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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분양캘린더]"규제 임박, 막차 타자"…7,400여가구 봇물
부동산 분양 2017.06.11 17:19:28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몰리며 분양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주에도 7,400여가구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청약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1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총 12곳, 7,403가구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7곳이 문을 연다. 12일에는 강원 강릉 홍제동에 공급되는 ‘강릉 미디어촌 5단지(국민임대)’, 제주 구좌읍 세화리에 들어설 ‘제주 나이스6차’ 등 2곳의 청약이 진행된다. 13일은 화성산업이 대구 남구 봉덕2동 가변지구를 재개발하는 ‘봉덕 화성파크드림’, GS건설이 경기 안산 상록구에 공급하는 ‘그랑시티자이II’(오피스텔) 등에서 청약을 받는다. 14일은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양천구 신정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가 분양한다. 전용면적 52~101㎡, 총 3,045가구로 조성되고, 이 중 일반분양은 1,135가구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은 충북 청주 흥덕구의 ‘오송역 동아 라이크텐’ 등 3곳에서 청약을 받는다. 중흥토건이 강원 원주혁신도시에 짓는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분양은 16일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III’,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등 총 7곳에서 16일 개관할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견본주택 9일 열고 분양 돌입
부동산 주택 2017.06.08 09:47:26현대산업개발은 두산건설과 함께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의 견본주택을 9일 개장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 55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신정뉴타운 1-1구역 재개발 단지다. 단지는 전용면적 52~101㎡, 지하 3층 ~ 지상 23층, 총 35개동 3,04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1,130가구다. 단지는 강서구의 교통 요충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이 가까이 있으며, 남부순환로, 경인고속도로 신월IC, 서부간선도로 등이 인근에 있어 도로교통도 좋다. 단지 내 신남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목동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계남공원과 매봉산 등이 있어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59㎡의 소형 면적에 아일랜드형 식탁이 제공되며, 현관과 주방의 수납공간이 강화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78㎡ 이상에는 드레스룸이 기본으로 제공하고, 유형에 따라 가변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 변형이 자유롭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양천구 목1동 919-8번지에서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힐스테이트 암사' 상가 6월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7.06.07 10:42:24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암사’의 근린생활시설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암사’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 총 5,018㎡ 규모에 지상 1~2층, 총 55실로 구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다. 지하철 암사역이 가깝고 일대에 신축 상가 공급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상가 투자처로 유망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암초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학원 등 교육 업종들이 들어서기에도 유리하다. 분양관계자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암사역세권인 데다 특화된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며 “강동 재건축 단지 내 의상가나 미사강변도시 상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는 입소문이 돌며 문의전화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391-8번지에 위치하며, 6월 중순 개관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비수기? 올 여름 분양시장은 '활짝'
부동산 건설업계 2017.06.05 17:48:01올해는 분양 비수기인 여름에 ‘마수걸이’ 아파트를 내놓는 건설사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통상 매년 3~5월 첫 분양단지를 선보여왔으나 올해는 많은 건설사가 6~8월에 첫 분양을 시작한다. 지난해 11·3 대책 이후 분양 시기를 조절한 곳이 많았던데다 1·4분기 중 계획했던 곳도 5월 대선 이후로 미뤘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집단대출 규제도 분양시기에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건설은 6월에만 수도권 내 3개 단지를 공급한다. 대표단지는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 공구) M1 블록에 분양하는 송도 최대규모 복합주거단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472가구로 지어진다. 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16번지 일원에 판교에 4년 만에 들어서는 분양 물량인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1,223가구가 공급되며 의정부시 장암동 34-2 일원에는 ‘장암 더 샵’ 5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7월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올해 첫 분양단지로 내놓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2,296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중 208가구가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이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R1블록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 총 2,784실 규모다. 동문건설도 이달 파주 문산읍 선유리 668-9 일대에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5개 동, 전용면적 59㎡, 총 409가구로 구성된다. 8월에는 ㈜한양이 서울 중랑구 면목1구역 일대를 재건축해 ‘면목1구역 한양수자인’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60∼85㎡, 총 497가구로 이 가운데 2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업계 관계자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부동산 성수기는 봄·가을이었지만 최근에는 성수기와 비수기 개념도 사라졌다”며 “특히 올해는 조기 대선, 각종 규제가 겹치면서 여름에 분양하는 곳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 분양 열기 지속…이번주 8,286가구 봇물
부동산 분양 2017.06.04 17:22:57최근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이번 주 역시 건설사들이 약 8,300가구의 신규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첫째 주(6월 5~10일) 전국 총 14곳 8,286가구에서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견본주택은 총 10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우선 7일 3곳에서 청약을 시작한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신영이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이날 분양한다. 전용면적 75~95㎡ 376가구, 오피스텔 전용 29㎡ 342실로 구성되는 단지다. 경남 밀양 내이동에서 공급하는 ‘밀양 쌍용예가 더퍼스트’도 같은날 청약을 받는다. 8일에는 11곳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GS건설이 경기 안산 상록구 사동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그랑시티자이II’가 이에 해당한다. 아파트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 27~84㎡ 498실로 지어질 예정이다. 2018년 착공예정인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을 통해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SK건설과 대우건설이 경북 포항시 두호동 ‘두호주공1차’를 재건축하는 ‘두호 SK뷰 푸르지오 1·2단지’도 이날 분양한다. 74~84㎡ 1,321가구로 지어질 예정인데, 657가구(1단지 387가구, 2단지 2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총 834가구(일반분양 199가구)로 조성되는 광주 북구 본촌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본촌’도 같은날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힐스테이트 미사역’,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등의 견본주택은 9일 개관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2차’
부동산 분양 2017.06.04 14:12:46지난해 10월 분양한 안산 ‘그랑시티자이 1차’는 오피스텔 포함 4,28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분양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9.3대1, 최고 101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게다가 단 5일 만에 계약까지 모두 끝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해 냈다. 이 같은 분양 성공은 안산시가 1세대 계획도시로 70만명에 달하는 인구와 충분한 자족기능을 갖추고 있는데다, 지하철 신안산선(2023년 개통 예정)과 세계정원 경기 가든(2021년 완공 계획) 등 개발 호재가 겹쳐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규제와 하반기부터 현실화되는 대규모 입주물량의 영향에서도 자유롭다. 오피스텔 역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복합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다. 단지 인근에 경기테크노파크·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LG이노텍 R&D센터 등이 들어선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이달 초 ‘그랑시티자이 2차’ 분양에 나선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일대 총 7,653가구 미니 신도시급 개발사업 2단계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3,370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은 27~84㎡ 498실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그랑시티자이 2차는 1차 분양 당시 지역 수요자들의 반응 및 의견을 대폭 반영해 세대 내부 설계와 커뮤니티시설 등을 개선했다. 먼저 반응이 좋았던 3면 발코니(일부 가구)와 저층 테라스 및 테라스형 오픈발코니, 2.4m 천장고는 그대로 뒀다. 여기에 중소형 세대에도 대형 드레스룸을 추가 적용하고, 유상 옵션이던 알파룸을 84㎡에 기본으로 포함시켰다. 또 안산 일대 리딩 단지로서 중대형 평형 수요에 발맞춰 1차에는 없었던 전용면적 115㎡ 90가구를 새로 선보인다. 반응이 좋았던 테라스와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 평면도 기존 1~4층에서 6층까지로 적용 가구를 늘렸다. 이외에 전기차 충전스테이션과 자동차 내부 청소를 위한 셀프 차량청소시스템도 제공한다. 특히 커뮤니티시설로는 1차에 없었던 스카이커뮤니티 ‘스카이 204’와 ‘실내체육관’을 새롭게 도입한다. 조망이 가장 좋은 204동 최상층에 들어설 스카이 204는 서울 강남의 고급 주상복합에서나 볼 수 있는 스카이피트니스와 스카이라운지, 루프가든 등으로 구성된다. 또 실내체육관은 2개 층으로, 지상 1층에는 농구코트·배드민턴네트, 2층에는 조깅 트렉 등이 추가된다. 1차와 같이 실내 수영장·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정명기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신안산선, 세계정원 경기가든, AK플라자조성 등 입지와 미래가치는 1차 때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미 확인됐다”며 “그랑시티자이 2차는 여기에 상품까지 지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돼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단지 개요 -위치 :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 -규모 : 지하 2층~지상 49층 14개 동 -구성 : 전용 59~140㎡ 아파트 2,872가구, 27~84㎡ 오피스텔 498실(총 3,370가구) -특징 : 총 7,653가구 미니 신도시급 ‘자이 브랜드 타운’ 완성, 1차 때보다 다양한 평면·공간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문의 : 1522-6600 -
[머니+]이달 4만여가구 분양$마수걸이·매머드급 단지 노려라
부동산 분양 2017.06.04 11:03:296월 전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아파트 분양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도 분주해지고 있다. 탄핵정국에 이은 5월 조기대선으로 봄에 예정됐던 분양단지가 대거 대선 이후로 분양시기가 미뤄지면서 6월은 물론 7월에도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분양예정 단지들을 자세히 따져보고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4만1,282가구(일반분양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분양실적(1만7,000여가구)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며, 6월 기준으로 종전 최대 물량이었던 지난해 3만4,194가구에 비해 20.3%나 증가한 것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도권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워 새 정부의 규제 가능성이 대두되기도 하지만 수도권은 수요가 탄탄해 가격 유지도 잘 되는 편이라면서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침체를 우려하는 시각도 많지만 발전 가능성, 기본인프라 등이 탄탄한 곳은 회복도 빨라 긴 안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마수걸이’ 분양단지 관심= 경기도 고양시 고양지축지구와 성남시 고등지구에서는 분양의 첫 스타트를 끊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한다. 고양지축·성남고등지구는 조성 초기 단계의 공공택지지구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에 119만277㎡ 규모로 조성되는 고양지축지구에서는 B-4블록의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852가구)를 시작으로 B-3블록에 ‘고양지축지구 반도유보라’(54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고양지축지구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들어서 있어 서울 중심업무지구인 광화문·종로 등과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경기 성남시 고등동 고등지구 S2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768가구를 분양한다.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56만9,201㎡에 조성되는 성남고등지구는 ‘포스트 위례’로 불릴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권과 판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항동 항동지구의 첫 분양이 시작된다. 중견 건설사인 중흥건설이 1블록에 ‘구로항동지구 중흥S클래스’를 419가구 분양할 예정이다. 또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의 12년 만에 첫 분양단지인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일반분양 454가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 팀장은 ”마수걸이 분양 단지들은 통상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입지가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면서 ”처음 분양이 잘 되면 후반 물량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설명했다. ◇2,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도 잇따라= 총가구수 2,000가구 이상인 ‘매머드급’ 단지들도 대거 선을 보인다. 지난 5월 분양에서는 2,000가구 이상 단지는 경기 김포시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 1·2단지 총 3,798가구에 불과했지만, 이달에는 6곳에서 총 1만5,957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곳이 GS건설이 경기 안산시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분양하는 ‘그랑시티자이 2차’다. 2,982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도 59~140㎡까지 다양하다. 중소형 세대에도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하고 저층에 테라스 및 테라스형 오픈발코니를 배치하는 등 특화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신정1-1지구에는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짓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1,1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총 가구수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단지 안에 신남초등학교가 있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장수초·지향초·강서초·강신중을 비롯해 신기초·양동초·양강중·양천고·금옥여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경기 평택시 지제동 모산영신지구1블록에는 포스코건설의 ‘센토피아(영신지구1구역)’가 총 2,124가구 들어서며 이중 495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또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에서 대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각각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2,230가구와 ‘송도 센토피아 더샵’ 8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권 팀장은 ”2,000가구가 넘어가면 커뮤니티 시설이나 조경 등이 1,0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와는 차원이 다르게 업그레이드 된다“면서 ”해당 지역의 인구 유입 효과도 커지면서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분양 중인 인스타시티 오피스텔, 하남 미사신도시 랜드마크 될것"
부동산 건설업계 2017.06.01 19:10:23“하남 미사신도시는 지식산업센터·산업단지가 몰려 있고 스타필드하남이나 이케아·코스트코 등이 많아 유동인구가 풍부한 최적의 입지입니다. 내년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도 더 좋아지고 망월천 수변공원이 가까워 거주환경도 좋습니다.” 신철승(48·사진) 인스타디앤씨 대표는 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하남시 미사신도시의 입지적 장점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곳에서 오피스텔 ‘인스타시티(657실)’를 분양하고 있는 그는 “인스타시티가 신도시 초입에 위치한데다 오피스텔로는 규모가 커 사실상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건설·시행업계 업력이 길지 않다. 하지만 최근 3년여 사이 △2014년 서울 성수역 지식산업센터 ‘퍼스트IT타워(239실)’ △2015년 서울 뚝섬역 지식산업센터 ‘서울숲에이타워(169실)’ 등 6개의 프로젝트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올해 매출 목표는 2,000억원. 기존 프로젝트 중 서울숲 아이티시티(분양률 92%)를 제외하고 모두 분양을 마쳤고 아직 초기지만 인스타시티도 순조롭게 분양이 진행 중이다. 순차적으로 기존 프로젝트 입주가 완료되면 이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또 현재 성수동에 4번째 지식산업센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부지를 매입했고 시공사·금융권과의 협의도 어느 정도 조율이 됐다. 또 수도권과 부산에서도 수익형 부동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 대표는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지역으로 서울 강남 재건축 지역, 도심권, 수도권 일부 택지지구, 부산을 꼽았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와 하반기 금리 인상, 입주물량 증가 등이 예상돼 당분간 보수적인 부동산 투자가 필요하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큰 만큼 ‘옥석 가리기’를 통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공공택지지구로는 송도,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분당·일산 지역에 주목해야 한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와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가 동시에 몰린다”고 강조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
HUG, 경기 양주 등 미분양관리지역 5곳 추가
부동산 정책·제도 2017.05.30 16:50:40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기도 양주시를 미분양 증가 및 미분양해소 저조 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미분양 관리지역에 5곳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경기 광주시, 충북 보은군은 미분양이 감소함에 따라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HUG의 미분양 관리지역은 총 29곳으로 늘었다. HUG는 이날 9차 미분양 관리지역을 발표하면서 경기 양주시와 광주 광산구를 미분양 증가·미분양해소 저조 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또 강원 강릉시와 경남 사천시는 미분양 증가 및 미분양 우려 지역에, 경북 경산시는 미분양 우려 지역 명단에 올렸다. HUG는 미분양 주택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를 대상으로 미분양 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세대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곳은 미분양 증가 지역으로, 당월 미분양 세대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 세대수의 2배 이상인 곳은 미분양 해소 저조 지역으로 선정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하려는 건설사 등은 HUG의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이번에 지정된 미분양 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2,052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만313호의 약 70%를 차지한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서울은 과열인데...지방은 '미분양 늪'
부동산 정책·제도 2017.05.29 18:05:01지방 부동산이 ‘미분양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의 미분양주택 수는 지난 2013년 고점을 찍은 뒤 점차 줄고 있지만 지방은 전고점(2012년 말 4만2,288채)을 돌파하는 등 수렁에 빠져드는 모습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지방 미분양주택은 4만3,144채로 전월 대비 1.5%(631채) 증가했다. 2012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최고치다. 기존 미분양 물량 중 3,361채가 해소됐지만 신규 미분양이 3,992호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월 696채에서 4월 1,392채로 늘어나 100%(696채)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충북은 같은 기간 4,415채에서 5,755채로 30.4%(1,340채) 늘었다. 제주 역시 24.4% 미분양이 증가했다. 절대적인 물량 면에서는 경남(9,341채), 충남(8,715채), 경북(7,472채), 충북(5,755채), 강원(3,297채) 지역의 미분양이 많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건설사들이 분양한 뒤 한 달가량 뒤에 계약이 이뤄지기 때문에 3월 광주나 충북·제주 지역에 분양 공급이 많았던 것이 상당수 계약 체결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이상과열 조짐을 보이고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감소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서울 미분양 물량은 2012년(연말 기준) 3,481채를 나타낸 후 2013년 3,157채, 2014년 1,356채, 2015년 494채, 2016년 274채로 줄었다. 이런 추세는 올 들어서도 지속되며 4월 말 전월 대비 21.5%(43채) 감소한 157채를 기록했다. 지방이 미분양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은 공급은 과다하게 늘었지만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수요가 뒷받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014년 이후 지방의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은 3년 연속 연간 20만채 이상 공급됐다. 2014년 당시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경기부양을 위해 부동산 규제를 풀면서 건설사들은 미개발 지역이 많고 땅값이 싼 지방에서 분양 경쟁에 나섰다. 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투기 수요까지 몰렸다. 하지만 지난해 한진해운과 STX조선·대우조선해양 등 조선·해운업종의 구조조정이 진행됐고 철강·정유산업도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면서 지방 주요 도시인 경남 창원·거제 등의 주택 소비 여력이 감소했다. 여기에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출 규제를 강화한 것도 지방 분양시장을 냉각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수도권 시장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서울의 미분양은 빠르게 감소해 전체 미분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3%에 불과하지만 경기 지역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1만3,309채에 이르며 전체의 22.1%를 차지했다. 인천 미분양 물량도 1만3,309채로 6.1%에 달했다. 한편 4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313채로 전월(6만1,679채) 대비 2.2%(1,366채) 감소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수도권 지역에서 기존 미분양 해소분이 신규 미분양 증가분을 앞지른 덕분이다. 다만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4월 말 기준으로 전월(9,124채) 대비 5.1%(463채) 증가한 총 9,587채로 집계됐다. 전체 미분양 물량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대비 420채 감소한 6,429채로 잡혔으며 85㎡ 이하는 946채 줄어든 5만3,884채로 조사됐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뜨는 곳만 뜬다...분양시장 양극화 뚜렷
부동산 분양 2017.05.29 17:43:31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매매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는 반면 지방 대다수 지역에서는 활기를 잃어 분양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선 이후 열린 대규모 분양시장에서 각 아파트단지들의 청약접수 성적표는 크게 엇갈렸다. 수도권 역세권 입지의 아파트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접수에서 마감된 반면 같은 수도권이라도 경기·인천 등 일부 지역의 비(非)역세권 입지 아파트단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로 일부 평형의 접수가 미달됐다. 지방의 경우 미분양 가구가 다시 늘어나는 등 분양시장에 냉기가 감도는 형편이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 7개 아파트단지 중 최근 청약접수 결과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된 단지는 3곳, 2순위 마감 단지는 2곳, 접수 미달 단지는 2곳으로 집계됐다. 7개 단지 중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은 27.6대1을 기록한 ‘보라매 SK뷰’는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역세권, 단지 옆 초등학교, 강남·여의도 접근성 등의 조건 때문에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평가된다. 평균 경쟁률이 3.3대1로 1순위에서 마감된 ‘안양 명학역 반도유보라 더스마트’ 역시 지하철 1호선 명학역 역세권에 있다.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한강메트로자이’는 1단지가 평균 경쟁률 10.3대1로 1순위 마감됐고 2단지는 2순위 접수에서 마감된 전용 117㎡(66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평형이 모두 1순위 접수에서 마감됐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내년 개통될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 역세권 입지, 서울보다 저렴한 수준의 분양가(3.3㎡당 평균 1,200만원대)로 서울 강서 지역 전세 거주자들이 실거주용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단지의 1회차 중도금 납부 시점이 전매제한 기간 6개월이 지난 2018년 2월이라는 점에서 분양권 전매를 통한 차익 실현 목적의 수요가 집중됐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인천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인천 구도심 지역에 속한 남동구 논현동의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평균 경쟁률 1.8대1로 2순위 접수에서 마감됐다. 인천 영종하늘도시의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과 화성시 봉담읍의 ‘봉담 한신더휴 에듀파크’는 일부 평형에 대한 접수 건수가 공급 가구 수에 미치지 못했다. 영종하늘도시는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먼 위치와 불편한 교통여건 때문에 아파트 미분양이 이어지며 ‘분양시장의 무덤’으로 불리는 곳이다. 화성시 봉담읍 역시 신분당선·수인선 등의 연장이 진행되지 않아 교통이 불편하고 아직 이렇다 할 개발 이슈가 없어 투자 매력이 떨어지는 곳으로 평가된다. 지방으로 갈수록 상황은 더욱 심각해져 ‘미분양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지방 미분양주택은 4만3,144채로 전월 대비 1.5%(631채) 증가했다. 2012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최고치다. 서울 등 수도권의 미분양이 2013년 고점을 찍은 뒤 점차 줄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월 696채에서 4월 1,392채로 늘어나 증가율이 100%(696채)로 가장 높았다. 충북은 같은 기간 4,415채에서 5,755채로 30.4%(1,340채) 늘었다. 제주 역시 미분양이 24.4% 증가했다. 절대적 물량에서는 경남(9,341채), 충남(8,715채), 경북(7,472채), 충북(5,755채), 강원(3,297채)의 미분양이 많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3월 광주나 충북·제주 지역에 분양 공급이 많았던 것이 한달 후 계약 체결로 이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경훈·노희영기자 socool@@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인천 구월 지웰시티푸르지오’
부동산 분양 2017.05.29 10:37:13최근 저녁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직장과 가까운 도심에 위치한 직주근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심 내 아파트는 직장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도심 내에 이미 잘 갖춰진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각종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이 같은 이유로 도심 내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구도심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동시에 공급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부동산 시행사인 신영은 다음달 2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9-7번지 일원 약 1만3,900㎡에 들어서는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구월업무지구는 지난 1979년 구월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결정 이후 38년 만에 개발이 본격화되는 곳이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6층 ~ 지상 최고 43층 규모이며, 업무용 1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주거용 3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우선 이번에는 아파트 376가구, 오피스텔 342실 등 주거시설이 먼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75㎡ 26가구 △84㎡ 298가구 △95㎡ 52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29㎡ 단일면적이다. 주거시설 분양을 시작으로 업무 및 대규모 상업시설도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구도심의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인천 행정업무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걸어서 5~10분 거리에 인천시교육청·인천지방경찰청·인천중앙도서관·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이 있다. 또 인천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해 롯데백화점·뉴코아 아울렛·신세계백화점·구월동 로데오 거리·농산물도매시장·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게 잘 갖춰져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 인천 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인천시청역에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바로 옆에는 미래광장과 인근에 중앙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구월초·구월중·인천예술고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가 있다. 설계특화도 눈에 띈다. 특히 오피스텔 전용 29㎡의 경우 흔히 볼 수 있는 현관-주방-거실-침실의 일자 구성에서 벗어나, 거실-주방이 전면에 배치된 2베이(Bay) 평면으로 설계됐다. 또 의류 수납 · 파우더장 · 거울로 구성된 약 2.7m의 침실 붙박이장과 주방 키큰장 등의 수납특화가 적용된다. 아파트에는 전 가구에 시스템 선반이 포함된 현관창고와 복도 팬트리 혹은 수납장을 배치했고 전용 84㎡타입의 경우, 전 세대에 3면 발코니를 적용했다. 전용 95㎡에는 주방에 통창을 설치해 마치 거실이 두 개인 듯한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손종구 신영 상무는 “그간 축적된 신영의 복합용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 구도심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급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구월업무지구 복합개발사업이 인천 구도심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지웰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28-4 ·5번지(엔타스 면세점 옆)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 말 예정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식지않는 분양 열기…이번주 8,525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17.05.28 17:28:08이번 주는 지난 주보다 더 많은 규모의 아파트 가구가 공급되면서 대선 이후 달아오른 분양시장의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5월 29일~6월 3일) 청약을 진행하는 아파트 단지는 11곳 8,525가구로 지난주 11곳 7,268가구보다 늘어났다. 견본주택은 11곳이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11곳, 당첨자 계약은 6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금성백조는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김포한강신도시에 짓는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를 30일 공급한다. 전용면적 70~84㎡ 총 1,770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은 1,240가구다. 31일 롯데건설은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분양한다. 전용 59~122㎡ 1,85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8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의 전용 59~140㎡ 1,773가구 규모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를 분양한다. 부산도시공사와 GS건설, 대우건설도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지구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 일광자이푸르지오1·2단지를 이날 분양한다. 전용 63~84㎡ 총 1,547가구로 구성된다. 2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수도권에서는 △안산 그랑시티자이II(주상복합·오피스텔)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주상복합·오피스텔) 등 6곳, 지방에서는 △청주 동남지구 대원카타빌 더 테라스(1·2차) △포항 두호 SK 푸르지오 △광주 힐스테이트 본촌 등 4곳이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안양 명학역 반도유보라 더 스마트, 6월 1일 △보라매 SK뷰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1단지 △화성 봉담 한신더휴 에듀파크 △인천 논현 푸르지오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2일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2단지 등이 예정돼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e편한세상 일광, 해운대 생활권까지 20분대…관광단지 등 개발호재 풍부
부동산 주택 2017.05.24 18:22:48동부산권 일대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주목 받고 있는 부산시 기장군 일광지구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일광지구는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해운대는 물론 부산 인근의 김해·울산·양산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고 각종 개발 호재도 풍부해 주목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26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일광’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10개 동, 총 91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94가구 △74B㎡ 187가구 △79㎡ 150가구 △84A㎡ 379가구 △84B㎡ 3가구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 및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기장군청과 부산국립과학관이 위치하며 메가마트(기장점), 신세계아울렛(기장점), 롯데아울렛(기장점) 등의 편의시설도 들어서 있다. 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일광역을 통해 백화점·중심상권 등이 잘 갖춰져 있는 해운대 생활권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자랑거리다. e편한세상 일광이 위치한 일광지구 뒤편으로는 일광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는 일광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옛 동부산관광단지)는 부산의 차세대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근에 국내 최고 수준의 고급 호텔인 ‘힐튼 부산’이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인 것도 기대 요인 중 하나다. 또 이케아 동부산점과 3,7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테마파크가 2019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설계에는 대림산업만의 섬세함이 녹아 있다.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는 4베이(Bay)로 설계해 통풍 및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에는 일반(30㎜)보다 2배 두꺼운 60㎜의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가스·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일광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e편한세상 일광'
부동산 분양 2017.05.24 11:30:22동부산권 일대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시 기장군 일광지구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일광지구는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해운대는 물론 부산 인근의 김해·울산·양산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고, 각종 개발 호재도 풍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오는 26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일광’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1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94가구 △74B㎡ 187가구 △79㎡ 150가구 △84A㎡ 379가구 △84B㎡ 3가구로 모든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대에 123만㎡ 규모로 조성되는 일광지구는 상주인구 2만 5,000명, 총 9,600여 가구를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상업용지와 유치원(3곳), 초등학교(2곳), 중·고등학교 1곳도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운대와 함께 동부산권의 대표 주거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및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기장군청과 부산국립과학관이 위치하며, 메가마트(기장점), 신세계아울렛(기장점), 롯데아울렛(기장점) 등의 편의시설도 들어서 있다. 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일광역을 통해 백화점·중심 상권 등이 잘 갖춰져 있는 해운대 생활권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김해·울산·양산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올해 말께 기장군 기장읍에서 경남 양산시를 거쳐 김해시 진영읍으로 이어지는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이 도로를 이용하면 김해시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약 40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기장 나들목(IC), 14번 국도 등이 인접해있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e편한세상 일광이 위치한 일광지구 뒤편으로는 일광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는 일광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옛 동부산관광단지)는 부산의 차세대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근에 국내 최고 수준의 고급 호텔인 ‘힐튼 부산’이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인 것도 기대 요인 중 하나다. 또 이케아 동부산점과 3,7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테마파크가 2019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1조원 규모의 ‘센터팍스 리조트’ 조성계획이 오시리아 관광단지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통과해 2021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설계에는 대림산업만의 섬세함이 녹아 있다.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는 4배이(Bay)로 설계해 통풍 및 개방감을 극대화됐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에듀센터·키즈룸이 있는 라운지 카페 등 온 가족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다. 또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에는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가스·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일광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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