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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최저임금 혼란에 뼈 아플것…진보정부도 경제는 右클릭해야"
오피니언 2019.04.01 17:57:04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의 경력은 화려하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쳤고 청와대 경제수석과 건설부 장관을 맡기도 했다. 그는 다채로운 경력만큼 이념적 스펙트럼도 넓다. 좌우 진영을 넘나들었다. 보수 성향의 노태우 정부 시절 진보정책인 토지공개념의 토대를 마련했고 수도권 신도시 건설을 추진했다. 문재인 대선 캠프에 합류해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자문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박 전 총재는 자신을 중도 실용주 -
"강제징용 배상 뇌관 5월이 고비…이젠 대통령이 결단내려야"
오피니언 2019.03.28 17:33:51한일관계가 악화일로다. 지난해 위안부 문제로 삐걱거리기 시작하더니 초계기 레이더 사태와 강제징용 배상 판결까지 겹쳐 강대강 양상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까지 겹치는 등 그야말로 전방위에서 악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벼랑 끝으로 치닫는 한일관계의 돌파구는 없는지, 바람직한 해법은 무엇인지를 듣기 위해 한일관계 전문가인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를 서울 정릉 -
“한반도 문제 핵심은 인권... 北주민 권리 회복돼야 통일 가능”
오피니언 2019.03.25 17:33:20문재인 정부 들어 북한 인권·민주화운동을 벌이는 사람들이 무척 힘들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내 북한 인권 관련 조직이 축소되고 북한 인권·민주화 운동단체에 대한 지원도 끊기고 있다. 북한인권재단 설립을 위한 법안이 통과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 이사회도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현 정부 들어 남북정상회담이 세 차례나 열렸지만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입도 벙긋하지 못하고 있다.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 -
신원식 "北 핵포기 절대 안해...강한 제재 없으면 비핵화 어렵다"
오피니언 2019.03.18 16:57:08“북한은 비핵화를 할 의지가 없습니다. 숨이 멎을 정도의 강한 제재가 없으면 북한의 비핵화는 어렵습니다.” 신원식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2차 북미회담 결렬 이후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복원시키고 북미 협상 중단과 핵·미사일 실험 재개를 위협하는 등 최근 나타나는 일련의 흐름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최근 서울경제신문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보유국 가운데서도 가장 강력한 안보 동기를 갖 -
"모터쇼, 가전쇼 CES와 생존경쟁...체질 못바꾸면 도태"
오피니언 2019.03.13 17:34:38지난 1월 말 개봉한 영화 ‘뺑반’을 보면 포뮬러1(F1) 레이서 출신 사업가 정재철이 즐겨 타는 콘셉트카가 등장한다. 배우 조정석이 열연한 정재철은 콘셉트카 버스터로 광란의 질주를 하며 사고를 치고 다닌다. 그의 행동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버스터는 눈길을 끌 만했다. 버스터같이 화려한 디자인과 날렵한 차체로 무장한 차를 얼마 전까지는 모터쇼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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