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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버디 확률은 ‘톱10’ 이지만…정작 ‘톱10’ 없는 이유는 너무 잦은 ‘연속보기’ ‘더블보기’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5.07 15:27:2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계 중에는 ‘Bogey Avoidance’라는 게 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보기 회피 능력’ 쯤 될 것이다. 보기 이상 타수를 친 확률을 구해 낮은 선수가 높은 순위에 오르게 한 통계다. 이 순위에서 올해 LPGA 투어 ‘대한민국 유일의 신인’인 윤이나는 17.50%로 95위에 머물러 있다. 버디 확률에서는 24.72%로 9위에 올라 있지만 결정적 순간에 나오는 보기 이상 나쁜 스코어 때문에 기대했던 성적이 -
기대와 아쉬움 공존하는 윤이나…장타 랭킹은 ‘쑥쑥~’ 14위로 한국 선수 최고 순위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29 05:20:002025년 대한민국 유일의 ‘LPGA 신인’ 윤이나의 첫 메이저 출전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최종 성적은 공동 52위다. 첫 출전 대회에서 컷 통과를 한 것 만해도 훌륭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그만큼 기대가 컸기 때문일 것이다. 6개 대회에 출전한 윤이나가 아직 ‘톱10’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그의 장기 하나는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바로 장타력이다. 지난 2월 초 열린 파운더스 컵에서 데 -
LPGA 최강 ‘신인의 해’?…‘다케다·윤이나 2025’ vs ‘박성현·코르다 2017’ vs ‘김효주·김세영 2015’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24 12:39:41‘2025년 빛나는 신인 선수들이 벌써 LPGA 투어에서 우승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골프전문 골프다이제스트 인터넷 판에 오른 기사 제목이다. 8개 대회가 치러진 올해 L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챔피언이 신인이다. 3월 다케다 리오(일본)가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하더니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는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가 정상에 올랐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 기사에서 “앞서 시즌 초반에 신인 우승자가 2명이나 -
‘금보다 동은’ 이동은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흔치 않은 장타 1위, 그린적중률도 1위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22 18:57:06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드라이브 거리와 그린적중률 통계를 내기 시작한 건 2008년부터다. 이후 17년 동안 드라이브 샷 거리와 그린적중률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선수는 3명 나왔다. 최근 순으로 ‘2022년 윤이나’와 ‘2016년 박성현’ 그리고 ‘2009년 안선주’가 장타와 아이언 샷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과시하며 두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4개 대회를 끝낸 올해 KLPGA 투어에서 현재 장타 1위와 그린적중률 1위에 -
윤이나 vs 김아림 ‘0.2야드 차이’…LPGA 한국 女골퍼 ‘최고 장타자는 누구’ 경쟁 후끈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21 15:29:09김아림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장타 1위에 올랐던 대표 장타자다.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후에도 김아림은 작년까지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멀리 날렸다. 2021년 5위(276.76야드)를 시작으로 2022년 5위(274.74야드), 2023년 17위(267.82야드) 그리고 지난해에도 9위(274.18야드)에 오르면서 단 한 번도 대한민국 여자골퍼 장타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 -
우리가 ‘에이스 고진영’을 믿는 이유…첫 ‘세계 1위’ 이후 6년, ‘톱10’서도 밀렸지만 곧 ‘반전의 샷’ 쏜다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15 16:59:05이번 주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에이스 고진영의 세계랭킹은 13위다. 지난주 11위에서 2계단 물러났다. 한국 여자골퍼의 세계 랭킹에서도 고진영은 9위 유해란, 12위 김효주에 이어 세 번째 순위가 됐다. 고진영이 김효주 보다 순위가 낮은 건 2019년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고진영이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건 2019년 4월 8일 일이다. 당시 세계 1위였던 박성현을 제치고 세계 최고 자리에 등극했던 -
‘4주 연속 출전’ 윤이나가 하루 빨리 풀어야 할 숙제…흐름 끊는 ‘3연속 보기’는 이제 그만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10 12:40:05지난 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16강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조별리그에서 1승을 거둔 윤이나는 공동 35위 순위로 상금 9605달러를 받았다. 하지만 초청 선수 상금은 합계에 포함되지 못해 상금 순위는 오히려 74위로 8계단 하락했다. 아직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데뷔전을 컷 탈락으로 시작한 윤이나는 투어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다. 4개 대회 성적을 보면 ‘컷 탈락-공동 33 -
박현경 이예원 정말 비거리 늘었네…‘방신실 vs 이동은’은 양보 없는 ‘장타 퀸’ 경쟁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09 14:30:29태국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때는 외국에서 열리는 제약 조건으로 드라이브 샷 거리를 측정하지 않았다. 이예원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때 비로소 드라이브 거리를 재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올해 방신실과 이동은이 자존심을 건 ‘장타 퀸’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일단 2개 홀에서 측정하는 공식 드라이브 거리 순위에서는 -
위대한 ‘마스터스 위크’와 한판 승부?…그래도 대회는 멈출 수 없다 ‘I’m KLPGA’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08 09:09:54마스터스는 위대하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한 주 동안 세상의 모든 대회들은 숨을 죽인다. ‘마스터스 위크’란 그래서 나온 말이다. 위대한 마스터스를 존경하는 주간. 마스터스에 경의를 표하는 주간이다. 거기엔 세상 최고 대회에 대한 존경의 의미가 담겨 있다. 평소 한적하고 조용한 미국 조지아 주의 작은 도시 오거스타가 그 한 주만큼은 세상 어느 곳보다 북적인다. ‘디 오픈’이 세상 유일한 오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 -
김아림이 먼저일까 윤이나가 먼저일까…‘평균 300야드 장타’ LPGA의 도전자들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07 11:19:58지난 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평균 300야드 이상을 날린 선수가 2명이나 나왔다. 평균 303야드를 친 윤이나와 302야드의 베일리 타디(미국)다. 특히 윤이나는 4라운드 중 3라운드를 빼고 평균 300야드 이상을 세 번이나 찍었다. 1라운드에서는 304야드를 보냈고 2라운드에서는 307야드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 297야드로 300야드 아래로 내려왔지만 최종일 경기에서는 다시 307야드를 보냈다. 미 -
300야드의 두 얼굴…‘평균 거리’ PGA 투어 vs ‘장타의 기준’ KPGA 투어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4.02 10:45:46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드라이브 거리 평균 300야드를 처음 찍은 주인공은 ‘전설의 장타자’ 존 댈리(미국)다. 댈리는 1997년 평균 302.0야드를 날렸다. 댈리는 육중한 몸과 엄청난 힘을 무기로 장타자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 1991년부터 2002년까지 12년 동안 딱 한 번을 제외하고 PGA 장타 왕을 놓친 적이 없고 2002년까지 300야드 이상을 친 선수는 그가 유일했다. 댈리 이후 ‘300야드’는 장타자의 기준이 됐다. ‘장 -
‘컴퓨터 스윙’ 박인비·고진영부터 ‘파워 스윙’ 윤이나·황유민까지…교과서 된 대한민국 女골퍼 스윙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3.27 00:03:17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 모처럼 출전하는 노장 크리스티 커(미국)는 박세리와 1977년생 동갑내기다. 요즘 출전이 뜸하지만 그래도 가끔 모습을 드러내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한다. 국내 골프팬들에게는 10년 전 그가 한국 여자골퍼들의 스윙에 대한 묘한 평가 때문에 더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커는 세계 여자골프 무대를 지배하기 시작한 한국 여자 골퍼들을 거론하며 “그들은 기계들이다. 하루 10시 -
대한민국 최강의 ‘보기 킬러’는 고진영…리디아 고와 팽팽, 세계 1위 코르다 압도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3.21 14:49:16골프의 최대 적은 보기다. 보기, 더블보기, 트리플보기, 쿼드러플보기. 수많은 보기와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실수는 여지없이 각종 보기로 이어진다. ‘보기와의 싸움’에서 승자가 결국 이기는 게임이 골프인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버디에 능한 선수보다는 보기에 강한 선수가 골프를 지배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가장 자주 기록한 주인공이 바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다. -
윤이나 신인왕 경쟁자 ‘日 3인방’ 무기는?…다케다 아이언 샷, 야마시타 쇼트게임, 이와이 드라이버 샷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3.19 14:48:37현재 윤이나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랭킹은 8위다. 5개 대회가 치러졌지만 3개 대회는 작년 성적을 기준으로 출전 자격이 주어지다보니 2개 대회 밖에 출전하지 못한 탓이 크다. 그 중 데뷔전인 파운더스 컵에서는 컷 탈락까지 했다. 윤이나가 아직 LPGA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신인왕을 놓고 다툴 일본 ‘신인 3인방’은 저만치 앞서 나가고 있다. 작년 비회원일 때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우승한 덕에 5 -
‘일본 女골퍼’는 왜 갑자기 강해졌을까?…그 뒤엔 신지애 이보미 고진영 등 ‘한국 女골퍼’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3.10 13:39:5625년도 더 된 얘기다. 1999년 제1회 핀크스컵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 일본팀을 이끌고 참가한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히구치 히사코 회장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이미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여자골프가 세상에 널리 알려졌지만 국가적으로는 일본 여자골프가 한국 보다 한 수 위인 때였다. 히구치 회장은 당시 “한국 여자선수들의 스윙은 아주 좋다. 위협적일 정도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나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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