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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대구 '두류센트레빌더시티' 5월 중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4.29 10:14:46동부건설이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두류센트레빌더시티’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보면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 등이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이 약 150m, 두류역이 약 500m 거리로 2개 역이 도보권에 있다.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도 가까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총 면적 165만3,965㎡의 두류공원도 있다. 단지에는 히든주방, 룸인룸 팬트리 등 동부건설만의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IoT홈서비스, 음성인식 AI 시스템, 가구내 제습겸용 미세먼지 차단형 환기 시스템 등도 구현된다. 또한 3개 층에 달하는 센트웰 커뮤니티는 남녀 공용사우나와 피트니스, 독서실 등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1층에는 호텔식 로비 공간인 센트웰 라운지가 생기며 지하 1~2층에는 피트니스(GX룸 포함)와 사우나 외에도 키즈 플레이그라운드와 파티룸, 탁구장, 코인세탁실, 스크린골프연습장, 독서실·북카페 등이 들어온다. 한편, 아파트와 함께 단지상가 전용 50~124㎡, 총 12실도 함께 분양 예정이다. 아파트와 단지 내 상가는 5월 중 분양 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들어선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사업비 책임지겠다”…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후분양 제안
부동산 주택 2020.04.28 17:36:44삼성물산이 서초구 반포아파트 3주구 재건축 조합에 준공 후 분양을 제안했다. 후분양에 따르는 사업비 전체를 시공사가 책임지고 조달하는 약속과 함께다. 삼성물산은 28일 재건축 조합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입찰제안서에서 일반적인 후분양과 달리 100% 준공 후 분양을 제시했다. 일반적인 후분양은 골조공사가 완료된 시점에서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반포 3주구의 경우 골조공사가 아닌 전체 공사가 마무리 된 이후 분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후분양은 조합 분담금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규모 사업비를 저금리로 안정적으로 조달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삼성은 사업비 전부를 책임지고 조달하겠다는 내용도 입찰제안서에 담았다. 삼성물산이 ‘100% 준공 후 분양’을 내세운 것은 신용등급 AA+라는 건설업계 최고의 등급을 보유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사업기간을 경쟁사 대비 1년 이상 단축해 금융비용 등을 절감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조합원의 부담을 최소화해주겠다는 취지다. 회사 관계자는 “시공능력평가 1위의 역량과 래미안 20년 노하우를 담아 최상의 사업조건을 제안했다”며 “반포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포 3주구 재건축사업은 기존 단지를 헐고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2,091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부동산 주택 2020.04.28 16:43:00현대건설이 대구 최중심지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조감도)’을 다음 달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중구 동인동은 대구에서도 가장 중심지로 꼽힌다. 회사 측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최고 49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아파트 84~177㎡ 410가구, 오피스텔 84㎡ 90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아파트는 △84㎡A 75가구 △84㎡B 91가구 △84㎡C 91가구 △84㎡D 62가구 △112㎡A 44가구 △112㎡B 45가구 △141㎡ 1가구 △177㎡ 1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주거형 오피스텔인 84㎡ 90실이다. 가장 큰 장점은 중심에 위치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이 단지에서 500m 거리에 있으며, 도보권에 위치한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신천대로·태평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는 백화점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다양한 상업시설 등이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대구 최대 상권인 동성로도 가깝다. 주변에 공원이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동덕초교,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고, 경북여고 등 알짜 학군도 갖췄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태평로를 중심으로 1만 2,000여 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분양했거나 앞두고 있어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아파트가 조성되는 대구 중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주택 보유 규모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사이버 견본주택을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업계 최초로 분양전용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궁금증을 해소한다. 청약은 아파트의 경우 다음 달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피스텔은 5월 6~22일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
부동산 분양 2020.04.28 16:40:32GS건설이 강원도 속초에서 가장 높은 43층 규모의 ‘속초디오션자이(조감도)’를 다음 달 분양한다. 속초디오션자이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3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31㎡ 454가구다. 타입별로 보면 84㎡는 448가구이며 나머지 6가구는 131㎡ 규모의 최상층 펜트하우스다. 이 단지는 속초시에서 가장 높은 135m 최고층 아파트로 건립된다.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이 단지가 처음으로 단지 3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24층 높이에는 커뮤니티시설 ‘스카이 아너스클럽’도 들어선다. 이곳에는 드시엘 라운지, 드메르 &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망과 개방감을 위해 유리 난간 시스템을 이중창으로 설계했고, GS건설이 자이S&D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Clein)’도 각 가구에 도입할 예정이다. 지상에서 15m 표고 차이가 있는 만큼 저층 가구도 채광이 뛰어나다. 주로 지하에 조성했던 커뮤니티 시설은 지상 3층에 배치했고, 동해 일출 조망이 가능한 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입지도 뛰어나다. 동명동은 속초 교통의 중심지다.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에서 가깝고, 중앙로·장안로를 통해 쉽게 진입할 수 있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속초시청, 속초문화회관, 속초 해양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해있고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의료원, 속초 관광수산시장, 청초호, 영랑호, 속초 해수욕장도 가깝다. 영랑초, 설악중, 속초여중, 속초중, 설악고, 속초고 등 교육시설도 단지 주변에 있다. 개발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6년께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속초 시내에 아파트 공급이 전혀 없었던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며 “동서고속도로 개통 후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돼 서울·경기 지역에서도 분양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견본 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부동산 정책·제도 2020.04.28 16:39:30충남 계룡시에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이케아 입점이 예정된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 번째 민간 분양 단지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의 전 가구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와 중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다. 계룡중, 계룡고도 가까워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케아 부지가 예정돼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대실지구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계룡시청과 계룡문화예술의전당·홈플러스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각종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농소천과 천마산, 계룡산, 장태산 휴양림도 가깝다. 교통망 역시 잘 갖춰져있다. 가까운 KTX 계룡역에서 서대전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계룡대로와 계백로가 단지와 인접해 대전 접근성이 우수하며 호남고속지선 계룡 IC도 가까워 대전과 세종, 논산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계룡시 내 최초로 단지 내에 명문학원이 입점해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입시학원인 ‘종로엠스쿨’이 단지 내에 입점하며 입주민 자녀들에게는 2년간 수강료 50%를 지원한다. 단지 내 학원가 등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교육부터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도보거리의 초·중·고교 등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5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룡시에 첫선을 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바로 옆에 이케아가 예정돼 미래가치가 우수하다”라며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는 계룡대실지구 내 첫 민간 분양 아파트로, 계룡과 대전, 충남, 세종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더샵 송도센터니얼'
부동산 분양 2020.04.28 16:38:42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인천 송도에서 ‘더샵 송도센터니얼(조감도)’을 분양한다. 인천은 새 아파트 청약 열기가 지속 되는 곳 가운데 하나다.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9층, 4개 동, 34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5A㎡ 37가구 △84A㎡ 126가구 △84B㎡ 75가구 △84C㎡ 36가구 △84D㎡ 10가구 △98A㎡ 48가구 △98B㎡ 10가구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송도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더샵’ 브랜드 이미지(BI)가 적용된다. 포스코건설은 11년 만에 브랜드를 리뉴얼하기로 결정했고, 송도지역에선 더샵 송도센터니얼이 척 적용 대상이다. 브랜드 리뉴얼은 2020년 주거지향가치에 충실한 ‘더샵 3.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고 안전·강화된 편의·안락한 휴식·세련된 디자인 등 4대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브랜드 리뉴얼에 맞춰 다양한 단지 특화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축구장 규모의 ‘오픈 스페이스’가 조성돼 입주민 여가생활의 질을 높여줄 전망이다. 개별 가구는 조망과 개방감을 확대하기 위해 판상형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조망권 확보에도 신경 쓴 만큼 일부 타입에서는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송도워터프런트호수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기둥식 구조로 설계하는 등 다양한 특화방식이 적용됐다. 입지도 우수하다. 송도국제도시 중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IBD 국제업무지구 내 3공구에 들어선다. 3공구는 교육 환경은 물론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송도 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단지 인근에는 예송초등학교를 비롯해 예송중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송도역이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인근에 들어선다.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전화상담뿐 아니라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접촉식 온라인 소통창구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호반건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부동산 분양 2020.04.28 15:57:22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인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에 첫 분양 단지가 들어선다. 바로 호반건설이 짓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조감도)’이다. 총 57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66가구 △59㎡B 58가구 △59㎡C 58가구 △84㎡A 240가구 △84㎡B 56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1,120만 원 수준이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로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단지가 조성되는 시화 MTV는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1만 4,000여 명에 달하는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근에 시화국가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도 개장을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거북섬 상업지역이 인접했고, 단지 인근으로 행정타운 부지가 계획됐다. 제2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 호재도 예정됐다. 교육여건도 훌륭하다. 해당 단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와 인접해있고, 아쿠아 테마공원(예정)과 아쿠아펫랜드, 해양과학관 등도 가까이 있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설계(일부 가구 제외)로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의 선호가 높은 타입인 59㎡와 84㎡로 단지가 구성됐고,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평면 구성도 가능하다. 주방가구는 가사 동선을 배려해 배치했으며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선택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자족형 도시로 개발 중인 시화 MTV 첫 분양이라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많다”며 “호반써밋의 혁신 평면 등 소비자들이 만족할 상품 마련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형태로 운영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월이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금호건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부동산 분양 2020.04.28 15:56:01금호건설이 ‘군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나운동에서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조감도)’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북 군산 일대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 동으로 조성된다. 총 993가구 규모로 이 중 3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59~84㎡형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8가구 △59㎡B 82가구 △73㎡ 86가구 △84㎡A 36가구 △84㎡B 4가구 △84㎡C 6가구 등이다. 군산의 도심인 나운동에 들어서는 만큼 최대 장점은 생활환경이 잘 조성됐다는 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차병원과 동산시장이 있고, 롯데마트·CGV·롯데시네마·강천시장 등도 가깝다. 군산예술의전당과 군산시민문화회관, 군산문화원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도 인접해 교육여건도 좋다. 도보 5분 거리에 신풍초교가 있고, 반경 1.5㎞ 이내에 나운초·동원중·군산남중·군산상고 등 10여 개의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수송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군산의 주요 간선 도로인 대학로가 단지 앞에 있어 시내 이동이 용이하며, 단지 바로 앞에 30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했다. 아울러 단지가 월명산 인근에 위치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월명산 공원과 월명호수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군산의 벚꽃 명소로 꼽히는 은파 호수공원과 은파 시민공원도 가깝다. 단지 내에 산책로를 비롯한 공원이 조성됐다는 점도 장점이다. 입주민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위해 단지 안에 중앙광장이 만들어지고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남향 위주로 동(棟)이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에는 스마트 홈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9월로 예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노후주택 비중이 큰 군산 원도심에 14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으로 나운동 내 실수요자는 물론 군산 외곽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살기 좋은 입지에 대규모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금호어울림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신영 '울산지웰시티자이'
부동산 분양 2020.04.28 15:55:01신영이 울산에서 ‘미니카약 물놀이터’·‘실내 클라이밍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오는 5월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조감도)’가 그 주인공이다. 2개 단지이며 지하 3층·지상 37층, 18개 동, 전용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클라이밍을 비롯해 각종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단지별로 조성된다. 이외에도 울산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우선 울산시 최초로 미니카약 물놀이터가 단지마다 조성된다. 단지별 커뮤니티 센터에는 휘트니스·골프 연습장·작은 도서관·1인 독서실·GX룸·건식 사우나·다목적실 등의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각 가구의 실내에도 신영 만의 실용성 높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위주 설계로 채광성 및 통풍성을 높였다. 주방 공간에는 통창 설계가 적용되고, 알파룸·팬트리·현관창고·드레스룸·침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교육 환경 또한 양호하다. 단지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울산 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다. 생활 인프라 또한 우수하다. 현대백화점(울산 동구점), 울산대학교 병원을 비롯해 공연, 전시, 영화, 강좌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현대예술관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으로 염포산, 큰마을 저수지, 명덕 저수지, 현대예술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울산 내 주요 산업단지와 접근성도 좋아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 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내 주요기업체들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로의 이동도 한층 편리해졌다. 단지 인근으로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부동산 주택 2020.04.28 15:53:58롯데건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수혜 단지로 주목받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29일 온라인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 일정이 돌입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가능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4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84㎡ 326가구다. 면적별로 △39㎡ 47가구 △59㎡A 127가구 △59㎡B 29가구 △84㎡A 20가구 △84㎡B 51가구 △84㎡C 52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25만 원이다. 39㎡가 1억 9,930만~2억 440만 원, 59㎡가 2억 9,240만~3억 3,460만 원이다. 전용 84㎡는 4억 680만~4억 5,590만 원에 공급된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의정부시에 들어서 정부의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가구당 청약 횟수,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권 당첨 후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주변에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사패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이른바 ‘숲세권’ 단지다. 우수한 교통 환경도 장점이다. GTX C 노선 의정부역이 인접한 단지로 2024년 개통 시 수혜가 예상된다. 이를 이용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 의정부시청역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초·중학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점도 장점이다. 백화점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예술의전당 등 생활인프라도 넉넉히 갖췄다. 롯데건설은 단지에 다양한 우수 상품설계를 적용해 최적의 주거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구조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일반 아파트보다 두꺼운 30㎜의 완충재를 적용했다. 소나무, 왕벚나무 등을 갖춘 ‘블라썸로드’ 조경을 적용했고 테라스와 놀이터 등을 고루 배치했다. 다음 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4일이다. 롯데캐슬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견본주택을 통해 상세한 분양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사업비 책임지겠다” 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후분양 제안
부동산 주택 2020.04.28 09:38:53삼성물산이 서초구 반포아파트 3주구 재건축 사업조합에 준공 후 분양을 제안했다. 후분양에 따르는 사업비 전체를 시공사가 책임지고 조달하는 약속과 함께다. 삼성물산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의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우선 이번 입찰제안서에서 일반적인 후분양과 달리 100% 준공 후 분양을 제시했다. 규정상 일반적인 후분양은 골조공사가 완료된 시점에 분양하는 경우를 일컫지만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의 경우 골조공사가 아닌 전체 공사가 마무리 된 이후 분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후분양은 조합 분담금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규모 사업비를 저금리에 안정적으로 조달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분양 대금을 받는 시점이 늦어져 조합이 사업비를 별도로 자금조달을 해야 하는데 삼성물산이 사업비 전부를 책임지고 조달하겠다는 내용도 입찰제안서에 담았다. 삼성물산의 신용등급은 현재 AA+ 수준이다. 삼성물산 이와 함께 사업기간을 경쟁사 대비 1년 이상 단축해 사업비 금융비용 등을 절감하겠다는 내용도 제안서에 담았다. 조합원의 부담을 최소화해주겠다는 취지다. 일정을 보면 반포3주구의 경우 공사도급계약 체결 이후 관리처분인가까지 3개월만에 진행하고, 실제 공사기간 역시 34개월 이내에 마무리한다는게 삼성물산의 계획이다. 실제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잠실진주아파트의 경우 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관리처분인가까지 3개월 내에 마무리한 적이 있다. 삼성물산은 이와 함께 시공사 선정 이후 물가 상승 등의 요인에 따른 공사비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점과 조합원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제안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시공능력평가 1위의 역량과 래미안 20년 노하우를 담아 최상의 사업조건을 제안했다”며 “반포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 일대의 반포아파트를 지하3층~지상35층 아파트 17개동, 2,091세대로 재건축하고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반포3주구 조합은 지난 해 12월, 기존 시공사 선정을 취소한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다음달 께 시공사 선정이 이뤄지는데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호반건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분양가상한제 시화 MTV내 첫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4.28 08:35:55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인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에 첫 분양 단지가 들어선다. 바로 호반건설이 짓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조감도)’이다. 총 57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66가구 △59㎡B 58가구 △59㎡C 58가구 △84㎡A 240가구 △84㎡B 56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1,120만 원 수준이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로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단지가 조성되는 시화 MTV는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1만 4,000여 명에 달하는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근에 시화국가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도 개장을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거북섬 상업지역이 인접했고, 단지 인근으로 행정타운 부지가 계획됐다. 제2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 호재도 예정됐다. 교육여건도 훌륭하다. 해당 단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와 인접해있고, 아쿠아 테마공원(예정)과 아쿠아펫랜드, 해양과학관 등도 가까이 있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설계(일부 가구 제외)로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의 선호가 높은 타입인 59㎡와 84㎡로 단지가 구성됐고,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평면 구성도 가능하다. 주방가구는 가사 동선을 배려해 배치했으며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선택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자족형 도시로 개발 중인 시화 MTV 첫 분양이라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많다”며 “호반써밋의 혁신 평면 등 소비자들이 만족할 상품 마련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형태로 운영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월이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GS건설, '신동탄 포레자이'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4.27 14:44:04GS건설이 경기도 화성에서 신동탄포레자이를 분양한다. 신동탄포레자이는 화성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다. GS건설은 전 타입을 4베이(BAY)로 설계하고,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해 서비스 면적을 최대화할 예정이다. 신동탄포레자이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에 도달 가능하다. 또 서울 강남권, 서울역 등을 잇는 광역버스도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경부 및 영동고속도로도 가까이에 위치해 전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율목초와 접해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평가받으며 동학초·동학중·서천고·경희대(국제캠퍼스)도 가깝다. 망포·영통동 학원가도 근접해 있고, 남산근린공원·농서근린공원도 인근에 자리해 생활 여건이 쾌적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롯데마트(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 유통매장도 멀지 않다. 경기도 화성이 비규제 지역인 것도 장점이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 지나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 요건을 받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은 다음 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9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일부터 11일까지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이달 28일 신동탄포레자이 홈페이지와 자이(X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된다. 실제 견본주택을 가상현실(VR) 카메라로 촬영해 현장에 방문한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달 29일에는 유튜브 ‘자이TV’에서 견본주택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서울 분양권 막히니...시흥 전용 85㎡ 분양권 7.6억 실거래
부동산 주택 2020.04.26 17:26:56# 내년 초에 입주하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시흥장현제일풍경채센텀’ 전용 85㎡ 분양권은 지난 16일 7억 5,960만 원(8층)에 실거래됐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정남향인 3개 동의 경우 호가가 7억 원대에 형성되고 있다”며 “역세권이면 7억 6,000만 원 거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7억 원 후반대 가격은 서울 외곽의 웬만한 지역과 비슷하다. 지난 2017년 발표된 ‘6·19 대책’으로 서울 분양권 시장이 폐장된 가운데 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권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용 85㎡ 기준으로 시흥에서도 7억 원 시대가 열린 것이다. 분양권 열기가 지속 되면서 비 규제지역에서 전매제한에서 갓 해제된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선점하려는 수요 때문이다. 비 규제지역 분양권 경고음도 커지는 상황이다. 앞서 정부는 2016년 12·6대책을 통해 ‘강남 4구(서초·강남·송파·강동구)’ 지역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를 금지했다. 이어 2017년 6·19대책을 통해 이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한때 ‘미분양의 무덤’이라고도 불렸던 경기도 평택의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경우 이달 1일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리자마자 현재까지 무려 400여 건 가량이 거래됐다. 짧은 기간 안에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분양권 매매가도 상승했다. 이 단지 전용 84㎡형 분양권은 최근 4억 8,000만 원까지 거래됐다. 분양가가 3.3㎡당 1,270만 원 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1억 원에 가까운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단지 인근의 P 공인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가 풀린 지 3주 정도 됐는데 아직도 계속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그 분위기를 전했다. 이 같은 현상은 이곳 만이 아니다. 지난달 전매제한이 해제된 경기도 부천의 ‘부천 일루미스테이트’도 3~4월 두 달에 걸쳐 현재까지 220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졌다. 전용 84㎡형의 분양가가 5억 원대 초반에 책정됐었지만 지난 3월 웃돈이 1억 원 넘게 붙은 6억6,113만 원에 분양권이 매매됐다. 마찬가지로 비 규제지역인 의정부시 ‘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도 지난 3월 전매제한이 풀렸다. 거래건수는 3월 69건, 4월 현재까지 7건이 이뤄졌다. 전용 59㎡ 분양권 매매가도 3월 4억 4,809만 원에서 5월 5억 2,282만 원으로 올랐다. 3월부터 전매제한이 풀린 인천 송도 더샵 프라임뷰 F20-1블록도 현재까지 80여 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졌다. 전용 84㎡의 경우 6억 원 중반대를 줘야 매매가 가능하다. 해당 지역의 분양권에 수요가 몰리는 현상을 전문가들은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라 분석한다. 이런 가운데 경고음도 커지고 있다. 우선 전매제한이 풀리자마자 분양권이 수 백 건 거래되는 현상이 일종의 ‘착시효과’일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매 제한이 풀리기 이전에 불법으로 전매한 거래 내역을 전매 제한이 풀린 후 일괄적으로 등록해 놓은 탓에 분양권 거래가 폭증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풍선효과에서 기인한 만큼 부동산 경기에 따른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부동산 경기에 변수가 생겨 시장이 위축될 경우 서울 강남 등 기존의 주요 아파트들은 일부 가격이 조정되더라도 회복이 어느 정도 되지만, 그러지 못한 지역은 가격 조정폭이 크고 회복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양지윤·권혁준기자 yang@@sedaily.com -
[분양캘린더] 시흥·대전 등 이번주 10곳 4,340가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0.04.26 17:18:204월 마지막 주에는 대전과 시흥 등 전국에서 4,3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청약물량은 10곳 4,340가구다. 견본주택은 3곳 오픈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8곳, 당첨자 계약은 12곳이다. 먼저 27일에는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은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총 392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28일에는 △호반써밋 더퍼스트 시흥 △인천 LH브리즈힐(공공분양) 등 6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호반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2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더퍼스트는 전용 59~84㎡ 578가구로 구성돼 있다. 29일에는 대구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주상복합)과 부산 맨해튼 줌시티 금융단지(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한편 이번 주 오픈예정인 견본주택은 3곳이다. 29일에 △안양 신원아침도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여수 신기 휴스티지(주상복합) 등이 문을 열 열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해 운영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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