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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부동산 주택 2019.12.18 17:22:35현대건설이 대구역 맨 앞자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대구역(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대구 중심인 대구역에서 공급하는 초고층 단지로 지역 랜드마크를 기대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5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등 총 6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803가구와 전용면적 43~46㎡ 오피스텔 150실이다. 공급 면적별로 보면 아파트 △84㎡A 172가구 △84㎡B 89가구 △84㎡C 374가구 △112㎡ 168가구와 오피스텔 △43㎡A 50실 △43㎡B 50실 △46㎡C 50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최근 정비사업이 활발한 대구 중구에서도 입지·상징적 측면에서 모두 최고의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역과 가장 가까운 위치이면서 중구 최고층 단지여서다. 대구역은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도 높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1호선 및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의 신천대로, 태평로, 중앙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가깝다. 대구의 전통적 도심 지역인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대구점을 비롯해 여러 백화점과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이용도 편리하다. 프로축구 대구FC의 홈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도 가깝다. 학군도 우수하다. 100년 역사의 종로초를 비롯해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다수 학교가 가까운 거리에 있다. 대구 중앙도서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도심 속 공원인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대부분 가구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다. 아파트는 선호도 높은 4베이 위주 평면 설계를 했으며 대형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일부 타입) 등을 배치해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 1~2인 가구에 적합한 오피스텔은 2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갖춰 실속있는 소형 주거공간으로 설계된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도 도입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만촌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끄는 분양단지]대림산업,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부동산 분양 2019.12.18 17:21:20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조감도)’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8층 높이에 총 6개동 481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로는 △39㎡ 24가구 △59㎡ 297가구 △84㎡ 152가구 △93㎡ 8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34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가든플라츠’라는 단지명은 공원을 뜻하는 ‘가든(Garden)’과 광장, 도시를 의미하는 독일어 ‘플라츠(Platz)’의 합성어다. 백련산 숲세권이면서 광화문이나 종로3가 등의 도심까지 대중교통 11분거리에 있는 단지의 특징을 담았다. 실제 단지 인근의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11분, 여의도역 30분대, 강남 4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홍제역은 서울시가 오는 2028년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에 포함돼 환승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강북횡단선은 완·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한 25.72km의 노선으로 강북의 9호선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이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중앙버스차로 정류장이 있으며 통일로, 내부순환로도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도 갖추어져 있다. 홍제초, 홍은중, 인왕중, 상명사대부속여고 등 초중고와 상명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편의시설은 유진상가, 홍제시장 등 홍제역 상권과 이마트(은평점), NC백화점(불광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서대문구가 2021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홍제 언더그라운드시티 사업이 진행되면 홍제역~홍은사거리 구간에 지하 보행 네트워크가 조성된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일대가 공공도서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거듭나는 셈이다. 단지에는 수경시설과 중앙광장, 휴게정원, 꽃계단 등의 정원과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주차장은 100% 지하화했으며, 전체 동을 필로티로 계획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피트니스, GX, 골프연습장 및 샤워시설,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대림산업의 브랜드와 주변 개발호재, 차별화 설계까지 어우러진 만족도 높은 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대림 주택문화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눈길끄는 분양단지] GS건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부동산 분양 2019.12.18 17:20:32GS건설이 서울시 강남구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GS건설은 모델하우스를 27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인터넷 사전방문 예약제로 한다. 사전 예약은 지난 12일 시작해 20일까지 자이 홈페이지로 진행되며 신청자 수에 따라 기한이 연장될 수 있다. 이 단지는 35개 동, 최고 35층, 총 3,37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로 △39㎡ 54가구 △45㎡ 19가구 △49㎡ 27가구 △59㎡ 85가구 △78㎡ 16가구 △84㎡ 24가구 △102㎡ 12가구 △114㎡ 18가구로 구성됐다. 개포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 아파트 브랜드 단지로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자이(Xi)의 새로운 대표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외관·조경뿐 아니라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지면적 중 조경면적 비율이 약 45%를 차지하며 테마시설을 연계한 산책로도 별도로 갖출 계획이다. 개포지구 내 다른 재건축 단지들은 조경면적이 30%대에 그친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점이 확연하다. 지형 내 언덕 ‘자이오름’을 중심으로 전망대, 글램핑장, 진경 산수원 등도 조성한다. 커뮤니티시설은 개포 지역 최초로 아파트에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파트 일부 동 최상층에 마련하는 스카이라운지에는 대모산 등 파노라마 전망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약 95%가 판상형이다. 특히 가로대와 철제난간이 없는 최신형 유리 난간 창호를 적용해 세대 내에서의 조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개념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도 적용한다. 입지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걸어서 5분 거리에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이 자리한다. 단지 남측으로는 양재대로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끄는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부동산 분양 2019.12.18 17:19:30포스코건설이 부산에서 ‘더샵 온천헤리티지(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 건립되는 주상 복합건물이다. 최고 34층 2개 동 206가구 주거시설과 약 2만 2,000㎡ 규모의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 △59㎡A 28가구 △59㎡B 44가구 △84㎡A 51가구 △84㎡B 28가구 △84㎡C 28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 72가구와 84㎡ 107가구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동래구는 조정대상지역 해제 직후인 11월 둘째 주, 아파트값이 0.27%로 상승 전환한 뒤 11월 셋째 주에는 0.59%로 상승 폭이 확대된 바 있다. 동래구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변모하고 있어 더샵 온천헤리티지의 미래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동래구에서도 기대감을 받는 온천동에 조성된다. 온천동 일대는 2023년까지 혁신어울림센터, 힐링입체복합공간, 핫스프링거리 등을 조성하는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상업 등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대형 마트와 영화관 등이 자리하고 있고,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는 금정산이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를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며, 아파트 내부는 주방 장식장, 올인원 드레스룸 등을 적용한 사용자 중심의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또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아파트 내 각종 기기를 음성이나 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단지에는 자녀안전을 책임지는 ‘더샵지키미(Me)’를 비롯해 통합형 월패드, 음성인식 스피커, 무인택배시스템,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등도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 내 총 3개소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하며, 7층에는 수경시설도 건립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끄는 분양단지]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부동산 정책·제도 2019.12.18 17:18:35부영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총 4,29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조감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직접 세대 내·외부를 둘러보고 분양 받을 수 있다. 부영은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 끝에 분양하는 만큼 수준 높은 상품을 선보인다는 자신감을 보인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4,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부영 측은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에 공을 들였다.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등이 마련되며 대형광장을 포함해 주민운동시설인 웰니스가든 3개소, 어린이놀이터 5개소, 다이닝가든 7개소 등 16개 정원이 조성돼 있다. 단지 외곽에는 5가지 테마로 이뤄진 둘레길이 있어 바다와 무학산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교육시설과 생활 여건 등의 입지도 장점으로 내걸고 있다. 단지 내 부용초교와 병설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가 있어 자녀 통학 편의성을 갖췄다.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인근에 있어 학세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이와 함께 단지 앞에는 마산 성인용 6레인(25m)코스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외에도 건강측정센터, 북카페, 문화강좌 등을 갖춘 합포 스포츠센터가 있다. 분양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다. 내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선착순 계약은 16일부터다. 분양가는 3.3㎡당 800여만원에서 860여만원으로 책정했으며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일단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 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금융지원은 BNK경남은행이 맡아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전 가구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눈길끄는 분양단지] 광명뉴타운 '푸르지오센트베르'
부동산 주택 2019.12.18 17:17:50대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뉴타운에서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2개 동, 전용면적 36~84㎡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460가구(전용 36~59㎡)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36㎡ 44가구 △49㎡ 36가구 △59㎡A 71가구 △59㎡B 242가구 △59㎡C 67가구 등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제2 경인도로, KTX 광명역 등도 가까워 수도권 도심 및 광역 이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2024년 예정인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밖에 월곶~판교 복선전철(2025년 예정), 광명서울고속도로(2023년 예정) 등 다양한 교통 호재도 갖췄다. 광명사거리역 주변 중심상업시설에 밀집한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광명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철산역 주변 대형마트와 상업시설도 도보 거리에 있다. 이밖에 KTX 광명역 주변에 조성된 이케아, 아울렛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 뉴타운은 경기권 최대 규모의 뉴타운으로 현재 11개 구역(약 114만 6,000㎡)에서 재개발 추진 또는 진행이 이뤄지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2만 5,000가구가 거주하는 신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통풍을 극대화했다.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와 1~2인 가구를 위한 원스톱 특화 공간 2베이 등 푸르지오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건폐율이 15.63%로 단지 쾌적성이 높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커뮤니티 광장을 비롯해 테마쉼터,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KTX 광명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말 예정.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고분양가 수원은 되고 고양, 과천은 안 된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9.12.16 17:46:33지방자치단체가 분양가 통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지자체별로 ‘복불복’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건설사 및 조합 가격을 그대로 승인해 고분양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다른 시·도는 분양가 산정 과정에서 몽니를 부리는 등 정반대의 움직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 건설사 및 조합 입장에서는 어느 지역에서 분양하는 지 여부가 가격 산정의 주요 관건이 되고 있는 것이다. ◇ 수원 ‘OK’, 분양가는 조합이 알아서 =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수원 팔달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20만원대로 책정됐다.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화서역파크푸르지오’의 3.3㎡당 평균 분양가(1,600만원대)보다 100만원 가량 높다. 세부적으로 보면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6억원 가량으로 인근에 위치한 ‘LH수원센트럴타운1단지’ 전용 84.98㎡의 최고가(5억 4,500만원)보다 5,000만원 가량 비싸다. 정부가 분양가를 옥죄고 있는데 이 같은 가격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수원시에서는 해당 단지의 분양가 책정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분양가 책정은 재개발 조합에서 정할 일”이라며 “시에서는 규정된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판단해 분양승인을 낸다”고 설명했다. ◇ 고양·과천 ‘NO’, 더 가격 낮춰라 = 반면 지난 11월 고양시 덕양구에 공급된 ‘대곡역두산위브’의 경우 지자체와의 압박 속에 가격을 낮췄다. 두산건설과 능곡1구역 조합 측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의 보증협의를 받아 3.3㎡당 1,850만원대로 일반분양가를 제시했다. 하지만 고양시 측은 3.3㎡당 1,608만원의 분양가가 적절하다며 분양승인을 내주지 않았다. 이후 두산건설 측은 분양가를 3.3㎡당 1,790만원대로 낮췄음에도 시는 3.3㎡당 1,635만원을 제시하며 또다시 분양승인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분양가는 고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이후에야 3.3㎡당 1,753만원으로 책정됐다. 시에 의해 분양가가 애초보다 100만원 가량 낮아진 것이다. 과천시와 위례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도 분양가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의 분양가를 더 낮춰야 한다고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위례신도시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렇다 보고 이곳에서 올해 분양을 계획했던 단지들의 경우 내년으로 일정을 다 미뤘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현재 HUG의 분양가 심의를 받지 않는 지역의 경우 적절한 법적 근거 없이 지자체가 따로 분양가를 심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다 보니 시·도 별로 다른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속보] 민간 분양가상한제 확대…서울 18개구, 경기 과천·하남·광명 추가 지정
부동산 주택 2019.12.16 13:00:03[속보] 민간 분양가상한제 확대…서울 18개구, 경기 과천·하남·광명 추가 지정 -
대전시, 과열된 주택 분양시장 안정화 칼 뽑았다
사회 전국 2019.12.16 10:34:46대전시가 최근 과열되고 있는 주택 분양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 대전시는 주택청약시 지역 거주자 우선공급대상의 거주기간을 3개월에서 1년으로 강화해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대전은 주택 청약 경쟁률 고분양가 논란속에 지난 3월 도안 대전 아이파크시티 1단지 56.6대1, 2단지 86.4대 1을 필두로 10월에는 목동 더샵리슈빌 148.2대 1,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78.6대 1 등으로 과열되고 있다. 여기에 일부 단지에서는 억대의 프리미엄까지 형성되며 주택시장의 공급 질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대전시는 주택 분양시장 과열이 신규 주택공급 부족과, 인근 세종시 대비 비규제로 인한 풍선효과, 대출 금리인하와 더불어 대전의 우선공급 거주기간(서구, 유성구 3개월)이 짧아 로또 청약을 노리는 외지 투기세력의 위장전입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외지 투기세력(위장전입)을 차단하기 위해 주택청약 시 지역거주자 우선공급 거주기간을 3개월에서 1년으로 강화하고 서구, 유성구에 한정돼 있는 적용 지역을 대전 전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역거주자 우선공급 기준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외지 투기세력의 접근을 차단하고 문턱이 높은 청약시장에 서민, 청년, 신혼부부의 당첨기회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지난달 6일 국토부에서 지정한 분양가 상한제 규제지역에 대전이 제외됨에 따른 고분양가 우려와 관련해서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비 검증단을 구성해 사업비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분양가 안정화를 도모하고 떳다방을 강력하게 단속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갑천1블럭, 탄방·용문 재건축사업, 대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 신규 공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급 물량부족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김준열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주택 우선공급대상 기준 강화로 외지 투기세력을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시장 유도로 서민의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대전만의 촘촘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시행해 주택시장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분양캘린더] 연말 '밀어내기'...이번주 1만3,000가구 분양
부동산 주택 2019.12.15 17:28:08전국에서 연말 물량 밀어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전국에서 1만 3,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1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전국 32곳에서 1만 3,361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 교동 팔달6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을 19일 분양한다. 분당선 매교역이 걸어서 6분 거리에 있다. 전용 39~98㎡ 총 2,586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5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SK개발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구역을 재개발하는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를 18일 청약 접수한다. 광주지하철 2호선 두암지구역·교대역 신설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전용면적 39~123㎡ 총 1,715가구 중 1,1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대구지하철 1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주상복합 단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아파트(803가구)와 오피스텔(150실)을 분양한다. 공공분양 물량 중에서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신혼희망타운은 수서역세권과 화성 동탄이 눈에 띈다. 수서역세권이 18~19일, 화성 동탄이 19~20일 각각 신청을 받는다. 수서역세권의 경우 강남권이면서 주변 지역 시세의 70% 수준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5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20일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시흥 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대구 두류파크 KCC스위첸 △대구 대봉 서한포레스트(아파트·오피스텔) 등 5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
신규분양 잇단 흥행 실패...인천 검단 또 미분양 공포
부동산 주택 2019.12.15 16:54:14올 하반기 들어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며 반등했던 인천 검단신도시에 또다시 ‘미분양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분양업계에서는 곧 소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송도·주안 등 인천 내 다른 지역의 흥행 분위기와 대비돼 눈길을 끈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최근 검단신도시 내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이 잇단 ‘흥행 실패’에 시름하고 있다. 최근 중견 건설사인 신안이 분양한 ‘인천검단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는 2순위 청약까지 진행했지만, 결국 대거 미달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총 1,066가구를 분양했는데 신청자는 1·2순위를 다 합해 158가구뿐으로, 무려 908가구가 미달됐다. 앞서 이달 초 분양한 검단 2차 대방노블랜드는 1,397가구 중 179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지난달 분양한 대광로제비앙은 732가구 중 364가구가 미분양 물량으로 남았다. 지난 10월 분양한 검단 모아미래도 643가구 중 144가구가 잔여 물량으로 남아 무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10월 이후 검단에서 분양한 단지 중 ‘인천 검단 예미지 트리플에듀’(평균 2.71대 1), ‘인천 검단신도시 호반써밋’(1.85대 1)만 가까스로 물량 소화에 성공했다. 단순 계산으로 최근 3개월 새 검단 지역에 새로 누적된 미분양 물량만 1,595가구다. 10월까지 재고 물량을 겨우겨우 털며 수십 가구 수준까지 줄였던 미분양 물량이 다시 급증한 것이다. 검단과 달리 인천 내 다른 지역은 청약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선보인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주안’은 전용면적 84㎡ A형에서 27.43대 1을 기록하는 등 평균 4.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포레나 루원시티’(11월)가 20.27대 1,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10월)가 평균 7.5대 1, ‘송도국제도시 대방디엠시티’(10월)가 50.71대 1을 기록하는 등 검단 외 지역에서는 양호한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이와 관련 “인천 검단은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 아닌데 공급이 대거 늘어나면서 물량 부담이 생겼다”며 “내년에도 공급될 물량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상황이 금방 좋아지기는 어려울 것 같다” 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시간이 걸릴 뿐 향후 미분양 물량 소진에는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판교 공공임대 분양전환 연이은 소송전
부동산 주택 2019.12.15 16:50:52경기 성남 판교에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분양 전환 가격을 둘러싼 소송전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성남시와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지난 9일 판교 산운마을 9단지 입주민 10명이 성남시를 상대로 제기한 ‘분양전환 승인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분양전환 승인으로 입주민에게 생길 손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산운마을 8단지 임차인 일부가 같은 내용으로 가처분 신청을 내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바 있다. 반면 판교 원마을 12단지는 성남시의 감정평가 산출 결과에 반발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을 상대로 분양전환절차중지 등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지난달 기각됐다. 판교에서 공공임대 분양전환과 관련 소송전이 연이어 벌어지는 이유는 분양가격의 기준이 되는 감정평가액을 두고 입주민과 성남시·LH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0년 전 공공임대로 공급된 판교 아파트 중 상당수는 이 기간 내 두 배 가까운 시세 상승을 보였다. 입주민들은 이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거나 5년 공공임대아파트처럼 조성원가와 감정평가액의 산술평균 조건으로 분양전환가를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성남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건설사가 분양전환을 신청할 경우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승인을 내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3년전 분양 받은 주택도 '취득세 4%'
부동산 정책·제도 2019.12.11 17:40:56# 몇 년 전 주택 2가구를 매입해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한 대전의 A 씨. 3년 전 분양받은 대전의 한 아파트로 내년 이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취득세를 예상보다 1,000만원 이상 더 내야 할 상황이다. 이사 가려는 집이 6억원 이하라 1.1%의 취득세(지방교육세 0.1% 포함)를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부가 내년 1월부터 4주택 이상부터 취득세를 4.6%(농어촌특별세 0.2%·지방교육세 0.4% 포함)로 중과세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적용 시점이 ‘취득시점(잔금 지급일)’이기 때문에 3년 전 분양계약을 체결한 A 씨도 대상이 된다. A씨 경우 500여 만원으로 예상했던 취득세가 2,000만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A 씨는 “법인으로 전환하면 해당이 안된다고 하니 법인을 설립하는 방법도 고민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다주택자 규제의 일환으로 4주택 이상 취득자에 대해 현재 주택 유상거래 취득세율(1~3%) 대신 일반 부동산 취득세율(4%)을 적용키로 하면서 다주택자 및 임대사업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법인은 중과세 적용에서 제외토록 해 편법을 양산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행안부 관계자는 “입법예고에 들어온 의견을 검토 중”이라며 “소급적용에 대해서는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내년 1월 이후 잔금 지금부터 적용 = 다주택자·임대사업자들이 반발하는 가장 큰 문제는 ‘적용시점’이다. 행정안전부가 입법예고 한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은 효력이 발생하는 적용시점을 ‘취득일(잔금일)’로 정했다. 2~3년 전 아파트 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이후 잔금을 납입하는 다주택자들이 대거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잔금일에 맞춰 기존 집을 처분하려 했던 경우라면 사실상 3주택자도 포함되는 셈이다. 현재 주택 취득세율은 2013년 서민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도입된 감면 특례에 의해 부동산 취득세 기본세율(4%)보다 낮은 1~3%가 적용되고 있다. 6억원 이하 주택은 1%, 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2%, 9억원 초과는 3%다. 하지만 다주택자에게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은 조세 형평성에 어긋나고 서민 주택난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1가구 4주택 이상은 주택 거래시 일반 부동산 취득세율과 같은 4%를 적용하겠다는 것이 개정령안의 취지다. 하지만 비싼 주택이 아닌 6억원 미만 저렴한 주택의 경우 취득세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법인 제외도 논란 “편법 양산하나”=정부 입법 예고 안은 적용 대상을 개인에 국한하면서 법인은 해당하지 않도록 했다. 때문에 취득세 부담을 줄이려는 개인 임대사업자들이 대거 ‘1인 법인’ 설립에 나서는 식으로 편법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인은 주택 소유가 늘어도 취득세율이 높아지지 않다 보니 개인이 법인 등록을 통해 세금을 회피하는 시도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40% 규제 후 개인들이 법인 등록을 통해 대출을 80%까지 받아 갭 투자에 나서는 부작용이 나타났던 사례도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신설 부동산 법인은 2017년 하반기 4,454개에서 올해 하반기(7~10월) 7,107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은 “현재 1인 법인이 늘어나고 탈세용 1인 법인도 양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편법이 더 심해지면서 입법 효과 자체가 상쇄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진동영·이재명기자 jin@@sedaily.com -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분양, 이번엔 성공하나…‘분양가 인하 승부수’
부동산 분양 2019.12.11 12:02:242016년 선분양 계획을 철회하고 후분양으로 전환했던 부영주택의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첫 분양이후 약 3년만에 다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부영 측은 지난 2016년 최초 분양가보다 3.3㎡당 100만원 가량 인하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특히 이번 분양은 4,298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 만큼 해당 사업의 성공 여부를 넘어 앞으로 창원 지역의 주택시장 활성화 여부를 가르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부영은 11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4,298가구 공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 규모로 전용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의 매머드 규모 단지다. 이번 단지는 준공 후 분양을 하는 첫 사례라는 것이 부영 측의 설명이다. 이에 실제 입주는 이르면 내년 1월 중순이후부터 가능하다. 단지의 분양가격은 3.3㎡당 800만원대다. 1층의 경우 3.3㎡당 최저 831만원, 5층 이상 기준층은 최대 890만원으로 전체 계약가의 50%만 납무하면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년간 분할 납부할 수 있는 잔금 50%를 선납할 경우 분양가에서 4%의 할인을 적용한다. 이 경우 기준층의 3.3㎡당 가격은 860만원 대로 낮아지게 된다. 2016년 5월 최초 분양 당시 마린애시앙의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980만원이었다. 부영 측은 일반적 선분양 단지와 달리 수요자들이 직접 단지와 세대 내를 방문 확인하는 만큼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최양환 부영주택 사장은 “조경과 편의시설을 강화한데다 바다에 인접한 곳에 자리잡은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그냥 아파트가 하닌 하나의 휴양 단지”라고 강조했다. 부영의 이번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분양은 그 성공 여부에 따라 추후 창원 지역 전체 주택시장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분양캘린더] 전국 15곳 1만2,451가구 분양 '연말 밀어내기 분양'
부동산 분양 2019.12.08 17:30:49연말을 앞두고 전국에서 막판 분양 물량 밀어내기에 나선다. 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15개 단지, 1만 2,451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주요 단지를 보면 포스코건설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3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파크프레스티지를 11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34~121㎡ 총 799가구 중 3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날 현대건설·대우건설도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1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을 11일 분양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오는 13일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대구 두류파크 KCC스위첸 △대구 빌리브 클라쎄(주상복합·오피스텔) 등 9곳이 오픈예정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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