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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치매 무섭다면… 당장 ‘이 검사’부터 받으세요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5.31 05:30:00주변에서 뇌출혈, 뇌경색 혹은 치매 환자 이야기를 듣게 되면 미리 검사를 해봐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자기공명영상(MRI),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 뇌파(EEG), 초음파 등 검사 용어가 어려운 탓에 막상 ‘뇌검진’을 받으려 해도 막막해지기 마련이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 뇌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무엇을, 왜, 어떻게 받아야 할지 잘 모르겠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런 막연함 속에서 -
“참을 忍 세 번? 뭐하러?” 무작정 참다간 방광 다 망가진다[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5.24 13:38:00얼마 전 환갑을 바라보는 선배와 골프 라운딩을 나갔을 때의 일이다. 몇 홀 돌지 않았는데 수시로 화장실을 찾기에 “진료는 받아 보셨느냐”고 물었다. 아니나 다를까 “나이 들면 다 그러는 거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한 대답이 돌아왔다.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인데, 치료를 해봐야 별 수 있겠냐는 얘기였다. 실제 진료를 하다 보면 나이가 들었으니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게 당연하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 -
간협, 복지부에 전면 투쟁 선포…"현장 외면한 채 공청회 강행”
사회 사회일반 2025.05.22 08:00:00대한간호협회(간협)가 전일(21일) 개최된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 공청회에 대해 "이미 정해진 결론을 정당화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규탄했다. 간협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간호협회의 강력한 반대와 간호 현장의 우려를 철저히 외면한 채 보건복지부가 일방적으로 공청회를 강행한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다음달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열린 공청회에서 일명 PA(진 -
눈 빨갛게 충혈되고 욱신…“피곤해서 그래” 방치했다간[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5.17 07:00:00충혈은 결막 혈관이 확장돼 눈의 흰자위가 벌겋게 보이는 증상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증상이라 눈이 뻑뻑하면서 빨갛게 충혈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일반인들은 흔히 눈이 충혈됐을 때 결막염을 의심한다. 결막염은 바이러스, 세균 등 여러 가지 병원균에 감염돼 발생한다. 충혈과 함께 눈곱, 통증, 이물감(눈에 무엇인가 들어있는 느낌), 눈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충혈을 일으키는 원인 질병 -
“똥 얘길 왜 꺼내” 부끄럽다고 숨기다간…병 키울수도 [건강 팁]
문화·스포츠 헬스 2025.05.10 05:30:00“요즘 배변은 어떠세요?” 진료실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을 때 처음 내원한 환자들은 멋쩍게 웃거나 화제를 얼버무리기 일쑤다. 흥미로운 사실은 배변이 건강한 사람은 대변 이야기를 숨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속이 시원하다”며 밝게 웃는다. 대변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가장 정직한 건강 신호다.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은 물론 변이 지나치게 묽거나 혹은 딱딱해서 힘을 줘야만 나온다면 우리 몸 어딘가에 균형이 깨졌 -
소아 아토피, 크면 낫는다? 착각입니다…피부과 전문의 경고[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5.04 13:00:00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중에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있다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질환인지 잘 아실 것이다. 피부과 의사로서 외래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 가운데 아낌없이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이 바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다. 유독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과 공감을 느끼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유년기부터 소아청소년, 20~30대에 이르기까 -
늘 먹던 약인데 왜? ‘약물 알레르기’의 모든 것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4.26 13:00:00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가벼운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도 약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지 않더라도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물론, 일부 감기약은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 중에서도 진통소염제를 복용한 적 없는 경우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약물은 현대인들의 일상 깊숙이 자리잡았다. 그러나 몸의 회복을 위해 복용한 약물이 예상치 못한 이상 -
늘 먹던 약인데 왜? ‘약물 알레르기’의 모든 것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4.26 05:30:00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가벼운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도 약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지 않더라도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물론, 일부 감기약은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 중에서도 진통소염제를 복용한 적 없는 경우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약물은 현대인들의 일상 깊숙이 자리잡았다. 그러나 몸의 회복을 위해 복용한 약물이 예상치 못한 이상 -
늘 먹던 약인데 왜? ‘약물 알레르기’의 모든 것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4.26 05:30:00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가벼운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도 약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지 않더라도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물론, 일부 감기약은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 중에서도 진통소염제를 복용한 적 없는 경우를 찾기 힘들 정도로 약물은 현대인들의 일상 깊숙이 자리잡았다. 그러나 몸의 회복을 위해 복용한 약물이 예상치 못한 이상 -
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 잎이…너무 두렵다면?[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4.19 05:30:00날씨가 풀리고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설레는 마음으로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평소 꽃가루에 민감한 사람들에겐 1년 중 가장 괴로운 시기다. 이유 없이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과 멈추지 않는 재채기, 숨쉬기조차 답답한 코막힘 같은 증상이 어김없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의 주범인 알레르기 비염은 전 세계 인구의 10~3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국내에서도 해마다 유병률이 증가하 -
사춘기 딸이 아빠의 외도를 알아버렸다…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4.13 07:52:00아린이는 밝고 건강한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다. 어느 순간부터 아빠의 귀가가 늦어지고 가끔 외박을 하는 일도 생겼다. 우연히 아빠의 휴대폰을 보게 됐고 소셜미디어(SNS)에서 ‘XXX’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여성과의 대화를 발견했다. 그 대화방에는 부적절한 사진과 함께 호텔에서 만났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아빠의 외도를 알게 된 아린이는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 사실을 엄마가 알게 되면 부모님이 이혼할지도 모 -
자고 일어나면 뻣뻣한 허리? 단순 근육통 아닌 '이 병'일 수도?[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4.06 05:30:00강직척추염은 척추와 천장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다. 질환이 진행되면 척추뼈가 서로 붙어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척추가 대나무처럼 딱딱하게 굳어가는 대나무 척추(Bamboo Spine)로 발전할 수도 있다. 척추 뿐 아니라 손목, 무릎 등의 말초 관절과 각종 신체기관에 영향을 미쳐 포도막염,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위험을 높인다. 강직척추염의 초기 증상은 일반적인 허리 통증과 유사하다. 허 -
기침 한번 안했는데 암이라고? 증상 없어 더 무섭다[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3.29 05:30:00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가장 초기인 1A 병기에서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75% 이상이지만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다. 폐암은 왜 조기 발견이 어려울까. 드라마나 금연 광고에 흔히 등장하는 폐암 환자는 곧장 숨이 넘어갈 듯 호흡을 제대로 못한다. 심한 경우 피를 토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폐암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암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환자들이 매우 -
“다리 붓고 누울 때 숨차”…이런 증상 무시했다간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3.22 05:30:00승모판막은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서 혈액이 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조절하는 일종의 밸브다. 승모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혈액이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역류하는 상태를 '승모판막역류증'이라고 한다. 승모판막역류증은 대동맥판막질환과 함께 가장 흔한 심장판막 질환 중 하나다. 진행되면 좌심방의 부담이 증가하고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심부전, 부정맥, 폐부종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진단과 적절 -
뇌졸중 재발? 겁난다면…확인하면 좋을 예방 수칙 3가지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5.03.15 05:30:00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류가 갑자기 차단되거나 뇌혈관이 터져 생기는 질환이다. 크게 혈관이 막혀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혈관이 파열돼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나뉜다. 뇌졸중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동안 뇌졸중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63만 여명에 달했다. 뇌졸중이 한 번 발명하면 뇌조직이 손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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