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강도 관세 위협도 협상전략일 뿐”…‘트럼프 TACO’ 기반 낙관론 지속
증권 해외증시 2025.07.15 06:55:1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3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지만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거듭되는 고율 관세 발표가 8월 전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협상 전략일 뿐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면서다. 비트코인은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이 여파로 가상자산 관련 기업의 주가도 상승했다. 1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8.14포인트(+0.20%) -
주요국 모두 20~30%…트럼프 관세 눈높이 높아졌다
증권 해외증시 2025.07.12 07:24:5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변국을 비롯 전세계 각국에 대한 관세 강도를 높이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특히 미국과 상호 무역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에 대해 35%의 고율 관세를 예고하자 시장의 낙관론이 다소 흔들렸다. 시장에서는 8월 1일 발효 전까지 주요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11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79.13포인트(-0.63%) 내 -
"관세가 뭐죠?" 엔비디아 종가 4조$ 돌파, 뉴욕증시 최고치
증권 해외증시 2025.07.11 06:35:39엔비디아가 종가 기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넘어서며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지속되지만 시장은 개의치 않는 눈치다. 10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3% 오른 4만4650.6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7% 상승한 6280.4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09% 오른 2만630.6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 -
엔비디아 '시총 4조 달러'에 S&P·나스닥·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증권 해외증시 2025.07.10 06:14:36엔비디아가 장 중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 비트코인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9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9% 오른 4만4458.3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61% 상승한 6263.2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94% 뛴 2만611.34에 마 -
'양치기 노년'된 트럼프, 관세 위협에도 시장 반응 '미지근'
증권 해외증시 2025.07.09 06:20:35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구리 관세 확정과 반도체·의약품 관세 도입 언급에도 뉴욕 증시는 별 다른 영향 없이 혼조 마감했다. 그간 수많은 트럼프의 ‘말 바꾸기’에 시장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해석이 따른다. 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7% 내린 4만4240.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7% 떨어진 6225.5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03% 오 -
트럼프 상호관세 위협 재개…美 경제 불안 목소리 재고조
증권 해외증시 2025.07.08 06:52: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12개 국가에 상호관세 서한을 발송하자 무역 협상을 둘러싼 긴장감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실제 조치는 4월 2일 상호관세 발표 당시보다 관세의 강도를 높이지 않고, 오히려 유예 기간을 3주 늘리는 내용이었지만 시장은 고율 관세 위협이 다시 구체화되는 불확실한 상황을 우려했다. 7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 -
6월 美고용 호조에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 없다’…나스닥도 최고치 경신
증권 해외증시 2025.07.04 04:11:59미국의 고용시장이 탄탄하다는 경제 지표에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 견조한 고용 데이터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는 멀어지게 됐지만 투자자들은 적어도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저성장 속 고물가)으로 가지 않는다는 점에 안도했다. 3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11포인트(+0.77%) 오른 4만4828.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1.93포인 -
미·베트남 무역 합의에 S&P500 또 최고치…금리인하 기대 속 무역 낙관론
증권 해외증시 2025.07.03 07:14:15미국이 베트남과의 무역 협상에서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다시 한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증시 상승은 대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협상이 잘 진행될 것이란 낙관론을 반영했다는 평가지만 민간고용이 둔화됐다는 지표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최근에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계속되는 상승으로 인해 단순히 -
질주했던 美기술주 숨고르기…트럼프 감세법안에 운송주 ‘활짝’
증권 해외증시 2025.07.02 07:23:37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에서 수요가 빠져나오며 일부 우량주와 소형주로 옮겨가는 순환매 흐름이 나타났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주요 국정 의제가 반영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utiful Bill·OBBB)’이 상원을 통과했으나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내치 정책이 총망 -
무역 협상 낙관론에 S&P500 또 최고치…관건은 최종 관세율
증권 해외증시 2025.07.01 06:56:34상호관세 유예일 종료 이전 미국과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낙관론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스태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7월 8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유예기한 만료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압박과 강공을 통해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 진척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월가 일각에서는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이 지연되거나 -
관세 낙관론에 S&P500 최고치 경신…“버블 임박” vs “최고가는 원래 불안”
증권 해외증시 2025.06.28 06:29:34글로벌 무역 전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기대감을 바탕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미국이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을 중단한다는 소식으로 불안감이 고조됐지만 중동 긴장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 등 기저의 낙관 심리가 증시를 떠받졌다. 2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32.43포인트(+1.00%) 상승한 4만3819.2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
파월 해임도, 관세 유예도 굿뉴스?…월가 “개인투자자 FOMO의 시작”
증권 해외증시 2025.06.27 06:59:59연방준비제도(Fed·연준) 안팎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기한이 연장될 수 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조기 지명 움직임이 나오자 투자자들은 비둘기파 통화정책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석했다. 여기에 백악관이 상호 관세 유예일 연장 가능성을 밝히면서 적어도 7월 9일 이후 세계 무역이 일시에 -
중동 긴장 가라앉자 트럼프·연준 갈등 격화…숨고른 증시
증권 해외증시 2025.06.26 06:36:40한동안 금융시장을 흔들던 중동의 지정학 갈등이 이틀 째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뉴욕 증시도 큰 흐름을 보이지 않은 채 숨을 골랐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은 유지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이란과의 핵협상 재개 계획을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를 둘러싼 갈등은 격화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 선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25일(현지 시간 -
美 힘 앞에 이란·이스라엘 휴전 수용…나스닥100, 최고치 경신
증권 해외증시 2025.06.25 06:39:31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해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유가가 급락하고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이날 하원 재무위원회 정례 청문회에 출석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의장) 의장이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았다는 점도 투자 심리에 보탬이 됐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무력 충돌을 일단 중단하기로 하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시 관세 정책과 이에 따른 미국 경제의 향방, 금리 정책으로 모일 전망이다. 24일( -
강경한 이란, 미·일 무역협상 난항…꼬이는 국제정세에 시장 횡보
증권 해외증시 2025.06.21 06:59:01지정학적 갈등과 경제 불확실성 등 주요 불안 요인이 계속되면서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7월 금리 인하 기대로 상승 출발했던 증시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유럽에 밝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흔들렸다. 미국이 삼성전자 등 해외기업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생산시설에서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도입할 때 일일이 검토하겠다는 소식도 미·중 갈등의 우려를 키웠다. 20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