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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등 호황 입은 산업기반도시 부동산..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6.18 14:19:18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기반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그 가치가 특히 높다. 막대한 양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뿐 아니라 평균 임금도 높은 수준으로 형성돼 해당 지역의 경제를 견인하기 때문이다.또한 지역 내 대기업이 들어서면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해 이들을 위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새롭게 조성되는 등 연쇄적으로 개발호재가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유입되는 인구는 대개 기업체의 근로자이기 때문에 해당 도시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젊은 인구구조가 형성되기도 한다.실제 이천시는 대표적인 산업기반도시로, 반도체 대기업인 SK하이닉스가 위치해 기업 호황에 따른 경제 견인효과가 돋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인 평균 연봉이 1억737만원으로 가뿐하게 1억원을 넘겼을 뿐 아니라 연간 영업이익률 또한 51.5%로 ‘꿈의 영업이익률’을 넘기는 등 최고조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또한 SK하이닉스는 최근 이천시에 10년간 2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이천시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이천 내 5만3000㎡ 부지를 매입해 공장 증설을 계획했으며 향후 ‘스마트에너지센터’를 조성해 열병합 발전소까지 지을 예정으로, 이에 따른 이천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이천시는 이러한 효과로 젊은 층의 인구증가가 뚜렷하다. 이천시의 인구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약 2천여명 증가에 그쳤던 반면 SK하이닉스가 총 15조원을 투자해 D램 생산라인 ‘M14’를 준공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3년간 1만여명이 증가했다. 이중 30~40대 연령층의 비율이 약 66%에 달해 이천시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젊은 도시’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로 오는 2030년에는 인구 3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돼 다시 한번 그 효과를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이렇듯 이천이 지지 않는 호황을 누리는 대기업을 배후에 업고 안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가 분양을 앞둬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는 아파트 299세대, 오피스텔 180실의 총 479세대로 조성되며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가 들어서는 안흥동은 이천종합터미널, 미란다호텔 등 이천의 중심시설과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으며, 향후 이천을 대표하는 중심주거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노후화 아파트가 대부분인 일대의 17,000여세대 핵심수요뿐 아니라 이 외에도 부발읍, 마장면, 신둔면, 백사면 등 주요 기업체에 종사하는 직주근접 수요 33,270여명까지 두툼한 수요를 배후에 두게 된다.우수한 교통 여건도 돋보인다. 지난 2016년 개통한 경강선을 통해 강남까지 47분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영동, 중부고속도로, 3번국도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2021년 완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까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앞서 공급된 이천 롯데캐슬 골드스카이와 함께 최고 49층의 고층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인근 단지까지 더해지면 약 3,000세대에 이르는 대단지 초고층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또 수도권의 여러 도시들이 부동산 규제로 인해 청약, 전매 등에 강력한 제약이 걸린 상황에서 이 단지는 비규제단지로서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시행자는 아시아신탁, 위탁자는 페라즈리얼티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이천시 진리동 58-6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5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2,570만원…12.5% 올라
부동산 정책·제도 2019.06.17 15:27:26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778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사업장 정보를 집계해 분석한 5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17일 공개했다. 서울의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해 5월 말(691만 9,000원)보다 12.54%, 지난 4월 말(778만 4,000원)보다 0.03% 올랐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348만 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7%, 지난 4월보다 0.97%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 달 수도권의 3.3㎡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33만 9,000원으로 작년 5월보다 11.69%, 지난 4월보다 0.89% 올랐으며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71만 9,0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3.34%, 전달 대비 1.64% 상승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대장지구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6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6.17 15:00:04판교 대장지구에서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투시도)‘가 분양에 나선다. 제일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에 위치하는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총 1,03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판교대장지구 A5, A7, A8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20층(A5블록 589가구, A7·8블록 444가구)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만으로 구성됐다. 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 위치하며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서분당 IC),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수도권 진입이 편리하며 지난해 말 개통한 금토JC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양재 화물터미널 인근에 위치하며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현대ENG '힐스테이트 세운'...세운지구 13년만에 첫 분양
부동산 주택 2019.06.16 17:37:47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에서 지구지정 13년 만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선보인다. 세운지구는 전체 개발면적이 43만 8,585㎡에 달하는 서울 도심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8개 구역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을지로3가역 인근 ‘세운3지구’에서 이달 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세운(조감도)’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지는 지하 8층·지상 27층, 2개 동으로 총 998가구 규모다. 이 중 8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평형은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39~59㎡다. 서울 중구 세운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주자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서울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하고 풍부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뜨거웠다. 하지만 지금까지 개발 제한으로 공급 부족에 시달렸다. 힐스테이트 세운을 시작으로 총 3단계 개발이 마무리되면 세운3지구 일대에만 총 3,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을지로3가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철 1·2·3·5호선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금융기관이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인근 기업 직원 70만 여 명의 배후수요를 갖춰 전·월세 등 임대 수요도 풍부한 곳이어서 투자로도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분양가 9억 원 이하 일부 가구는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지는 첨단 설비와 보안시설로 특화 설계돼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하는 ‘HI-oT 시스템’과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시큐리티 시스템’이 채택됐다. 공용시설 냉·난방기는 지열을 이용해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세먼지를 1·2·3차에 걸쳐 걸러내는 특화 시스템도 적용됐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서울역 근처에서 이달 말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분양캘린더] 파주 운정 등 이번주 6,364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19.06.16 17:33:15이번 주에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2,700여 가구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경기 화성 봉담2지구, 인천 주안에서도 2,6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등 인천·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는 12곳 단지에서 6,364가구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 중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2,756가구가 공급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19일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710가구다. 같은 날 동패동 운정지구에서는 1,226가구 규모의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820가구 규모의 ‘파주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가 청약을 받는다.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4구역을 재개발하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19일 분양한다. 전용 38~84㎡, 총 1,856가구 규모다. 중흥토건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 B2블록에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784가구(전용 72~84㎡)를 같은 날 분양한다. 한편 2,61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부산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 이밖에 같은 날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 △e편한세상 시티 과천(오피스텔) △삼송 자이더빌리지(블록형단독주택) △충남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민간임대) 등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정부 고분양가 옥죄기에 아파트 분양 줄줄이 지연
부동산 분양 2019.06.16 17:31:53정부가 고분양가에 대한 고삐를 더욱 옥죄면서 서울 강남의 민영아파트 단지뿐 아니라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에서도 분양 일정이 지연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과천 제이드 자이(S9블록)’와 ‘푸르지오 벨라르테(S6블록)’ 등은 분양 일정을 다음 달 이후로 연기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분양가가 적정한지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며 개입 의지를 드러낸 탓이다.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인 GS건설·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시공·분양하는 과천 제이드 자이는 지난 달 견본주택을 여는 등 분양 일정에 나서려 했지만 김 장관 발언 이후 LH가 분양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300~2,4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분양가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공공택지 아파트치고는 고분양가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공주택용지를 사들여 추진하는 푸르지오 벨라르테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5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영아파트들도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분양 일정을 미루거나 후분양 방식을 검토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 상아2차 재건축 ‘래미안 라클래시’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원베일리’ 등은 분양가 제약을 피해 후분양을 검토 중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위례 호반써밋 송파’를 분양할 예정인 호반건설을 비롯해 우미건설, 중흥건설이의 분양 일정이 미뤄지는 분위기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고분양가 옥죄는 정부... 연기되는 아파트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6.16 15:02:03정부가 고분양가에 대한 고삐를 더욱 옥죄면서 서울 강남의 민영아파트 단지뿐 아니라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에서도 분양 일정이 지연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과천 제이드 자이(S9블록)’와 ‘푸르지오 벨라르테(S6블록)’ 등은 분양 일정을 다음 달 이후로 연기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분양가가 적정한지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며 개입 의지를 드러낸 탓이다.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인 GS건설·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시공·분양하는 과천 제이드 자이는 지난 달 견본주택을 여는 등 분양 일정에 나서려 했지만 김 장관 발언 이후 LH가 분양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300~2,4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분양가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공공택지 아파트치고는 고분양가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공주택용지를 사들여 추진하는 푸르지오 벨라르테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5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영아파트들도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분양 일정을 미루거나 후분양 방식을 검토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 상아2차 재건축 ‘래미안 라클래시’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원베일리’ 등은 분양가 제약을 피해 후분양을 검토 중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위례 호반써밋 송파’를 분양할 예정인 호반건설을 비롯해 우미건설, 중흥건설이의 분양 일정이 미뤄지는 분위기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분양시장 후끈’ 프리미엄 오피스텔 강남루덴스 홍보관 북적
사회 사회이슈 2019.06.14 17:20:32강남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강남루덴스에서 100만 배후수요를 갖춘 특급입지에 상업시설 분양을 6월 14일 그랜드 오픈했다. 이번 상업시설 그랜드오픈에는 회사보유분 한정 오피스텔도 특별분양을 함께 진행, 파격적인 마지막 분양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상업시설의 경우도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으로 수익률이 기대되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오피스텔은 지하6층~지상15으로 총 195실로 지상 1층과 2층에는 상업시설 23호실이 들어서며 전용면적 26.11㎡~42.99㎡ 8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강남권 1~2인가구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소형 오피스텔에 희소성이 높은 분리형 1.5룸 타입까지 갖추고 있어 높은 임차선호도로 공실위험이 없다.‘강남루덴스’는 테헤란로와 강남대로가 만나는 투자의 골든블록으로, 오피스텔 1.5㎞이내에 초, 중, 고교 등 강남학군과 대학가 및 학원가가 포진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약 7만 3천여개의 다국적 기업 및 대기업 그룹타운의 중심으로 삼성타운에 약 2만 5천여명의 관계자와 대규모 오피스 타운으로 풍부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처럼 희소가치를 가진 특화설계 신규오피스텔이 최근 3기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로 연내착공이 결정된 GTX- A노선,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GTX C노선 통과 및 내년 초 착공이 유력한 GBC까지 개발호재와 맞물리며 큰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 강남 투자자들은 이미 다수 호실을 발 빠르게 선점하여 조기마감이 예상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렇듯 대규모 개발호재로, 강남권으로 더욱 쏠림 현상이 심해질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강남권 오피스텔, 상가 등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는 등 양극화가 진행되는 모습도 확인되었다.지하1층에는 소호사무실을 위해 마련된 비즈니스 라운지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과 옥상 루프탑 파티공간 등 최고급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피스텔은 최신트렌드에 맞는 Urban Studio컨셉의 인테리어와 풀퍼니시드로 50인치 벽걸이 TV, 천정형 에어컨,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빌트인 시스템에 스마트 IoT 시스템, 디지털 도어락, 홈네트워크, 무인택배 등 편리한 생활환경과 호텔급 주거서비스를 갖춰 인근 임차인을 확보하기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강남루덴스’ 오피스텔의 시행 및 신탁사는 하나자신신탁사로 안전하며 일광 E&C에서 시공한다. 현재 ‘강남루덴스’ 오피스텔은 최초 계약금 1천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진행 중이며, 강남지역은 아파트 시장에서 오피스텔, 상가로 관심이 높아져 이번 상업시설, 회사보유분 특별잔여분 오피스텔도 빠르게 분양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169-23 (삼성역 8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전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분양가 등도 함께 안내 받을 수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대방건설, 파주 운정에 ‘대방노블랜드’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6.14 10:59:28대방건설이 14일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파주 대방노블랜드’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는 지하 2층∼20층 11개 동에 ▲ 전용 59㎡ 224가구 ▲ 전용 84㎡ 438가구 ▲ 전용 107·109㎡ 158가구 등 총 820가구로 조성된다. 파주 운정 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로 715만㎡ 용지에 공동주택 3만 5,706가구가 들어선다. 운정 1·2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보다 큰 신도시다. 여기에 GTX-A 노선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대방건설은 광폭거실 및 서비스면적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59A, 84A, 107A 타입에 기존 거실에 있던 기둥을 제거한 광폭거실 특화설계를 적용해 거실 공간을 보다 넓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마감재와 주거공간을 최대화한 평면을 설계했다”며 “입주민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하는 노블랜드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구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로 재도약하는 미추홀구서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6.14 10:12:29최근 인천 구도심 지역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거환경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새 아파트가 공급되자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빠른 개발 속도를 보이고 있는 미추홀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인천 미추홀구는 부평구와 함께 구도심 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 인천에서 진행중인 도시정비사업은 총 102곳이며, 이 중 미추홀구 도화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진행중인 사업이 22곳이다. 22개 사업지 중 이미 조합설립단계를 지난 곳이 절반 이상으로 빠른 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여기에 GTX-B노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지하화 사업이 예정돼 있고, KTX 송도역 역시 2021년 개통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서울 접근성이 향상돼 수도권을 자유롭게 오가는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이러한 인천 미추홀구 일원에서 효성건설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중소형 아파텔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를 분양 중이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해당 단지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위치하는 주거형 아파텔이다. 주거형 아파텔은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다주택자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제한 등의 규제로부터도 자유로워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단지는 지하 7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25∼84㎡ 총 628실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인근으로 CGV, 소극장, 미디어센터, 학산문화원 등의 문화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대형마트와 물텀벙특화음식거리가 인접해 있다.총 16개 타입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빌트인 가구와 냉장고, 세탁기, 전기 인덕션, 에어컨 등 가전기기들이 풀옵션으로 제공돼 입주 후 부담도 적다. 코인세탁실, 사우나, 피트니스, 무인택배함, 자전거 보관소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근린생활시설과의 동선을 분리해 입주민 보안을 강화했다.단지 바로 옆 인천보훈병원이 위치해있고, 병원과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돼 병원 관계자들을 수요로 확보하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화재 시 안전을 위해 건물 13층에 대피공간을 마련했고, 주차 공간을 681대 확보해 1실 1주차가 가능해 주차편의성도 보장된다.분양관계자는 “인천 효성 해링턴타워 인하는 주변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데다, 입지 및 상품까지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이 평가 받으며, 현재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 중”이라며 “사업지인 미추홀구가 원도심 개발의 핵으로 떠오르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의 주택 홍보관은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1번, 13번 출구 인근에서 운영 중이며 홍보관 방문시 사은품 증정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강남 아성 넘보는 '힐스테이트 세운'... 6월 말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6.14 09:00:00전체 면적 43만8585㎡에 달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가 본격적으로 재개발되면서 ‘서울의 심장부’로 부활하고 있다. 대표적 ‘공급가뭄’지역인 서울의 중심업무지구 한가운데 위치한 세운지구는 사대문 안 마지막 개발지라는 희소성까지 겹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세운지구가 강남의 아성을 넘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부동산 투자처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이 세운3구역에서 6월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세운’을 시작으로 재개발이 완료되면, 세운지구는 오랜 도심 낙후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최첨단 주거상업지역으로 변모하게 된다. 세운3구역에서만 약 3,600여 세대 아파트 및 서비스드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가 공급될 예정이고 이중 6월말 1단계로 아파트 998세대가 먼저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세운’이 들어서는 세운3구역은 지하철 1?2?3?5호선 종로3가역과 을지로3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세운지구 가운데서도 핵심 노른자위로 꼽힌다. 지상 최고 27층, 998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세운’은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지 13년 만에 들어서는 첫번째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서울 사대문 안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라는 희소성과 명품 브랜드 프리미엄 때문에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이 크다는 평가다.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힐스테이트 세운‘의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다. 최근 정부 대출 규제로 청약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중도금 대출 가능 여부는 분양 흥행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떠올랐다. ‘힐스테이트 세운’는 모든 가구를 국민주택규모로 구성했기 때문에 분양가 9억원 이하 일부 가구는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인근에 한화그룹, SK그룹, 현대그룹 등 대기업들이 즐비하다. 이 지역 종사자만 70만명으로 추정되고, 인근 상권 종사자까지 더하면 그 규모는 더 커진다. 전세, 월세 등 임대 수요가 풍부해 노후를 대비한 투자에 적합하다.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보니 생활문화환경도 특급이다.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패션메카로 자리 잡은 동대문 패션 관광특구가 가까워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명동, 종로, 인사동, 광장시장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중심부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반면 세운지구는 도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녹지가 풍부하다. 서울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난 청계천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녹음이 우거진 남산과도 가깝다. 세운지구 바로 앞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가 위치하고 있어 도심 속 조선시대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북한산 성벽코스 트레킹도 쉽고, 자전거 도로 조성이 잘 돼 있어 퇴근 후나 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이나 교외로 나가기도 용이하다.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세운지구는 낙후지역임에도 들어오고 싶어도 물량이 없어서 입성이 어려웠던 곳”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세운지구가 최첨단 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서울 최대 요충지라는 본래 입지를 회복하게 되면 그동안 밀렸던 대기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강남을 넘어서는 인기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단독]판교 원마을 12단지,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첫 합의
부동산 주택 2019.06.13 17:37:136월 임대계약 만료를 앞둔 10년 공공임대주택인 판교 원마을 12단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감정평가를 통한 분양전환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10년 공공임대주택 중 첫 합의가 이뤄지면서 분양전환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13일 LH와 판교 12단지 임차인대표 측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의문을 작성했다. 판교 12단지 임차인대표 측에서 정한 감정평가사를 통해 감정평가를 진행한 뒤 산정된 액수를 기반으로 분양전환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위해 임차인대표 측은 이달 30일까지 대형감정평가사 2곳을 선정해 LH에 추천하기로 했다. 감정평가사는 성남시와 LH, 임차인 측이 합의해 정하게 돼 있지만 임차인 측에 결정권을 양보한 것이다. 결정적인 하자가 없는 한 LH는 임차인대표 측이 추천한 감정평가사를 통해 감정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7월 중 감정평가를 진행해 이르면 9월부터 분양전환 계약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분양전환 계약기간은 LH가 분양전환을 통보한 날부터 12개월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분양전환가격 산정을 두고 갈등을 빚어 온 10년 공공임대주택 단지 중 처음 이뤄졌다. 현재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분양가를 산정해야 한다는 국토교통부·LH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민들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판교 12단지는 10년 공공임대 단지 중 처음으로 6월 말 임대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이었다. 앞으로 판교, 광교, 세종 등 임대기간이 줄줄이 만료되는 상황에 앞서 첫 합의가 이뤄지면서 갈등 해결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다만 판교 12단지 주민 상당수가 이번 합의 내용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은 변수다. 박종철 판교 12단지 임차인대표는 “분양 전환의 첫 스타트인 만큼 정부의 정책 배려를 기대한다”며 “이번 분양전환이 원만하게 이뤄지면 다른 단지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현대ENG, 서울 도심 한복판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세운' 분양
부동산 주택 2019.06.13 14:28:03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서울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세운’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세운재정비사업은 개발면적 43만 8,585㎡에 달하는 서울 도심 최대 재개발 사업이다. 종로, 청계천, 을지로에 걸친 8개 구역(2, 3, 4, 5, 6-1, 6-2, 6-3, 6-4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서울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하고 풍부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지금까지 개발 제한으로 공급 부족에 시달렸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을지로3가역 인근 세운3지구에 위치했다. 지상 최고 27층에 998가구가 공급된다. 일반 분양은 899가구다.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39~59㎡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 1·2·3·5호선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금융기관이 위치해 직원 70만여명의 배후수요가 있다. 전·월세 등 임대 수요가 풍부해 투자로도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분양가 9억원 이하 일부 가구는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단지는 첨단 설비와 보안시설로 특화 설계돼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하는 ‘HI-oT 시스템’과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시큐리티 시스템’이 채택됐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기전력 차단기와 태양발전 등을 갖췄다. 공용시설 냉·난방기는 지열을 이용해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세먼지를 1·2·3차에 걸쳐 걸러내는 특화 시스템도 적용됐다. 힐스테이트 세운의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서울역 근처에서 이달 말 오픈할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6.13 11:07:04대우건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착공으로 기대감이 높은 운정신도시 3지구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조감도)’를 오는 14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14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71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84㎡로 전세대 중소형 타입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00만원 대로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운정신도시는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개통될 경우 서울역까지 20분, 강남 삼성역까지 25분내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동서대로와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 김포, 일산 접근이 용의하며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갖추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가진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도보권 내에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어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 상업시설 부지와 인근에 의료시설 부지가 위치해 있어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며, 이미 홈플러스 운정점,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운정호수공원 등 운정 1, 2지구의 다양한 편의시설들도 갖춰져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세종·대구 등 일부 분양시장에 기대 집중…지역 간 간극은 커져
부동산 정책·제도 2019.06.11 16:07:38세종·대구·광주·대전 등 일부 분양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다른 지방의 분양 전망치는 하락하면서 지역 간 간극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달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세종(104.1), 대구(100.0), 전남(100.0), 광주(92.3), 대전(91.3) 등에서 서울(90.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서울에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부분 유지되는 가운데 세종, 대전, 대구, 광주 등 일부 지방 광역시로 주택 사업자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달 전국 HSSI 전망치는 지난달보다 0.1포인트 오른 77.3을 기록했다. 반면 부산(56.0)과 울산(50.0)은 지난달보다 전망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기타 지방도 50∼70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지속하면서 주택 사업자의 분양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지방 광역시에서 표출됐다”며 “일부 지역과 특정 단지를 중심으로 한 분양시장의 양극화·국지화 경향은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달 미분양 HSSI 전망치(108.6)는 지난달보다 4.2포인트 상승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 기준선을 웃돌았다. 주산연은 “지난달 6만 가구를 넘어선 전국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못한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등 당분간 위험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지방의 주택 사업자는 미분양 위험 확대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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