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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장에 걸어달라” 셀트리온 개소식에 성조기 들고 나타난 美 의원

■브랜치버그 공장 개소식

신임 대표에 토드 윙지 선임

CDMO사업으로 확대 예정

기우성(왼쪽부터) 셀트리온 부회장, 토드 윙지 셀트리온 브랜치버그 대표, 박경옥 셀트리온홀딩스 수석 부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토마스 킨 주니어 연방 뉴저지 하원의원, 앤디 김 연방 뉴저지 상원의원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068270)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 셀트리온 경영진을 비롯해 앤디 김 연방 뉴저지 상원의원, 토머스 킨 주니어 연방 뉴저지 하원의원, 토머스 영 브랜치버그 타운십 시장 등 현지 주요 외빈이 참석했다.

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향후 연구센터까지 포함한 종합 위탁개발생산(CDMO) 생산기지로 확장시켜 송도 본사와 함께 글로벌 성장의 큰 축을 맡게 할 것"이라며 해당 시설이 그룹 글로벌 사업 전략에서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셀트리온 브랜치버그의 신임 대표로 토드 윙지를 임명했다. 킨 하원의원은 "공장에 내걸어 줬으면 좋겠다"며 손수 가져온 성조기를 증정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개소로 관세 리스크를 해소하고 미국 내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해당 시설을 미국 향(向) 제품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는 한편 글로벌 제약사 대상의 위탁생산(CMO) 및 CDMO사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전략적 요충지로 삼을 계획이다. 또 미국 현지 생산 역량과 직접판매 체계를 연계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일라이 릴리가 운영하던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시설을 인수함으로써 신규 거점 확보에 드는 기회비용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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