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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RCS 기업 메시지 보낸다…통신3사 정식 서비스

기업 ‘브랜드 프로필’ 통해

신뢰성 강화·메시지 가독성 개선

한 통신사 고객이 아이폰 RCS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을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RCS는 기존 문자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메시지(MMS)보다 긴 문장 전송과 고화질 파일 송·수신이 가능한 메시징 서비스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단말에서만 지원되던 RCS는 지난해 9월 아이폰 개인용 서비스로 확대됐다. 기업용 서비스는 오픈베타를 거쳐 이번에 정식 서비스로 전환됐다.



정식 버전 적용으로 아이폰의 RCS 기업 메시징 환경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기업이 발송한 장문형 메시지가 생략돼 표시되면서 가독성이 떨어졌지만 버튼이 없는 글자형 메시지에 한해 긴 내용이 빠짐없이 발송되도록 변경됐다.

기업이 보낸 메시지를 수신할 때 브랜드 프로필 확인도 가능하다. RCS 비즈센터에 브랜드를 등록하면 메시지 발송 시 브랜드 로고가 자동으로 노출돼 수신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메시지 클릭 여부 등 고객 반응에 대한 통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마케팅 효과를 보다 정밀한 분석이 가능해졌다. 기존 문자 서비스 대비 합리적인 비용의 이미지 템플릿 상품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부담 없이 다양한 마케팅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CS 기업 메시징은 통신 3사뿐만 아니라 알뜰폰 고객에게도 발송 가능하다. 고객이 로밍 상태에서도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어 국내외 어디서나 기업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 RCS 이용자 수는 약 420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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