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선택까지 고민” 양세형 고백…누구나 찾아올 수 있어요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0.05 07:00:00개그맨 양세형은 올해 초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일상을 공개하는 도중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한참 홈트레이닝을 하다가 갑자기 거울이 있는 구석으로 향하더니, 거울은 보지 않고 한참동안 숨을 고르고 있었던 것. 이 모습을 본 MC들은 "동생이랑 싸우고 엄마한테 '벽 보고 서있어'라는 말을 들은 아이같다"며 의아해 했는데, 양세형은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힘들 때 좁은 곳에 들어가면 증상이 심해졌고 -
“머리 아프고 속까지 울렁” 혹시 뇌종양일까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9.28 07:00:00뇌종양은 머리뼈에 생긴 모든 종양을 뜻한다.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는데 두 가지 유형 모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양성 뇌종양 환자는 2020년 4만 7685명에서 2023년 5만 9886명, 악성 뇌종양은 1만 1603명에서 1만 2749명으로 증가했다. 양성 뇌종양에는 수막종, 뇌하수체선종, 신경초종 등이 있다. 대부분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수술하지 않고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 -
“테이블 꽉 잡고 구부정” 푸틴 따라다니던 ‘파킨슨병’ 의혹…혹시 나도?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9.21 07:00:001942년 11월생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기 전까지 끊임 없는 인지력 및 건강 저하 논란에 시달렸다. 사퇴 직전인 7월에는 파킨슨병 전문가인 케빈 캐너드(월터 리드 군의료센터 신경과 의사)가 8개월간 8차례 백악관을 방문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계기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재 71세로 다음달 72세가 되는 블라마디르 푸틴 러시아 -
담배랑 무슨 상관? 흡연력 있으면 ‘이 암’ 위험 2배 뛴다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9.07 07:00:00신장암은 신장(콩팥)의 여러 부분 중 혈액을 걸러 소변을 만들어 내는 신 실질에 생기는 암이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대암에 꾸준히 속할 만큼 발생률이 높지만 질환 자체에 대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다. 신장암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흡연력이 있으면 비흡연자에 비해 신장암 발생 위험이 1.5~2배 정도 높다. 고열량 음식을 섭취해 비만이 생겨도 신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고혈압도 신장암 위험 -
“증상 없는데…터지면 둘중 하나는 죽는다” 무슨병?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8.31 07:00:00대동맥은 심장의 왼쪽 심실에서 시작해 배, 다리 등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굵은 혈관이다. 그 중 배에 위치한 복부 대동맥의 혈관이 늘어나 정상보다 굵어진 상태를 복부 대동맥류라고 부른다. 보통 동맥이 부풀어 정상 굵기보다 1.5배 이상 확장돼 있다. 대동맥류의 약 75%는 복부 대동맥에서 발생한다. 복부 대동맥류가 있어도 환자가 자각할 만한 특별한 증상은 없다. 하지만 파열되면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거 -
부정맥 있으면 웨이트 트레이닝 금지?…심장내과 전문의 의견은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8.24 07:00:00심장은 일반적으로 분당 60~100회의 규칙적인 속도로 평생 박동을 지속한다. 심장박동의 속도나 규칙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통틀어 부정맥이라고 부른다. 맥박이 과도하게 느린 서맥, 과도하게 빠른 빈맥부터 속도가 일정하더라도 불규칙한 심방세동, 맥박이 간혹 중간에 한 번씩 건너뛰는 기외수축 등 부정맥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부정맥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이다. 호흡곤란, 흉통이 동반되거나 심하면 신체 -
“혹시 나도?” 서른 넘은 여성 2명 중 1명 앓는다는 ‘이 병’[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8.17 07:00:00자궁근종은 자궁 대부분을 이루는 두꺼운 근육인 자궁평활근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자궁평활근을 이루는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한다. 자궁근종은 30대 이후 한국 여성 절반 이상이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월경량이 늘거나 월경통이 심해졌다면 꼭 한 번 의심해봐야 한다. 문제는 자궁근종이 있어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양성 종양의 일종인 자궁근종이 악성으로 -
장이 예민해서? 원인 모를 설사, 한 달 넘었다면 ‘이 병’ 의심[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8.10 07:00:00염증성 장질환은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위장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넓은 의미에서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말한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 장 내부의 과도한 면역반응이 위장관 염증을 일으키고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국내에서 매우 드문 질환으로 여겨졌던 과거와 달리 최근 발병률이 점차 증가 -
고령인데 갑자기 없던 당뇨가? 췌장암 신호일 수도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8.03 07:00:00췌장은 명치 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서 위장 뒤쪽 후복막강에 위치한 장기다. 각종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담당한다. 췌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췌장암이라고 부른다. 종양이 기원하는 췌장 내 세포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췌관 상피세포에서 기원한 췌관선암이 전체 췌장암의 약 90%를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선암을 뜻한다. 췌장은 머리, 몸통, 꼬리의 -
3번째 치매약 나왔다는데…“아직은 조기 진단이 최선”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7.13 06:00:00글로벌 제약사 일라이일리의 알츠하이머 신약 ‘키썬라(성분명 도나네맙)’가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일본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아두헬름(아두카누맙),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에 이어 세 번째 FDA 승인을 받은 알츠하이머 신약이 나온 것이다. 유례 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알츠하이머 정복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치매는 후천적으 -
‘파르르’ 눈 떨림, 마그네슘 부족 탓? 방치했다간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7.06 06:00:00안면경련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얼굴에 반복적인 근육운동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얼굴 한쪽에만 경련이 나타나는 반측성 안면경련이 대부분으로 눈 주위 뿐 아니라 입, 목 부위까지 나타날 수 있다. 양측 눈 주위에만 안검경련이 발생하거나 안면마비 후 이차 경련이 발생하기도 한다. 눈 주위가 떨리면 마그네슘 부족 때문에 나타난 증상이라고 여기기 쉽다. 그런데 마그네슘이 결핍될 정도로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
뇌졸중 때문에 치매 걸렸다? 전문의 견해는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6.29 07:00:00뇌혈관질환은 뇌 혈관에 이상이 생겨 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일에 의해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10년 전까지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 원인을 차지했으나 꾸준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2022년 국내 사망원인 5위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뇌혈관질환은 여전히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보행이상 등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의 후유장애를 남긴다. 고령화로 발생률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뇌혈관질환과 동반된 인지기능 저하를 우 -
백신 없는데 만성화 되면 40%가 암으로…무슨 병?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6.22 08:00:00간은 70~80% 이상 손상되기 전까지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바이러스간염 환자들도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내다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내원해 만성 간염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C형 간염은 만성화 가능성이 높다. 만성 C형 간염의 약 30~40%는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 급성 간염은 울렁거림, 구토, 발열, -
혈압 높은데 등에 통증이? 그냥 넘기면 안되는 이유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6.15 07:00:00혈압은 동맥의 혈관 벽에 대항하는 혈액의 압력이다. 인체의 여러 동맥 중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대동맥은 혈압의 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 혈압이 오를수록 동맥질환, 특히 대동맥질환의 발생 위험이 덩달아 높아진다. 대동맥에 질환이 생기거나 파열되는 경우 심장, 뇌, 복부 장기 및 다리 등으로 정상적인 혈액 공급이 되지 않는 허혈로 인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자칫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 -
당뇨병 진단 되자마자 고용량? 전문가 의견 들어보니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6.08 08:00:00당뇨병 유병인구가 급증하는 추세다.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 분비 부족과 인슐린에 대한 신체반응 둔화 등 2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과거에는 인슐린 저항성 증가가 서양인들에게 당뇨병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이었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비만 인구가 늘면서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들의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했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