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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회사채 수요예측서 1.5兆 확보…포스코퓨처엠은 조달 부담↑ [시그널]

롯데웰푸드, 목표액 8배 가까이 모집

포스코퓨처엠은 민평 금리보다 오버

한화證도 1조 원 넘는 유효 주문 접수

한화에어로, 최대 규모로 증액 결정





롯데웰푸드(280360)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5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003670)은 미매각은 면했지만 업황 우려로 시중 금리보다 높은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 56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3년물 1700억 원 모집에 1조 1500억 원, 5년물 300억 원에 4100억 원이 응찰했다. 롯데웰푸드는 최대 2500억 원까지 증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웰푸드는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을 채웠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결과 3년물은 -4bp, 5년물은 -10bp에 목표치에 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채무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채 발행 주관은 키움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롯데웰푸드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우량으로 분류되는 AA0다.



이날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포스코퓨처엠은 총 2500억 원 모집에 6300억 원의 자금이 접수되며 목표액을 채웠다. 구체적으로 3년물 2000억 원에 5400억 원, 5년물 500억 원에 900억 원이 참여했다.

다만 포스코퓨처엠는 시중 금리보다 높은 수준에서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예측에서 민평금리에 -50~50bp를 가산한 결과 3년물은 +5bp, 5년물은 +24bp에서 목표액에 도달했다. IB 업계 관계자는 “2차전지라는 업종과 시장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채무 상환에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채 발행 주관사로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이 참여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신용등급은 우량으로 분류되는 AA-다.



한화투자증권(003530)는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500억 원 모집에 1조 67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500억 원 모집에 4700억 원, 3년물 800억 원에 9700억 원이 응찰했다. 5년물은 200억 원 모집에 2300억 원 규모의 주문이 접수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을 고려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을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채무 상환에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채 발행 주관은KB증권이 맡았다. 한화투자증권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우량으로 분류되는 AA-다.

한편 전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조 원이 넘는 주문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증액을 결정했다. 2년물은 1200억 원, 3년물은 2800억 원을 발행하며 5년물은 1000억 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조달 금리는 2년물과 3년물 각각 민평 금리 대비 -14bp, -11bp 수준에서 5년물은 -21bp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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