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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 계획' 신반포 15차...선분양 선회?
부동산 주택 2019.11.21 17:03:19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에도 후분양을 고수했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15차(조감도)’가 다음 달 임시총회를 열어 선분양 여부를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이미 철거를 마친 상태여서 선분양이 결정되면 내년 4월까지 분양 공고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 15차 재건축 조합은 다음 달 5일 임시총회를 열고 선분양으로 선회할지, 후분양을 유지할지 결정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이주를 마치고 올해 4월께 이미 철거를 완료했다. 조합 관계자는 “계획대로 후분양을 하려고 했으나 상한제 유예기간 내 분양도 가능해져 선분양하자는 조합 내 여론이 늘어났다”면서 “이에 따라 임시총회를 열어 사업 방식을 판가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합에 따르면 후분양 방식을 택해 3년 후 상한제를 적용받은 것보다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기준의 분양가가 사업성이 낫다고 보는 조합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계약 조건상 후분양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서 송파구 미성크로바는 상한제를 적용받아 선분양하는 것보다 2022년께 후분양 하는 게 유리하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공시지가 상승 덕에 3.3㎡당 분양가가 1,400만원이 오른 4,000만원을 넘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신반포 15차가 HUG 기준으로 분양가를 산정하면 잠원동 르엘 신반포 센트럴(반포우성) 수준인 3.3㎡ 4,891만원으로 전망된다. 여러 가능성을 저울질하며 조합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한편 총회에서 선분양으로 결론이 나면 내년 초 관리처분변경인가를 마치는 대로 4월 28일까지는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수 있다. 현재 180가구인 신반포 15차는 재건축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총 641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눈길끄는 분양단지] 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부동산 분양 2019.11.20 17:25:38서울 서북권 대표 신흥 주거지인 ‘가재울 뉴타운’에서 처음으로 고급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금호산업(002990)은 이달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금호 리첸시아(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가재울 뉴타운에서도 역세권인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다. DMC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4층, 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6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 주택형 모두 실수요자 선호가 많은 중소형으로 다양한 평면을 구성했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통해 서울역, 공덕, 용산 등 서울 주요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가좌역 인근의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상암DMC, 광화문,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성산로 진입도 용이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현재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이 들어서고 준공 막바지에 있는 월드컵대교(2020년 예정)가 개통되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옛 상권인 모래내시장과 서중시장 일대에 들어서는 만큼 가좌역 인근의 중심 상업시설,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더불어 대형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메가박스 상암, 신촌 현대백화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도 주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혁신학교인 가재울초교가 단지와 인접해있고, 가재울중, 가재울고, 연가초, 연희중, 명지고 등 단지에서 반경 1㎞ 이내에 10여 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과도 가깝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파트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방과 수납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3베이 구조와 개방감이 우수한 거실 2면 개방형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눈길끄는 분양단지] SK건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부동산 분양 2019.11.20 17:24:59SK건설이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 SK뷰 스카이시티(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1,15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7㎡A 222가구 △77㎡B 238가구 △84㎡A 487가구 △84㎡B 48가구 △84㎡C 158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공항철도 운서역 일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인천의 신규 주거 타운이다. 운서역을 통해 인천과 서울로 이동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 접근 가능하다. 영종과 청라를 10분대로 잇는 제3 연륙교가 2025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영종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문 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운서역 일대에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자리한다. 영종도는 현재 대규모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영종도 북단에 미단시티 복합리조트가 2021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고,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6성급 호텔, 카지노, K-POP 전용 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도 착공에 들어갔다. 여기에 한상드림아일랜드(영종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파트에 거실에는 스페인산 대형 아트월 타일이 적용되며, 주방에는 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거실 LED 조명기구는 디밍 제어가 가능하도록 해 분위기 연출과 동시에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 사물인터넷 시스템인 ‘SKT Smart Home’도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기타 홈 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절감 설비인 ‘SK VIEW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고 풍부한 조경면적(40% 이상)에 미세먼지 저감수종도 심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2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및 발코니 확장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눈길끄는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
부동산 분양 2019.11.20 17:23:55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조성하는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신길뉴타운은 새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서 신흥 주거단지로 변모하며 아파트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단지는 신길뉴타운 3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다. 지상 최고 32층 9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은 34㎡~121㎡이며 총 799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16가구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6가구 △84㎡ 151가구 △114㎡ 9가구다. 포스코건설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를 다수 접목해 주거 편의성과 일조권을 높일 계획이다.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하고, 4~ 5베이 특화평면도 선보인다. 84㎡ 이상 가구에는 거실과 주방에 아트월을 적용한 다이닝 특화 설계도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분야 스마트 기술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한다. 그밖에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길뉴타운은 약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서울 서남부권 최대의 뉴타운이다. 영등포구의 교육·쇼핑 등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영신초, 신길초, 대영초·중·고 등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내년 9월께 신길중이 개교할 예정이어서 통학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일대에는 다목적 특성화도서관 건립도 예정돼 있다. ‘사통팔달’ 교통 여건도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7호선 보라매역이 인접해 있으며,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 가까워 여의도·강남·광화문 3대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신안산선과 신림선 경전철이 지나갈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2024년, 신림선 경전철은 2022년께 개통할 전망이다. 견본 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 ‘더샵 갤러리’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한화건설 ‘포레나 거제 장평’
부동산 정책·제도 2019.11.20 17:22:58한화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에서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 아파트 ‘포레나 거제 장평(조감도)’의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거제 장평 꿈에그린’이라는 이름으로 분양됐으나, 저조한 청약성적으로 청약취소 절차 이후 올해 이름을 바꿔 새롭게 분양되는 단지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2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기존 조합원을 포함한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화건설이 새로 론칭한 브랜드 적용을 검토해왔으며, 이달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새롭게 분양을 시작한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 활발한 선박수주로 거제 시장의 부활을 기대케 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조선업의 수주 회복과 함께 포레나 거제 장평이 입주하는 2021년에는 고급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 역시 상승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거제는 물론 통영, 부산 등 광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다. 우선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최근에는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선)’의 조기 착공까지 점쳐지고 있다. 또한 도보 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디큐브백화점·홈플러스·장평주민센터·법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인근의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거제 빅 아일랜드’가 조성되고 나면 생활 인프라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평면도 눈여겨 볼만 하다. 판상형 및 개방형의 남향 위주 구조와 모든 타입에 적용된 파우더룸이 눈에 띈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860~960만원대로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끄는 분양단지] GS건설 '아르테자이'
부동산 분양 2019.11.20 17:21:43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이달 ‘아르테 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아르테 자이는 만안구 안양2동 일대에 총 1,0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 동으로 구성되며, 도로변에 접한 4개 동은 저층 부분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인근에 안양예술공원이 자리한 만큼 스페인어로 예술을 뜻하는 ‘아르테(Arte)’가 아파트 명칭에 들어가게 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76㎡ 545가구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다. 이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뒤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에는 안양천이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다. 안양예술공원은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 이 공원은 전통사찰, 문화재와 자연이 아우러진 서울 인접 휴양지로 연간 60만여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GS건설은 자연환경에 맞춰 단지도 쾌적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배치는 남향 위주이며,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히 구성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에는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하기로 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예술공원로·경수대로 등을 이용해 단지에 접근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나들목이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수원~광명 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과 경기권을 오갈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다수 조성돼 있다.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 1번가, 안양중앙시장 등이 가깝다. 학교는 호암초,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청약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이다. 안양 만안구는 규제 지역에 포함돼 있지 않아 유주택자여도 1순위 청약에 나설 수 있다. 전매 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고, 재당첨 제한 규제도 없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부동산 주택 2019.11.20 17:20:36현대건설이 개발 호재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1,500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조감도)’를 다음 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6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75㎡ 1,205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59㎡ 320실로 총 1,525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 5,775㎡ 규모(158실)의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가 조성된다. 아파트 면적별 구성은 전용 △84㎡A 396가구 △84㎡B 108가구 △102㎡ 288가구 △120㎡ 396가구 △157㎡A 8가구 △157㎡B 2가구 △157㎡C 1가구 △175㎡A 4가구 △175㎡B 2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모두 전용면적 59㎡(A·B)의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구성된다. 가장 큰 장점은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인천타워대로와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도 수월하다. 제2·3 경인고속도로, 제2 외곽순환도로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좋다. 2026년에는 송도 내부순환 트램 1단계가 개통 예정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총사업비 6,215억원을 투입해 송도국제도시 외곽 16㎞ 구간을 호수와 수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사업이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호수를 전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밖에 도보권에 송도달빛축제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가 들어선다. 상업시설 일부는 호수공원 변과 맞닿아 있어 일대가 테라스상권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아울렛, 복합쇼핑몰 등이 가까이 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수 연수구 송도동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 용지 분양
사회 전국 2019.11.20 09:14:25전남 광양시는 태인동 일원에 조성 중인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명당 3지구 산업·지원시설용지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인 명당3지구는 43만7,998㎡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분양하는 용지는 산업시설 30필지, 지원시설 39필지, 상업 2필지, 주차장시설 3필지로 총면적은 30만7,469㎡이다. 지난해 선 분양을 시작해 현재까지 산업용지 6필지, 지원용지 20필지, 상업용지 2필지 총 28필지 6만169㎡가 분양됐다. 명당3지구는 국도2호선과 국도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에서 10분 거리, 인근 포스코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가 위치해 있다. /광양=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분양캘린더] 이번주 10개 단지서 6,138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19.11.17 17:54:09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6,138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견본 주택은 9곳이 열린다. 1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을 하는 단지는 10곳이다. 19일에는 현대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2구역을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84㎡ 총 623가구 규모이며 이 중 38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DMC, 광화문, 시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15~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20일에는 인천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AA1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가 분양한다. 전용 76~102㎡ 1,249가구의 대단지로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같은 날 광주시 북구 우산구역을 재개발한 ‘무당산 자이&어울림’ 청약을 받는다. 1단지 1,505가구, 2단지 139가구가 각각 일반 분양된다.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설역과 가깝다. 21일에는 인천 포레나 루원시티, 대구 수성 뷰웰 리버파크 등 2곳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견본 주택은 이번 주 △꿈의 숲 한신더휴 △DMC 금호 리첸시아 △효창 파크뷰 데시앙 △고양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오피스텔)을 비롯해 모두 9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지난주 높은 관심을 끌었던 르엘 신반포 센트럴(19일), 르엘 대치(20일)를 비롯해 16곳 단지는 이번 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규제 해제 부산 해운대, 청약 경쟁률↑·분양권 값도 껑충
부동산 분양 2019.11.15 15:02:01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이후 부산 해운대구에서 첫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껑충 뛰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의 ‘센텀 KCC 스위첸’이 지난 14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26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8,16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마감됐다. 평균경쟁률은 67.76대1로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최근 2년 내 해운대구에서 분양한 다른 아파트들의 경쟁률과 비교해도 10배 이상 높다. 업계에서는 해운대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부산 및 인근 지역 대기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대출 규제가 완화 되고 청약 1순위 요건도 완화 된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부산은 현재 외부 투자 세력까지 유입돼 아파트값이 단기간 급등하고 있다.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파크2차 전용 84㎡는 13일 6억6,500만원에 신고가를 썼다. 10월 말 5억1,000만원보다 1억5,000만원, 3년 전 최고가(5억7,800만원)보다 1억원 높은 가격이다. 중동 해운대롯데캐슬스타 분양권도 전용 84㎡가 9일 8억 7,850만원에 최고가 거래돼 불과 일주일 사이에 1억원이 넘게 웃돈이 붙었다. /이재명·진동영기자 nowlight@@sedaily.com -
조정지역 해제 후 부산 첫 분양 경쟁률 68대1 찍었다
부동산 분양 2019.11.15 09:27:33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후 부산 지역에서 첫 분양에 나선 ‘센텀KCC스위첸’이 올해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센텀 KCC스위첸’은 268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 8,160명이 몰리면서 평균 67.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이는 올해 분양한 부산 신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이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에서 나왔다. 이 평형대는 144가구 모집에 1만 1,499명이 청약을 하며 7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전용 59㎡는 9가구 모집에 553명이 몰리면서 61.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64㎡도 22가구 모집에 997명이 접수하며 45.32대 1를 기록했다. 분양 업계에서는 해운대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부산 및 인근지역 대기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해석한다. 부산 해운대구와 동래구, 수영구는 지난 8일부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청약 조건과 전매제한기간, 대출 규제 등이 비조정대상지역과 동일해지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거제 장평 '꿈에그린→포레나'…한화건설, 새 브랜드로 재분양
부동산 분양 2019.11.14 16:57:37한화건설은 14일 지난해 한 차례 분양했던 거제 장평 꿈에그린을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단지명을 바꾸고 새롭게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분양 됐으나 저조한 청약성적으로 청약취소 절차 이후 올해 새롭게 분양되는 단지다. 한화건설은 이번 분양에서 새롭게 론칭한 ‘포레나’ 브랜드를 적용했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26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로는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이다. 분양가는 3.3㎡당 860~890만원대로 책정됐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분양가 상한제 영향에…서울 주택사업 전망치 급락
부동산 정책·제도 2019.11.14 14:26:48다수의 업체가 주택사업경기 어려움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일 대부분 정비사업장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 선정된 서울의 주택사업경기가 크게 위축됐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 전국 HBSI 전망치가 74.3으로 지난달 대비 9.2포인트 하락했다. HBSI(Housing Business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로 주산연에서 매달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국토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을 확정지으면서 서울지역 주택사업기대감이 크게 위축됐다. 서울의 HBSI 전망치는 83.9로 지난달보다 14.5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80.6), 광주(68.1), 대전(81.8) 등 주요 지방광역시의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울산(100.0)은 조선업 반등 전망에 지난달에 이어 17.4포인트 상승하며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월 HBSI 실적치는 81.9로 지난달보다 9.0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94.4), 서울(87.5)을 비롯한 수도권, 울산(88.2), 대구(83.3) 등이 80~90선을 기록하였으나, 광주(59.0), 경남(56.5), 충북(50.0) 등이 60선에 못미치는 등 지역별 양극화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개발(79.4)·재건축(80.5) 11월 수주전망은 각각 7.6, 10.8포인트 하락했다. 주산연은 “일몰제를 앞둔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 시행 확정으로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분양가상한제 변수에 따라 단지 간 사업추진 전략이 달라질 수밖에 없어 당분간 정비사업 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GS건설, 광주 무등산자이&어울림 분양
부동산 분양 2019.11.14 14:10:40GS건설이 15일 광주광역시에서 ‘무등산자이&어울림’의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사업단지에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 동, 총 2,5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가 △59㎡A 99가구 △59㎡B 64가구 △59㎡C 63가구 △74㎡A 158가구 △74㎡B 84가구 △74㎡C 24가구 △84㎡A 194가구 △84㎡B 278가구 △84㎡C 167가구 △84㎡D 337가구 △114㎡B 35가구 △130㎡ 2가구다. 2단지는 △59㎡D 92가구 △59㎡E 29가구 △59㎡F 18가구 등 총 1,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정해졌다. 이 단지는 광주에서 보기 드문 2,564가구 대단지여서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비사업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약 16%대의 낮은 건폐율도 적용된다. 광주는 특히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로서 가치가 클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 10월까지 북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12만6,361가구로 이중 입주 15년 이상(2004년 이전 입주) 아파트가 전체의 68%에 달할 정도다. 준공 5년 이내 새아파트(1만 1,595가구)는 전체의 9.2%에 불과하다.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도 적용된다. 100% 남향(남동, 남서) 배치에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펜트리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입주민 자녀를 위한 공간인 키즈카페와 단지 내 독서실·도서관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또 자이에만 적용하는 국내 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유상 옵션)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자이앱 솔루션, 스마트패스 시스템,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 상품이 사용될 예정이다. 교통 편리성 역시 돋보인다. 광주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이 인근에 계획돼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시청에서 효천역까지 잇는 교통망으로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3년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개통할 예정이며 이어 2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구간(백운광장~효천역) 전 구간이 2025년이면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이 자리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7일 1단지, 28일 2단지 순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단지와 2단지는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9월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법리논쟁'으로 번진 일반분양 통매각 불허
부동산 분양 2019.11.13 17:22:39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재건축(래미안원베일리) 조합이 ‘일반분양 통매각’을 불허하고 있는 행정관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 본지11월 6일자 25면 참조 신반포3차·경남 조합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과 함께 12일 서초구청을 상대로 ‘조합정관 및 관리처분계획 변경신고에 대한 반려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 달 29일 총회를 열어 일반분양 통매각 안건을 통과시킨 뒤 서초구에 인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서초구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조합 정관변경과 관리처분계획인가 변경이 모두 유효하지 않다고 보고 반려했다. 앞서 서울시는 임대주택의 공급에 관하여 조합 정관 등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정비계획에 우선 반영돼야 한다고 해석을 내린 바 있다. 즉 서울시의 승인을 받아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사업시행 계획·관리처분 계획 등도 차례대로 변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분양 통매각을 놓고 치열한 법리논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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