:45올해 상반기 주택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8단지 신축 아파트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낮은 4,100만원대로 정해졌다. 5일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평균 분양가 4,160만원으로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분양 보증을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알려진 4,200만원선에 비해 낮은 수준로 지난해 9월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됐던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분양가와 동일하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강남구청과 협의를 거쳐 평형별 최종 분양가를 확정, 오는 9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당첨만 되면 최소 2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이 아파트는 강남권 재건축 사업 최대 규모의 일반분양 물량을 자랑한다. 총 1,996세대 중 일반 분양이 1,690세대로 전용면적을 63~176㎡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바로 옆에 붙어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다. 주변에는 일원초, 중동중·고, 개원중, 경기여고, 중산고, 휘문중·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교육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양재천, 대모산, 개포공원. 달터근린공원 등 녹지시설도 멀지 않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12길 25(양재동 226번지) 양재 화물터미널 내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펜트하우스 줄인 '나인원 한남' 이번엔 분양보증 성공?
부동산 건설업계 2018.03.05 17:13:48정부의 분양가 규제에 막혀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나인원 한남이 펜트하우스를 줄이고 분양가를 낮춰 이르면 이번주 중 두 번째 분양보증심사에 도전한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나인원한남의 시행사을 맡은 디에스한남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분양보증을 재신청하기 위한 설계 변경 및 분양가 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만간 분양보증을 다시 신청하기 위해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 적어도 다음 주 중 분양보증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인원한남은 대신금융그룹 계열사인 디에스한남 예전 용산 외인아파트부지를 대신 측이 사들여 짓는 300여 가구 규모의 고급 아파트다. 지난해 12월 디에스한남은 분양가를 3.3㎡당 평균 6,360만원으로 결정하고 HUG에 보증심사를 신청했다. 과거 1년 동안 인근에서 분양된 아파트가 없어 비교 대상으로 삼을 만한 ‘한남더힐’을 기준으로 분양가를 산정했다는 게 디에스한남 측의 설명이었다. 그러나 아파트로는 사상 최고 분양가를 기록하면서 부담을 느낀 HUG는 분양보증을 거절했다. 이에 디에스한남은 분양가를 낮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설계변경을 추진해왔다. 펜트하우스를 일부만 남기고 60~70평형대의 주력 평형으로 바꾸는 방향으로 설계안을 변경 중이다. 최고급 인테리어와 설계가 도입된 펜트하우스가 평균 분양가를 끌어 올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책정했던 분양가 평균 6,360만원 중 펜트하우스를 제외하면 5,700만원 선이었다는게 디에스한남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분양 보증을 신청 분양가는 주력 평형인 247㎡(75평형, 170가구)와 290㎡(88평형, 93가구)는 3.3㎡당 5,600만원으로 책정됐다. 듀플렉스와 펜트하우스(101평형)는 분양가가 3.3㎡당 6,900만원이었다. 관건은 HUG가 추가 분양가 인하폭에 대해 얼마나 유연한 입장을 보일지 여부다. 기존 최고 분양가 아파트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로 지난해 3.3㎡당 4,750만원에 분양됐다. 나인원한남이 이를 넘어선 분양가로 분양보증을 신청할 경우 HUG측에서 사상 최고 분양가에 대한 승인을 내줬다는 점을 부담스러워할 수 있다. 다만, 강남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진 상황이어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분양가 규제에 고삐를 조였던 HUG가 달라진 입장을 보일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교통.교육.편의시설 흠잡을 데 없는 ‘천안 일봉산 해피트리’ 잔여세대 분양중
사회 사회이슈 2018.03.05 10:53:14천안 일봉산 해피트리 아파트의 입주가 순조롭게 지난1월 17일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현재 남은 잔여세대 분양 중이며 계약자들에게 다양한 파격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다양한 편의시설과 학군, 교통환경이 우수한 편임에도 상대적으로 저 평가 되어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입주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오고 있으며, 교통부터 살펴보면, 왕복 8차선 충무대로와 인접해 있고, KTX 천안아산역과 1호선, 장항선 봉명역도 가까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일봉산 해피트리 아파트는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예비인증)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하여 빠르고 편리한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다. 다양한 채널의 고화질 디지털 방송을 시청 할 수 있는 위성방송 시스템도 갖추고 있고 방문자 확인, 공동현관 문열림, 전기/가스/수도 등을 홈네트워크 월패드로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설치되었다.원격으로 검침과 집계가 가능한 원격검침 시스템도 편리하다. 1~2층 및 최상층 동체감지 장치로 침입자 발생 시 경비실로 자동 통보되어 도난 및 사고를 예방 할 수 있으며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불필요한 외부인을 차단 할 수 있는 주차관제 시스템과 어린이놀이터,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에 설치된 CCTV 시스템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바로 인접한 일봉공원 조성사업과 천안 역세권과 남산공원 주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최근 인근지역 개발 호재가 일봉산 해피트리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일봉산 해피트리 아파트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 578번지 지하2층, 지상15~20층, 6개동으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84㎡ A형 243세대, 84㎡ B형 77세대, 84㎡ C형 226세대, 총 546세대로 구성 되어 되어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입주민, 목요일은 내방객 대상으로 ‘브런치 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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