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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523세대 5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4.15 15:01:55DL이앤씨(375500)는 다음달 5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181-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523세대다. 전용면적 ▲84㎡ 412가구 ▲114㎡ 111가구로, 지방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전 세대를 구성했다.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서산예천’에 이어 서산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해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위해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키즈스테이션, 키즈라운지가 있는 실내놀이터를 설계했다. 지역 내 유일하게 사우나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독서실, 스터디룸, 그린카페 등도 들어선다. 또 세대 내부에 통합 공기질 센서와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을 제공하고, 각 동 출입구에 에어커튼 등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도입해 청정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산 도심권에 위치해 서산 지역 내 핵심 인프라와 교통환경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반경 500m 이내에 동문근린공원, 서산우체국, 롯데시네마, 충남서산의료원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뻗어 있는 서해로를 이용하면 서산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청약 자격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 규제로부터도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 이상이며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관계 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GTX 등 교통호재 많아
부동산 분양 2021.04.14 17:42:54각종 교통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2,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은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조감도)’ 모델하우스를 1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 A-1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2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04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4㎡A 356가구 △74㎡B 559가구 △74㎡C 95가구 △84㎡A 664가구 △84㎡B 375가구다. 전 가구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양주신도시 일대는 각종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우선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인근에 계획돼 있다. 이를 이용하면 삼성역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도로망도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는 또한 구도심인 덕정지구와 신도심인 회천신도시 및 양주신도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한다. 학교 시설 및 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 우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단지 내에 계획돼 있고 단지 남측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옥정생태숲공원과 회암천 등의 공원이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지상에 차량이 없는 단지(유치원·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로 계획돼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했다. 무인 택배 시스템도 적용된다. 여기에 커뮤니티 시설로는 통학 버스 하차 공간에 카페가 마련돼 버스를 기다리며 휴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다. 방문 예약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공공 직접시행 주택공급도 토지주 '1+1' 분양 받는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14 17:27:27정부가 공공이 직접 시행하는 주택 공급 사업도 민간 정비 사업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1+1’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상가를 소유한 토지주에게도 주택 외에 상가로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분양가상한제 지역이라도 실거주 의무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김영한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은 14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공공시행 공급 사업도 토지주 등이 주택을 분양받을 때 보상금 총액 범위나 종전 주택의 주거 전용면적 범위 내에서 ‘두 채(1+1)’를 받을 수 있다. 단 이 경우 추가되는 주택은 60㎡ 이하로 공급된다. 상가 보유자도 민간 재개발과 마찬가지로 주택뿐 아니라 상가 선택이 가능하다. 이전까지는 이에 대해 정부가 명확한 규정을 밝히지 않았다. 아울러 국토부는 분양가상한제 구역이라도 실거주 의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등기 이후 전매도 허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상속·이혼으로 권리변동이 발생해도 우선 공급 대상이 될 수 있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대해 시장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공공시행 방식 개발 사업의 매력이 상쇄될 것에 대비한 결정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김 정책관은 이와 관련해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 등과 관련한 규정은 (선거 전) 이미 발의된 법안에 포함돼 있는 내용”이라며 “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부분을 명확히 한 차원이지 서울 시장 취임을 의식해서 혜택을 늘린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부영주택, 창원 '마린애시앙' 4,298가구 분양 완료
부동산 정책·제도 2021.04.13 17:11:15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에서 공급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분양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 동, 전용면적 84~149㎡ 총 4,298가구 규모의 대규모 단지다. 초반에는 분양률이 저조했으나 집값 상승과 새 아파트 인기가 치솟으면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고운초등학교가 문을 열면서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해운중·마산가포고·경남대 등 원스톱 교육 환경이 마련됐다. ‘월영만개’를 테마로 한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 경관이 단지의 인기 요인이었다고 부영은 설명했다. 부영은 물량 소진을 위해 시스템에어컨, 발코니 확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월별 할인 분양 등 각종 금융 혜택을 지원했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
[2021 서경 하우징페어] 거제 상동동 ‘더샵 거제디클리브’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4.13 16:43:44포스코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에서 ‘더샵 거제디클리브(조감도)’를 분양한다. 상동동 76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74~98㎡ 1,288가구 규모의 단지다. 타입별로는 △74㎡ 263가구 △84㎡ 955가구 △98㎡ 7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동 배치를 했으며 3베이부터 4베이, 5베이, 2면 개방형, 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혁신 평면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필라테스룸·냉온탕·사우나 등 여가 시설과 함께 도서관, 1인 노트북존, 라운지카페, 파티룸 등이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제시 상동동 일대는 신흥 주거 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이미 입주한 아파트가 총 7,535가구다. 완공 후에는 총 8,823가구에 이르는 주거 타운이 돼 치안이나 교육·생활 등 각종 인프라가 형성된다. 또 서울~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되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다. 거제는 비규제 지역으로 분양권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없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귀한 서울 분양에…특공 경쟁률 1,085대 1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12 11:34:52겹 규제로 서울 아파트 공급 절벽이 심화 되는 가운데 약 한달 만에 나온 서울 아파트 특별공급 경쟁률이 최고 1,085대 1을 기록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일 특별공급을 진행한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는 16가구 모집에 1,98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23.9대 1을 기록했다. 단 1가구만 배정된 전용면적 63㎡ 신혼부부 특공은 1,085건의 신청이 접수되며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조성되며 SH공사가 ‘관악효신연립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행사로 건립하는 최고 7층, 총 8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34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되며, 전용면적 ▲46㎡ 26가구 ▲63㎡ 8가구로 구성돼있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46㎡가 5억 3,640만원이고, 전용 63㎡는 6억 7,710만원이다. 앞서 지난달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도 특별공급 경쟁률(72.5대 1)보다 일반공급 경쟁률(150.2대 1)이 두배 이상 높았다. 한편 올 1~3월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물량은 단 2개 단지 945가구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마저도 780가구는 공공 택지에서 나왔다. 서울은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 정비사업이 주요 공급원이다. 하지만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겹규제로 인해 정비사업으로 나온 물량이 사실상 제로에 가까웠던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1월과 2월에는 분양 물량이 단 한 가구도 없었고 3월에 강동구 ‘고덕강일제일풍경채(780가구)’와 광진구 ‘자양하늘채베르(165가구)’ 2개 단지가 청약을 받았다. 이 가운데 고덕강일제일풍경채는 공공 택지에서 선보인 공공 물량이다. 민간 택지에서 나온 것은 광진구 ‘자양하늘채베르’ 단 한 곳이다. 이 단지의 경우 전체 165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고작 51가구(30.9%)에 그쳤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미분양 소진 속 분양가도 급등…열기 오르는 대구 분양시장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12 10:30:54대구의 분양열기가 뜨겁다. 기존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는 가운데 신규 분양 사업지에서는 지역 최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청약자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시내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1월 419가구에서 2월 195가구로 절반 넘게 줄었다. 구·군별로 보면 달성군이 70가구로 가장 많고, 동구 52가구, 수성구 34가구, 중구 32가구, 북구 5가구, 달서구 2가구 등이다. 서구와 남구는 미분양이 1가구도 없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개편한 지 한 달여 만에 대구 아파트 전용 84㎡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84㎡기준으로 3.3㎡당 2,450만원에 공급돼 2019년 5월 역대 최고 가격으로 분양된 ‘수성 범어 더블유’의 3.3㎡당 2,058만을 제쳤다. 기존 분양 아파트의 빠른 소진과 신규 공급 분양가의 가파른 상승세는 대구 분양시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고조시킬 전망이다. 분양가 또한 계속해서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청약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 또한 나온다. 한편 이달에도 대구 분양은 이어진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대구 동구 신암동에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을 분양한다. 공급내역은 지하 6층~지상 17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191가구 및 단지 내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1㎡ 32가구 △79㎡ 16가구 △81㎡ 32가구 △84㎡A 32가구 △84㎡B 16가구 △84㎡C 15가구 △84㎡D 16가구 △84㎡E 16가구 △131㎡ 16가구 등 중소형과 중대형 타입을 모두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KTX·SRT·고속버스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와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이 위치한다. 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엑스코선과 2023년 개통예정인 경북 구미와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또한 동대구역을 지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만촌역’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중이다.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지하 4층·지상 32층, 6개동 718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 658가구와 오피스텔 6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65~136㎡,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이다. 호반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들어서는‘호반써밋 수성’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301가구, 오피스텔 168실의 주거복합단지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오는 5월 중 분양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12 09:20:56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오는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양산시에 최초로 공급하는 제니스 브랜드다. 단지는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아파트 1,36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바로 옆에 위치한 석계로와 국도35호선을 이용하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또,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다.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양산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가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사업지와 인접한 북정역은 종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더하기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위치한다. 단지 바로 북쪽에 상북면 주민자치센터가 있으며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우체국, 형주병원 등이 모두 가깝다. 또, 석계전통시장, 하나로마트 상북농협석계점 등도 근거리에 있다. 또한 수영장을 갖춘 상북 국민체육센터와 상북스포츠파크, 석계 어린이공원 등 각종 기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양산천·천성산이 인접하며 또한 홍룡폭포 등으로 유명한 홍룡사, 시원한 계곡으로 유명한 내원사 등을 가까운 정원처럼 찾을 수 있어 자연과 더불어 살고 싶은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단지 동쪽엔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있다. 모든 기업들이 입주하면 6,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산막산단과 양산산단, 유산산단, 어곡산단 등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휘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장 등을 설치했고 이 외에도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영화관람실, 카페테리아와 영어도서관, 독서실 등도 갖춰진다. 또한 양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제한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의 비중도 낮다. 비규제지역 인데다가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마련된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제주 30평도 분양가 9억 돌파…현금부자 전유물 되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12 06:30:00지방에서도 일명 ‘국평(국민평수)'으로 불리는 전용 84㎡ 아파트 분양가격이 9억 원을 넘긴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대구에서 전용 84㎡ 분양가가 9억 원대에 책정된 데 이어 비규제지역인 제주에서도 9억 원을 훌쩍 넘긴 가격에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가 나왔다. 분양가가 9억원을 넘으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지방 아파트 시장도 ‘현금 부자’들의 전유물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다.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입주자 모집승인을 받은 제주의 ‘e편한세상 연동 센트럴파크 1·2단지' 전용 84㎡(30평형대) 최고 분양가가 9억 4,830만 원으로 결정됐다. 제주의 30평형대 아파트 분양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 불가 기준인 9억 원을 넘긴 것이다. 전용 84㎡는 해당 단지에서 가장 작은 평형이다. 이보다 큰 평형인 전용 145㎡의 분양가는 14억 3,410만 원, 가장 큰 평형인 전용 154㎡의 경우 분양가가 15억 6,410만 원에 달한다. 높은 분양가로 HUG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는 대신 시행사는 시행사 보증으로 중도금(50%)을 무이자로 대출해주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비규제지역은 중도금 대출이 가구당 2건으로 제한돼 일부 가구의 경우 대출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e편한세상 연동 센트럴파크의 분양가는 지역 내 신축 단지보다 2~3억 원 높다. 지난 2019년 입주를 시작한 도남동 ‘해모로리치힐’ 전용 84㎡의 실거래가는 7억원이다. 인근 지역에서 최근 분양한 단지들의 전용 84㎡ 분양가도 6~7억원대에 형성됐다, 분양가가역대 최고 수준으로 책정된 이유는 복합적이다. 제주에 들어서는 몇 안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일 뿐 아니라 시내 중심에 위치했다. 이 단지는 제주도청 바로 건너편의 옛 대한항공 사원주택 부지에 지어졌다. 아울러 제주가 분양가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것도 한 몫을 했다. 지방에서 전용 84㎡ 분양가가 9억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고분양가 관리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90%까지 책정할 수 있게 되면서 분양가가 중도금 대출 제한선인 9억원에 육박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 만촌역’ 전용 84㎡의 최고 분양가가 8억 9,926만원에 책정됐다. 확장비 3,000만원을 더하면 9억 원을 훌쩍 넘는다.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서까지 ‘고분양가’ 아파트가 속출하면서 시장에서는 ‘지방도 사실상 현금 부자만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분양캘린더]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 등 1.3만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4.11 16:50:45이번 주에는 오랜 만에 서울에서 청약이 이뤄진다. 전국에서는 1만 3,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1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35개 단지에서 총 1만 3,095 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10곳에서 문을 연다. 이번 주 수도권에는 8개 단지 청약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12일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에서 이번 달 서울 지역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 총 공급 가구 82 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34 가구(전용 46·63㎡)다.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경기에서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이 13일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7층, 8개동 규모로 1,308 가구 중 1,069 가구(전용 51~84㎡)에서 통장을 접수한다. 지방에서도 관심 단지들이 여럿 나온다. 한양건설은 13일 대구 달서구 송현2동에서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4층, 12개동에서 일반분양 물량 800 가구(전용 68~105㎡)가 시장에 나온다. 같은 날 전남 광양에서는 대우건설이 ‘광양 푸르지오 더센트럴’ 565 가구(전용 84~129㎡)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총 10곳이 문을 연다. 인천 연수구 ‘더샵 송도도아크베이’, 충남 아산시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HDC 현산, 이달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4.09 16:08:22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중 전북 군산에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는 군산 지곡동 산66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238㎡ 총 6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55가구 △84㎡B 118가구 △118㎡ 157가구 △146㎡ 120가구를 비롯해 펜트하우스 △119㎡ 11가구 △181㎡ 2가구 △238㎡ 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군산 대표 관광지인 은파호수공원과 가깝다. 산책 등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새들공원, 수송근린공원, 점방산, 장계산, 월명산 등도 위치했다.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 지곡초가 도보권으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동원중, 군산여자상업고도 위치했으며 인근에 동산중 이전 사업도 예정됐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2km 내에 군산의료원을 비롯해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접한 수송지구와 미장지구의 중심 상권 및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새만금북로, 공단대로, 월명로, 대학로 등을 이용해 군산 전지역 및 전주, 익산 등 주변도심권 이동이 수월하며, 군산 일반산업단지, 군산 국가산업단지, 군산 자유무역지역, 군산2 산업단지, 새만금 산업단지로도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KTX익산역, 서해안고속도로(동군산IC)를 통한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새만금 산업단지 개발을 비롯한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의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사업화를 추진해 기업 성장과 창업, 연구소기업을 육성하는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와 군산?새만금 산업단지에 전기차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등 다양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배후 단지로서의 수혜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 내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다, 단지가 호수공원과 학교가 가까운 핵심입지에 들어선 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군산 지역 내 수요층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서초·강동서 '로또 분양'…'4인가구 만점'도 떨고있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09 15:58:58보궐선거에 밀려 숨 고르기 하던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 올 2분기에 건설사들이 전국에서 12만여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각종 규제로 청약 물량이 크게 감소한 서울에서도 서초와 강동에서 로또 분양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3,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도 5곳에 이르고 있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 전국에서 아파트 12만 5,504가구가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월별로 보면 4월 6만 4,426가구를 시작으로 5월 3만 1,888가구, 6월 2만 9,190가구 등이다. 시장에서는 청약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의 경우 당첨 가점이 4인 가족 기준 만점(69점)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랜만에 서울서 나오는 로또=공급 절벽으로 새 아파트 물량이 크게 줄어든 서울에서 오랜만에 로또 분양이 나온다. 2분기 계획된 물량 중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다. 지하 3층, 지상 35층에 총 2,990가구 규모로 건설 중이며 강남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3.3㎡당 분양가는 5,668만 원으로 책정됐다. 역대 최고 분양가지만 주변 시세의 60% 수준이라 청약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분양에 나서는 224가구는 전부 가점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강동구에서는 공공택지인 고덕강일지구에서 로또 단지가 나온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가 그 주인공이다. 전용 84~101㎡ 593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인 만큼 가격이 인근 지역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단 앞서 선보인 ‘고덕강일제일풍경채’를 고려해볼 때 중대형 평형은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할 수 있다. 고덕강일제일풍경채의 경우 분양 가격이 3.3㎡당 2,430만 원에 책정됐다. 동작구에서는 오는 5월에 대우건설이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가칭)’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하 5층, 지상 18층, 10개 동, 771가구 규모로 전용 59·74·84㎡ 세 개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전 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서울의 경우 겹 규제로 올 1~3월 분양된 아파트 물량이 단 2개 단지 945가구에 그쳤다. 물량이 줄면서 청약 경쟁률과 당첨 가점은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서울에서는 4인 가족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 가점(69점)도 당첨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70점 중후반대를 당첨 안정권으로 보고 있다. ◇인천은 GTX 예정지, 경기는 용인 지역 눈길=인천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예정지 인근에 분양이 다수 계획돼 있다. GTX-B 정차역이 들어설 예정인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이번 달 ‘더샵송도아크베이’가 분양에 나선다. 전용 84~133㎡, 77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608가구다. 인천 부평구에서는 ‘부평역해링턴플레이스’가 분양된다. 부평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최고 45층, 13개 동, 2,150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인천은 최근 들어 아파트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단 분양 물량이 몰리면서 내년부터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부담이다. 경기도 분양 물량 중 상당수는 용인시에서 나온다. 4월 분양 계획이 잡혀 있는 처인구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은 지하 4층, 지상30층, 2,70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평형은 전용 59~84㎡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같은 달 태영건설이 분양에 나서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1,308가구 규모다. 이 중 1,069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시장에 나온다. 6월에는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3,731가구 규모의 ‘포레나 용인모현(가칭)’ 일정이 잡혀있다. 지방에서는 올해 부산 분양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온천4구역(래미안 포레스티지)’이 단연 관심사다. 단지 규모만도 4,000여 가구를 넘는다. 단 이 단지는 분양가 산정 과정에서 내홍을 겪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3.3㎡당 1,628만 원으로 산정해 조합에 통보했다. 조합 측에서는 최고 1,900만 원대를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월로 예정된 분양 시기는 다소 지연될 수 있다. 한편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수도권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올 들어 지난 3월 16일까지 전국에서 청약을 받은 주택형 총 366개 가운데 331개(90.4%)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경우 분양에 나선 172개 주택형이 전부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전문가들은 이번 분기 공급 물량이 늘어나더라도 열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가가 시세에 비해 낮아 청약만 성공하면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며 “수도권 대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비규제 3,200가구 대단지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부동산 분양 2021.04.08 17:12:05한양이 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로 상반기 최대어로 주목받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조감도)’의 1순위 청약 접수를 9일부터 실시한다. 이 단지는 천안 풍세지구에 조성되는 총 3,2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다. 지하 2층, 지상 29층, 30개 동, 전용 59~84㎡로 조성된다.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만큼 거주지 제한 및 전매 제한, 재당첨 제한 등 규제가 없어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세대원·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줄였다. 단지가 조성되는 풍세지구는 입지 환경이 판교와 닮아 ‘천안의 판교’라고 불리는 곳이다. 단지 인근에 풍세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주변 천안·아산 지역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 사업장,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 풍세2일반산업단지, 제6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이 예정돼 있어 직주근접한 입지다. 교통 여건은 KTX와 SRT, 지하철 1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KTX천안아산역이 가깝다. 경부고속도로와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예정), 43번 국도(세종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풍세초와 용정초·광풍중·단국대와 호서대 아산캠퍼스가 인접해 있다. 이밖에 혁신 평면설계도 도입된다. 84㎡B타입은 5.5베이 평면구조이고, 84㎡A타입과 84㎡B 타입은 세대 구분형 상품이다. 특히 분리 세대 구조는 기존에 보편적으로 공급되던 ‘방 1개+욕실+주방’의 원룸형 구조가 아닌 ‘거실+방+욕실+주방’의 1.5룸형 구조로 꾸며질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1년 2월 말 기준으로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316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천안이 속한 기타지역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5만 원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분양가는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물론 기타지역 내 평균 분양가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라며 “주변에서 신규 공급되는 단지들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DL건설, 충북 진천·용인 죽전서 잇단 신규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4.08 17:01:55DL건설(옛 대림건설)은 이달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을, 5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 진천에 들어서는 첫 메이저 브랜드 단지인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은 지하 1층~지상 26층 5개동, 총 400세대로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돼 있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총 430세대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이다. DL건설은 지난 달 청약접수를 진행한 울산과 인천 주안에서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향후 분양을 앞둔 이들 단지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달 23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평균 19.4대 1, 최고 경쟁률 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 30일(화)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17.6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최고 경쟁률은 231.5대 1에 달했다. 또 인천 주안동에 공급된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지난달 23일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17.6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최고 경쟁률은 231.5대 1에 달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분석한 다양한 특화설계와 입지선정이 분양 성공의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e편한세상의 브랜드 파워와 DL건설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3월 분양단지의 조기 완판과 향후 분양 단지들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
김해에 '푸르지오 브랜드타운' 조성…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분양 절차 본격화
부동산 분양 2021.04.08 10:27:23대우건설이 오는 9일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1,380가구 규모의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지난해 분양한 1차 1,400가구의 후속 단지다. 이번에 2차 분양이 완료되면 향후 2,780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전용 59~84㎡ 총 1,3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64가구 △59㎡B 86가구 △59㎡C 334가구 △75㎡ 312가구 △84A㎡ 517가구 △84B㎡ 67가구로 구성되는데,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평(3.3㎡)당 평균 분양가는 1,099만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는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 지역이다.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의 비중(40%)도 낮다. 또 전매제한이 없고 취득세 및 재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도 크게 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접한 부산 대부분과 창원는 현재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이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평지에 위치했다는 점도 장점이다. 김해 및 부산은 전 지역에 산지가 분포한 만큼 평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최고층수 47층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선보이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선호도가 높은 3베이(3bay)와 4베이(4bay) 구조로 설계됐다.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우선, 동김해 IC를 통해 부산, 창원, 양산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도보 10분대의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역을 이용할 수 있어 김해 및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무엇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김해시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안동공단 재개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향후 낙후된 안동공단을 새로운 여가휴식 공간과 주거가 공존하는 명품지역으로 재탄생 시키는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주변에 동김해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 및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인근에는 신어천 하천정비 복합사업, 활천동체육관 건립공사, 동김해 IC~식만 JCT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신설사업 역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1차의 분위기를 이어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김해지역 내 희소성을 갖춘 평세권 아파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산, 창원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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