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경제 침체 빠지나…나스닥 4% 폭락 테슬라 15% ↓
증권 해외증시 2025.03.11 06:56:36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식시장을 살펴가며 국정을 운영할 것이란 시장의 믿음이 흔들렸다. 그 결과는 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증시 폭락이었다. 미국 경제는 이제 증시가 추가 하락하면서 자산효과(wealth effect)가 사라지고 실물 경제가 위축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갈림길에 섰다. 10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90.01포인트(-2.08%) 급락한 4만1911.7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 -
“경제 괜찮다” 파월이 겨우 살려낸 뉴욕 증시
증권 해외증시 2025.03.08 06:10:29관세 여파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에 힘을 쓰지 못하던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긍정적 경제상황 평가에 상승 마감했다. 적어도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에 눌린 증시를 파월 의장이 살린 모양새다. 7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22.64포인트(+0.52%) 오른 4만2801.7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1.68포인트(+0.55%) 오른 5770.20에, 기술주 중심의 나 -
트럼프와 증시의 대치 본격화…나스닥, 조정 영역 진입
증권 해외증시 2025.03.07 06:18:1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조치 중 상당 품목에 대해 한 달 간 면제하기로 했지만 뉴욕 증시는 공포를 벗어나지 못했다. 투자자들은 개별 관세의 강도가 약해진다는 점에 안도하기 보다 지금과 같은 관세 정책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을 우려했다. 투자자들은 갈팡질팡하는 관세 정책에 혼란스러워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요인들은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필요한 일이라는 신념을 굽 -
美증시는 올랐지만…1기 트럼프맨들 ‘관세, 이런식은 안돼’
증권 해외증시 2025.03.06 06:13:1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융시장의 반응에 따라 관세 정책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이날 부진한 민간 고용 채용 실적에 지지부진했던 증시는 백악관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부과를 한 달간 면제한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앞으로 한동안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고물가 속 저성장) 우려와 관세 불확실성에 높은 변동성이 불가피할 전망 -
‘트럼프 일일 성적표’ S&P500, 당선 후 최저
증권 해외증시 2025.03.05 06:59:06미국의 관세 드라이브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본격화되면서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25%, 중국에 10%의 추가관세를 부과한데 이어 상대국 들이 잇따라 보복 관세를 예고하면서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최저점으로 떨어졌다. 지수로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사라졌다. 4일(현지 시간 -
트럼프-젤렌스키 드라마에 요동친 뉴욕증시 ‘상승마감’…S&P500 1.59%↑
증권 해외증시 2025.03.01 06:20:16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이 격렬한 논쟁 끝에 결렬되면서 요동쳤지만 결국 상승 마감했다. 지정학적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양자가 다시 협의를 재개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발표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씻어준 점도 증시 상승에 기여했다. 28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01.41 -
트럼프 “중국에 또 10% 관세” 맥 못추린 증시…S&P500 1.59%↓
증권 해외증시 2025.02.28 06:04:0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멕시코, 캐나다 등 하루에만 3개 주요 무역 파트너에 대한 관세 계획을 언급하면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8% 하락한 점도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27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93.62포인트(-0.45%) 떨어진 4만3239.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94.49포인트(-1.59%) 내린 5861.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 -
'트럼프발 불확실성'에 뉴욕 증시 혼조… 엔비디아 호실적이 위안
증권 해외증시 2025.02.27 07:36:1226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는 기술주가 반등한 가운데 전통적 우량주는 약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전날 미 하원을 통과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감세·예산 축소안과 관세 도입이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장 마감 후 인공지능(AI) 대표주 엔비디아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내놓으며 테크주 거품 우려를 일부 상쇄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3% -
우량주 찾는 월가… 테슬라·슈마컴 등 테크주 급락
증권 해외증시 2025.02.26 07:14:4225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가 기술주 하락과 우량주 중심 저가 매수로 혼조 마감했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위험 회피 심리가 뒤섞인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하루 뒤로 예정된 인공지능(AI) 대표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중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통적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7% 오른 4만3621.16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 -
트럼프 허니문 끝? 나스닥 1.2%↓
국제 정치·사회 2025.02.25 06:08:48지난주 급락했던 미국 증시가 24일(현지 시간) 뚜렷한 반등에 실패한 채 장을 마쳤다. 미국 스태그플레이션(경기둔화 속 물가 상승)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한 것이 심리에 부담을 줬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지수는 전장대비 0.04%오른 4만 3444.22에 장을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0.48% 미끄러진 5984.19 -
'경기둔화+고물가 우려'에 美증시 급락… 다우 낙폭 연중 최대
국제 경제·마켓 2025.02.22 09:33:15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고착화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감이 고조되면서다. 미국 서비스업 경기는 2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여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커졌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8.63포인트(-1.69%) 내린 4만 3428.02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가장 큰 낙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39포인트(-1.71%) 내린 601 -
‘소비 풍향계’ 월마트의 무기력 전망…다우 1.01%↓
증권 해외증시 2025.02.21 07:47:55미국의 소비자들의 소비력을 가늠하는 풍향계(bellweather)로 불리는 월마트가 올 회계연도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지침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미국 경제를 떠받치는 개인 소비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0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50.94포인트(-1.01%) 내린 4만4176.6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6.63포인트(-0.43%) 떨어진 6117.52에, 기술주중심 -
‘관세·금리 지켜보자’ 뉴욕증시 신중 속 상승…다우 0.16%↑
증권 해외증시 2025.02.20 07:43:1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드라이브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추후 큰 변동요인이 될 수 있는 이같은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신중하게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19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1.25포인트(+0.16%) 오른 4만4627.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4.57포인트(+0.24%) -
불안한 물가·국제정세 속 뉴욕증시 선전…다우 0.02%↑
국제 경제·마켓 2025.02.19 07:40:00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우려, 국제 정세 불안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는 모두 소폭 상승했다. 주가지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시장을 흔들 수 있는 변수가 많다는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18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26포인트(+0.02%) 오른 4만4556.3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4.95포인트(+0.24%) 상승한 6129.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
관세·인플레 향방에 혼조 마감…다우존스 0.37%↓, 나스닥 0.4%↑
국제 국제일반 2025.02.15 09:31:59소매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뉴욕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재차 살아나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7% 내린 4만 4546.0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01% 하락한 6114.6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41% 뛴 2만26.77에 장을 마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