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호조 속에 올해 1월 중순까지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가까이 증가했다. 대미 수출도 지난해 기저 효과 등이 겹치면서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관세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 1월 1~20일의 수출입 현황 잠정치를 발표했다. 이 기간 수출은 36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늘었다. 수입은 370억 달러로 4.2% 증가했다. 이로써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6억 달러 적자를 보였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07억 달러로 무려 70.2%나 급증했다. 무선통신기기(47.6%)와 컴퓨터주변기기(41.2%) 등 IT제품들도 동반 증가세다. 다만 승용차(-10.8%), 자동차부품(-11.8%), 가전제품(-31.4%) 등은 부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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