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 있는데, 안과 한번도 안 갔다고?” 큰일나…전문가 경고[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1.16 07:00:00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여러 장기를 망가뜨려 합병증을 유발한다. 눈에는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가운데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에 분포하는 미세혈관이 손상돼 시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질환이다. 혈관 내 여러 성분이 망막으로 새어나와 망막부종을 일으키거나 눈 속에서 출혈이 비정상적으로 쉽게 일어나도록 하는 신생 혈관을 발생시킨다. 당뇨망막 -
2주 넘게 '콜록'…“단순 감기 아닐수도” 전문가 경고[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1.09 07:00:00기침은 유해물질이 기도와 폐로 들어와서 폐렴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고 폐와 기관지에 존재하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우리 몸의 필수적인 방어 작용이다. 동시에 여러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만성기침 자체가 하나의 질환인 경우도 있다. 기침의 지속기간은 감별 진단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의학에서는 3주 이내의 기침을 급성기침, 3주에서 8주 사이의 기침을 아급성기침, 그리고 8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만성 -
사실상 癌발생률 1위 ‘대장암’…채소만 먹으면 안심?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1.02 07:00:00대장암은 우리 몸에서 소화 기능의 가장 마지막을 담당하는 대장에 생기는 암이다. 작년 말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2021년 기준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종으로 떠올랐다. 대장암 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이다. 고령 인구 비율이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대장암 환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장의 안쪽 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층, 장막층의 네 개 층으로 구 -
수술 받아도 30~40%는 ‘이 암’ 재발…이래도 피우시겠습니까[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0.26 07:00:00방광암은 소변을 저장하는 장기인 방광에 생긴 암을 지칭한다. 주로 60·70대에 발생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통상 남성의 발병 위험이 여성보다 3~4배 가량 높다. 방광암은 암세포 형태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요로상피암이 전체 방광암의 약 9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편평세포암이 6~8%, 선암이 2%의 비중을 나타낸다. 방광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요로상피암은 담배 연기와 주변의 화학물질 같 -
관절 붓고 뼈마디 ‘욱씬’…나이탓 아닌 ‘이 병’?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0.20 07:00:00관절염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인 관절이 붓고 아픈 상태를 통칭하는 용어다. 말 그대로 관절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관절염의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부터 외상, 골절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관절과 뼈, 연골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의 안쪽을 활막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파괴되고 변형되는 경우가 류마티스관절염이다. 병이 -
얼굴 노래지고 속이 더부룩…혹시 ‘이 암’일까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0.12 07:00:00담즙은 음식에 포함된 지방을 소화하기 위해 간에서 만들어져 소장으로 분비되는 소화액이다. 담즙이 지나가는 길을 담도라고 한다. 담즙은 일시적으로 담낭(쓸개)에 농축되어 저장됐다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담도와 팽대부를 거쳐 십이지장으로 분비된다. 담낭암과 담도암은 국내에서 아홉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발생률이 높지만 의외로 담낭암, 담도암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고령, 흡연 등이 공통적인 위험인 -
“극단 선택까지 고민” 양세형 고백…누구나 찾아올 수 있어요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10.05 07:00:00개그맨 양세형은 올해 초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일상을 공개하는 도중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한참 홈트레이닝을 하다가 갑자기 거울이 있는 구석으로 향하더니, 거울은 보지 않고 한참동안 숨을 고르고 있었던 것. 이 모습을 본 MC들은 "동생이랑 싸우고 엄마한테 '벽 보고 서있어'라는 말을 들은 아이같다"며 의아해 했는데, 양세형은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힘들 때 좁은 곳에 들어가면 증상이 심해졌고 -
“머리 아프고 속까지 울렁” 혹시 뇌종양일까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9.28 07:00:00뇌종양은 머리뼈에 생긴 모든 종양을 뜻한다.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는데 두 가지 유형 모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양성 뇌종양 환자는 2020년 4만 7685명에서 2023년 5만 9886명, 악성 뇌종양은 1만 1603명에서 1만 2749명으로 증가했다. 양성 뇌종양에는 수막종, 뇌하수체선종, 신경초종 등이 있다. 대부분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수술하지 않고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 -
“테이블 꽉 잡고 구부정” 푸틴 따라다니던 ‘파킨슨병’ 의혹…혹시 나도?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9.21 07:00:001942년 11월생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기 전까지 끊임 없는 인지력 및 건강 저하 논란에 시달렸다. 사퇴 직전인 7월에는 파킨슨병 전문가인 케빈 캐너드(월터 리드 군의료센터 신경과 의사)가 8개월간 8차례 백악관을 방문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계기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재 71세로 다음달 72세가 되는 블라마디르 푸틴 러시아 -
담배랑 무슨 상관? 흡연력 있으면 ‘이 암’ 위험 2배 뛴다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9.07 07:00:00신장암은 신장(콩팥)의 여러 부분 중 혈액을 걸러 소변을 만들어 내는 신 실질에 생기는 암이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대암에 꾸준히 속할 만큼 발생률이 높지만 질환 자체에 대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다. 신장암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흡연력이 있으면 비흡연자에 비해 신장암 발생 위험이 1.5~2배 정도 높다. 고열량 음식을 섭취해 비만이 생겨도 신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고혈압도 신장암 위험 -
“증상 없는데…터지면 둘중 하나는 죽는다” 무슨병?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8.31 07:00:00대동맥은 심장의 왼쪽 심실에서 시작해 배, 다리 등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굵은 혈관이다. 그 중 배에 위치한 복부 대동맥의 혈관이 늘어나 정상보다 굵어진 상태를 복부 대동맥류라고 부른다. 보통 동맥이 부풀어 정상 굵기보다 1.5배 이상 확장돼 있다. 대동맥류의 약 75%는 복부 대동맥에서 발생한다. 복부 대동맥류가 있어도 환자가 자각할 만한 특별한 증상은 없다. 하지만 파열되면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거 -
부정맥 있으면 웨이트 트레이닝 금지?…심장내과 전문의 의견은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8.24 07:00:00심장은 일반적으로 분당 60~100회의 규칙적인 속도로 평생 박동을 지속한다. 심장박동의 속도나 규칙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통틀어 부정맥이라고 부른다. 맥박이 과도하게 느린 서맥, 과도하게 빠른 빈맥부터 속도가 일정하더라도 불규칙한 심방세동, 맥박이 간혹 중간에 한 번씩 건너뛰는 기외수축 등 부정맥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부정맥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이다. 호흡곤란, 흉통이 동반되거나 심하면 신체 -
“혹시 나도?” 서른 넘은 여성 2명 중 1명 앓는다는 ‘이 병’[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8.17 07:00:00자궁근종은 자궁 대부분을 이루는 두꺼운 근육인 자궁평활근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자궁평활근을 이루는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한다. 자궁근종은 30대 이후 한국 여성 절반 이상이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월경량이 늘거나 월경통이 심해졌다면 꼭 한 번 의심해봐야 한다. 문제는 자궁근종이 있어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양성 종양의 일종인 자궁근종이 악성으로 -
장이 예민해서? 원인 모를 설사, 한 달 넘었다면 ‘이 병’ 의심[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8.10 07:00:00염증성 장질환은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위장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넓은 의미에서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말한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 장 내부의 과도한 면역반응이 위장관 염증을 일으키고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국내에서 매우 드문 질환으로 여겨졌던 과거와 달리 최근 발병률이 점차 증가 -
고령인데 갑자기 없던 당뇨가? 췌장암 신호일 수도 [건강 팁]
사회 사회일반 2024.08.03 07:00:00췌장은 명치 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서 위장 뒤쪽 후복막강에 위치한 장기다. 각종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담당한다. 췌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췌장암이라고 부른다. 종양이 기원하는 췌장 내 세포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췌관 상피세포에서 기원한 췌관선암이 전체 췌장암의 약 90%를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선암을 뜻한다. 췌장은 머리, 몸통, 꼬리의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