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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쌍용건설, 창원 마산합포구에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3.25 13:57:54대우건설이 쌍용건설과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교방동 일대에 함께 공급하는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의 견본주택이 오는 2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 총 3개 단지로 구성되는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 동, 1,538가구(1·2·3단지)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9~103㎡의 87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가구 △74㎡ 1가구 △84㎡ 798가구 △102㎡ 29가구 △103㎡ 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8만원 수준이다. 청약 접수는 오는 4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실물 견본주택 관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간당 최대 50팀(100명)까지만 입장이 허용되며 견본주택 내부는 주기적인 소독과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비접촉 상담 등 철저한 방역 태세를 갖춰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한다.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의 컨소시엄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지어진다. 해당 단지는 구조와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해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채광 및 전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남향 위주 배치와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3~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는 서마산IC, KTX 마산역 등의 교통 인프라,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을 비롯해 중앙시장, 창원NC파크 등 다양한 생활기반 시설과 인접했다. 뿐만 아니라 창원시에 도입될 S-BRT 6호광장(2025년 예정)과도 가깝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창원 부동산 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마산합포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의 분양 소식에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의 수요자들 사이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자연, 교육, 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상품설계까지 더해져 청약 현장에 많은 분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포항에 첫 '포레나' 단지 들어선다…한화 포레나 포항, 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3.25 09:37:49경북 포항의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인 ‘한화 포레나 포항’이 오는 4월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KTX 포항역 인근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포항은 2,192가구 규모의 역세권 대단지로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80가구 △74㎡ 478가구 △84㎡ 1,240가구 △109㎡ 294가구 등이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포항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해 있고, 포항농산물도매시장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경상북도포항의료원 등도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계획이며,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용지 2개소(예정), 중학교 용지 1개소(예정), 고등학교 용지 1개소(예정)가 계획됐다. 도움산이 단지와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만도 가깝다.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KTX·동해선 포항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KTX 이용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단지 인근에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포항 북부권 개발의 중심지로 미래가치도 높다. ‘한화 포레나 포항’이 위치한 이인지구(약 95만㎡)는 포항 단일 도시개발사업지구로는 최대규모로 약 5,300여가구가 들어서는 주거지역으로 조성된다. 또 이인지구 옆으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약 148만㎡)와 성곡지구(약20만㎡), KTX신도시지구(약 87만㎡) 등 총 400만㎡ 규모의 택지 및 도시개발이 진행 중이다. 향후 포항 북부권 개발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이인지구-펜타시티-성곡지구-KTX신도시지구’의 신주거벨트 형성으로 약 1만8,000여세대의 신도시급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한화건설이 지난 2019년 출시한 통합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는 단기간에 주택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굳히며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포레나는 작년 말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2020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포항에 공급되는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2,192가구의 압도적 규모와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포항에 없던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비규제 단지인데다 포항 북부권 신주거밸트의 중심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2021 서경하우징페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4월 분양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3.24 17:34:40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조감도)’을 오는 4월 분양한다. 지하 6층, 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에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인근에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반경 1㎞ 내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있어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도시철도 면목선이 2030년 이내 건설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각종 개발 호재도 기대 요소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착공돼 2026년 개통 예정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도 기대된다. 장한평역에서 GTX B·C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까지 네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오피스텔인 만큼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상권 및 편의 시설과 인접하고 소형 아파트에 버금가는 평면을 갖춰 실거주 시 편리하다”고 소개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3.24 14:44:37대우건설이 부산 영도구에 공급하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의 홍보관을 오늘 26일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난 2018년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했는데, 이번 분양은 단지 내 위치한 레지던스 상품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에 전용 21㎡ 100실, 전용 23㎡ 60실 총 160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지상 3층부터 1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1·2층은 상가, 13층부터 19층은 호텔로 구성되며, 20층에는 상가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태종대 인근에 위치했다. 영구적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아파트 대비 세금, 대출 등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형숙박시설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평)당 평균 920만원대(VAT포함)로 예정되었으며,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인근의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KTX?SRT 부산역까지 차량으로 약 2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해 광역 접근성도 좋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위치해 부산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등 문화시설도 가까우며 단지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을 이용하면 원스톱 생활도 가능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영도구 최고층이라는 상징성과 영구적 오션뷰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영도구 최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신영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단지 상가 4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3.23 13:35:13신영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 신영은 오는 4월 중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6블록에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단지 상가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41실(지상 1층·연면적 2,163㎡) 규모의 해당 상가는 2022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상가가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는 1,148 가구 규모로 분양 당시 최고 4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인근에 3,240 가구 규모의 기입주 단지 4개가 있어 총 4,400여 가구를 배후 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청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계획돼 있는 상업시설 면적은 5만 9,170㎡로 전체 면적(379만 6,903㎡)의 1.6%다. 단지 상가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하며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올해 1만3,000여 가구 분양한다
부동산 분양 2021.03.23 13:00:58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이 올해 1만 3,000여 가구 분양에 나선다. 동양건설산업은 관계사 라인건설과 함께 연내 12개 단지에서 1만 3,556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1만 2,995 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파라곤’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동양건설산업은 올해 7,854 가구 공급에 나선다. 3월 분양에 나서는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759 가구)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시 ‘오송 파라곤 센트럴시티’(4,088 가구) 인천 미추홀구 ‘미추 파라곤’(760 가구) 등이 시장에 나온다. 이밖에도 김포 한강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등지에서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라인건설은 ‘EG the1(이지더원)’ 브랜드 아파트 5,702 가구를 공급한다. 3월에 내놓는 402 가구 규모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 2차’와 더불어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 6차 분양분 822 가구가 올해 상반기 공급된다. 내포신도시, 원주기업도시, 오산세교 등 지방 신도시에서도 연내 분양한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광폭거실, 내집 앞 창고 등 차별화된 공간배치와 빛과 컬러를 강조한 신개념 설계기법을 도입해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라인건설과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시너지를 발휘해 분양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금호건설, '포천금호어울림센트럴' 4월 중 분양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3.23 08:54:44금호건설은 오는 4월 포천시 군내면에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포천 내 최고층으로 지어지는 데다 ‘포천 아이파크 1·2차’와 맞닿아 있어 총 1,500여 가구에 이르는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579가구 규모,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또한 포천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 적용되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 대해선 취득세 중과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는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포천역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게다가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이 쉽고 43번·87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1㎞ 이내에 포천초·포천고·포천일고가 있으며, 경기도서관·포천시립도서관도 가깝다.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가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하며, 포천천·청성역사공원·포천체육공원 등 또한 인근에 있다. 혁신 설계도 돋보인다. 판상형 4-베이(Bay)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며, 알파룸 및 드레스룸 설치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공간 선택 또한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키즈스테이션·게스트하우스·어린이집·경로당·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단지 외부로는 잔디마당·작은 어귀마당 등 자연 친화적 휴게 공간이 들어서며, 산책로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대우조선해양건설, 동대구역세권서 마수걸이 분양 나선다
부동산 분양 2021.03.22 14:33:09대우조선해양건설이 동대구역세권에서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대구 동구 신암동 일원에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7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191가구 및 단지내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1㎡ 32가구 △79㎡ 16가구 △81㎡ 32가구 △84㎡A 32가구 △84㎡B 16가구 △84㎡C 15가구 △84㎡D 16가구 △84㎡E 16가구 △131㎡ 1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 신암동 일대는 신암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하 신암뉴타운)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대는 76만6,718㎡의 노후 주거시설을 철거하고 8,714가구의 신규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뉴타운 첫 분양 단지인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지난해 6월 1순위 청약서 평균 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같은 해 8월 분양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또한 평균 경쟁률 87.8대 1로 대구 동구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바로 앞에 KTX·SRT·고속버스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와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동대구로, 아양로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동대구IC, 북대구IC, 팔공산 IC 등도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진입이 쉽다. 또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엑스코선과 2023년 개통예정인 경북 구미와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동대구역을 지난다.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미분양 됐던 2기 신도시…이젠 웃돈만 평균 2.3억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3.22 10:05:012기 신도시 분양권 웃돈이 평균 2억3,000만원이나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2기 신도시 가운데 상당수는 2008년 참여정부 시기 조성을 계획했지만 금융 위기 및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분양 시기가 대거 밀렸다. 미분양 물량 역시 겹치면서 ‘미분양의 늪’ 오명을 쓴 지역 또한 상당했다. 최근 4년여간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급등하자 실수요자들이 2기 신도시로 관심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올해 거래된 2기 신도시 분양권(총 11개 단지, 207건 분양권)을 분석한 결과, 평균 분양권 실거래가는 6억2,729만원에 달했다. 이는 2기 신도시 단지들의 평균 분양가(3억9,542원)와 비교하면 평균 2억3,083만원 상승한 값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월 7억1,5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4억700만원)보다 3억원 이상 올랐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또한 지난달 전용 84㎡ 분양권이 분양가보다 3억7,824만원이 오른 7억6,824만원에 매매됐다. 김포 한강신도시의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의 전용 90㎡ 분양권은 지난달 8억5,130만원에 팔려 분양가(3억9,140만원)보다 4억5,000만원이 넘게 올랐다. 양주 옥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 더 시그니처’와 화성 동탄신도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의 전용 84㎡ 분양권 또한 지난달 각각 7억2,410만원과 8억7,041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116%, 89%의 상승률을 보였다. 2기 신도시 가운데 상당수는 지난 2008년 노무현 정권 당시 계획됐다. 하지만 금융 위기와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한동안 공급이 중단됐다. 실제로 양주 옥정·파주 운정·인천 검단신도시 등 2기 신도시들이 아직도 조성 중인 상황이다. 해당 신도시들은 한때 수도권 미분양의 ‘주범’이기도 했다. 검단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서구는 지난 2019년 6월 기준 미분양 물량이 2,607가구까지 치솟았다. 신도시 내 과잉공급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1월 말 기준 인천 서구 내 미분양 물량은 26가구로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등 수도권의 급격한 집값 상승 속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이 2기 신도시로 관심을 돌리며 분양권 몸값을 끌어 올린 것으로 본다. 상당수 2기 신도시가 조성 막바지로 각종 인프라 시설이 갖춰진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2기 신도시는 현재 대규모 도시의 모습을 갖추면서, 분양권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또한 2기 신도시는 현재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많이 남지 않아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천안에 '포레나 브랜드타운' 생긴다…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4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3.22 09:50:49한화건설이 오는 4월 충남 천안 동남구 일대에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76~159㎡, 총 602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타입별로는 △76㎡ 123가구 △84㎡A 195가구 △84㎡B 27가구 △104㎡ 98가구 △113㎡A 128가구 △113㎡B 28가구 △159㎡A 2가구 △159㎡B 1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물량의 약 80%가 지역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이다. 지역 내 중대형 아파트가 대부분 노후 단지인 만큼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는 물론 면적을 넓혀가길 희망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위치한 신두정 일대는 현재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가 들어서면 지난 2019년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신두정지구 내 약 1,700가구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오는 8월에는 인근에 ‘한화 포레나 천안백석’(가칭)도 공급을 앞두고 있어 천안 지역 내 포레나 아파트의 브랜드 파워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이용하면 천안 및 수도권, 광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도 가깝고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 이용도 가능하다.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배후 주거지로서의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교육 환경도 좋다.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으며, 북일여고와 천안신부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공급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1만여 가구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신두정 핵심 입지에, 공급 비율이 낮았던 중대형 위주로 조성돼 희소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단지내 상가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21.03.22 09:22:20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단지 내 상가는 지상1층 8개, 지상2층 8개 총 16개 점포 규모다. 1,54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검단신도시 중심상업권역과 초·중학교 4곳이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연내 입주하는 인근 신규 아파트 단지 상권과 연계해 상권이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주출입구에 배치되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예상된다. 연이은 개발호재로 미래가치 또한 뛰어나다. 검단신도시는 총 1,118만㎡ 면적에 약 7만5,000가구 규모로 계획된 신도시다. 김포 풍무지구와 검단구도심이 연계된 서북부 거점도시로서 인천지하철 1, 2호선 연장(2024년 예정),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올림픽대로 직결, 2021년 예정) 등 교통개발이 예정됐고 검단1·2산업단지 등 고용효과 등이 예상되는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근 분포되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분양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30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진행되고 청약예치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해당 예치금을 지정계좌에 입금한 후 무통장입금표와 소정의 서류를 청약접수 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청약접수가 완료된 후 당일인 30일 발표되고 그 다음 날인 31일에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입점예정일은 2021년 8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단지 내 상가는 분양이전부터 많은 고객으로부터 문의가 쇄도하는 중” 이라며 “1,540가구의 고정수요와 인근 약 1만 가구의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투자가치를 겸비하고 있으며, 입주가 시작되는 검단신도시 내 아파트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단지내 상가도 향후 안정적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분양캘린더] 봄 맞은 분양시장…이번주 견본주택만 25곳 문열어
부동산 분양 2021.03.21 17:36:17봄 성수기를 맞아 전국의 분양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번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총 25곳이다. 주간 단위로 올들어 가장 많다. 특히 경기 평택·오산, 인천 등 수도권 단지에서만 6곳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2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에서 8개 단지 총 4,408가구가 공급된다. 22일 대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오피스텔)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인천 시티오씨엘 3단지(주상복합·오피스텔) △아산 더샵 센트로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광주 힐스테이트 광천(주상복합) 등 5곳에서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용현·학익지구 업무1블록에 공급하는 인천 시티오씨엘 3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8개 동 규모다. 아파트 물량은 전용 75∼136㎡ 977가구고 오피스텔은 전용 27∼84㎡ 902실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24일 강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그 다음날인 25일에는 울산 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오피스텔)의 청약이 예정됐다. 이번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에는 수도권 내 단지가 다수 포함됐다. △오산 호반써밋 라테라스·호반써밋 그랜빌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더클래스(A35블록) △검단신도시 우미 린 파크뷰 1·2단지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에서는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대구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 △대구 힐스테이트 만촌역(주상복합·오피스텔) △대구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주상복합·오피스텔)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뜰(B1블록) △더샵 거제디클리브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아파트·오피스텔) △창원 푸르지오 더플래티넘 △광양 푸르지오 더센트럴 등을 비롯한 17곳이 문을 연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5베이 등 특화설계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부동산 분양 2021.03.21 17:31:08지난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반도건설의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가 주목을 받고 있다. 5베이(Bay) 설계에 별동 학습관, 다양한 특화설계 등이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이 단지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74~84㎡, 총 84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4㎡A 374가구, 74㎡B 48가구, 84㎡A 161가구, 84㎡B 69가구, 84㎡C 195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800만 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별동학습관을 조성될 예정이다. 가포택지지구 내에서는 최초 사례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단지 일부 가구에는 창원 가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5베이 등 반도유보라 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첨단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가구내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이 조성되는 데다 바로 앞에 가포초교·유치원·중학교 등이 위치해 12년 안심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창원 가포택지지구’에는 가포동 일대 47만6,400여㎡의 부지에 공동주택 5개 단지 3,300여가구(계획인구 8,784명) 및 도시공원 등이 조성된다. 창원시 ‘통합 재정 인센티브 연장’ 확정에 이어 마산권 핵심 사업인 마산해양신도시를 비롯한 가포신항 항만배후단지,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등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조명을 받는 신도시다. 단지 입주는 2024년 3월로 예정돼 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울산시, 민간분양 아파트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비율 확대
사회 사회일반 2021.03.19 14:18:39울산시는 현재 지역에서 민간분양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 시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비율을 현재 10%에서 최대 15% 상향 조정 확대하도록 사업주에게 권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자녀가구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미성년자인 세 명 이상의 자녀(태아 포함)이며, 세대구성원 모두 무주택이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울산시 인구정책 및 출산지원을 위해 제기됐다. 지난 2020년 울산시에서 분양된 8개 사업장 주택청약 현황 결과, 남구를 비롯한 주요 4개 단지에서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경쟁률이 2~4대 1 정도 높게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자녀가구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에게 출산 장려는 물론, 인구 증가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
수도권 분양 '1순위' 아니면 꿈도 못꾼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3.18 13:33:35최근까지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전국에서 청약을 받은 주택형 총 366개 가운데 331개(90.4%)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부동산114는 "청약 1·2순위가 1순위로 통합된 2015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분양가 통제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 청약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통장 가입자중 1순위는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달 말 기준 1,487만8,796명(2021년 2월 기준)에 달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의 청약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청약 접수가 진행된 수도권 아파트 172개 주택형이 전부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된 단지는 '위례자이더시티'(617.6대 1)다. 이 단지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일반공급 물량은 74가구에 불과했다. 특히 1가구만 분양한 전용 84.96㎡P2형은 1,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분양한 '고덕강일제일풍경채(150.2대 1)'와 '자양하늘채베르(367.4대 1)'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방에서도 청약 열기가 이어져 최근까지 분양한 194개 주택형 중 159개(82.0%)가 1순위에서 청약이 마무리됐다. 이는 최근 5년(2016∼2020년)간 지방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마감률(59.1%)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올해 세종시 첫 분양 단지인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의 경우 동시 분양된 H2블록과 H3블록에서 각각 221.4대 1, 13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연산포레서희스타힐스'(81.8대 1)와 군산 '더샵디오션시티2차'(58.8대 1)도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114 측은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의 청약 열기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 LH 사태로 3기 신도시 주택공급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것도 청약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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