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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숙박시설에서 거주는 못해요" 분양단계부터 안내해야
부동산 정책·제도 2021.05.11 11:00:00앞으로는 이른바 '레지던스'라고 불리는 생활숙박시설의 분양사업자는 시설이 용도 변경없이는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양과정에서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숙박업 신고대상이라는 점도 마찬가지로 분양을 받는 투자자에게 알려야 한다. 동시에 분양을 받는 이는 분양 계약을 체결할 때 이런 사실을 대해 안내 받았음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작성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 규제를 피하는 수단으로 일부 활용되면서 주거용으로 무단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인접 지역 학교가 과밀화하고 교통혼잡이나 주차난 가중 등으로 인근 주민과 갈등이 생기기도 했다. 일부 분양받은 이들은 불법 용도변경이나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는 것이 제재 대상이라는 점을 모른채 처벌을 받기도 했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분양단계부터 건축물 용도 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수분양자도 이를 확인하도록 했다. 이번 시행령에서는 이와 함께 건축물 수분양자가 이미 체결한 분양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사유를 추가했다. 앞으로는 △분양사업자가 거짓·과장 광고로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처분을 받은 경우 △부도·파산, 입주지연, 이중 분양 등과 같이 분양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해 계약목적을 달성할수 없게 된 경우 분양계약서에 해제사유로 열거돼 있다면 수분양자가 계약을 해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앞으로는 공사가 6개월 이상 중단·지연된 사업장에서 수분양자의 80% 이상이 요청하고, 신탁업자가 이에 동의하는 경우에는 공사를 이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분양관리신탁 사업장은 사업자가 부도나 파산이 되지 않는 한 공사 중단이나 지연만으로는 공사 건축물을 청산하거나 공사 이행을 하지 못했다.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21년 5월 13일부터 6월 21일 사이에 국민참여입법센터 홈페이지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충주 첫 '포레나'…한화 포레나 서충주 6월 중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5.11 10:24:56한화건설이 내달 중 충주기업도시에 ‘한화 포레나 서충주’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 내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충북 충주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로는 △77㎡ 153가구 △84㎡A 229가구 △84㎡B 36가구 △84㎡C 6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가 위치한 충주기업도시는 많은 기업들이 입주 및 유치가 예정돼 서충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주목받는 곳이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됐고 약 3만 명이 근무 중이다. 인근에는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계획) 등 7개의 산단이 갖춰지면 서충주에만 약 5만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충주기업도시는 서울-영남과 서울-강원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평택, 제천, 여주, 문경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82번 국도를 이용하면 시청, 터미널, 대형병원 등이 위치한 충주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동서울(강남)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기업도시를 대표하는 미래가치·교통·환경 3박자를 갖춘 고품격 주거 단지"라며 “비규제 지역의 혜택을 감안하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완판'되던 대구서 잇단 미분양…시장 변곡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11 06:00:00청약 열기를 이어온 대구에서 지난달을 기점으로 미분양 단지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일단 입지 여건이 다소 떨어진 것이 주 원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몇 년간 분양 물량이 급증한 가운데 시장이 소화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0일 서울경제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대구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 10개 단지 중 3곳은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완판’에 성공한 올해 1분기와는 대비되는 성적표다. 비교 대상을 지난해로 하면 더욱 선명해진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지난해 2분기부터 3분기까지 100.0%를 기록한 뒤 4분기에도 ‘미분양 0%’에 근접한 99.8%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청약을 받은 대구 수성구 ‘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576가구 중 77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공급량이 몰린 전용 59㎡에서 지원자가 미달하면서 결국 미분양 사태를 맞았다. 그보다 앞서 분양에 나선 759가구 규모의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는 공급 가구 수의 절반에 달하는 330가구가 미분양됐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인근에 있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의 경우 총 9개 주택형 중 3개에서 1순위 미달이 돼 2순위까지 청약을 진행한 끝에 결국 물량이 소진됐다. 추세가 반전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한 분양 물량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최근 3년간 9만여 가구(2019년 2만 9,103가구, 2020년 3만 1,241가구, 2021년 2만 9,315가구 예정)에 달한다. 같은 기간 10만 8,308가구를 기록한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대구 아파트 값은 지난달부터 안정돼가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 2월 첫째 주부터 3월 첫째 주까지 5주 연속 0.40%대 변동률을 기록하는 등 과열되는 모습이었지만 4월에 들어서는 변동 폭이 0.20%대로 축소됐다. 이달 첫째 주 아파트 가격 변동률 또한 0.26%를 기록했다. ◇ 대구 새 아파트 분양 물량(단위:가구) 2019년 2만 9,103 2020년 3만 1,241 2021년(예정) 2만 9,315 자료 : 부동산114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대구 죽전네거리 11년 만에 최대 단지…‘죽전역 에일린의 뜰’ 본격 분양
사회 전국 2021.05.10 14:07:19대구 달서구 ‘죽전역 에일린의 뜰’(조감도)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해당지역 1순위, 20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용 59㎡~114㎡형으로 구성, 총 959세대 중 608세대를 일반분양하는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 가운데 11년 만에 가장 규모가 크다. 단지가 들어서는 자리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도보(직선거리로 약 350m)로 누릴 수 있고 와룡로·달구벌대로 등과 인접, 대구 전역 및 시외 접근성이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등학교가 위치해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이마트 등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고 두류공원, 퀸스로드 공원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내달 준공 예정인 서대구고속철도역 및 약 14조원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대구시 신청사 이전 등 ‘서대구 비전’의 직접적 수혜를 누릴 수 있다. 건폐율이 낮은 만큼 동간거리가 넓어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고 일조권 확보가 유리하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 수준 높은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학습공간도 갖추고 있다. 6세 미만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지상 유아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 4곳이 설치되고 단지 내 어린이집도 마련된다. 분양가는 전용 84㎡B 기준 최저 5억6,600만원에서 최고 6억1,700만원으로 타입이나 층별로 차이가 있다. 중도금 50%가 융자되고 이자는 후불제로 적용된다. 견본주택에는 코로나19에 따라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예약을 한 고객만(동반 1인 가능) 입장할 수 있다. -
익산 첫 푸르지오…대우건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5.10 10:00:45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들어선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A1BL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11개동, 전용 59?78?84㎡ 총 6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59㎡A 138가구 △전용 59㎡B 61가구 △전용 78㎡ 54가구 △전용 84㎡A 269가구 △전용 84㎡B 152가구로 구성된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미래 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는 산업단지로, 향후 개발을 통해 주거?교육?문화가 결합된 배후복합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는 93개의 식품기업이 분양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외에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높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비롯해 완주테크노밸리 1·2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 등 전북지역 대규모 산업단지가 모두 인근에 있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눈길을 끈다. 호남고속도로 익산IC와 722번 지방도가 인접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익산시가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익산역~국가식품클러스터~완주산업단지’를 연결하는 11.4km 규모의 산업철도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익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에 걸맞은 평면 설계와 커뮤니티, 조경 시설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스마트 클린 에어 시스템, 미세먼지 측정 시스템, 지진감지 경보 시스템 등의 안전특화 요소도 도입될 계획이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분양캘린더]막바지 봄 분양시장...9,500가구 공급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5.09 17:53:45봄철 분양 성수기가 끝자락에 다다른 가운데 5월 둘째 주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5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공급량이 많지만 ‘분양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에서는 이번 주에도 공급 물량이 없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56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총 7,111가구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서 ‘더샵양평리버포레’를 11일부터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23층, 6개동 규모로 총 453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KTX·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역이 있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서는 같은 날 대방건설이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디에트르’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02㎡ 총 531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용현자이크레프트’(11일),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서 ‘한화포레나안산고잔’(12일) 등이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북구 효문동에서 율동지구한신더휴 공급이 11일부터 진행된다. 3개 블록(B1·B2·C2)으로 나뉘어 1,08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남 양산에서는 ‘양산사송더샵데시앙3차’가 1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총 12곳이 새롭게 열린다. 14일 경기 의왕시 고천동 ‘e편한세상고천파크루체신혼희망타운’,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이천진암지구우방아이유쉘메가하이브’, 인천 연수구 동춘동 ‘연수서해그랑블에듀파크’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헌재 "상한선만 정한 10년 임대주택 분양전환가 합헌"
사회 사회일반 2021.05.09 10:01:05가격 상한선만 정한 10년 공공임대 주택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을 명시한 임대주택법 시행규칙이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내용의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임차인 A씨는 임대의무기간이 10년인 공공건설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이 5년인 임대주택과 달리 상한만 정해져 있어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A씨는 가격 상한과 산정 방법이 모두 분양전환가 기준에 명시돼있는 5년 임대주택과 달리 10년 임대주택은 상한만 정해진 탓에 분양전환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 돼 임차인에게 불리하다고 주장했다. 2012년 2월 개정된 옛 임대주택법 시행규칙 14조 등에 따르면 10년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는 감정평가금액을 초과할 수 없지만 그외 산정 기준은 없다. 헌재는 10년 임대주택은 장기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돼 분양전환 때 가격의 상한만 정해 임대사업자의 수익성을 일부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장기간 임대사업에 따른 불확실성을 임대사업자로 하여금 일부 부담하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10년 임대주택도 5년 임대주택과 동일하게 분양전환가의 산정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하면 수익성이 떨어져 10년 임대주택의 공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구아모 기자 amo9@@sedaily.com -
뜨거운 '검단'…옆동네도 8.7만가구 대기 '물량 폭탄'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06 16:58:28요즘 수도권 서북부 신도시 가운데 가장 핫한 지역은 인천 검단신도시다. 최근에는 지역 내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검단에서 아직 분양되지 않은 물량이 5만여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옆 동네인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지구 등 3기 신도시에서 향후 공급될 물량도 3만 7,000여 가구에 이른다.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초과 공급’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검단신도시, 고작 3분의 1만 분양=6일 서울경제가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주택 물량은 공공 지원 민간 임대 부지 2,611가구를 포함해 2만 4,265가구다. 검단신도시가 총 7만 5,071가구가 들어서도록 계획된 점을 고려하면 아직 공급 물량이 5만 가구 넘게 남았다는 뜻이다. 실제로 검단신도시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6,000가구가량이 더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은 계속 이어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을 보면 오는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4,615가구, 3,678가구를 지을 수 있는 부지가 공급됐다. 검단신도시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준공은 2023년 12월로 계획돼 있다. 택지조성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추가로 5만 가구의 아파트가 더 나오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검단신도시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첫 입주가 시작된다.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분양한 ‘검단호반써밋1차(1,168가구)’와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1,452가구)’ ‘검단푸르지오더베뉴(1,540가구)’ 등 3개 단지가 6~8월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 ◇옆 동네 3기 신도시도 분양 채비=검단신도시는 ‘청약 활황’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금강주택이 공급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시글로’는 이달 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02가구 모집에 1만 1,551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57.2 대 1로 검단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분양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1·2단지와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또한 1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열기에 힘입어 전세 시장도, 매매 시장도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 현지 중개 업소의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공급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우선 검단신도시에서 5만 가구가 남아 있는 데다 인접 3기 신도시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검단보다 서울과 더 인접한 지역에 2만 가구 규모의 부천 대장과 1만 7,000여 가구 규모의 인천 계양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도 대규모 공급이 이어진다. 6,700가구 규모의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및 2023년 6월 입주 예정인 4,805가구 규모의 대단지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또한 검단신도시와 가깝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281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5.06 14:39:07대우건설이 서울 중구 인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분양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6-3-4구역에 공급되는 지하9층~지상26층 총 61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소형 공동주택이다. 임대주택을 제외한 아파트 281가구가 지상 4층부터 15층에 들어선다. 이번에 일반에 공급되는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24A㎡ 66가구, 24C㎡ 11가구, 29A㎡ 84가구, 29C㎡ 24가구, 28A㎡ 84가구, 42A㎡ 12가구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2,906만원이라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됐다. 직주근접이 우수한 서울 사대문 내 핵심 위치인 만큼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이상 거주), 18일 1순위 기타지역 (서울 2년 미만, 인천 및 경기도 거주자), 20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청약신청과 당첨자발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정계약은 오는 6월7일부터 11일까지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견본주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운 푸르지로 헤리시티가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서울 사대문 안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개발지라는 점에서 다른 도심 재개발 사업과는 차별화된다. 시청·광화문·을지로와 인접해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기업 본사들이 모여있으며, 광화문·동대문·명동 상권을 연결하는 곳으로 서울 도심 최대의 경제권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을지로3가, 을지로4가, 충무로역 등 지하철 2,3,4,5호선 도보 이용이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에 위치한 서울의 교통중심으로 을지로, 퇴계로, 종로, 충무로 등 도심 주요도로와 바로 연결되어 서울 어느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힘든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은 물론, CBD와 인접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는 소형아파트로 가치가 높다”며 “탁월한 입지여건으로 지난해 도시형생활주택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만큼 아파트도 일찌감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영상] 분양권 100% 당첨?! 분양권 투자로 '경제적 독립'한 직장인 이야기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5.04 16:00:00지난 시간 서울경제신문 부동산 유튜브 채널 ‘집슐랭’은 김태훈 대표와 무주택 직장인이 청약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시간에는 분양권 투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김태훈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김태훈 대표과 서울경제신문 부동산 유튜브 채널 ‘집슐랭'이 나눈 문답이다. ■ 분양권 당첨이 제일 쉬웠다라고 표현한 이유는 무엇인지. ▷ 아파트 청약이 쉽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내 집 마련과 청약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하죠. 대부분 처음이다 보니 부담감도 크고요. 좋은 것을 사려는 심리도 가지고 있어서 남들보다 조금만 더 공부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제가 실제 많이 경험했고 제 주변에도 당첨 사례가 많기 때문에 분양권 당첨이 제일 쉬웠다고 표현을 합니다. ■ 첫 당첨 사례는 무엇인지. ▷ 저도 ‘부린이’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어머니께서 월 10만 원씩 저축해주신 소중한 청약 통장이 있었죠. 이 청약 통장을 가지고 제가 결혼을 할 때쯤 청라의 한 아파트에 분양 신청을 했습니다. 그 결과 운 좋게 당첨이 되었고 좋은 동호수를 배정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부동산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었습니다. 인근 부동산 사장님께 분양받은 주택이 구매할 만한지 여쭤봤죠. 부동산 사장님께서는 해당 아파트가 시세에 비해 비싸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포기를 했고 그 아파트의 가격은 현재 3,4억 이상 상승했죠. 이렇게 청약을 포기하고 난 후 계약 여부를 묻는 전화, 프리미엄 가격이 포함된 매매 문의 전화가 많이 왔습니다. 이때부터 내 자산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부동산 공부를 더 열심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처음 청약에 당첨됐던 사례는 부평 아이파크라는 곳입니다. 당시 송도 SK 뷰 센트럴과 부평 아이파크의 당첨자 발표일은 같았습니다. 청약에서 당첨자 발표일이 같으면 한 군데만 참여할 수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송도 SK 뷰 센트럴에만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첨만 되면 1억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이야기 때문이었죠. 저는 가점이 낮았기 때문에 부평 아이파크에 신청했습니다.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타워형을 선택하여 신청했죠. 그 결과 판상형 주택의 경우 10대 1의 경쟁률이 나왔고 타워형 주택의 경우 1대 1의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저는 100%의 확률로 청약에 당첨되었고 제 아파트가 고층으로 선정되어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었습니다. ■ 청약 통장이 되게 활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잖아요. 꿀팁을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은데요. ▷ 저는 엑셀시트를 활용하여 청약통장을 관리합니다. 청약 통장을 관리하는 엑셀 시트를 만들고 저희 세대를 구성으로 저와 배우자, 부모님을 추가합니다. 엑셀 시트에 청약 통장의 가입 기간, 1,2년이 되는 시점, 공인인증서 등록 여부, 가입한 은행 등을 미리 기록해둡니다. 통장을 개설하면 매달 10만원씩 넣어둡니다. 개설 후 1년이 지나면 지역별 예치금 표에 따라 모든 면적의 청약에 신청할 수 있는 금액을 넣어두고요. 지역별 예치금 표 대부분을 만족하는 금액은 700~1,500만 원입니다. 만약 수중에 충분한 금액의 예치금이 없다면 부족한 예치금은 예금담보대출로 마련할 수 있습니다. 예금담보대출은 청약 통장의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1,000만 원을 담보로 1,000만 원을 2%후반 금리로 대출했습니다. 월 발생하는 이자는 약 2만5,000원이었죠. 이 정도 금액은 한 달에 커피 5잔만 줄이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모든 면적의 청약에 신청할 수 있는 장점과 투자금을 회수하여 다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청약 공부 꿀팁이 있다면? ▷ 청약 공부를 할 때면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봅니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막상 다운받아보면 작은 글씨로 복잡하게 쓰여 있기 때문에 입주자 모집 공고문이 청약을 하고 싶지 않은 장애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실 모집 공고문을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그 안에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와 핵심 메시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회가 되면 강의를 통해 감을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꼭 강의가 아니더라도 책을 통해 공부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청약은 내가 한번 잘 공부하면 내 가족도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청약 공부를 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상우 인턴 기자 sw7015@@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테마공원 품은 대단지'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03 17:27:33단지 내 캠핑장, 야외 물놀이장 등 여가 시설과 푸드 서비스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가 경남 양산시에 공급된다. 두산건설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조감도)’을 공급한다. 단지는 총 10개 동, 지하 2층, 최고 30층 규모로 1,368가구가 공급된다. 평형별는 전용 59㎡와 84㎡로 구성된다. 특화 조경 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복숭아·살구·진달래꽃 등이 어우러진 친환경 ‘고향의 봄’ 테마 공원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 내 캠핑장과 야외 물놀이장 등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영화 관람실, 영어도서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에 갖춰질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종합 식품 기업인 아워홈과 손잡고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 또한 설치할 계획이다. 라운지에서는 조식과 중식뿐 아니라 오후 시간대 간식을 제공하고 수제 가정식 반찬도 판매할 계획이다. 단지 동쪽에는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이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에 위치한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산막산단과 양산산단·유산산단·어곡산단 등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모델하우스는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개관될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소형 고급 오피스텔 …강남 ‘상지카일룸M’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1.05.03 14:22:18상지카일룸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지하철 7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 인근에 오피스텔 ‘상지카일룸M’ 을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17층에 주거용 오피스텔 88실(전용 51~77㎡)로 이뤄진다. 상지카일룸M은 ‘상지카일룸’ ‘상지리츠빌’ 등을 공급하며 고급 주거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온 상지카일룸이 처음 선보이는 소형 주거상품이다. 그간의 시공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접목해 기존 고급주거시설과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부는 개방감 확보를 위한 최대 3m 높이의 천정고 설계가 적용된다. 2면창 설계 (일부 타입 제외) 를 통해 강남의 탁 트인 도심뷰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약 8m의 광폭 LDK(거실 주방 부엌 연결) 설계와 3.5m의 개방형 테라스형 및 펜트하우스(일부 타입 제외) 등 맞춤형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입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커뮤니티 공간도 다수 조성된다. 메디컬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서 피트니스와 메디컬 컨설팅을 접목시킨 멤버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병원 전문의들로 구성된 자문 의원단을 통해 입주민과의 연계 가능한 의료 플랫폼이 제공될 계획이다. 1층 로비 공간을 비롯해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라운지 등도 마련된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지하철 7호선 및 수인분당선 환승 노선인 강남구청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선릉로와 접해 있어 강남 전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도산대로에 마련돼 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분양캘린더] 전국서 2,956 가구 분양…서울은 오피스텔 369가구
부동산 분양 2021.05.02 17:50:43이번 주 전국에서 총 2,9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도 369가구 규모 오피스텔 분양이 예정돼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전국 총 8개 단지에서 총 2,956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이중 조합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은 2,194가구다. 서울에서는 3일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이 청약을 받는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369가구 규모 오피스텔로 전용 면적은 38~78㎡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에서는 4일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79가구(전용 84㎡) 규모다. 같은 날 인천에서는 ‘검단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가 447 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총 611 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만촌역 태왕디아너스(주상복합) △정선 벨라시티 등 두 곳에서 청약을 받는다. 이중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건설 예정인 ‘만촌역 태왕디아너스’는 지하 6층·지상28층 7개동 규모로 450가구(전용 84~157㎡)를 공급한다. 한편 이번주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9곳이다.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신공덕 아이파크’, 경기도 용인시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금호건설·신동아건설, 세종 '리체스힐' 상가 5월 중 분양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30 09:34:39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HMG파트너스는 세종시 6-3생활권 H2·H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주상복합 상가 ‘리체스힐’을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는 오픈파크 스트리트몰로 지상 1·2층, H2블록 132실, H3블록 60실 총 192실로 구성된다. 또한 총 1567가구 규모의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입주민의 고정수요는 6-3·4생활권 배후수요까지 품고 있다. 또한 약 5만8,000㎡규모의 문화공원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며 바로 앞에 간선급행버스(BRT)정류장 또한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국제고 및 단지 인근 인문·과학·예술 통합 캠퍼스형 고교도 추진 중이다. 인근에 세종시 첫 번째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과 홈플러스, 오가낭뜰공원, 기쁨뜰공원, 갈운천, 세종필드CC도 있다. 상가 앞 간선급행버스 BRT해밀리정류장을 이용하면 세종시 전역은 물론 KTX·SRT 오송역과 대전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 또한 용이하다.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상가 홍보관은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전국 미분양 계속 감소…3월 또 역대 최소 기록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29 16:46:22전국에서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줄어들면서 역대 최소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국토교통부는 3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1만 5,786가구) 대비 3.3%(516가구) 감소한 총 1만 5,270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물량은 정부가 2000년 관련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이래 올해 들어 매달 역대 최소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520가구로 전월(1,597가구)에 비해 4.8%, 지방은 1만 3,750가구로 전월(1만 4,189가구)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9,965가구로 전월(1만 779가구) 대비 7.6% 줄었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60가구로 전월(584가구) 대비 4.1% 줄어들었고, 85㎡ 이하는 1만 4,710가구로 전월(1만 5,202가구)보다 3.2% 감소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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