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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흉기 피습' 충남 거주 60대 김모씨…"당적여부 확인중"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5:45:22 -
[속보] 경찰, 이재명 급습 피의자에 살인미수 혐의 적용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5:44:44 -
[속보] 이재명 대표 피습 남성 57년생…"흉기 인터넷 구입"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5:42:52 -
[속보] 이재명 습격 피의자는 60대 남성…인터넷서 흉기 구입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4.01.02 15:42:07 -
[속보] 이재명 급습한 피의자는 60대 남성…인터넷서 흉기 구입해 범행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5:41:45 -
[속보] 경찰 "'이재명 피습' 피의자 충남 거주 60대 김모씨…인터넷 통해 흉기 구입"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5:34:53"'이재명 피습' 피의자는 60대 남성…인터넷 통해 흉기 구입" 경찰, 이재명 급습 피의자에 살인미수 혐의 적용 "이재명 급습 피의자, 살인의 고의 있었다고 진술" -
[속보] 검찰 '이재명 피습' 특별수사팀 구성…"철저히 진상규명"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4:46:21 -
문재인, 민주당에 “이재명 빠른 쾌유 집중해달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4.01.02 14:13:26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산 방문 중 괴한에 습격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해 최고위원들에게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위해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은 2일 공지를 통해 “최고위원들은 이재명 대표가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을 확인하고 문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할 예정이었지만 부산에서 괴한에 습격을 당하며 계획이 무산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대표의 상태는 어떻습니까”라며 걱정을 표한 뒤 최고위원들이 양산 방문을 하지 못하는 데 대해 “그 뜻은 충분히 알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대표를 모시고 가서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그 일에 최선을 기울여달라”고 했다. 이어 “저야말로 너무 걱정이 돼서 지금 바로 가려던 참이었는데 서울로 간다고 하니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위해 집중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이후 사건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10시 47분께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으며 수술을 받기 위해 오후 1시께 헬기 편으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으로 향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상태에 대해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
"한국 야당 대표 칼에 찔리다"…외신들 '이재명 피습' 긴급 타전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4:02:0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흉기를 든 신원불상의 남성으로부터 좌측 목 부위를 찔리는 피습을 당한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이 대표 피습 사건을 긴급 속보로 타전했다. AP통신은 이날 "한국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이 대표가 한국 남부 항구도시 부산을 방문하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의 공격을 받아 다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현장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렸다"며 "가해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이날 사건 발생 직후 ‘한국 야당 대표 칼에 찔리다(Stabbed)’라는 제목의 기사를 온라인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띄웠다. 서울발(發)로 작성된 해당 기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한국의 남부 항구 도시인 부산을 방문하던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에게 흉기로 목을 찔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대표를 두고는 “지난 2022년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현 대통령에게 아슬아슬하게 패배했던 인물”이라며 “부패 및 기타 형사 혐의로 일련의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도 했다. 영국 BBC도 이 대표 피습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BBC는 “이 대표는 오는 2027년 열리는 한국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는 인물”이라고 했다. 아울러 “과거 한국 정치인들이 흉기로 신체적 공격을 받은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며 2006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 2022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둔기 피습 사건 등을 언급했다. -
한동훈, 이재명 피습에 "빠른 회복 기원"…"극단적 진영대결 비극" 질책도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4.01.02 14:01:0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에서 피습을 받자 여권에선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며 이 대표의 쾌유와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번 피습 사태가 극단적 대결 정치의 산물이라며 정치권이 자정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야당 대표가 백주대낮에 피습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우리는 이상한 사람 몇몇이 이상한 짓을 한다고 해서 흔들릴 정도의 민주주의를 가진 나라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진영이나 상대를 생각하지 않고 이런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을 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굳건하게 하기 위해서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엄정한 사실 확인과 처벌을 우리 모두 요구하는 것, 전혀 흔들리지 않는 것, 그리고 마치 만약 제가 피습 당했을 때처럼 생각해 주시는 것이 국민의힘이란 수준 높은 정당, 수준 높은 시민들이 동료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당원과 저는 이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수사 당국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전말을 밝히고 책임 있는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정치권에 진영 간 증오와 대결을 부추기는 “검투사 정치를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신년 첫 날부터 이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시대를 열었다”며 “총선을 앞두고 진영대결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과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피습 사태를 “증오의 정치, 독점의 정치, 극단적 진영대결의 정치가 낳은 비극”이라며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극복하고 선진 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남북통합, 동서통합, 좌우통합의 정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권에서는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며 엄정한 수사 촉구와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어서도, 용납될 수도 없는 일”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며 “이 대표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생각이 다르고, 아무리 밉다고 해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한다”고 규탄했다. -
‘이재명 피습’ 피의자 징역 10년 이상일 듯…주요 ‘정치인 테러’ 형량은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3:46:4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방문 도중 흉기 피습을 당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주한 미국대사 등 이전에 발생했던 피습 사건 형량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나온 사건들로 미뤄봤을 때 이 대표 피의자는 최소 징역 10년형 이상의 형에 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근혜 커터칼 사건의 피의자 지모(당시 50세)씨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갈 미수 혐의로 징역 10년을 받고 수감됐다가 2016년 5월 출소했다. 그는 2006년 5월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에서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던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의 얼굴을 커터칼로 피습해 11cm 길이의 자창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지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도 적용했지만, 법원은 "문구용 커터칼은 살인 도구로 다소 미흡하다", "부상 위치가 생명에 위협을 받을 부위는 아니었다"는 등 취지로 살인미수는 아니라고 봤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은 이 대표 사건과 좀 더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피의자 김기종씨는 2015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강연회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하라”고 외친 후 리퍼트 대사의 얼굴과 왼쪽 손목 등을 24㎝ 과도로 수차례 찌른 혐의로 이듬해 징역 12년을 확정받았다. 재판부는 범행도구인 과도의 크기와 찌른 수법, 부위와 반복성 등을 감안해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봤다. 살인이나 살인미수죄는 '고의성'이 관건인데, 피의자가 살인의 고의성을 부정할 경우 흉기 종류와 공격부위·범행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게 대법원 판례다. 이 대표를 공격한 60~70대 남성은 범행 이유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지만 살인미수의 고의성은 충분히 입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1㎝가량의 열상을 입어 다행히 상처 자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해당 남성이 20~30cm 흉기를 사용해 살인 도구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고 겨냥한 부위도 급소인 목이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송영길 전 대표가 흉기로 머리를 가격 당한 사건도 벌어졌다. 송 전 대표는 서울 신촌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지원유세를 하던 중 한 유튜버에 후두부를 3회 이상 가격 당했다. 해당 남성은 같은해 4월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이재명 '흉기피습'에 이낙연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어"
사회 사회일반 2024.01.02 13:45:16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흉기를 든 신원불상의 남성으로부터 좌측 목 부위를 찔리는 피습을 당한 가운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디 이 대표님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이 대표께서 어서 쾌유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다. 폭력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면서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를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 폭력이 다시는 자행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신원불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는 이 대표 지지자라면서 사인을 요청하며 다가간 뒤 흉기를 꺼내 이 대표를 공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괴한은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붙잡힌 괴한은 검거 당시 20cm 크기의 흉기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괴한은 60대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대 병원에 이송됐던 이 대표는 경정맥 손상, 대량출혈 우려 등으로 인해 헬기편으로 다시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
민주 "이재명, 경정맥 손상·대량출혈 우려…서울대병원서 수술"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4.01.02 13:36:25더불어민주당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중 괴한의 습격을 당한 이재명 대표의 상태와 관련해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가 이송된 부산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칫 대량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서울대병원 후송 후 신속하게 수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이 대표는 오후 1시께 헬기 편으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으로 향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괴한에 의한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 대표 피습은)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고 강조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부산대병원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했나'라는 기자들이 묻자 "의료 행위의 구체적 내용은 의료진들의 의견이 나오면 알려드리겠다"라고 답했다. -
응급처지 마친 이재명 대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사회 전국 2024.01.02 13:36:25더불어민주당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 부지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흉기로 피습 당한 이재명 대표의 상태와 관련해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며 ““자칫 대량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이송된 부산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응급실 앞에서 “서울대병원 후송 후 신속하게 수술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오후 1시께 헬기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부산 신공항 예정 부지인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피습 당한 이 대표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다시 헬기로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옮겨져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대표는 목 부위에 1cm 크기의 열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를 흉기로 찌른 뒤 검거된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남성은 오전 10시 27분께 기자들과 문답하던 이 대표에게 사인해 달라고 접근한 뒤 갑자기 흉기로 왼쪽 목을 찔렀다. 검거 직후 소리를 치거나 외치는 등의 이상 행동은 없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계속 범행 경위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
홍준표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검투사 정치 이제 그만”
사회 전국 2024.01.02 13:33:10홍준표(사진) 대구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과 관련, 2일 “증오의 정치, 독점의 정치, 극단적인 진영대결의 정치가 낳은 비극”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을 앞두고 진영대결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마치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대표가 피습 당한 사례를 연상 시킨다”며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극복하고 선진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남북통합, 동서통합, 좌우통합의 정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고 죽고 죽이는 검투사 정치는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며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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