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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없는 주택법 개정...가을 분양시장 멈추나
부동산 정책·제도 2019.07.23 17:41:57오는 10월 아파트 청약시스템이 개편될 예정인 가운데 분양시장이 관련 법 개정 지연으로 혼란에 빠졌다.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면서 2주가량 청약 업무가 중단될 예정인데 주택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가을 분양시장이 ‘올스톱’ 될 가능성도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까지 예고 되면서 극심한 혼란이 예고되고 있다. 23일 정치권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청약시스템 이관과 관련한 주택법 개정안이 이달에도 국회에서 통과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법안이지만 국회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6월 임시국회가 빈손으로 끝난 데 이어 이달에도 여야 간 국회 소집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오는 8월 정기국회에서는 통과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 역시 확답하기 어렵다. 국회가 파행을 겪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주택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청약시스템 개편으로 인한 업무 중단이 길어질 수 있다. 청약 업무 이관에는 문제가 없지만 가입자들의 금융상품 가입 등에 불편함이 생겨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청약 통장 이관과 관련해선 이미 법 개정이 돼 있는데 청약통장 신규가입자의 비과세상품 가입 등과 관련 은행 업무가 불편해질 수 있다”며 “법 개정이 되지 않으면 국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고민스럽다”고 언급했다. 건설업계는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여름 비수기를 지나 가을 성수기에 분양시장이 일시 중단되면 타격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9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물량은 1만 가구가 넘는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청약시스템 개편으로 9월 중순께 업무가 일정 기간 중단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청약시스템 이관으로 인한 업무 중단이 길어지면 전체적으로 분양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라는 초대형 변수까지 불거지면서 분양 일정을 앞당겨야 할지, 늦춰야 할지 건설업계는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여름 비수기인 7∼8월에 때아닌 ‘큰 장’이 열릴 태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드는 8월은 청약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잔여 물량의 절반 정도는 이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청약 일정을 8월로 앞당기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며 “다만, 여름 휴가철인데다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로또 아파트’를 기다리는 심리가 커지면서 청약 인기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불안 요소”라고 언급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같은 듯 다른 오피스텔, 섹션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본격 분양 앞두며 이목 끌어
사회 사회이슈 2019.07.23 14:03:26다산 지금지구에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제공=안강개발)최근 소액 투자처로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와 비슷한 개념의 오피스텔, 섹션 오피스 등이 함께 거론되며 어떤 상품이 투자처로 유리할지 궁금증이 가중되고 있다. 우선 기존에 가장 쉽게 접했던 오피스텔은 혜택을 주기보단 제재가 가해지고 있다. 업무용일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지만 주거용일 시에는 주택으로 산정된다. 취득세는 4.6%로,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조정지역 내에서는 등기 시까지 전매가 금지됐다. 대출은 40~50% 정도 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잦은 임차인 교체로 인한 공실의 발생도 간과할 수 없다. 지식산업센터와 유사한 개념의 섹션 오피스는 기업들이 실입주하거나 5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동일하다. 그러나 특별한 혜택 없이 기본 취득세율 4.6%가 적용되고 대출 역시 40~50% 정도 가능해 자기 자본 비율이 높다. 이에 반해 지식산업센터는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소액 투자는 물론 수익률도 비교적 높게 나타난다. 현행법상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취득세 50%, 재산세 37.5%가 감면된다. 여기에 잔금 대출을 분양가격의 최대 80%까지 저금리로 공급받을 수 있다. 때문에 목돈 마련이 어려운 소기업도 경제적으로 큰 부담 없이 사옥 마련이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의 교통망이 우수한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가 관심을 끌고 있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한강 DIMC'가 자리할 지금지구는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곳으로 꼽힌다. 특히 해당 시설은 1분 거리 내에 수석IC가 위치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하면 서울 잠실권까지 약 1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남쪽의 강동대교를 이용하면 서울 강동 등 강남권역까지 빠르게 닿게 된다. 이 외에 토평 IC를 통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추가 교통 호재도 있다. 2022년에는 지하철 8호선 구리역이 개통할 예정이며, GTX-B노선 평내호평역도 개통 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진다. 2025년에는 세종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라 광역 접근도 우수해질 전망이다. ‘한강 DIMC'는 교통망뿐 아니라 한강 변에 위치한다는 이점이 있다. 확 트인 한강 조망을 확보해 근무자들의 업무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나 한강 조망이 가능한 상품은 공급에 한계가 있어 높은 희소성으로 추후 프리미엄 책정도 후한 편이다. 또한 한강공원을 이용하기 쉽고 인근에 근린공원 및 자연 녹지 등 휴식 공간이 많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외에 건물에 옥상정원, 조깅트랙 등 2,300평 규모의 야외공간 등을 배치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 공간은 6m의 층고를 적용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수납과 다락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때문에 소형 평수의 사무실도 보다 실용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숙사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호텔급 조식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 공용시설로는 공동 조리실,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코인 세탁실과 DIY룸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호텔급 스파,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컨퍼런스룸 등 약 1,000평 규모의 입주 기업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이는 시설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오피스너(Officener)’를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를 배치해 건물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했다. ‘한강 DIMC'는 최근 2019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지식산업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경주거문화대상은 건축미, 친환경성, 실용성 등을 잘 녹여낸 시설에 수여되는 권위적인 상이다. 이어 1군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예정사를 확정해 주목받았다. 나날이 증가 중인 수요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2017년 기준 남양주에 자리한 사업체는 3만 6천여 개소로 연평균 5%대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경기북부2차테크노밸리, 그린스마트밸리 조성 계획이 있어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도 함께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약 2km 내외 거리에는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왕숙신도시 자족용지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인 1,400,000㎡에 달하는데, 여기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가 약 16만 명으로 추산되는 만큼 가까이 자리할 ‘한강 DIMC'도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강 DIMC’는 지난 15일부터 청약의향서 접수를 시작했다. ‘한강 DIMC'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춘선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현대건설 컨소,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8월 분양
부동산 주택 2019.07.23 10:38:55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다음달 경기 부천 계수·범박 재개발구역에서 ‘일루미스테이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39~84㎡ 2,509가구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1단지 △74㎡ 89가구 △84㎡A 94가구 △84㎡B 17가구 △84㎡C 91가구, 2단지 △59㎡A 105가구 △59㎡B 35가구 △84㎡A 88가구 △84㎡B 29가구, 3단지 △59㎡A 257가구 △59㎡B 119가구 △84㎡A 136가구 △84㎡B 39가구, 4단지 △39㎡ 40가구 △59㎡A 692가구 △59㎡B 164가구 △84㎡A 445가구 △84㎡B 69가구다.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인 부천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여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물량 전체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수·범박지구는 7,635 가구 규모의 옥길지구, 4,827가구 규모의 서울 항동지구와 인접했다. 이중 중심 입지에 위치한 일루미스테이트까지 입주를 마치면 일대가 총 1만 6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200m 거리에 있는 서해안로를 이용하면 서울 구로가까지 10분, 양천구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시 이동도 편리하다. 지하철 서해선 소새울역이 가깝고 인천~구로를 잇는 제2경인선 등 지하철 노선 도입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단지 도보 5분 거리 이내에는 범박초와 범박중, 범박고가 있고 반경 1㎞ 이내에 초중고 10여개의 학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영화관, 대형마트, 쇼핑몰,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생활 편의성도 좋다. 이밖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형병원 등이 가깝다. 단지 내에는 2개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이면서 서울과 인접한 부천시에 들어서 투자를 노리는 수요층의 관심도 높다. 규제 영향을 받지 않아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가구당 2건까지 가능하다. 단지는 99% 이상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전 가구의 70% 이상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전용 39㎡, 74㎡ 등 ‘틈새 평면’도 제공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부 가구에는 단지 지하주차장 내 계절창고가 제공된다. 가구 간 경계벽을 250㎜ 두께로 설계해 소음 문제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쾌적한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데다 옥길·항동지구의 인프라까지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춘 부천시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루미스테이트 분양 홍보관은 부천시 중동 신흥로에 마련됐으며 현재 사전 분양 상담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에서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대구의 신흥주거지… 남구 대명동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7월 26일 본격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7.23 09:14:38올 상반기 전국 집값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대구는 오히려 상승세를 나타내며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 월간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전국 집값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 최근 6개월 간 0.9% 하락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대구의 경우 0.4%의 상승했다. 특히 대구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25개월 동안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최근 대구 중심생활권으로 떠오른 대구 남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추세다. 대구 남구는 현재 도시정비사업 등 각종 개발들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주택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미 갖춰진 교육 및 교통, 생활편의시설들도 우수한 수준으로 대구 분양시장에서 가장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대구의 높은 인기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대구 남구의 경우 각종 개발과 함께 우수한 교통망, 교육환경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대구 내에서도 핫한 지역”이라 전했다.이처럼 대구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중심 생활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주목된다.코오롱글로벌㈜이 오는 26일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대구 남구 대명동의 첫 번째 재개발 아파트로 주목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개발이 완료된다면 향후 주변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대구 남구 대명동 1959-27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 39~84㎡ 총 97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7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일대가 그동안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없었던 이른바 ‘공급가뭄’을 겪고 있었던 만큼, 새 아파트를 원하는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 남구는 아파트 당첨 이후 6개월만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비교적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군을 품고 있는 명문 학세권 단지다. 실제 단지는 반경 1km 내 약 20곳의 학군들이 위치해 있다. 우선 남대구초를 비롯해 경상중과 대구고교, 경북예고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대구교대, 영남대, 계명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들과의 거리도 매우 가까워 도보 통학이 용이하다.대구지하철 1호선 교대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3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명덕역(1정거장),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반월당역(2정거장)과의 거리도 가까워 대구 주요 도심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더블환승역’까지 갖췄다. 또한 버스정류장과도 인접한 것은 물론, 주변 신천대로를 통해 시내외 접근이 용이할 전망이다.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우선 영남대학교 병원 등 대형의료시설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영선시장과도 인접하다. 여기에 반경 2km권내에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동성로 로데오거리, 봉산문화거리 등 활성화된 상권이 자리하고 있고 두류공원, 앞산공원,신천 등이 가까이 위치하여 이용이 편리하다.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탁 트인 앞산 조망권(일부 세대)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여유 있는 동간거리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도 주목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되며, 다양한 놀이시설과 테마가 담긴 하늘채만의 아웃도어 조경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음성인식 스피커가 탑재된 ‘홈 IoT 플랫폼’과 스마트폰을 통해 출입 및 승강기 호출을 할 수 있는 ‘프리패스 시스템’ 등의 최첨단 요소도 도입된다.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에어테라피 시스템’도 주목된다. 세대 내에는 공기질을 모니터링해주는 환기센서와 초미세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한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 공기청정 전열교환기 등의 스마트 환기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구축되며,단지안 조경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수종으로 식재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감을 높인다.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키즈카페 등 교육을 테마로 한 각종 시설들이 조성돼 어린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에게 높은 주거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춰 체육 및 레저 활동 등을 단지 안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어린자녀가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이 별도로 설치된다.한편,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의 견본주택은 오는 7월 26일 오픈 예정으로 대구 수성구 만촌동 928-2번지에 마련되며, 현재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7월 25일까지 운영되며,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16, 반월당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기자의 눈] 국토부도 언급한 민간 분양가상한제 부작용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9.07.22 18:16:29“눈앞의 급한 불만 끄려고 내놓은 정책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정부도 부작용을 모르지 않을 텐데 왜 악수(惡手)를 두는지 모르겠습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코앞에 두고 한 부동산 전문가가 한 말이다. 최근 몇 주 사이 대다수 언론이 분양가상한제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보도를 숱하게 쏟아냈지만 정부는 기어코 이르면 이달 말 입법 예고를 밀어붙이는 모양새다. 2014년 이후 사실상 폐지됐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은 앞으로 2~3년 후부터 나타날 주택공급 부족이다. 분양가상한제로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을 포기하거나 미루면 공급부족으로 이어지고, 결국 집값 상승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급부족 우려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과거 국토부는 부작용에 대해 스스로 언급한 바 있다. 2009년 국토부(당시 국토해양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보도자료에서 “2~3년 뒤에는 수급불균형에 따른 주택가격 앙등 및 서민 주거안정 저해 우려가 있다”고 명시했다. 비슷한 시기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연기관도 민간공급이 대폭 줄어 집값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경고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결국 국토부가 한 입으로 두 말 한 것이 아니냐”며 “당장 집값 잡기에만 신경 써 2~3년 후에 집을 구매할 수요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정책을 내놓은 셈”이라고 분개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에 따른 풍선효과는 벌써 나타나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가 주춤한 대신 분양가상한제와 관련 없는 신축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 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보이자 브랜드 파워가 떨어지는 소규모 나홀로 아파트의 청약경쟁률도 몇십대 일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과 여론이 정부에 묻는 것은 분양가상한제가 과연 최선의 카드냐는 것이다. 분양가를 강력하게 규제한다고 일반 주택가격까지 떨어질지는 미지수여서다. 신규 공급 주택이 부족한 서울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국토부의 2009년 보도자료처럼 2~3년 후 집값이 급등하면 피해는 국민 대다수에게 돌아간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악수가 될 것이라는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 /hooni@@sedaily.com -
'저렴한 공공분양' 3,300가구 집주인 찾는다
부동산 주택 2019.07.22 17:29:40올 하반기에 수도권에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 3,200여 가구가 공급된다. 2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와 광주시, 과천시에서 총 3,292가구의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세 곳 모두 대형건설사가 참여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A4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59㎡, 총 1,614가구 규모다. 다산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같은 달 GS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경기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에서 ‘광주역 자연앤자이’ 공급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74~84㎡, 총 1,031가구가 들어선다. 이밖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과천제이드자이’ 647가구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S9블록)에 위치했다. 최고 25층, 7개 동으로 49·59㎡로 구성됐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는데다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여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만큼 자격요건도 까다로워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대주·구성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하고 입주 시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올 상반기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한 공공분양 아파트 대부분은 우수한 청약 성적표를 받았다. 실제 올 5월 경기도 하남시에서 분양한 ‘감일 에코앤e편한세상’은 213가구 모집에 1만 3,434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6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96B㎡의 경우 일반분양 물량이 1가구였음에도 599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리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분양한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 역시 208가구 일반공급에 1만 689명이 접수하며 51.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분양캘린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등 이번주 3,477가구 청약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9.07.21 17:24:377월 마지막 주에는 강북 최고층 아파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2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 청약물량은 전국 6곳 3,477가구이고, 모델하우스는 11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단지는 25일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주상복합)이다. 이 단지는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해 건립된다. 전용 29~199㎡ 총 1,425가구 중 전용 84~177㎡의 1,26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경원선·분당선·ITX청춘·KTX 강릉선 등 7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 5분 이내인 초역세권이다. 더불어 GTX-B·C노선,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서울 동북부 최대 교통요지가 될 전망이다. 동대문구청, 롯대백화점, 청량리종합시장,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가깝다. 이밖에 24일 △대구 화원파크뷰 우방아이유쉘 △광주 모아엘가 더 수완 25일 △광주 중외공원 모아미래도 등이 청약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25일 △고양덕은 대방노블랜드, 26일에는 △등촌 두산위브 △광주역 자연&자이(공공분양) △다산신도시 자연&푸르지오(공공분양) △평택 고덕 리슈빌 파크뷰 △대전 신흥 SK VIEW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등이 개관한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과천주공1, 분양가상한제 피해 후분양 확정...분양가 3,998만원
부동산 분양 2019.07.19 18:44:14과천주공1단지 재건축(과천 푸르지오 써밋·조감도) 분양공고가 승인됐다. 관심을 모은 3.3㎡당 분양가는 평균 3,998만원으로 확정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과천시청은 이날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의 분양공고를 승인했다. 정부의 분양가 규제 이후 첫 후분양 사례다. 앞서 이 사업지는 정부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분양가상한제를 확대 적용한다면 규제 사정권에 놓이게 되자 후분양 일정을 서둘러 15일 분양공고를 신청한 바 있다. 이목이 쏠렸던 후분양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998만원으로 확정됐다. 선분양을 추진했던 2017년 HUG가 거부한 분양가는 3,313만원이었다. 후분양을 선택해 20.7%가량 분양가가 오른 셈이다. 조합도 당초 주변 시세인 3.3㎡당 4,000만원 수준의 분양가를 목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변 신축 단지인 중앙동 래미안에코펠리스의 시세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3,440만~4,500만원, 원문동의 래미안슈르는 3.3㎡당 3,200만~3,790만원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광주광역시 ‘광천동 재개발사업’ 가속화… 7월 분양하는 ‘광천 e센트럴스퀘어’ 이목 집중
사회 사회이슈 2019.07.19 16:58:21<'광천 e센트럴스퀘어' 투시도>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일대에 주택 개발사업이 추진되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광천동 일대는 생활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혀 있는 금남로·충장로의 구도심과 교통, 상업, 업무가 계획된 신도심 상무지구·수완지구가 양 옆으로 위치해 있어 입지적으로 매우 우수하다.여기에 광주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인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42만6,380㎡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경우 주거와 상업, 업무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8,800여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광천동에 들어서는 ‘광주 호반 써밋플레이스’(2020년 1월 입주예정)는 지난 2016년 6월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94㎡(37층)의 분양가가 4억3,370만원었지만 이달 5억8,754만원을 기록하며 3년만에 1억5,384만원이나 올랐다.같은 구(區) 농성동에 위치한 ‘농성 SK뷰 센트럴’(2017년 분양)도 집값이 상승했다. 전용면적 84.99㎡(1층) 초기 분양가 3억3,030만원에서 이달 4억4,780만원에 거래되며 1억1,750만원이나 올랐다.청약경쟁률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5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분양된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 결과 4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9,261명이 몰리며 평균 67.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광천동과 맞닿아 있으며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이처럼 우수한 개발호재와 입지로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달 광천동 일대에 새 단지인 ‘광천 e센트럴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지하 3층~지상 23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 총 307가구로 조성되는 단지는 입지와 생활인프라가 훌륭하다.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광주점)과 이마트(광주점), 광천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CGV, 광주 유스퀘어 등도 인접해 있어 문화 및 쇼핑 등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효광초가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은 안심하고 통학을 시킬 수 있다.또한 금남로·충장로와 상무지구·수완지구가 인근에 있으며 광주 전역을 빠르게 잇는 죽봉대로 및 무진대로도 가까이 있다. 서광주IC를 통해 편리한 출퇴근도 가능하다.‘광천 e센트럴스퀘어’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가까이에 종사자 7,700여명에 달하는 기아자동차 광주 1,2공장과 호남지방통계청, 전남지방우정청 등 공공기관 및 메디컬 스트리트가 형성돼 있다.한편 ‘광천 e센트럴스퀘어’는 고려개발이 시공할 예정이다. 고려개발은 1965년 창립한 이래 기본, 혁신, 최고라는 기업의 핵심가치를 기반삼아 절대 경쟁력을 확보하고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으로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건설하기 위해 신평면 설계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설계로 연이은 성공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광천 e센트럴스퀘어’는 7월 중 분양할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운암동 97-1번지에 마련돼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가상한제 등 규제 예고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주춤'
부동산 주택 2019.07.18 14:06:03분양가 심사 강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등 추가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축소됐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3주 연속 상승세지만 지난주(0.02%)대비 상승폭은 줄었다. 감정원 측은 “분양가 심사 강화 입법 예고 및 분양가상한제 등 추가 규제 가능성으로 주요 재건축 단지가 관망세로 돌아섰고 대체로 매수 문의가 감소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강남3구의 경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요 재건축 단지에 대한 매수세가 감소해 상승폭이 줄었다. 서초구는 전주 0.03%에서 이번주 0.02%로, 강남구는 0.05%에서 0.04%로 오름폭이 소폭 감소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등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3,000만∼1억원 이상 호가를 낮춘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매수세가 붙지 않는 상황이다. 비강남에서는 양천구와 동작구가 0.05%→0.02%로, 서대문구는 0.02%→0.01% 상승폭이 줄었다. 종로·중·성북·동대문구는 관망세로 보합세를 보였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수도권 주요 도시들도 상승세가 주춤했다. 성남시 분당구는 전주 0.19%에서 이번주 0.10%로, 광명시는 0.38%에서 0.27%로 오름폭이 줄었다. 과천시는 전주와 동일하게 0.23% 상승했다. 이번주 서울 전셋값은 전주대비 0.02% 올랐다. 7월 첫째 주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다. 전세공급이 풍부한 일부 지역은 하락했으나 7월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정비사업 이주수요 및 여름방학 이사수요 등으로 상승폭 소폭 확대됐다고 감정원 측은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서울시내 자율형사립고 8곳이 취소되는 등 자사고·특목고에 대한 정책 변화로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강남지역 전세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해 전주와 동일한 낙폭을 보였다. 전국 전셋값도 전주 대비 0.05% 하락해 지난주와 같은 낙폭을 기록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운서역세권 첫 주상복합 단지...마포까지 30분
부동산 분양 2019.07.17 17:39:17반도건설의 영종 첫 프로젝트인 ‘운서역 반도유보라(조감도)’가 견본주택을 개관하면서 주택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공항철도 운서역 도보 역세권 단지로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6개 동, 총 450가구, 전용면적 83~84㎡의 선호도 높은 중형 단지로 설계됐다. 운서역세권에서 1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다. 이 단지는 훌륭한 입지를 자랑한다. 도보권 내 역세권 단지로 서울 마포까지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3연륙교(2025년 개통예정) 등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운서역세권 첫 주상복합 아파트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단지 설계도 눈에 띈다. 광폭거실, 알파룸, 안장서재, 워크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유보라만의 고객 맞춤형 설계와 가구 내 단계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첨단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시스템을 적용해 현관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게 설계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은 각 주동 입구에서 에어샤워기로 미세먼지를 제거해 오염된 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한다. 또 각 가구 현관에서 브러시 청정기로 잔여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헤파필터가 장착된 에어샤워 청정기로 공기를 정화해 입주민들의 청정 라이프를 위한 단지를 구현했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영종드림아일랜드’ 착공 보고회를 개최하며 미래가치 또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여의도 크기의 대규모 국제 해양관광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골프장, 워터파크, 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상가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즈 키테넌트가 다수 입점 예정이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아이풀’, 신개념 놀이문화 공간 ‘바운스’ 등이 입점 확정한 상태다. 내 집 마련 수요자를 위해 계약금(계약시)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조건으로 공급되며, 오는 23일~25일 정당계약에 이어 27일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 운서역 근처에 마련돼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 유토피아 서울 홍보관은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전가구 남향 배치...교통·학군·편의 3박자 갖춰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9.07.17 17:38:15포항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두호동에 들어서는 ‘두호 SK VIEW 푸르지오(조감도)’가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7년 발생한 포항지진의 원인이 밝혀지고, 정부가 앞으로 5년간 특별재생사업으로 2,257억원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포항에선 지역 경제와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건설과 대우건설이 짓는 두호 SK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으로 조성된다. 총 1,321가구 중 657가구를 일반에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됐으며 2020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두호동은 포항 주거 중심지로 우수한 학군을 비롯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앞 두호남부초를 비롯해 포항고가 도보권에 있으며 창포중, 포항여중, 포항여고 등이 가깝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CGV, 시립미술관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새천년도로, 포항IC 등이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포항고속버스터미널과 KTX 포항역을 통해 전국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화 설계도 강점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단지 배치했고,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점만 살려 채광·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알파룸(일부 가구), 복도 팬트리(일부 가구) 등 공간 효율성을 키운 설계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지 면적의 약 35%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해 단지 안에 다양한 휴식·놀이 공간을 마련한 것도 돋보인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어린이집,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독서실,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무인택배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등 생활 편리성과 함께 보안에도 힘썼다. SKT 스마트홈 앱을 연동한 최첨단 IoT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금융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두호 SK뷰 푸르지오는 계약금 1차 500만원을 비롯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 파격적인 분양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잔금 30% 중 20%는 입주 2년 뒤에 치를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제공해 수요자는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천장고 높여 개방감 극대화...강남 접근성도 좋아
부동산 주택 2019.07.17 17:36:53한화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선보인 복합단지 ‘수지 동천 꿈에그린(조감도)’의 아파트 분양 마감이 임박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48가구 △84㎡ 145가구 등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이 중 아파트 293가구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100%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가구 내 천장고(기본 2.4m·우물천정 2.53m)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실내환기시스템도 설치돼 있다. 신분당선 동천역과 인근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분당·판교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에서 약 10분 거리인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판교역 3정거장, 강남역 7정거장으로 강남역까지 22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경부·영동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분당~ 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또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하나로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수지중·고 등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광교산, 동천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동천근린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거리라는 입지 특성뿐 아니라,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상품성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오피스텔 역시 인근 지역에서 보기 드문 주거형 상품으로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이 지원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판교·분당 생활권에 비규제지로 청약문턱 낮아
부동산 분양 2019.07.17 17:35:54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C1 블록에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조감도)’를 다음 달 분양한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1,39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특화된 정원과 커뮤니티 시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지 내에 어린이 물놀이장과 함께 포스코 상징인 철과 암석·꽃들이 어우러진 휴게공간 ‘더샵 페르마타(Fermata)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룸,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지역 내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사우나 시설과 실내 체육관도 들어선다. 교통 여건과 생활편의시설도 우수하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위치한 C1블록은 광주시에서도 판교, 분당과 가장 인접해 있다. 이에 따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현대백화점·이마트 등 판교·분당의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3번 국도가 자리해 제2 영동고속도로, 제2 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쉽다. 또 서울 ~ 세종고속도로의 서울 ~ 안성 구간이 오는 2022년 개통되면 오포나들목(IC)을 통해 서울까지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매력도 높다.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에 나설 수 있다. 또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최근 광주시에선 대규모 신규분양이 없었기 때문에 수요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분당 아파트의 노후화와 판교테크노밸리의 확장으로 오포지역이 판교·분당의 대체주거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며 “경기도 광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인 만큼 지역을 대표할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와 더불어 내년에도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를 추가 공급한다. 오포읍 고산리 C2블록에는 1,475가구 규모의 단지가 추가로 조성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이수역 도보 10분 거리...학군·편의시설도 우수
부동산 정책·제도 2019.07.17 17:33:48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 사당3구역 재건축 아파트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조감도)’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514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41~84㎡의 15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모든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는데다 전용 41㎡, 51㎡ 등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초소형 타입도 일부 포함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이 들어서는 동작구는 입주 15년 이상의 노후주택이 전체의 70%를 넘을 만큼 주택 노후도가 심각해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동작구는 2015년 이후 미분양 물량이 50가구를 넘긴 적이 없다. 아파트 매매가도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합리적 분양가에 공급될 예정인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 단지가 들어서는 사당동 일대는 인근으로 동작1구역, 사당5구역, 흑석3구역, 방배5구역, 방배6구역 등 다수의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들 사업이 모두 진행되고 나면 이 일대는 현재 노후화된 경관에서 벗어나 브랜드 아파트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의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은 입지다. 우선 교통여건이 눈에 띈다. 4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이수역까지 걸어서 10분 내 도달할 수 있어 강남, 서울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강남테헤란로와 직접 연결돼 한층 우수한 강남 접근성을 갖췄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도 중요한 교통 호재로 꼽힌다. 이 외에도 학군, 생활편의시설, 녹지 등도 가까워 우수한 생활 여건을 제공한다. 동작초, 동작중, 경문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걸어서 5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반포의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이마트 이수점, 홈플러스 남현점, 남성시장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현충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사업지 북측으로 어린이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문을 열 예정이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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