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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올해 전국서 8,710가구 분양 예정
부동산 분양 2020.02.07 10:05:09금강주택은 올해 구리갈매를 시작으로 양주회천·동탄2·인천검단·부산·판교대장 등 주요 도시에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아파트, 주상복합 등 13개 단지 총 8,710가구(아파트·오피스텔)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금강주택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은 지식산업센터가 될 전망이다. 오는 3월 구리갈매지구에서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를 분양한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자족유통시설용지에 구리갈매지구 최대규모인 연면적 약 17만2,961㎡,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며, 드라이브인 시스템, 6m 층고,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존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 양주회천지구에 총 935가구 규모 단지를 공급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60㎡이하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후 7월에는 시화MTV에 930가구를, 9월 동탄2신도시에 주상복합단지 380가구 (오피스텔 132실 별도)를 분양한다. 또한 10월에 동탄2신도시에 1,10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인천검단신도시에서 대규모 분양을 알린다. 우선 인천검단신도시에 각각 총 447가구(오피스텔 40실 별도), 483가구(오피스텔 64실 별도)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를 공급한다. 같은 달 AA23블록에서는 전용면적 60~85㎡ 1,04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12월에도 분양은 이어진다. 먼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38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며, 판교 대장지구에 215가구를 분양한다. 또 인천 학익동 정비사업으로 567가구를, 오산세교에 76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에서도 총 833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로또 첫 주자' 과천제이드자이 "분양일정 예정대로"
부동산 분양 2020.02.06 17:33:05로또 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첫 분양 예정인 ‘과천제이드자이’가 모델하우스를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분양 일정은 연기 없이 진행돼 다음 달 초 청약접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공급될 과천제이드자이가 청약 전 모델하우스 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분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청약 당첨자에 한 해 다음 달 모델하우스 현장을 방문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분양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월 셋째 주 LH에서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분양가를 확정 지은 뒤 21일께 입주자모집공고가 게재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제이드자이 기관추천 특별공급 안내문의 분양일정에 따르면 특별공급 접수는 다음 달 2일로 예정돼 있다. 일반 분양은 3일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형식으로 공공분양 청약 방식에 따라 무주택자에게만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전용 60㎡ 이하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만 신청할 수 있다. 24회 이상 납입했다면 저축총액이 많을 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다. 아직 지역 의무거주기간 2년 확대가 시행되지 않아 과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전체 물량의 30%, 나머지 과천 1년 미만 거주자 및 경기도 1년 이상 20%, 수도권(서울·인천·경기) 50% 등으로 공급 물량이 나뉜다. 총 7개 동, 647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49~59㎡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2,200만원가량 될 것으로 보여 3.3㎡당 4,500만원 이상인 과천 아파트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SEN]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1,400세대 아파트 분양 완판…“100% 청약 완료”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0.02.06 15:15:1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053590)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자사가 분양한 평택 뉴비전 엘크루 아파트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 아파트는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3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5개동 총 1396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총 공사비는 약 2100억 원이며 2021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인근에 초등학교 등이 있고 단지 내 법정 2배 규모의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으로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대형마트, 병원, 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인근에 초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국철 1호선 평택역과 평택 공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BRT 간선급행노선 건설이 예정된 것도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5일 잔여 20여 가구의 청약을 마지막으로 뉴비전 엘크루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며 “해당단지는 주거환경이 좋고, 교통여건이 우수한데다 3.3㎡ 991만원으로 수도권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 추진 당시 대규모 아파트 사업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분양완판으로 아파트 시장에서 위기 돌파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올해 실적과 이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byh@@sedaily.com -
한화건설 ‘포레나 부산 덕천’ 3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0.02.06 10:40:34한화건설이 오는 3월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덕천 2-1구역 재건축 단지 ‘포레나 부산 덕천(투시도)’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포레나 부산 덕천은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한화건설은 덕천 2-1구역에서 3구역까지 총 1,86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번에 분양하는 포레나 부산 덕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구성됐다. 포레나 부산 덕천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초역세권 입지를 꼽을 수 있다.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단지와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어 탁월한 대중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 더해 경부선 구포역과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위치한 아파트라는 점도 장점이다. 뉴코아아울렛·메가마트·하나로마트·부민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단지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덕성초·덕천중·덕천여중·낙동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숙등공원·덕내공원·남산정공원·낙동강 화명생태공원 등 다수의 공원들과 금정산·백양산 등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SH공사,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2월 분양 일정 전면 연기
부동산 정책·제도 2020.02.05 14:36:02SH공사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월 예정된 주택공급 일정을 모두 연기하고 대규모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중국인 등 외국인 근로자를 집중 모니터링 한다. 5일 SH공사에 따르면 이날 입주자모집 예정이었던 마곡지구 9단지 분양주택 962가구의 공급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번달 6일과 13일 각각 공급 계획이었던 국민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모집 일정도 연기하고 향후 확산속도 등을 고려해 모집시기를 조절할 계획이다. 방문청약 및 상담시 대규모 인원이 모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SH공사는 또 대규모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철저한 예방조치와 집중관리를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 국적의 근로자에 대해서는 국외출입 확인시 집중 관찰하고 공동숙식자는 특별관리하는 한편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발열시 신속하게 관할보건소에 실시간 통보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경남도, 미분양 산업단지 실태조사
사회 전국 2020.02.05 10:49:45경남도가 미분양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위해 정확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2008년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이 제정·시행되면서 미분양 산업용지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기관에서 관리하는 공식 통계자료와 우리 주변에서 체감하는 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미분양 실정에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보시스템에 등재된 ‘산업단지의 개발용지 분양공고 면적 대비 경남도의 산업단지의 미분양율(19년 11월 기준)’은 3.4%로, 양호한 지표를 보이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조성중인 산업단지의 장기 미분양 상황에 대한 보다 정확한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
분양시장도 비상…모델하우스 개관 첫 연기
부동산 분양 2020.02.03 17:39:4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산 되면서 주택 분양시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당초 계획했던 견본주택 오픈을 연기한 사례가 첫 나왔다. 분양을 준비 중인 다른 건설사들도 견본주택 개관 시기를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첫 분양예정 단지인 대구 청라힐스자이 모델하우스 개관을 7일에서 21일께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로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커진데다 일부 인허가 과정이 지연되면서 청라힐스자이의 견본주택 개관을 연기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다른 분양 일정까지 연기할지는 추세를 살펴보며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다수 건설사들은 청약시스템이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된 뒤인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분양일정을 다시 한 번 저울질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분양할 예정인 아파트는 1만 5,000여 가구로 집계됐다. 인천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수원 매교역푸르지오SK뷰 등이 이달 중 분양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단지는 분양 일정을 변경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2차 감염이 확인되면서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를 피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전염병 확산을 막고, 방문객을 많이 모집하려면 일정 연기가 낫다는 의견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우미건설, 오는 3월 '고양삼송우미라피아노'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2.03 12:21:00우미건설이 고양 삼송지구에 단독·연립주택의 여유로움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주거공간을 공급한다. 취향에 따라 자신만의 주거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면서도 아파트와 같은 보안·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고양삼송우미라피아노’를 오는 3월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527가구 규모로 우미건설이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한다. 단지는 다양한 서비스 면적과 다락방·테라스 등을 제공해 단독주택처럼 거주자에게 맞춘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별도로 마련하고 CCTV 등 보안 시스템도 갖춰 아파트와 같은 주거편의성을 갖췄다. 단지 안팎으로 놓인 오금천과 오금공원, 북한산 조망까지 누릴 수 있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청약 신청 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이 되더라도 서울 및 기타 지역의 아파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마련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계룡시 첫 번째 ‘푸르지오’ 2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0.02.03 10:03:15충남 계룡시에 대형 브랜드인 ‘푸르지오’가 최초로 입성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2월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조감도)’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케아 입점이 예고된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번째 민간 분양 단지로 일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83가구 규모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다. 계룡중·계룡고도 가까워 초·중·고교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 이케아 부지에는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이케아를 비롯해 쇼핑센터와 레저시설, 영화관 등이 같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실지구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계룡시청,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등도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대실근린공원 및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농소천, 천마산, 계룡산, 장태산 휴양림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계룡역에서 KTX이용시 서대전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계룡대로와 계백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계룡과 신탄진을 연결하는 충청권광역철도가 계획돼 광역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홍보관은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신종 코로나에…분양시장 불 못 켜나
부동산 분양 2020.02.02 16:25:53청약시스템 이관으로 공백기에 들어간 분양시장이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개막되면서 건설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전전 긍긍하고 있다. 좁은 장소에 수 만 명이 모여드는 모델하우스 특성상 우한 폐렴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청약 공백기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2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2월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둔 건설사들은 우한 폐렴의 감염자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현장 위생 관리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모델하우스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방문객들에게 일회용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나아가 최후의 수단으로는 분양 일정 연기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오는 7일 견본주택 오픈을 준비 중인 한 건설사 관계자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아직은 일정 연기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견본주택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2대를 비치해 모니터링하고, 손소독제도 비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는 일부 모델하우스 오픈이 1~3주가량 연기되기도 했다. 2월 중 견본주택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다른 건설사들도 일단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연기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건설업계는 전전긍긍이다. 건설사의 결정에 앞서 메르스 사태처럼 지방자체단체가 분양 일정 연기를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되면 청약홈의 첫 청약접수는 당초 2월 13일보다 더 늦어져 청약 공백기가 한 달을 훌쩍 넘기게 된다. 한 분양 업계 관계자는 “우한 폐렴이 심각해지면 모델하우스를 열어도 어차피 사람이 안 오기 때문에 일정 연기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면서 “미리부터 청약 접수를 연장한다고 하진 않겠지만 대부분 2월 말까지 서두르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미분양관리지역, 이천·군산 빠지고 대구 서구·충북 증평군 포함
부동산 분양 2020.01.31 14:26:2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대구 서구와 충북 증평군이 미분양관리지역에 새로 포함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신 경기 이천시와 전북 군산시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수도권 6곳 및 지방 30곳 총 36곳을 유지했다. HUG에 따르면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할 경우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했더라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HUG는 당부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새 아파트 공급절벽 우려에 미분양 49개월 만에 최소
부동산 정책·제도 2020.01.30 17:37:38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각종 규제로 새 아파트 공급절벽 우려가 커지면서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줄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4만 7,79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5만 3,561가구 대비 10.8%, 전년 동월(5만 8,838가구) 대비 18.8%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해 6월 6만 3,705가구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감소세다. 아울러 2015년 11월 4만 9,724가구 이후 4년1개월 만에 최소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6,202가구로 전월 8,315가구보다 25.4% 줄었다. 특히 경기도의 미분양 감소 폭이 컸다. 5,085가구로 전달보다 30.3%(2,215가구) 줄어들었다.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부산 지역의 미분양 물량도 2,115가구로 전달보다 26.7%나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도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1만 8,065가구로 전달보다 7.8%(1552가구)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48만 7,975가구로 지난 2018년과 비교하면 11.9% 감소했다. 최근 5년 평균보다는 24.1% 줄었다. 지난해 수도권 인·허가 물량은 27만 2,226가구로 2018년보다 2.8% 감소했다. 서울 역시 전년보다 5.3% 줄어든 6만 2,272가구에 그쳤다. 반면 인천은 전년보다 13.1% 늘어난 4만 4,530가구를 기록했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정비사업장 건축물 철거 전 분양보증 신청 가능
부동산 정책·제도 2020.01.30 17:07:59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장이 30일부터 건축물 철거 전에 분양보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를 지원하고 주택건설 사업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정비사업 관련 분양보증 신청 시기를 개선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HUG는 주택공급 과잉 우려가 있던 2016년부터 정부의 부동산 대책(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에 따라 도시 정비사업장의 경우 사업부지(본부지) 상에 종전 건축물을 철거한 뒤에 분양보증 신청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주택건설 사업자의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주택공급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지난해 주택 인·허가 물량 12% 감소...착공, 분양 물량은 증가
부동산 정책·제도 2020.01.30 11:00:00지난해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전년보다 12%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늘었지만, 서울과 경기 모두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48만 7,975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8년과 비교하면 11.9% 감소한 수치다. 최근 5년 평균보다는 24.1% 줄었다. 지난해 수도권 인·허가 물량은 27만 2,226가구로 2018년보다 2.8% 감소했다. 서울 역시 전년보다 5.3% 줄어든 6만 2,272가구에 그쳤다. 반면 인천은 전년보다 13.1% 늘어난 4만 4,530가구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37만 8,169가구로 6.9% 감소했고, 단독주택 등 비아파트 물량은 10만 9,806가구로 25.8% 줄었다. 지난해 전국 준공 물량도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51만 8,084가구가 입주했는데 2018년보다 17.4% 줄어든 수치다. 반면 착공과 분양 물량은 2018년보다 늘었다.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은 47만 8,949가구로 2018년보다 1.8%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년보다 8.4% 늘어난 27만 9,721가구를 기록했고, 서울은 3.3% 증가한 7만 9,493가구로 조사됐다. 전국 분양 물량은 31만 4,308가구로 전년보다 11.1% 증가했다. 서울은 36.4% 늘어난 3만 250가구, 수도권은 10.3% 증가한 16만 4,435가구를 기록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새 아파트 희소성?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11% 감소
부동산 정책·제도 2020.01.30 11:00:00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1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역시 8%가량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4만 7,797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월과 비교하면 10.8%, 지난 2018년 12월과 비교해도 18.8% 감소한 수치다. 전국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준공 이후에도 분양되지 않은 물량은 1만 8,065가구로 지난해 11월보다 7.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6,202가구로 전월보다 25.4% 줄었다. 서울은 151가구로 14.2% 감소했지만, 인천은 966가구로 15.1% 늘었다. 경기는 5,085가구로 30.3%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물량이 전월보다 13.5% 감소한 3,833가구를 기록했다. 85㎡ 이하 미분양 물량은 10.5% 줄어든 4만 3,964가구로 나타났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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