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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팁] 남성암 발병 4위 '전립선암'…PSA검사로 조기 발견
사회 사회일반 2022.10.13 17:37:31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대표적 장기다. 방광 바로 아래에서 요도 주위를 감싸고 있으면서 정액의 일부를 구성하는 전립선액을 생성한다. 전립선에서 생성된 전립선액은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하며 정액을 용해시키는 역할을 한다.한국인 남성의 전립선암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국립암센터가 지닌해 말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 해동안 남성 인구 10만 명당 65.6명에서 전립선암이 -
[건강 팁]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백내장 수술…인공수정체 발전으로 불편감 크게 줄어
사회 사회일반 2022.09.29 14:24:27백내장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수술을 받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0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 건수는 70만 2621건으로 1위에 올랐다. 2위인 일반 척추수술과 비교해도 51만 4000건 많다. 백내장수술은 2016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 7.9%로 꾸준히 시행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안구의 수정체는 카메라 렌즈와 같이 빛을 모아 망막에 상을 맺히게 하고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백내장이 발생하 -
[건강 팁] 정신적 혼란 유발하는 조현병…약물 외에도 다각적인 치료 필요
사회 사회일반 2022.09.22 18:11:00조현병은 10대 후반~20대에 시작해 만성적 경과를 나타내며 정신적으로 혼란된 상태를 유발하는 뇌질환이다. 1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해 비교적 흔한 병으로 분류된다. 성별에 따른 발생 빈도에는 차이가 없다. 조현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학계에서는 생물학적 소인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병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현병은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 전달 과정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현된다. 도 -
[건강 팁] 거품 소변·붓는 다리…신장질환 의심하세요
사회 사회일반 2022.09.15 18:20:16만성 피로에 자주 몸이 붇는 증상을 겪은 회사원 A씨(45세). 최근 회사 프로젝트 마감 때문에 충분히 잠을 못자 생긴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기고 정강이 부분을 눌렀을 때 자국이 남을 정도로 몸이 붇자 병원을 방문한 그는 깜짝 놀랐다. ‘만성 콩팥병 4기’ 진단을 받은 것. 고령화와 더불어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국내 만성 콩팥병 환 -
[건강 팁] 완치 후에도 증상 지속되는 '롱코비드'…정확한 검사·치료 받아야
사회 사회일반 2022.09.01 18:08:37#올해 초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직장인 A씨(남·30대). 감염 이후 지속적인 흉통, 심계항진 증상을 겪고 있다. 완치 판정을 받고도 증상이 더욱 심해져 회사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워진 A씨는 불면증까지 겪다 결국 휴직계를 냈다. 고등학생 B씨(남·10대) 역시 확진 이후 두통과 근육통 증상이 이어져 학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변의 권유로 용인세브란스병원 포스트 코로나 클리닉(Post Covid Clinic)을 찾은 A 씨와 B -
[건강 팁] '일광화상' 입으면 칼라민 로션 바르고 물집은 터뜨리지 말아야
사회 사회일반 2022.08.11 18:14:13여름철 물놀이나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일광화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가려움과 통증이 동반되는 염증반응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고 표피가 벗겨지기도 한다. 일광화상은 자외선 노출 시점으로부터 수 시간 뒤 증상이 시작된다. 24시간 이내에 가장 심해지고, 3~5일간 증상이 지속되는데 증상이 심한 환자들은 열감과 오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일 -
[건강 팁] 무더운 여름은 '당뇨병' 특별 관리 시즌
사회 사회일반 2022.08.04 17:28:27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당뇨병 환자는 전년 대비 20만 명 이상 늘어난 353만 7000여 명이다.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 수치가 높아졌을 때 생기는 질환이다. 췌장에서 분비돼 혈당치를 낮추는 단백질성 호르몬인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못 하는 경우 발생한다. 당 수치가 높아지면 소변에 당이 섞여 나와 당뇨병(糖尿病)이라고 부른다. 당뇨병은 중년층에서 흔하다고 여겨지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 -
[건강 팁] 참을 수 없는 배뇨감 ‘과민성 방광’…치료 꺼리면 삶의 질 크게 낮아져
사회 사회일반 2022.07.28 18:14:38과민성 방광은 중년 성인 6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특별한 질병이 없는 데도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절박뇨와 이로 인한 빈뇨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하루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8회 이상으로 늘어나고, 일부 환자는 화장실 가는 도중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까지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과민성 방광 환자들은 소변을 참을 수 없는 느낌으로 인해 심하면 1~2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찾 -
[건강 팁] 두경부암, 금주·금연·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해요
사회 사회일반 2022.06.30 17:28:42두경부는 위로는 뇌, 아래로는 쇄골 사이의 구조물을 일컫는다. 발성 기관인 후두, 맛을 느끼며 음식 섭취에 도움이 되는 구강, 구인두, 삼킬 때 주로 작용하는 하인두가 대표적인 구조물이다. 이 밖에도 냄새를 맡는 비강과 그 후벽을 이루는 비인두가 있다. 이렇게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 다양한 기관이 비교적 좁은 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이곳에 암이 발생해 정상 기능이 손상되면 환자의 삶의 질을 악화시킬 위험이 크다. 하 -
[건강 팁] 고령자 생존 위협하는 '근감소증'…노인포괄평가로 근본 원인 해결해야
사회 사회일반 2022.06.09 14:31:02사람은 노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신체기능과 근육량, 뼈 밀도가 줄어든다. 노화의 결과로 잠재적으로 낙상 또는 골절을 일으키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기능이 떨어져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의학적 상태를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른 근육량 감소와 함께 신체기능·근력 감소가 동반되어 있는 상태다. 근감소증이 사망, 요양기관 입소 등 미래 건강 예후를 상당 부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치료를 견딜 수 -
[건강 팁] 유방암, 여성암 1위…가족력 있으면 매년 검사 받아야
산업 바이오 2022.05.19 17:36:32유방암은 2016년부터 국내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으로 매년 발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유방암 발생률은 2000년에 비해 무려 3배나 증가했다. 한해 동안 새롭게 진단받은 국내 여성 유방암 환자 수는 2만 8000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여성 유방암 환자는 왜 이렇게 빠르게 증가하는 걸까. 유방암은 몇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국내에서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비율이 빠 -
[건강 팁: 꽃가루 알레르기] 5월마다 괴롭다면…꾸준한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제 사용 필수
사회 사회일반 2022.05.05 11:02:02알레르기는 일반적으로 해롭지 않은 외부 물질을 우리 몸이 매우 위험한 물질로 착각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예를 들어 환절기 때 항상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는 일반적으로 몸에 잠시 들어와도 해롭지 않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의 면역시스템은 이를 기생충이나 세균처럼 해롭고 위험한 물질로 착각해 비상 전시 상태로 돌입한다. 과잉 방어 기전이 작동해 꽃가루를 공격하고 염증을 일으키면서 코 안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
[건강 팁: 녹내장] 시야 좁아지다 시력 상실…40세부터 조기 발견 힘써야
사회 사회일반 2022.04.28 17:31:49우리 눈의 모양체에서는 눈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각막과 수정체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수가 계속 생성되고, 이 방수는 배출구를 통해 빠져나간다. 이 방수 배출구에 이상이 생겨 생성과 배출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안압이 올라가 녹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녹내장은 안구 내 가장 약한 부위인 시신경이 압박을 받아 망가지고 시야가 점점 좁아지다가 급기야 시력을 상실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아무런 자각 증세 없이 만성으로 진 -
[건강 팁: 성조숙증] 또래보다 2차성징 빠른 아이…치료시기 놓치면 키 성장 어려울수도
사회 사회일반 2022.04.21 18:13:19여아는 만 8세 이전에, 남아의 경우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일찍 시작되는 경우를 ‘성조숙증’이라고 말한다. 국내에서 성조숙증으로 병원을 찾는 어린이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성조숙증으로 진료받은 환아는 16만 6645명으로 5년 전보다 74%나 증가했다. 그 중 여아가 남아보다 7배 가량 많다. 성조숙증의 원인은 부모님의 사춘기가 일찍 시작된 경우와 같이 유전적인 영향, -
[건강 팁: 난소암] 젊은층도 증가세…초기증상 없어 정기검진이 중요
사회 사회일반 2022.04.07 18:02:27자궁 양쪽에 위치한 난소는 난자를 생산하고 여성호르몬을 만드는 생식기관이다. 난소에 발생한 암은 종종 나팔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이라는 진단명으로 불린다. 발생 원인과 진단 및 치료 방법, 예후가 같아 모두 난소암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난소암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임신과 출산 경험이 없거나 빠른 초경, 늦은 폐경이 난소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통계적으로는 대부분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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