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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변수에 美 에너지 재조명…키움 ETF 주목

美 석유 1·2위 기업 엑손모빌·쉐브론에 37% 투자





베네수엘라 사태를 계기로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정학적 변화가 미국 중심의 에너지 공급망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이런 흐름 속에서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에너지 ETF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에너지 기업 주식에 실물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베네수엘라 사태가 단기적인 유가 변동을 넘어 미국 중심의 에너지 공급망 재편과 인프라 투자 확대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과거 국유화 과정에서 자산 손실을 입었던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자산 가치 회복과 신규 투자 기회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베네수엘라 현지 생산 정상화와 인프라 재건 과정에서 미국 기업들의 기술력과 자본력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경우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생산과 정제 오일필드 서비스 전반에 걸쳐 미국 에너지 기업들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원유·에너지 기업 110여 개 종목에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베네수엘라 사태 이후 부각되고 있는 미국 에너지 섹터 전반의 구조적 수혜 흐름을 포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내 상장 에너지 ETF 가운데 파생상품이 아닌 미국 에너지 기업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유일한 실물형 상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실물형 ETF는 합성형 상품 대비 추적 오차가 상대적으로 적고 분배금과 배당 수익의 귀속 구조가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대표적인 고배당 업종으로 꼽히는 가운데 이 ETF의 기초지수 평균 배당률(2020년 1월부터 2025년 12월)은 약 3.8% 수준을 나타냈다.

1월 6일 기준 상위 편입 종목은 △엑손모빌 22.16% △쉐브론 14.81% △코노코필립스 5.97% △윌리엄스 3.78% △슐럼버져 3.13% 순이다. 엑손모빌과 쉐브론은 미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슈퍼메이저로 원유와 천연가스의 탐사·생산과 정제 석유화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쉐브론은 베네수엘라에 직접 진출한 유일한 미국 대형 에너지 기업으로 꼽힌다.

오동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는 단기적 이벤트를 넘어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미국 에너지 섹터 전반의 구조적 수혜와 함께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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