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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아야…능동적으로 해외 수출처 찾아야"

새해 첫 일정으로 인천공장 방문

2024년부터 신년 현장 경영 이어와

동국제강·동국씨엠 등도 시무식 열어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새해 첫날인 2일 인천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동국제강




장세욱 동국제강(460860)그룹 부회장이 2일 인천공장을 방문해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등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말 것"을 주문했다.

동국제강은 장 부회장이 이날 새해 첫 일정으로 인천공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2024년부터 새해 첫 일정을 생산 현장 방문으로 시작했는데 2024년에는 직영 전환 인력의 적응 지원을, 지난해에는 신입사원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당부한 바 있다.

이날 새벽 5시께 인천공장에 도착한 장 부회장은 본관에서 작업복을 갈아입은 뒤 셔틀버스에 탑승해 공장을 방문했따. 이후 120톤 제강·1호압연, 100톤 제강·2호압연 등 전 라인을 도보로 직접 돌며 현장 근로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신규 도입한 열처리 자동화 설비 등을 확인했다. 이후 걸어 돌아오는 길에 복지관에 들려 노조위원장·기성 등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장 부회장은 "해외 수출 등 좀 더 넓은 시각을 갖고 능동적으로 찾아다녀야 한다”며 “사업장 간 복지에 차등이나 차별이 없도록 하고, 식당의 맛과 품질에도 더 신경 쓰길 바란다”고 현장 근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동국제강·동국씨엠 등도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및 지방사업장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가졌다. 동국제강은 본사 사무실에서 새해 첫 업무 시작 시간에 맞춰 30여분의 짧은 시무식을 진행하며 우수 성과자 및 팀을 대상으로 ‘송원상’을 시상하고, 최삼영 사장 신년사와 함께 첫 업무를 시작했다. 또 인천·포항·당진공장에서도 강당에 함께 모여 모범상을 시상하는 등 새해 첫 시작을 함께했다.

최삼영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는 ‘회복’을 넘어선 ‘도약’이다”이라며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회복탄력성’을 내재화하자”고 말했다. 이어 “AI 등 디지털 혁신은 필수적이고, 계획이 아닌 실행 중심의 조직으로 전환해 가자”고 덧붙였다.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대표이사 주관 안전기원제와 시무식을 진행했다. 서울 본사에서는는 병오년(丙午年) 붉은말의 해를 기념해 출근 드레스코드를 ‘빨강(레드)’으로 정하고 ‘말달리자’ 노래를 들으며 힘찬 새해를 맞이했다. 직원 소망 쪽지를 묶은 ‘소원트리’ 속 사연을 추첨해 실제로 실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박상훈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을 탓하기보다 변화에 적응하고 돌파할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작은 것도 소홀히 않는 동국씨엠 각자의 역할이 모여 차별화 경쟁력을 만들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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