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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팁: 위암] 조기 발견하면 수술만으로도 완치…정기 검진· 식습관 관리 중요
사회 사회일반 2022.03.31 18:03:52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국내 위암 환자 발생률은 매년 10만명 당 50~60명 정도로 미국의 10배 수준이다. 재발률 역시 20%로 매우 높은 편이다. 진행되어 발견된 위암은 위절제술과 함께 항암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 재발률도 높아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되면 수술만으로도 완치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조기 위암 -
[건강 팁: 대동맥박리] 환자 80%가 고혈압…금연·체중 조절해야
사회 사회일반 2022.03.17 18:13:21몸에서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중심 혈관이다. 대동맥은 가장 안쪽에 위치한 내막과 근육으로 이뤄진 중막, 가장 바깥쪽에 있는 외막 등 삼중 구조의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온몸으로 혈류를 보내는 중심 통로이기 때문에 대동맥질환은 환자 입장에서 매우 무섭게 여겨진다. 치료도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대동맥에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대동맥박리다. 대동맥박리는 대동맥 내막 -
[건강 팁: 구순구개열] 가장 흔한 선천성 안면기형…출생 직후부터 기능·외적 결함 교정해야
사회 사회일반 2022.02.24 17:51:19구순구개열은 입술과 입천장 외에도 근육과 연골, 뼈가 총체적으로 갈라지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신생아 500명 중 한 명 꼴로 구순구개열을 갖고 태어난다. 선천성 태아 안면기형으로는 가장 흔하다. 전 세계에서 구순구개열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다. 구순구개열 환자 중 절반 가량은 입술이 갈라진 구순열과 입천장이 갈라진 구개열이 함께 발생한다. 구순열과 구개열이 단독으로 발생하는 비율은 각각 20%, -
[건강 팁] 폐암 3명 중 2명 흡연…특이증상 없어 수시 검진해야
사회 사회일반 2022.02.11 06:30:00폐는 우리가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작은 풍선이 무수히 모여 이뤄져 있는 기관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풍선에 해당하는 수 백만 개의 허파꽈리가 가느다란 기관지들로 연결돼 대롱 부위에 해당하는 기관지로 점차 합쳐지면서 큰 기관지가 된다. 즉 흔히 폐라고 부르는 것은 기관지와 허파꽈리 전체를 일컫는 말이다. 우리가 숨을 들이쉬면 기관지를 통해 허파꽈리로 공기가 들어간다. 폐암은 일 년에 발생하는 25만 명 정도의 암환자 -
[건강 팁 : 하지정맥류] 고령·여성서 많아…오랜 시간 서 있는것 피해야
사회 사회일반 2022.02.03 17:28:15서 있는 자세에서 ‘힘줄이 튀어나와 있다’고 표현되는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중 얕은 정맥인 표재성 정맥이 3㎜ 이상으로 늘어난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타구니 부위에서 심부정맥으로 유입되는 대복재정맥, 무릎 뒤쪽인 오금 부위의 소복재정맥이나 종아리의 관통정맥 등 표재정맥의 큰 줄기 정맥판막에 기능 장애가 발생해 혈류가 역류하면서 종아리 부위의 혈관이 늘어나게 된다. 즉 하지정맥의 판막이 제대로 닫히 -
[건강 팁: 갑상선암] 젊은 환자 발생률 1위…착한 암이지만 개별 특성에 맞는 치료 중요
사회 사회일반 2022.01.28 06:00:00최근 5년간 15~34세의 젊은 연령층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은 암은 갑상선암이다. 갑상선은 흔히 목젖이라고 불리는 갑상선 연골에서 2~3㎝ 아래에 위치한 장기로 나비 모양을 하고 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갑상선에 혹이 많이 생기는데, 대부분 양성이지만 드물게 악성인 경우가 있다. 이를 갑상선암이라고 한다. 갑상선암은 대중에게 착한 암, 거북이 암 -
[건강 팁: 뇌졸중] 증상 발현 늦지만 후유증은 평생…건강한 혈관이 예방의 핵심
사회 사회일반 2022.01.13 17:30:00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뇌졸중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혈관이 막혀 뇌가 손상되면 ‘뇌경색’, 혈관이 터져 뇌가 손상되면 ‘뇌출혈’로 분류된다.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뇌경색의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성이다. 고혈압이 있으면 동맥경화 진행 속도가 빨라지기 쉽다. 고혈압 환자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은 정상인보다 4~5배 높다고 -
[건강 팁 : 뇌졸중] 고혈압환자 4~5배 위험...'혈관 건강'이 예방 핵심
사회 사회일반 2022.01.13 17:28:57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뇌졸중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혈관이 막혀 뇌가 손상되면 ‘뇌경색’, 혈관이 터져 뇌가 손상되면 ‘뇌출혈’로 분류된다. 전체 뇌졸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뇌경색의 가장 큰 원인은 혈관 벽이 두껍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다. 고혈압 환자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은 정상인보다 4~5배 높다고 알려졌다. 동맥경화로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 -
[건강 팁:혈전증] 폐색전증 등 유발 '예고없는 살인자'...치료시기 놓치면 회복 불가
사회 사회일반 2021.12.31 06:00:00혈전증이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여겨질 수 있는 혈전증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으로 최근 유병률이 늘어나고 있다. 혈전이란 피가 혈관에 굳어서 뭉친 것을 일컫는다. 혈관 안에서 혈액이 굳는 것을 예방하는 장치 중 하나가 작동하지 않으면 혈전이 만들어진다. 혈전이 혈관을 타고 이동하면서 여러 장기로 가는 혈관을 막아서 문제를 일으킨다. 혈전이 떨어져 -
[건강 팁:심인성 쇼크] 조기 사망률 30~40%로 여전히 높아...거점별 전담센터 절실
사회 사회일반 2021.12.23 17:31:47심인성 쇼크는 가장 흔한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의 일차 관상동맥중재술과 심장 기능을 보조하는 기계순환장치의 발달로 예후가 크게 향상됐다. 하지만 여전히 30%~40%의 조기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심인성 쇼크 환자는 주로 심장내과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다. 미국심장학회는 최고 수준의 심장 중환자실은 심질환을 전공한 중환자 전문의가 항시 치료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내 일부 병원도 심장 -
[건강 팁] 직장인들의 '스탠딩 워크'…디스크 피하려다 관절염 올 수도
사회 사회일반 2021.12.17 06:30:00강 대리(34)의 책상에는 의자가 없다. 2년 전 회사가 서서 일하는 방식인 ‘스탠딩 워크’를 도입하면서 업무 환경을 바꿨기 때문이다. 강 대리는 중학생 때 발견한 척추측만증으로 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서서 일하는 방식이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될 거란 생각에 그 이후 스탠딩 워크를 지속해 왔다. 그런데 최근 왼쪽 무릎에서 시큰거림과 함께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가까운 병원을 찾은 강 대리는 초기 무릎 관절염이 의심된 -
[건강 팁:부정맥] 새로운 심장박동기 도입...심부전 위험·부작용 줄어
사회 사회일반 2021.12.09 17:26:32심장의 맥박이 매우 느려지거나 서맥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호흡 곤란이나 어지러움이 심해지고 때로는 실신하게 된다. 이렇게 느려진 심장을 다시 정상 속도로 뛰게 해주는 치료제가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으나, 안타깝게도 그런 약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서맥성 부정맥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하고 안전한 방법은 심장박동기 삽입술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서맥성 부정맥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심장박동기 삽입술 시행 -
[건강 팁] 생존율 10%인 췌장암…조기진단 표준검사 확립 중요
사회 사회일반 2021.12.02 17:54:47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0%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인 병이다. 고위험군은 물론 선별검사 및 조기진단에 대한 표준검사도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탓이다. 즉 수술 가능한 조기 진단이 어렵고 항암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에 아주 잘 듣는다고 할 수 없다. 이미 잘 알려진 혈액검사인 CA19-9 검사 역시 췌장암의 낮은 발생률을 고려할 때 선별검사 및 조기진단의 마커로 사용되기 어렵다. CA19-9 변화는 오히려 췌장암 진단을 받고 -
[건강 팁] 위암 장기 생존자 증가…수술후 대사질환 관리 중요
사회 사회일반 2021.11.18 17:11:585년 전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으로 진단 받고 약물을 복용하며 관리 중이던 김 모씨(65·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조기 위암 진단을 받았다. 위 아래쪽 3분의 2와 위 주위 림프절을 절제하는 로봇수술을 받은 후 경과가 양호해 일주일 만에 퇴원했다. 김 씨는 수술 전 즐겨하던 술과 담배를 끊었다.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 대신 적당한 양의 육식과 채식을 소량씩 골고루 섭취하고 음식을 싱겁게 먹는 방 -
[건강 팁] 고령 남성 발생률 2위 전립선암, 가족력 있다면 40세부터 검진 권고
사회 사회일반 2021.11.11 17:46:03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세포가 무한정, 비정상적으로 자라나는 악성 종양이다. 전립선에 국한되지 않고 전립선 주위 조직이나 혈관, 임파선을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다. 2021년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65세 이상 남성에서 폐암 다음으로 발생률이 높다. 연평균 증가율은 1위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와 생활 양식의 변화로 국내 전립선암 발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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