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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6개 정책금융기관과 간담회…"환변동 대응 역량 키워야"

유법민 원스톱수출지원단 부단장 주재

29일부터 권역별·산업별 설명회 개최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대·중소 상생금융 및 5극3특(5개 초광역권 및 3개 특별자치도) 성장엔진 산업군별 맞춤형 무역보험 제공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114조 원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인공지능(AI) 전환 및 전체 밸류체인 지원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 20조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는 21일 유법민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 주재로 열린 6개 정책금융기관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관별 수출금융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10월 발족한 수출금융협의체는 무보와 수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 부단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은 어려운 대외환경에서도 역대 최대인 7097억 달러를 달성했다”면서 “높은 환율 변동성, 원자재 등 공급망 리스크, 주요 수출국 무역장벽 확대 등 올해 대외환경도 녹록하지 않은 상황으로 수출 모멘텀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기업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단은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겠다”면서 “향후 대외여건 악화에 대응해 위기 업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들의 환위험 대응 역량 강화, 원자재 수급 등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을 위한 설명회를 정책금융기관들과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원단은 이달 29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되는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시작으로 권역별·산업별 맞춤형 수출금융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밀착형 애로 해소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기관별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현지진출을 뒷받침하는 해외법인지원자금을 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9억 원 확대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각각 15조 5000억 원과 3조 6000억 원 이상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원스톱 수출 성장지원 대출 상품을 신설해 전년 대비 5000억 원 늘어난 2조 2000억 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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