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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남 슈퍼리치 클럽 출범…정재계 2세 등 멤버” [글로벌 왓]
국제 경제·마켓 2025.04.28 07: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슈퍼리치를 모아 사교클럽을 창립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 시간) 폴리티코는 소식통 등을 인용해 트럼프 주니어와 벤처투자기업 1789 캐피탈을 공동 설립한 오미드 말릭이 워싱턴DC에서 회원 전용 사교 클럽을 창립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클럽 소유주는 트럼프 주니어와 말릭, 말릭의 사업 파트너인 크리스토퍼 버스커크,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의 아들인 -
버티는 中에 당황한 트럼프? "상황 오판해 우왕좌왕" [글로벌 왓]
국제 정치·사회 2025.04.25 20:47:10미중 무역협상이 교착되고 있는 배경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오판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이 고율 관세로 압박하면 경제적 부담이 커진 중국이 금새 굴복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예상 밖의 선전이 이어지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양상이라고 내다봤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신보 상하이 푸단대학교 미국학연구센터 소장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한 패널 토론에서 "중국 경 -
우크라 크림반도 포기 조건에…종전협상 좌초되나[글로벌 왓]
국제 정치·사회 2025.04.25 14:27:25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러시아가 강제 점령 중인 크림반도의 주권 문제가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크림반도를 포기하라는 조건을 제시했지만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당국자들은 23일 영국 런던에서 종전 협상 -
美주식만 믿었는데…세계 최대 국부펀드, 57조 원 손실 냈다[글로벌 왓]
국제 정치·사회 2025.04.25 10:54:39글로벌 최대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가 역대 최대 손실을 냈다. 노르웨이 크로네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메타와 알파벳, 아마존 등 미국 기술주들의 하락이 커진 탓이다. 24일(현지 시간) CNBC는 NBIM가 지난 1분기 400억 달러(약 57조 42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석유펀드'라고도 불리는 NBIM는 지난해 기준 운용자산만 1조 8000억 달러에 달 -
中 추격에 놀란 미국… 자율주행 안전 기준 대폭 낮췄다[글로벌 왓]
국제 기업 2025.04.25 10:43:31미국이 자율주행 자동차의 주행 중 사고 보고 요건을 완화하고 안전 기준도 대폭 낮추는 등 자율주행차에 대한 규제 허들을 크게 낮췄다. ‘자율주행 굴기’를 펴고 있는 중국의 거센 추격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미국 교통부 산하 도로교통안전국(NHSA) 24일(현지 시간) 이 같은 내용의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NHTSA가 밝힌 3가지 원칙은 △공공 도로상 자율주행차 운행의 안전성 우선 △불필요한 규제 장벽 제거로 혁신 -
관세 폭탄은 다른 나라가 맞았는데 집 안 사고, 설비 투자 안 하는 미국인들[글로벌 왓]
국제 경제·마켓 2025.04.25 08:01:51관세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가계와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미루고 있다.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주택 매매는 2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24일(현지 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3월 미국의 기존 주택 매매량은 연율 402만건으로 직전 월보다 5.9% 급감했다. 이는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월별 감소 폭이다. 통상 미국에서도 3월은 주택 매매가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점이 -
“주 3일 사무실 출근 안 하면 자른다”…구글, 재택 근무자에 통보[글로벌 왓]
국제 경제·마켓 2025.04.24 10:52:57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재택근무 형식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3일 사무실 근무를 하지 않으면 해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23일(현지 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구글은 과거 원격 근무를 승인받은 직원들을 포함해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3일 이상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으면 자발적인 퇴직이 유일한 선택지일 수 있다고 알렸다. 구글은 올해 초부터 미국의 일부 -
몸값 1兆 넘는 베트남의 '스타벅스', 올해 IPO 나선다[글로벌 왓]
국제 정치·사회 2025.04.24 06:10:00베트남 최대 커피 체인인 '하이랜드 커피'가 6년 만에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최근 인도네시아 기반의 포레 커피가 증시에 입성해 약 2100만 달러(299억 원)를 조달하는 등 커피 사업의 성장성을 기대하는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23일 닛케이아시아와 딜스트리트아시아 등에 따르면 하이랜드 커피는 UBS와 제프리스그룹 등 여러 투자은행(IB)과 IPO를 추진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홍콩, 아부다비, 미국 등 여러 시장을 고려 -
축구·농구에 댄스경연…中 '로봇 운동회'도 연다[글로벌 왓]
국제 기업 2025.04.23 13:49:55중국에서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린 데 이어 이번에는 로봇들끼리 축구와 농구·댄스 등 스포츠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23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제 1회 체화지능 로봇 운동회’가 24일부터 사흘간 중국 동부 우시시 후이산구에서 열린다. 행사는 △기술 경연 △응용 부문 경연 △카니발 △주제 회의 등으로 진행되며 이 가운데 경기 경연에서는 축구·농구·달 -
혼자 정장 입고 가족사진 찍은 바이든… "합성 아냐?"[글로벌 왓]
국제 정치·사회 2025.04.23 06:30:00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부활절을 맞아 공개한 가족 사진이 ‘합성’ 논란에 휩싸였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전날 부활절 인사와 함께 부인 질 여사를 포함한 가족들과 함께 한 사진을 공유했다. 문제는 사진 상단에 위치한 바이든 전 대통령의 모습이 상당히 어색하다는 것이다. 사진 속의 가족들은 편안한 캐주얼 복장 차림이었지만, 바이든 전 대통령만 미국 국기 배지를 단 -
밖에선 무역전쟁 볼모, 안에선 규제 강화… 美 빅테크 사면초가[글로벌 왓]
국제 기업 2025.04.22 17:31:52미국 ‘거대 기술기업(빅테크)’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유럽 등 해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빅테크를 표적으로 삼고 있고 자국에서는 정부의 반독점 소송이 이어지는 탓이다.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21일(현지 시간) 차량 공유 업체 우버가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우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우버의 유료 구독 서비스 ‘우버원’이 구독 시 월 25달러 -
상하이서 미래차 경쟁 격돌…글로벌 신차 100종 쏟아진다[글로벌 왓]
국제 정치·사회 2025.04.22 16:07:10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로 꼽히는 상하이모터쇼(오토상하이)가 23일 개막한다. 지리와 비야디(BYD) 등 신흥 주자에 맞서 도요타·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최첨단 전기차를 경쟁적으로 선보이면서 100종이 넘는 글로벌 신차가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올해로 21회를 맞은 상하이모터쇼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 내 36만 ㎡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 -
'세금피난처'에서 관세 지뢰밭 된 아일랜드[글로벌 왓]
국제 정치·사회 2025.04.22 15:56:02글로벌 기업들의 세금 피난처로 유명하던 아일랜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고 있다.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EU)의 관세전쟁 타깃으로 정조준되면서 아일랜드에 생산기지를 늘려온 미국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는 양상이다. 2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 국가 가운데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가장 큰 곳으로 아일랜드를 지목했다. 화이자·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요 생 -
中부상, 美관세 '이중고'에 日 상용차 업체들 한 지붕 아래 뭉친다[글로벌 왓]
국제 국제일반 2025.04.22 11:43:08일본 상용차 시장의 대표 주자인 도요타 산하 히노자동차와 독일 다임러트럭 산하 미쓰비시 후소가 경영통합을 거쳐 내년 4월 상장하는 방향으로 최종 논의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업의 부상'과 '미국발 고율 관세'라는 이중 위기에 내몰린 일본 상용차 업계가 대규모 기업 통합을 통한 생존 모색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히노자동차와 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는 경영 통합으로 -
미국산 쌀 수입 확대 검토한다는 日…이유는?[글로벌 왓]
국제 국제일반 2025.04.22 10:41:01쌀값이 치솟고 있는 일본이 미국산 쌀 수입을 늘려 물가를 안정시키는 동시에 미일 간 관세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전략을 구상 중이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내주 열리는 미일 재무장관 회담에서 비관세 장벽 개선안과 함께 미국산 쌀 수입 확대를 공식 제안할 방침이다. 22일(현지시간)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미국 측 요구를 반영한 대책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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