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산대, 대만 대학과 손잡았다…동양무예 글로벌화 본격 시동

미화과기대와 학술·훈련·공동연구 등에 협력

동양무예학과 중심 아시아 대학 관계 강화 기대

영산대학교가 최근 교내에서 대만 미화과학기술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가 대만 미화과학기술대학교(Meiho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국제 무예 및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영산대는 최근 교내에서 대만 미화과기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국제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기 교류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술 및 훈련 교류, 교직원 교류, 학생 상호 방문,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문화·연구 자료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동양무예학과를 중심으로 국제 무예 교육과 연구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산대는 이번 협약이 선언적 수준을 넘어 실제 운영이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양 대학은 정기적인 협의와 실무 협력을 통해 교류 프로그램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단계적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영산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 대학과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글로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 측은 향후에도 국제교류를 통한 교육 품질 제고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귀순 동양무예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한 교육협력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